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교 특징

대승불교 특징

작성일 2023.06.20댓글 4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이 문제에 나오는 두 글이 대승불교의 사상이라는데,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죠?



#대승불교 특징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모든법은

생겨나지도 없어지지도 않으며

지속되지도 단절되지도 않으며

같지도 다르지도 않으며

오지도 가지도 않는다

용수의 중론,귀경게(대승불교)

생기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으며, (不生亦不滅)

항상 하지도 않고 단멸하지도 않는다. (不常亦不斷)

동일하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으며, (不一亦不異)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는다. (不來亦不去)

능히 이 인연법을 말해서 모든 희론을 없애니 (能說是因緣 善滅諸戱論)

모든 설법자 중 제일이신 부처님께

머리 숙여 예배드립니다. (我稽首禮佛 諸說中第一)

모든법=현상=존재는 연기소생으로 실체가 없어 실재하니 않는 것=제법무아

현상으로 인식되나 본래부터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꿈이나 환상처럼 이름뿐 실체가 없어 허공꽃,토끼뿔과 같은 것

실체없어 실재하지 않는 것(허공꽃)은

생기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으며, (不生亦不滅)

항상 하지도 않고 단멸하지도 않는다. (不常亦不斷)

동일하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으며, (不一亦不異)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는다. (不來亦不去)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만약 모든 상을 상이 아닌 것으로 볼 수 있다면

곧 여래를 보는 것이다

금강경(대승경전)

범소유상(凡所有相) 개시허망(皆是虛妄)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즉견여래(卽見如來)

무릇 모든 相이 다 허망한 것이니라.

만약 모든 相이 다 相 아님을 보면

곧 여래를 보는 것이니라.

여래=마음

​상=범소유상=마음에서 무명을 조건으로생겨난 법= 제법,현상,존재,오온

생겨나 머물다 사라지는 상(제행무상)은 개시허망(실체없음,제법무아)함을 알아야하며

이렇게 관(지혜로 보는 것)하는 것이 正觀,여래의 위빠사나입니다.

허공꽃(相)은 곧 허공꽃(相)이 아니고

그 이름이 허공꽃(相)일 뿐

그러므로 그것은 허공꽃(相)이라 한다=실체없음(무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떤 대상에도 머무는바 없이 그 마음을 내야한다

금강경(대승경전)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 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 味觸法生心 應無所住 以生其心

응당 색(물질,)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며

응당 성향미촉법(相)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 것이요

응당 머문 바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라.

쌍윳따 18)무아의 법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감수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나며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오온(색성향미촉법)에 머물지 않고(집착하지 않고)

유신견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않는 것(마음을 작용하지 않는 것,전도망상으로 행하지 않는 것 )

머무는 바 없이=오온(색성향미촉법)이 나라는 생각(유신견)이 없이

마음을 내는 것=마음작용(생각)을 일으키는 것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소승이 자기의 해탈을 추구한다면

대승은 나와 남까지 포함해서 해탈하고자 하는데 소승은 인무아고 대승은 인무아에 법무아까지 포함하니 모든 것이 공하고 상으로 보지 않는 것이 대승일 듯.

존재가 공하고 연기한다고 대승경전에서 주장함.소승경전이라고 말해지는 것은 아함경과 법구경등이라고 하는데 모두 부처가 말했다면

소승과 대승의 차별은 후대의 사람들이 자기세력의 정당성을 위해 지어낸 것인듯.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지시문의 첫 번째글은 반야부경전에 나오는 글입니다. 대승경전입니다.

두 번째 글은 대승 경전인 금강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ㄱ. 분별적 인식이 아니라 분별적 인식을 떠나야 합니다.

ㄴ. 멸제라는 것 번뇌나 괴로움을 벗어나는 진리를 말합니다.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루어야 합니다.

ㄷ. 모든 것은 고정된 실체도 없고 독자적인 성품이 없기 때문에 지시문처럼 말하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ㄹ. 번뇌와 괴로움이 일어나는 이유는 집착 때문이며, 연기법을 제대로 알면 그 집착을 버릴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보살행과 자비심이 있으면,

대승입니다.

소승과 대승 ~소승은 자신의 깨달음을 이루기 위하여, 법당이나, 어느 곳에서 홀로 참선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깨달음은 이룰수 있을 지라도, 타인을 위하여 어떠한 일을 하거나 봉사를 하지 않았기에 아무런 수입이 없습니다. 아무리 법당에 있고 깨달음을 이루더라도 밥은 먹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식사때가 되면, 마을이나 시내에 내려가 탁발을 하여, 그 탁발한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리고, 오직 깨달음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위한 참선만을 계속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깨달음의 내용이 아닌, 타인을 위한 49재나 천도재등은 불교가 아니라 말합니다.

대승자신의 깨달음을 추구하면서, 적극적으로 타인과 함께 하려는 자비심의 보살행을 하는것입니다. 이러한 자비심의 보살행의 방법으로, 어려운 중생들의 고충을 상의해주고, 이승을 떠도는 어리석은 중생인, 영가(귀신)를 설득하는 천도재나 49재를 해주며,

여러사정으로 제사를 집에서 지내기 어려운 중생을 위하여, 제사를 위탁받아 지내 주기도 하며, 중생과 함께 하려는 적극적인 정신으로 시중에 포교당도 개설하여, 대중에 적극적으로 다가가 설법을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려 주는 등, 중생의 일상사에 적극 개입하여 보살행을 하는 불교를 대승이라 합니다.

이러한 중생을 사랑하고, 중생을 가엽게 여기며, 중생을 배려하여, "중생과 함께 하는 마음"을가지는, 부처님의 본뜻을 실행하는, 대승적인 일을 하므로서, 어느 정도의 수입이 생기고, 이런 수입으로 자신의 깨달음을 추구하면서도, 탁발이 없더라도 어느정도의 의식주가 해결될수도 있으며, 사찰의 유지보수 비용에 충당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자비심의 보살행의 유무가,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의 차이점입니다.

소승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깨달음을 이루고,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각 가지 보살로 현신하는 보살의 존재와 대승경전을 부정합니다. 오직, 자신의 깨달음을 이루고, 부처가 되어 적멸의 세계에 가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승입니다. 대승은, 부처가 되는 마지막 과정으로, 중생을 위한 대원을 세우고, 각가지 보살로 현신하여, 중생을 도운다는 것입니다( 이 블로그 아래, “관음보전 원통보전” 부분, “관자재 보살”~보살의 지혜 참조)

관음보전 원통보전 : 중앙에 아미타불, 좌우에, 중생의 모든 환난을 구제하고, 중생에게 이롭고, 불가사의한 인연과 신통력으로 중생을 돕는 관세음보살과, 지혜로서 삼도의 모든 고통을 없애준다는 대세지보살이라는, 아미타 삼존불을 모신다. 사찰에 따라, 극락전(무량수전)의 명칭으로 하기도 함. 아미타불을 모시는 관음전이 그 사찰의 주전불일때는 원통전이라 함. 관음은 해수관음, 용수관음, 백의관음, 천수천안관음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후불 탱화로 남순동자와 해상용왕을 그림

대웅전 :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신 전각으로, 사찰에 따라 다를 수있지만, 대체로 좌우에, 중생의 모든 환난을 구제하고, 중생에게 이롭고, 불가사의한 인연과 신통력으로 중생을 돕는 관세음보살과, 중생을 구제하여 극락으로 인도한다는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습니다. 사찰에 따라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모시기도 함. 법당의 상단에는 부처님을 모시고, 좌우 중단에는 화엄신을 모십니다(이분들을 신중 또는 화엄신이라 말합니다)

관세음보살~중생을 향한 대자대비의 서원을 세운 보살님으로, 중생들의 소리를 듣고 그 괴로움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돕겠다고 서원한 보살님

대세지보살 ~대세지보살은 "지혜의 빛"으로, 관세음보살은 "자비심"으로, 두 보살이 함께 "아미타불"을 좌우에서 보좌하고 있다. 대세지보살은 무한한 힘으로 중생의 어리석음을 없애준다고 하여 "대세지보살"이라고 하며, 지혜의 빛으로 모든것을 비추어 본다고하여 "무변광"보살이라고도 한다. 대세지보살은 삼도의 모든 중생의 고통을 없애주겠다는 서원을 세운 보살님이다(극락전, 관음전에 모심)

영험한 "해수" 관음기도처 : 동해 양양 오봉산 낙산사와 홍련암~ 671년(문무왕 11년)에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원통보전과 홍련암을 함께 창건한 우리나라 첫번쨰로 꼽는, “관음보살의 상주처”이다. (남해의 보리암, 강화의 보문사, 여수의 향일암과 함께, 4대 관음성지의 하나). 의상대사가 만난, 푸른새가 석굴(관음굴)로 사라지자, 그곳에서 7일기도 하였는 데, 홍련이 솟고, 관세음보살이 현신하며, 관음으로부터, 수정염주와 여의보주를 받았다고 한다. 그곳 석굴 위에 암자를 지은 것이, “홍련암”이라 하며, 홍련암 법당마루 가운데, 작은 창을 통해, 석굴과 파도를 볼수 있다(홍련암은, 2005년 양양지역 대형 산불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다시 7일간 기도하여, 관세음보살을 만났는데, 산정상의 대나무 한쌍이 솟아난 곳에, 불전을 지으라는 관음보살의 계시를 받았고, 그 곳에 전각을 조성하여 모신곳이 “원통보전”이라 한다. 원통보전은, 2005년 산불당시, 전각은 모두 불탔으나, 그 안에 모셔진 “건칠 관음보살 좌상”(보물1362호)은, 좌상은 무사하였다. 현재의 원통보전은 2007.11월에 복원한 것으로, 담장을 둘러, 다른 건물과 영역을 구분하여, 신성한 공간임을 나타내고 있다(관음보살을 모신 전각이 그 사찰의 주전불일때, 원통보전, 사찰의 부속 건물일때는 관음전 또는 원통전으로 불린다)

홍련암의 불상을 개금불사할 때, 닫집에서 한 알의 밝은 구슬(사리1과)이 공중으로부터 탁자에 떨어졌다고 하며, 이를 “공중사리”라 불렸고, 1683년, 이를 모시기 위해 사라탑과 비를 세웠다고 한다. 이것이, 해수관음공중사리탑과 비(보물1723호)이다. 1930. 2. 25일에는, 경봉스님이 이곳에서 관음기도를 올렸는데, 13일째 되는 날에, 바다 위를 걸어 나오는 관음보살을 친견했다고 전한다.

그 외, 낙산사 강원도 유형문화재로는, 홍예문(33호), 담장(34호), 경관이 좋은 명승인, 의상대(48호), 홍련암(36호), 해수관음보살상, 보타전(중앙에 천개의 눈과 천개의 손을 가졌다는, 천수관음, 7가지 모습으로 변신한 7관음상, 32가지 모습으로 변신한 32응신, 그외 1500분의 모든 관음상) 그리고 의상기념관이 있다.

강화도 낙가산 보문사~어부가 꿈을 꾸고, 꿈의 노스님 말씀에 따라, 그물에 걸린 22개의 돌덩이를 석굴에 모신 나한전이 시초. 고려초기 금강산에서 관음을 친경하였다는 회정스님이 관음전을 세움. 눈섭바위에 있는 마애관음불과 석굴에서 기도하면, 아이를 가진다는 영험으로 유명. 관음기도 뿐만 아니라 영험한 나한 기도처로도 유명

남해 금산 보리암~원효스님이 기도하고, 관세음보살 친견 후, 세운 사찰. 남해 금산의 보리암은, 원래 원효대사가 기도하여 관음보살님을 친견하고 창건한 "보광산 보광사"였는데,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100일기도를 한후, 나라의 왕으로 인정받아 조선왕조를 건국하였다고 한다. 이에 보은하여 산의 전체를 비단으로 감싼다는 뜻으로 산이름을 "금산"으로 바꾸고,절의 이름도 보리암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태조 이성계가 100일기도하였다는 "선은전"이 있다.

여수 금오산 향일암~산의 형태가, 거북이 경전을 지고 바다 용궁으로 들어가는 형세이고, 바위마다 거북등처럼 생긴 무늬가 있어 금오산이라 한다. 이곳 암자는 일출을 보는 최적의 장소이므로, 향일암이라 명명하였다 한다. 원효대사가 수도하여 관음을 친견하고 세운 사찰. ⑤ 통영 연화도 연화사 보덕암~수국과 용머리 해안이 절경인 보덕암 인근에, 사명대사가 보운, 보련, 보월의 3분 스님과 함께 기도했다는 토굴이 있다. 3분 스님은 일찌기 임진왜란을 예측하고, 거북선 건조법, 해양지리와 천풍기상등의 대책을 이순신장군에게 전수해 주었다 한다.

* 부산 해동 용궁사~ 고려 1376년 나옹선사가 창건했다는 설도 있지만, 정암화상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관세음보살을 꿈에서 보았다며, 해동 용궁사라는 이름을 짓고, 1970년에 창건하였다고 한다. 소원을 들어 준다는 해수관음기도처이며, 바닷가 사찰로 일출의 명소이기도 하다.* 양양 휴휴암~동해바다 절경인 휴휴암 아래에 있는, 너른 연화대 바위에서 좌측으로 보면, "누운 관세음보살바위"와 "거북바위"를 찾아 볼 수있으며, 바닷가 물속에는 물반, 고기반의 황어떼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법당 마당에는, 황금범종과 책을 들고 있는,대형의 지혜 관세음보살 입상이 조성되어 있다.

* 동두천 소요산 자재암~ 신라 무열왕1년(654년), 원효대사가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세운사찰. 원효스님이 요석공주와 인연을 맺은 후, 이곳에 초막을 짓고 수행정진하고 있었는데, 어느 비오는 밤, 길을 잃었다며 비에 젖은 몸으로, 하루 밤 재워주기를 청하는, 아름다운 여인의 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재워주게 되었다. 여인은 비를 맞은 몸을 떨며, 춥다며 몸을 주물러 달라고 유혹하였다. "일체유심조"의 경지에 이른 스님은 마음을 다스리고, "나를 유혹을 하여 무엇을 얻으려 하느냐"며 여인에게 물었다. 여인은 "그대 마음이 그렇게 볼 뿐이다"답하고 어느 순간 사라졌다고 한다.

이에 문득 스님은, 깨달음은, 자타를 구별하며, 유혹이라 생각하는 "그 마음"까지도 버려야 한다는 "자재무애"의 경지를 알게 되었다 한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볼 수있는 자재무애의 경지"를 일러 준, 그 여인이 바로 "관세음보살"화신 임을 뒤늦게 깨달은 스님은, 그 자리에 사찰을 짓고 "자재암"이라 하였다 한다.

자재암에는 원효스님이 수도하였다는 원효굴, 원효대, 나한굴이 있으며, 세조의 명으로 간행된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언해본"(보물1211호)가 대웅전에 비치되어 있다. 절 인근에는 요석공주가 설총을 키웠다는 요석궁지, 조선 태조가 자식들간의 왕권다툼으로 왕위를 물러나, 머물렀다는 행궁터(소요산 초입 우측의 넓은 터)가 있다. 가을 단풍관광지로 이름난 소요산일원은 19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관자재보살~ 반야심경 처음에 나오는, 부처님이 예를 들어 말씀하시는, 반야심경의 주인공으로, 자재무애의 경지에 이른 보살님. *보살의 지혜~ 모든 사유와 느껴진 것을 멸하여, 고정된 자아가 없다는 "무아", 고정된 상이 없다는 "무상"을 깨친 아라한은, 원하면 원하는 대로 선정에 들어가고, 나올수 있는 경지에 머물게 된다.

→이렇게 깨닫고 익혀보니, 세상의 모든것은 인연연기에 의해 조작된 "유위"(인연과 번뇌가 있음)의 집합체임을 알게 된다.→ 너와나, 주관과 객관의 모든것은 인연연기로 연결되어 있는 존재이고, 세상의 인연연기로 존재하는, "무아"이든, "무상"이든, "허상"이든 "실상"이든, "이승"이든 "저승"이든간에,(인연에 의해, 존재하는) "들리고 보이는 모습" 그대로 바로 진리라는 지혜(반야)를 체득한다.

반야심경 내용에서, 오온은 그 본질이 ""하므로, (오온에 의지하면)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느니라", (오온에 의지하여) "얻는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원리전도몽상 하지 않고(인연에 의해, 보이고, 들리는 모습 그대로가 진리라는) "반야(지혜)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아뇩다라샴막삼보리를 얻었느니라"~

→ 이제, 깨침도, 깨쳤다는 법도, 깨쳤다는 사람도 없다는 경지에 이르러(완전한 깨침은, 깨침의 주체까지도 없다는 경지에 이르러), 세상의 모든 것은 이요, 중도 이며, 불이법문 이고, 법성원융무이상 이며, 법계일상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나아가, 깨달은 아라한은 부처가 되는 마지막 단계인, 너와나 (인연연기로)한몸인, 모든 중생에게 복덕을 주기위해(자비심),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지장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등 갖가지 보살의 이름으로 현신하여, 불가사의한 인연과 신통력, 지혜로서 중생에게 이롭고, 갖가지 고통과 환난을 구제하고, 복덕을 성취하게 하며, 여러가지 방편(각각 중생의 수준이나 근기에 맞는 방법)으로 중생을 정법으로 인도하고, 교화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본 블로그 “반야심경 원문과 해석~” 블로그 중 “보살의 지혜” 참조).

영험한 마애 관음보살기도처 : 서울 우이동 도선사 마애불(관음불. 서울지방문화재 34호) ② 강화도 낙가산 보문사 눈섭바위 마애불(관음불. 인천지방문화재 29호) ③ 공주 마곡사 산내 암자인, 백련암 마애불(관음불?) ④ 서울 북한산 삼천사 마애여래불(관음불? 보물657호. 삼천사 마애불에 기도하여, 애기를 점지 받는다는 영험으로 유명. 과거 삼천명이 수도하여 “삼천사”라 부르고 있는 북한산 삼천사는, 불기 2532년(1988년)에, 버마의 “마하씨사사나”사원에서 부처님 사리3과, 나한 사리3과를 모셔와서, 마애불 앞에 적멸보궁 “사리탑”을 조성하였다. 삼천사에서 북한산 건너편에 있는 승가사의 "마애 석가여래좌상"은 보물215호이다. 승가사는 이 마애불과 함께 약사전은 영험한 약사기도처로 알려져 있다.)

알려진 영험한 관음보살 기도처~① 강진 월출산 무위사 ~극락보전은 국보13호, 아미타여래삼존상 보물1312호, 아미타여래삼존벽화 국보313호, 삼존벽화 후면 벽의 파랑새가 그렸다는 전설이 있는, 눈동자가 없는 수월관음도 벽화 보물1314호 ② 곡성 성덕산 관음사 ~절세미인 관음보살이야기, 심봉사가 눈을 뜬, 효녀 심청의 공양미 3백석 관련 설화

설악산 오세암 ~김시습이 출가한 사찰로, 백의관음보살과 5살 어린이의 오세암 설화가 있다 ④ 삼척 두타산 관음암 ~약초캐던 심총각이 관세음기도로 장가를 들었다는 설화 ⑤ 제주시 관음사(해월굴) ~TV드라마 "우영우" 찰영지로 알려진 이곳은 관음기도로 유명 ⑥ 남해 창선 운대암~ 아침에 기도하면, 저녁에 효험을 본다고 알려진, 팔선지 명당자리에 자리하고 있다

도봉산 천축사 옥천석굴원~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 후, 이곳에서 100일기도했던 기억을 더듬어, "천축사"라는 현판을 하사 함 ⑧ 증평 좌구산 미륵사 석조관음보살입상~관음기도로, 이곳 마을 주민의 돌림병을 모두 치료하였다는 영험설화가 전해진다. ⑨ 예산 덕숭산 수덕사 관음전~ 수덕사는 무학, 경허, 만공, 혜월, 수월스님이 수행했던, 사찰. 1308년 고려시대에 지어졌다는 수덕사 대웅전(국보49호)는, 안동 봉정사 극락전(국보15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국보18호)와 함께, 가장 오래된 현존 목조 건축물 중의 하나. 관음전 앞에는 수덕도령과 관음보살의 화신이었다는 수덕낭자와의 전설이 전해지는 관음바위와 관음보살입상이 있는 영험한 기도처. 등등

조계종 선정 33관음성지~ 1.강화 보문사(해수관음) 2. 서울 조계사(관음전) 3. 화성 용주사 (관음전) 4. 예산 수덕사 (관음전과 관음바위) 5. 공주 마곡사(대웅보전, 수월관음후불탱화) 6. 보은 법주사(관음전) 7. 김제 금산사(원통전) 8. 부안 내소사(대웅보전, 수월관음보살좌상후불 벽화) 9. 고창 선운사(관음전) 10. 장성 백양사 약사암(영천굴) 11. 해남 대흥사(관음전) 12. 여수 항일암(관음전, 해수관음상) 13. 순천 송광사(관음전) 14. 구례 화엄사(원통전) 15. 하동 쌍계사(대웅전, 관음보살)

16. 남해 보리암(관음삼존불, 해수관음상) 17. 대구 동화사 부도암(관음전) 18. 경산 은해사(극락보전, 관음보살) 19. 합천 해인사(대적광전, 관음불) 20. 김천 직지사(관음전) 21. 의성 고운사(극락전, 관음보살) 22. 경주 기림사(관음전) 23. 경주 불국사(관음전) 24. 양산 통도사(관음전) 25. 부산 범어사(관음전) 26. 속초 신흥사(극락전, 관음보살) 27. 양양 낙산사(해수관음보살상) 28. 평창 월정사(육수관음상) 29. 영월 법흥사(극락전, 관음보살) 30. 원주 구룡사(관음전) 31. 여주 신륵사(관음전) 32. 서울 봉은사(해수관음상) 33. 서울 도선사(관음석불)

기도란 마음에서 이루어지므로, 엄격히 말하면 원칙적으로 영험도량과는 무관하게 이루어질수 있고, 보살님의 위신력 또한 불가사의한 신통력을 가지므로, 그 기도의 장소가 어디든, 그곳이 청정도량이면, 충분히 여러 보살님의 가피를 입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소규모 사찰이더라도, 재정이 어려운 청정도량에 하는, 기도와 시주 공덕 의미는, 더 크다고 할 것입니다.

판단은 자유겠지만, 서울 조계사앞에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철야 기도를 위해,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소문난, 전국의 영험사찰로 출발하는 버스가 있다. 무속인들은, 전국 각처의 산속에 많이 산재해 있는 마애불(바위에 새겨진 불상)이 있는 곳의 터가 상서롭고, 영험하다하여, 이곳에서 기도를 많이 드린다고 한다. 그러나, 한적한 마애불앞에서의 기도이외 무속행위는 산불의 위험이 있어 무속행위금지 팻말이 많이 붙어 있다.

서울 도봉산의 원통사에는 태조 이성계가 기도를 하였다는 석굴이 있는데, 그 기도를 마치는 날, 이성계가 상공(정승)이 되어 하느님을 배알하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그래서, 원통사의 약사전 바로 아래 바위에는 "상공암"이라는 큰 글씨가 새겨져 있다. 절뒤의 우이암은 관음보살이 부처님을 향해 기도하는 모습이라 하여, 사람들은 이곳을 천혜의 관음성지라 말한다.

서울 근교, 북한산 서편 전통사찰로, 진관사(2009년 칠성각을 수리하던 중, 독립관련 유적인 신문과 일장기 위에 그린 태극기 발견함), 삼천사(애기를 점지해주는 영험마애여래 입상), 흥국사(약사기도처), 파주 보광사(도선국사의 천하명당 비보사찰. 영조임금의 모친 숙빈 최씨의 어심각, 영조임금이 쓴 대웅전 현판, 영조임금이 심었다는 300년 향나무가 있다),

서울 동편 전통사찰은, 도선사(영험한 마애불), 화계사(외국 승려를 위한 국제선원이 있다), 불암사(마애삼존불,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진신사리보탑이 있다)가 있으며, 안양 관악산 삼막사(원효, 의상, 윤필의 3대선사가 수도하였다하여, 삼막사라 함. 삼막사에는 지방문화재인, "마애 치성광여래 삼존불"이 있다)등이 있다. 서울 근교의 조선왕실 기도처 ~ 동:불암사, 남:삼막사, 서:진관사, 북:승가사

서울 중계동 불암산 학도암에는, 명성황후가 시주하여 조성한, 서울지방문화재 124호인, 높이 13미터의 "마애관음불"이 있다(불암산은 바위산으로, 불암산 천보사와 석천암에도, 대형 마애불이 있다) 서울 북한산 산성내에 있는 사찰(고종임금의 후궁인 순빈 엄씨가 기도하여 영친왕을 낳았다는 무량사를 비롯하여, 국녕사, 중흥사, 노적사, 서암사, 원효암, 상문사, 부왕사, 범용사, 보리사, 묘적사, 덕암사, 대동사등 10여개 사찰이 있다)

도봉산에 있는 3개의 석굴암~ ① 도봉산(오봉산) 석굴암~ 구분하기 위해, 오봉산 석굴암이라 부름. 강북구 우이동에서 우이령 고개를 넘으면, 도봉산 오봉 바로 아래에 있는 사찰인데,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짐. 주전불은 비로자나불을 모신 적멸보궁인데, 특이하게 삼신각은, 가운데에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나한전에는 독성각의 나반존자를 가운데 모시고 있다. 나반존자는 생식을 하므로, 스님이 생쌀을 올리고 있는데, 1955년, 기도를 의뢰한 신자 3사람이 의구심을 나타내자, 존자께서 몸에 생살을 붙여 보이므로서, 의구심을 떨쳐 냈다는 영험으로 유명한 나반존자 기도처이다

도봉산 석굴암~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거대 암석인, 도봉산 자운봉 바로 아래에 있다(석굴안에는, 불국사 석굴암과 유사한 석가불을 모시고 있다). 이곳은 도봉산 대형 암벽의 위엄과함께, 강한 지기를 느낄 수있으며, 서울 동편 전망이 한눈에 들어 온다.

도봉산 회룡사와 석굴암~ 구분하기 위해, 사패산 회룡사 석굴암이라 부름. 의정부 회룡사 바로 인근에 있으며, 회룡사에서 무학대사와 이성계가 3년간 수도했다고 한다. 이성계가 개국후, 이곳을 "법성사"에서 "회룡사"로 이름을 바꿈. 회룡사와 100여 미터 인근에 있는 석굴암(회룡사 후문 또는 회룡사와의 삼거리에서 능선을 타고 간다)에는 석굴 바위가 있다. 김구선생이 상하이로 망명하기 전에, 머물렀던 석굴암 바위에는 김구선생의 필적이, 바위에 새겨져 있다.

*도봉산 망월사 ~ 월성(경주)을 바라보며, 신라 왕실의 융성을 기원 했다 하여, 망월사라 함. 망월사의 영산전은,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영험한 나한 기도처로, 매년 봄 가을 철야 기도를 실시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험한 나한 기도처 참조)

우리나라 13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산사~한국의 산지승원"에 포함된 7개 사찰~① 법주사(충북 보은), ② 마곡사(충남 공주),③ 부석사(경북 영주), ④ 봉정사(경북 안동), ⑤ 통도사(경남 양산), ⑥ 선암사(전남 순천), ⑦ 대흥사(전남 해남~임진왜란 서산대사 승군 총본영이 있던 곳. 백설당의 현판 "무량수각"은 김정희의 필적).

기타 아름다운 사찰~해남 미황사(불상과 바위, 석양빛으로 아름다운 조화. 달마산 능선의 조망경관이 빼어나다. 가뭄이 들때, 걸어 놓고 기우재를 지내면, 비가 틀림없이 내린다는 "쾌불"의 영험이 유명하다) 구례 사성암(주변 바위의 형상이 뛰어나며, 구례들판과 섬진강이 조망된다) 경기 남양주 봉선사(인근에 광릉수목원이 있으며, 매년 7월에 열리는 경내 저수지의 여름 연꽃 축제와 가을 단풍이 좋다. 최초의 한글편액과 템플스테이로도 유명) 산청 수선사(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안식과 힐링의 장소)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서암정사(한국 3대 계곡인 칠선계곡을 마주하는 천혜의 절경에 자리하고 있다. 사경수행 유물과 전통을 이어받고 있다)

서산 간월도 간월암(무학대사가 달빛을 보고 깨우침을 얻었다하여, 볼"간", 달"월" 글자를 써서 간월암이라 함. 간월암은 썰물(간조)때 들어 갈 수있다. 간월암 건너편에서 간월암을 배경으로, 또는 간월암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이 절경. 현대 정주영회장이 이곳에서 기도하여, 서산간척지 마지막 뚝막이 방법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전해진다.)양평 용문산 용문사(천년기념물로 지정된 1,100~1,5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으며, 이곳은 용문산 관광단지로 조성된, 유명 단풍 관광지이다)

황금사원 수국사(서울 은평구 구산동)~ 법당 대웅전을, 사악한 것을 물리친다고 알려진, "황금"으로 대웅전 안밖을 99.9%의 순금으로 도배한 우리나라 유일의 "황금사원"이며, 동양 최대의 불교 황금사원이다. 수국사는 1459년, 세조의 맏아들인 의경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인데, 의경세자의 부인이, 성종의 어머니인, 인수대비이다.

1900년 고종의 황태자 순종이 중병에 걸려, 고종이 월초스님에게 기도를 요청하였다. 이에 월초스님은, 청도 운문사 사라암에서 100일간 나반존자 독성기도를 올렸다한다. 80일정도 되는 날, 늙은 승려가 꿈에 나타나, 금침을 한번 놓는 사이에, 태자의 병이 깨끗이 나았다한다. 이에 감복한 고종이 월초스님 소원을 물어, 이 "수국사"를 중창을 하게 되었다 한다.

그후, 1995년, 기와를 제외한 수국사 대웅전 전체를 도금하게 되어, 황금사원이 되었다. 또 법당마당에는 "초전법륜상"이 있으며, 특이하게도 "나한전"을 "염화미소전"이라는 이름으로 현판을 붙였다. 또 지장전과 삼성각을, 궁궐에서나 볼수 있는, 특이한 육각형 정자형식으로 지었는데, 지장전의 처마밑에는 "크다란 목탁"이 걸려 있었고, 목탁 구멍에는, 여름에만 살고 있다는 "목탁새"를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주변환경의 변화 때문인지, 몇년 전부터 목탁새가 찾아오지 않아, 요즈음은 목탁새를 볼 수없다고 한다.(청도 운문사 사리암은 영험한 독성기도처)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블로그 참조

불교사찰과 불교기도문 불교의 진언 부처와 보살의 모습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andsing/221955604245

대승불교 특징

... 대승불교특징 대승불교는 기존의 붓다관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정립하였다는 점에서 크게 부각됩니다. 대승의 신앙 대상인 붓다의 본원과 정토를 설하고 자비를...

대승불교 특징

이 문제에 나오는 두 글이 대승불교의 사상이라는데,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죠? 보살행과... 이런 자비심의 보살행의 유무가,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의 차이점입니다. 소승은...

상좌부 불교, 대승 불교 비교 문제

... 문제: 상좌부 불교와 대승 불교에 대해 각각 특징과 성행한 인도 왕조 이름을 넣어 비교하여 서술하시오. (주제를 벗어나는 글 쓰실시, 채택 안 해드립니다.) 앞전 질문에...

대승불교 특징

대승불교는 상좌부 불교와 달리 불상에 예배를 하는... 대승불교는 보살의 "자비심"으로 중생을 구제하려는... 이런 자비심의 보살행의 유무가,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의...

대승 불교와 상좌부 불교의 특징

... 대승불교와 상좌부 불교의 차이점과 특징을 알고싶어요! (혹시 이 글을 중2나 역사잘하는 분이 있다면 마우리아 왕조에 대해서 아시는거 있음 설명해주세요 ㅠㅠ) 마니...

인도 대승불교의 역사적 배경 및 특징

... 힌두교와 불교를 화합시키려는 이러한 노력이 대승불교특징 중 하나이나 이것이 후에 불교 자체의 쇠퇴를 가져오고 인도에서 힌두교가 최후에 승리를 하게되는 원인이...

상좌부 불교와 대승불교특징 알려주

상좌부 불교와 대승불교특징 알려주세요 1. 상좌부 불교 = 초기불교 = 남방불교 인도에서 스리랑카로 부처님 가르침이 전해졌다. 스님들이 경을 나누어 외워서 후세에 전했다....

불교중의 대승불교와 소승불교의 특징...

... 대승불교와 소승불교의 각각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자세히 정확한 내용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도 써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써주셔도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