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서 어떤 삶이나 모습, 어떤 기준,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세상,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는 나와 똑같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랍니다.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생각,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나 이외엔 없기 때문이죠.
또한 우리가 아무런 생각 없이 이용하는 지하철, 도로, 휴대폰 등등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에 만들어진 것을 내가 이용하는 것이고, 나 또한 나의 수고와 노력에 의한 것을 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는 우리의 수고와 노력을 서로 주고받으며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선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넌,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가 아니라 "아하! 저렇게도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로,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내 생각과 절충하고 타협하고 배려하며, 상대방도 나의 생각을 존중해 주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중요하겠죠.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는 옳고 그름, 선과 악의 기준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죠. 그것을 법이라고 하며, 누구나 그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야만 공동체가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겠죠. 그러나 그 법이 모든 행위에 대해 세세히 규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법으로 정해지지 않은 윤리, 도덕, 사회규범 등이 있을 수 있죠.
그러나 각 사람들마다 윤리, 도덕, 사회규범을 인식하는 정도가 다르고, 자신이 생각하는 그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간에 갈등이 야기되기도 하죠. 이럴 경우 그 상대방을 비판하기보다는 "이런 경우 난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상대방에게 주지시켜 줄 필요가 있는 것이죠. 상대방이 나의 기준과 척도, 정도를 모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제가 불교란에서 불교를 비판하는 이유도 불자들이 개신교, 천주교란에 상주하거나 돌아다니며 "창조, 성경은 개구라" "사막 잡귀" 등등 자신들의 종교 사상으로 타 종교를 비난/비방하고 있으니, "그럼, 너희들이 믿는 불교라는 종교는 얼마나 좋은 종교인지 비판해 주겠다"라는 생각으로 이러고 있는 것이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선 그들의 종교도 하나의 종교로 인정해 주는 자세가 필요함에도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죠.
이왕 오셨으니 불교가 어떤 종교인지 공부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불교라는 종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나라의 불교라는 종교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온데간데없고, 세속적으로, 미신적으로 타락한 개막장 사이비 종교가 불교라는 종교입니다.
우리나라의 불교는 '대승불교'라는 종교인데, 석가모니를 신격화하기 위해 서기 2세기 만들어진 종교입니다. 서기 2세기 용수라는 승려가 석가모니의 사상을 재해석하고, 서기 5세기 세친, 무착이라는 승려가 용수의 사상을 이어받아 재해석한 것을 믿는 종교가 우리나라에서 믿고 있는 대승불교의 원조입니다. 이 대승불교는 석가모니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며 각색하여 새로운 사상을 만들어 내고, 그들이 만들어 낸 <색즉시공 공즉시색>에서 <공즉시색>은 상좌부 불교 측에선 석가모니의 사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물질은 소멸되지 않고 또한 물질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성질은 변하지 않음에도 물질은 소멸되고 그 성질이 변한다는 <색즉시공>, 무에서 유가 만들어질 수 없음에도 만들어질 수 있다는 <공즉시색>은 과학을 부정하는 사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불교는 석가모니의 사상이 아니라 용수, 세친, 무착의 가르침이고, 대승불교가 중앙아시아(티베트 포함)를 거쳐 중국, 한반도, 일본으로까지 전파하게 되며, 전파되는 과정에서 그 지역의 무속신앙을 모두 흡수하게 됩니다. 대승불교의 대중화를 위해서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중국, 한반도, 일본의 불교는 모조리 인도 무속신앙, 티베트 무속신앙, 중국 무속신앙, 한국 무속신앙이 혼합된, 완전히 개판오분 전의 종교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그 개판오분 전이라는 얘기는 석가모니 사상은 온데간데없고 모조리 무속신앙이 사상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초기불교를 계승한 상좌부 불교(동남아시아 불교)는 대승불교의 경전은 모조리 허구의 창작소설이라는 '비불설'을 주장합니다. 대승불교의 "세존께서~" "부처님께서~"라고 하는 대승불교의 경전 모조리 석가모니가 직설한 것이 아니다는 것입니다. 기원전 3세기 마우리아 왕조의 아쇼카왕이 석가모니가 직설한 것을 모조리 결집(석가모니가 했던 말을 제자들이 입을 똑같이 맞추는 작업)을 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3차 결집에서 결집되고, 구전으로 내려오던 석가모니의 직설을 기원 전후 스리랑카의 토속어인 싱할리어로 문자화한 '팔리삼장' 이외엔 모조리 석가모니 직설이 아닙니다. 대승불교의 주요 불전인 <법화경>조차 석가모니를 법신으로 추대하는 불전이며, <화엄경> 또한 석가모니를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자 주인이며, 태양신인 비로자나불로 신격화한 불전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상좌부 불교든 대승불교든 제3차 결집 이후에 작성된 불전들은 모조리 석가모니를 신격화한 불전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석가모니가 절대신이라는 전제하에 "석가모니가 이런 말을 했다"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석가모니는 살아생전에 자신은 "사람인 아라한이다."라고 고백했음에도 후대에 "당신은 우주 만물을 창조한 창조주이자 주인이며, 법신이자 태양신인 비로자나불이다."라고 신격화하여, 인간인 석가모니에게 빌고 절하면 소원이 성취되고 복을 바가지로 받는다고 사기 치는 종교가 불교라는 종교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 빌고 절을 해도 소원이 성취되고 복을 받을 수 없으니까요.
따라서 불자들이든 불교를 공부하겠다는 분들은 제 블로그를 꼭 방문하셔서 불교가 어떤 종교인지 확인하신 후 불교를 때려치든 포기하든 여러분들이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불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석가모니는 처자식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을 고통으로 인식하고,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처자식을 버리며 집을 나와 거지 생활을 한 무식한 사기꾼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즉 건달, 조폭, 거지들의 왕초였다는 것이죠. 거지왕이 역사적 기록이나 증거도 없는 카필라 왕국의 왕자로 변신하게 됩니다. 이것이 불교의 역사이며 진실이며 현실인 것입니다.
한 줄 요약: 불교라는 종교는 인간을 신으로 추대해서 복을 비는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다.
사족: 석가모니가 지옥에서 한탄하고 있겠군. 자식들 잘못 키웠다고...
[출처] 불교라는 종교|작성자 ZARAM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