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출가

불교 출가

작성일 2023.05.20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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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싫은데 왜 그럴까요

기쁜 것도 왠지 기쁜 것 같지 않고

사람들이 좋고 행복하다는 게

저는 행복하지 않고 자꾸 멀리하고 싶은데

안 맞는 건가요?

뭔가 자꾸 할려고해도 안맞고 쳐내는 것 같은데

진지하게 출가고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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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출가도 목적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이 고통을 끝장내겠다라던가

아니면 결코 깨달음을 얻기전까지 ~~ 하겠다라던가요

그렇지 않다면 출가의 본 뜻과 다르게 도피처로 전락할 수 있겠고요

ㅡㅡㅡ 정확한 건 아닙니다. 인연 따라 흐르니...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출가는

더 힘들어요

먹는것이 제한되고

돌아다닐수 없고

새벽예불 해야되고

경 외어야되고

낮에 못잡니다

일도 무진장시켜요

돈줄이 없으면 힘듬

공부가 안되면 후회해 하산함

속세에 내려와 중할려해도 힘듬

고로

속세보다 더 힘들어요

오히려

정신적 힘들다니

기도나

법문듣고 수행함이 좋아요

정신은

정신으로 나를 일으켜보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진정한 구도를 위한 것이 아니고,

삶이 힘들어 출가를 한다면,

절에서도 받아 주지 않습니다.

천수경의 첫 발원 문구~

무상심심미묘법~

(불법은 더 이상 위가 없는 “무상정득정각”의 경지이므로), 불법은 매우 깊고 깊은 “미묘한 법”임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백천만겁난조우~

(이렇게 매우 깊고 깊은 불법은), 수천 수만의 윤회를 거듭하여도, 쉽게 만나기 어려운 것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아금문견득수지~

(그처럼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이제야 인연이 되어), 금생의 내가 드디어 불법을 듣고, 보고, 받아 지니게 되었습니다.

원해여래진실의~

이제는, 제가 반드시, 부처님 말씀의 진실한 뜻을, 알수 있도록, 부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을 올림니다.

(불교나 역학은 자연의 이치에 근거한 종교입니다. 믿든, 믿지 않든, 자연의 이치는 당연한 것으로, 존재하는 그대로가 바로 진리이므로, 믿어라 강요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자연의 이치인 진리를 굳이 믿어라 강요할 필요 있을까요? 믿든 믿지 않든 물은 위에서 아래로 묵묵히 흐를 뿐입니다.

그런 자연의 이치인 진리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이해시키고 깨달으면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불교에서는 "믿어라"라고 말하지 않고, "깨달아라"라고 말하는 겁니다.

탐진치~탐욕(), 성냄(),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말하는데, 탐진치는 지혜를 어둡게 하고, 악의 근원이 되므로 "삼독"이라 함.

(탐진치 삼독 줄이기)~() 당장 눈앞의 갖고 싶은 재물에 얽매이는, 욕심을 부리지 말며 () 나만 옳다는 생각으로,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하여, 화내지 말고 (치) 내가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자신을 낮추고, 항상 옳은 판단을 위해, 선지식을 배우려 노력한다.

오계 ~불자의 생활규범으로, 이유없는 살생을 하지 마라(불살생), 주지 않는 것을 가지려 하지 마라(불투도), 음행하지 마라(불간음), 거짓말을 하지 마라(불망어), 정신을 흐리게 하는 술을 절제하라(불음주)의 5가지를 오계라 한다.

십선업과 십악~인과법에 의해, 나쁜 과보를 물리치고, 자신을 좋은 과보(선업)으로 이끌어 주는 10가지 행동 준칙을 10선업이라 말한다. 십선업은, 신(몸), 구(입), 의(생각)의 "삼행처"로 부터 비롯되는, 10가지 악업을 짓지 않는 것을 십선업이라 말한다.

  1. 몸(신)으로 짓는 3가지 악업 → 몸으로 짓는 3가지 선업

① 살생 ---------------------------- ① 불살생 (이유없는 살생을 하지 않는다)

② 투도(도둑질)------------------- ② 불투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려 하지 않는다)

③ 사음(음행)--------------------- ③ 불사음 (부정한 음행을 하지 않는다 / 남의 부녀자를 탐하지 않는다)

2. 입(구)으로 짓는 4가지 악업 → 입으로 짓는 4가지 선업

④ 망어(거짓말)------------------ ④ 불망어 (언제 어디서나, 정직하고 바른 말을 한다)

⑤ 양어(이간질)------------------ ⑤ 불양어 (이간질을 하지 않는다)

⑥ 악구(험담)-------------------- ⑥ 불악구 (남을 괴롭히는 험담이나 나쁜 말을 하지 않는다)

⑦ 기어(꾸밈말)------------------ ⑦ 불기어 (진실이 없는, 교묘하게 꾸밈말로 남에게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3. 생각(의)으로 짓는 3가지 악업 → 생각으로 짓는 3가지 선업

⑧ 탐애(욕심)--------------------- ⑧ 불탐애 (허황된 탐욕을 버리고, 분수에 맞지 않는 것에 욕심을 내지 않는다)

⑨ 진애(성냄)--------------------- ⑨ 불진애 (성내지 않고, 상대방을 언제나 자비롭게 대하고, 자비심을 가진다)

⑩ 치암(어리석음)---------------- ⑩ 불치암 (그릇되고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고, 언제나 지혜로서 슬기롭게 대한다)

무재칠시 ~ 재산이 없어도, 돈 들지 않고, 남에게 베풀수 있는 7가지 선업을 쌓는 방법을 말한다.

① 몸으로~무의탁 노인 돌보기, 남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행위

② 마음으로 ~사람을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기

③ 눈으로~마음을 안정시켜 일희 일비하지 않고, 좋은 마음가짐으로 상대를 바라본다.

④ 말로서~남에게 늘 칭찬과 격려의 말하기를 실천한다.

⑤ 행동으로~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거나, 선의의 경쟁을 하되, 상대에게 우선권을 양보한다.

⑥ 얼굴로~항상 따뜻한 얼굴로 남을 대하기

⑦ 상대에게~상대의 겉모습에 좌우되지말고, 그 사람의 깊은 마음을 헤아려 준다

자신에게 제일 소중한 것 ~살면서 자신이 제일 소중하게 여겼던, 재산은 죽음과 동시에 미련없이 자신을 떠나고, 그렇게 소중하게 여겼던, 가족도 무덤까지만 자신과 동행을 해주며, 육신 몸뚱아리 조차도 백골이 진토될때 결국은 자신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업식(선업+악업)자신이 지옥을 가든, 어디를 가더라도 늘 함께 하며, 다음 생애까지도 함께 하면서 운명 행로를 결정짓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가장 먼저 버리는 재산이 제일 소중할까? 아니면, 자신을 영원히 따라 다니며, 이승과 내생의 운명을 결정짓는 업식(아뢰아식)이 더 소중할까?

​주문이나 진언을 외는 방법 이외의 기도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보살님의 명호를 반복하여 외우는 방법(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등 이를 "염불" 또는 "정근"이라 말함)과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절을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람끼리 인사는 (손바닥을 아래로)1번의 절, 죽은 망자에게는 (손바닥을 아래로)2번의 절, 깨달은자인 부처님에게는 (손바닥을 위로)3번의 절을 하는 것이 옛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예법입니다].

대략의 기도 방법 ~ ①일반 기도 ~ 분향(이미 분향이 있으면 생략) →3배 → 발원 → [ⓐ108배, 1천배, 3천배 등등 자신을 낮추고 절하기 1천번, 3천번, 1만번 등등 염불하기 (정근. 해당하는 전각의 부처님, 보살님, 나한님, 신령님, 산신님 이름을 적당한 시간 반복하여 부름), 경전 독경하기 (사찰에 비치된, 경전으로 천수경과 함께, 신묘장구대다라니경 부분을 3번, 7번, 21번등 독경), 참선하기(적당한 시간)등 / ~ 중에서 선택하여 실시하기] →회향 → 반야심경 봉독

약식 기도 ~ 3배→ 발원→ 108배 → 발원(회향) → 3배 ③ 약식 기도 ~ 3배→ 발원→ 3배 ④ 약식 기도 ~ 3배(법당이 번잡하고 복잡할 때, 절하면서 발원도 함께하면서 마무리).

일반적 기간기도 방법~도량이 청정하고, 기도자의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면, 그곳이 바로 영험한 기도처 입니다. 기간기도는, 사찰에서 실시하는 기간기도에 참여하거나, 스님에게 개별적 기간기도를 부탁하기도 합니다(법회나 축원 기도는 본인의 참석을 원칙으로 하지만,

참석이 어려울때는 종무소에 발원문(축원문)을 부탁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본인의 참석이 없더라도 축원카드에 의하여, 주소, 성명을 매번 부처님에게 불러 올리게 됩니다.이때 적어도, 입재일과 회향일 만은 참석하는것이 좋습니다), 여의치 않는 사람은 자신이 직접 기도 기간을 정하여 집에서 할 수도 있음.

① 입재~ 공양미, 향, 초, 3가지 과일 + 불전(기도비)를 올림니다. -처음 기도일

② 기도기간~ 21일, 49일, 100일, 1000일등의 기도기간을 정한다(입춘, 동지, 칠석, 백중등 특별 기간기도는, 회향일을 역산하여 맞춘다)

③ 기도시간~ 매일 일정한 시간에 기도한다(시간이 허락한다면, 하루 2번이상)

④ 기도 내용~ 천수경+신묘장구대다라니독경(독경 횟수를 3번, 7번, 21번 등으로 결정한다)+해당 보살님의 이름을 1천번(정근)+발원문 낭독

⑤ 입재와 화향일을 제외한 기간의 공양물~ 향, 다기물(또는정한수)+불전(기도비)를 부처님전에 올린다.(집에서 할 때는 깨끗한 "상"에 올린다)

⑥ 회향~ 입재와 마찬가지의 공양물을 올린다(마지막 기도일).

*자신이 정하여, 집에서 기도할 때, 모두 집에서 해도 되지만, ①번 입재와 ⑥번 회향은, 절에 가서 하고, 나머지 기도일은 집에서 기도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집에서 할 때, 그동안 올렸던 불전은 모아서 회향일에 사찰의 불전으로 부처님께 드린다.

회향 (여러가지 공덕을 타인, 인연있는자에게 돌려주는 공덕-기도나 염불후, "이 기도나 염불의 공덕을 000에게 돌려드립니다"라고 말하는것)

참선 ~ 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품성을 꿰뚫어 보기 위한 실천 수행법. 즉, 자신의 본래 면목인 자신의 참모습을 보기위해 자신을 성찰하고, 화두등으로, 마음의 고요함에 들어감으로서, 궁극적인 진리를 탐구하는 종교적 실천수행법.→ 마음의 본래자리(진여, 본래면목)를 보기 위해 고요함에 들어간다.→ 마음을, 번뇌가 없는 기초마음인, 원래자리로 돌아가는 "리셋"을 한다.(텅빈 마음상태로, 마음을 비운다)

미륵보전 용화보전 : 현재는 도솔천에서 중생에게 설법하며, 내세에 중생을 교화할 미래불인 미륵부처님을 모신 전각. 미래불이 출현하는 곳이 용화세계의 용화수 아래이고, 내세에 미륵불에 의해 정화되고 새롭게 이루어질 불국토인 용화세계를 상징한다고하여 용화전이라고도 한다.

또한 자비를 상징하여 자씨전, 대자보전, 또는 장륙존상을 모신다고 하여 장륙전이라고도 한다. 이는 미륵불이 세상에 내려와 중생을 구원해 주기를 바라는 내세신앙인데, 좌우에 묘량보살과 법륜보살 또는 대묘상보살과 법화림보살을 모심. ​후불 탱화는 미륵불이 용화수 아래에서 설법을 하고 있는 용화회상도, 또는 도솔천의 광경을 묘사하거나, 미륵불이 내려오는 모습인 미륵내영도이다→ 저승의 모습은 "사후세계 도표, 저승도표"참조

3대 미륵성지~ ① 김제 모악산 금산사 ② 보은 속리산 법주사 ③ 고성군 금강산 발연사. 미륵신앙은 백제에서 특히 유행하였는데, 통일신라 시대의 "진표율사"에 의해 더욱 크게 유행하였다. 진표율사는 717년 완산주(전주) 태생인데, “3대 미륵성지”인, 속리산 법주사(553년, 진흥왕14년 의신스님이 창건)와 모악산 금산사(599년, 백제법왕1년 법왕이 창건)를 중창하고, 금강산 발연사(770년, 신라 혜공왕6년 진표율사 창건)를 창건하였다. 금강산 발연사는 고성군 외금강에 있었는데,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알려진 영험한 미륵보살 기도처~ ① 논산 반야산 관촉사 ~석조 미륵보상입상(국보323호)은 높이 18미터의 우리나라 최대 규모. 고려초 한여인이 고사리를 꺽다가, 아이 우는 소리를 듣고 찾아 갔더니, 크다란 바위가 땅속에서 솟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조정이 불상을 조성토록 하였다. 불상을 세우는 방법을 문수, 보현보살이 알려 주었다 한다. 광명의 빛이 촛불과 같다고 하여 관촉사라 하였다

② ​파주 용미리 용암사 ~용암사 뒷편에 마애미륵불(국보93호)이 있다. 용암사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어머니가 “서울 북한산 문수봉 문수사”와 더불어, 이곳에서 기도하여, 이대통령을 기도로 낳았다는 기념표석이 있다

고창 도솔암 마애미륵불 (보물1200호)~이 미륵불은, 백제 위덕왕이 "검단선사"에게 부탁하여 조성하었다고 전해진다. 미륵불 배꼽에 있다는 "비서"를 열어 보게 되는 날,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전설이 있다. 마애미륵불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 발화점이 되었다. 도솔암의 내원궁은 4대 지장기도처 이기도 하다(도솔암이 있는 고창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24년, 577년에 창건하였는데, 9월 중하순, 단풍과 함께, 붉은 색의 무릇꽃(일명 붉은 상사화)이 만개를 이루는 온통 붉은 색의 장관을 연출한다.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곡성"의 찰영지이기도 하다)

* 상사화와 꽃무릇(일명 붉은 상사화) ~ 줄기잎과 꽃이 절대 마주치지 않는다고 하여, "상사화"라 하였는데, 꽃무릇도 일명, "붉은 상사화"라 말하기도 한다. ① 상사화~다년생 야생화로, 2~3월경에 줄기잎이 먼저 돋아나고, 6월말경에 줄기잎이 완전히 시든 후, 7월말~8월 초중순경에 30~50센티의 꽃대가 올라온다. 꽃대끝에, "연분홍색"의 6갈래 꽃잎의 꽃이 핀다. 즉, 줄기잎이 완전히 지고 난 뒤, 꽃대와 꽃이 핀다. 특히 상사화중, "위도"에 만 있는 "흰색 상사화", 내장산과 백암산에 만 있는 "짙은 노란색 상사화"는 세계적 희귀종이다.

꽃무릇(일명 붉은 상사화)~다년생 야생화로, 9월 중하순경에 30~50센티의 꽃대가 올라오며, 꽃대끝에, 가느린 꽃잎이 말린, 6갈래의 꽃잎이 있는 "붉은 색"의 꽃이 핀다. 꽃이 시들고 꽃대가 없어진 10월경에, 길다란 줄기잎이 돋아나서, 겨울을 지낸 후, 봄에 줄기 잎이 시든다. 즉, 꽃이 완전히 지고 난 뒤, 줄기잎이 돋아 난다. 주로 따뜻한 남쪽 사찰 주변에서 자라며, 독소가 있어 사찰에서 단청을 칠 할때, 벌레등의 퇴치용으로 섞어 사용하였다. 온통 붉은 색의 장관을 이루는, 유명한 꽃무릇 군락지는,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인데, 최근에는 김천 직지사와 법정스님이 계시던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도 꽃무릇을 볼 수 있으며, 이곳들은 모두 관광과 사진 찰영 명소가 되었다.

화순 운주사 부부 미륵와불 (천불 천탑)~불교적 관점에서, 온 세상 우주를 "불국토"라 한다. 하늘의 불국토를 표현하여, 밤하늘 별의 수만큼 불상과 탑을 조성하려 하였던 곳으로, 칠성별 자리 불상의 인근, "북극성"자리에 "부부미륵"을 조성하여 세우려 하였다. 불교에서는 북극성을 "치성광여래"(약사여래)라 부른다. 하지만 여기서는 미륵의 염원을 담아 북극성을 "미륵불"로 표현하고 있다. "부부미륵불"이 일어서는 날,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전설이 있다

안성 미양산 용화사 석조여래~부부미륵이 땅에서 솟아 올라 생겼다는 부부미륵불로서, 불임부부 애기 낳기에 영험있다고 알려짐.⑥ 서울 구의동 아차산 영화사 미륵전~신라 문무왕 12년(672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 영화사 미륵전에 있는 미륵석불입상은, 세조가 이곳에서 기도하여 지병을 치유했다는 영험설화가 전해지며,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영험한 미륵보살님으로 알려짐 ⑦ 기타 미륵보살 유적 ~ 충주 수안보 미륵대원지 미륵불, 안동의 이천동 제비원 미륵불, 익산 미륵사지.

*진천 보련산 보탑사~고려시대 절터에, 1996년 건립한 사찰. 이곳에서 철야기도하며 부처님의 방광을 보았다는 사람이 많다. 이곳은 황룡사 9층 목탑을 본뜬, 누각식 3층 목탑이 유명하다(누각식은, 안에 들어가서 예불을 볼수 있는 공간이 있는 탑을 말한다. 누각식은 화순 쌍봉사 대웅전, 법주사 팔상전이 있는데, 모두 1~3층이 트인 형태인데, 이곳 보탑사는 내부에 계단이 있는 3층구조의 목탑이다).

금속 못을 전혀 쓰지 않고, 목재로만 건축한 높이 52미터 건물(아파트 14층 높이). 1층은 사방불(동방 약사불, 서방 아미타불, 남방석가불, 북방 비로자나불로 조성함/5방위불은, 동방 약사불, 서방 아미타불, 남방 보생불, 북방 석가불, 중앙 비로자나불이다), 2층 법보전(운장대와 팔만대장경번역본), 3층 미륵삼존불을 모심.

*보탑사와 이름이 비슷한 포항 내연산 보경사는, 602년 신라 진명법사가 중국 진나라에서, 팔면보경(8면을 비추는 거울)을 갖고 귀국하여, 명당자리에, 이 팔면보경을 묻고 사찰을 세우면, 삼국을 통일하게 될 것이라고 왕에게 아뢰어, 진평왕이 연못을 메워 사찰을 짓고 보경사라 하였다.

보경사 인근 내연산에는 겸재 정선의 산수화에 나오는 "내연산 삼용추도"의 내연산 12폭포가 있으며, 내연산 "소금강 전망대"에 오르면, 동해가 보이며, 마주보는 "선일대" 정자를 바라보면,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걸작인, "금강전도"의 완성된 모습의 절경을 볼 수 있다.

보은 속리산 법주사, 복천암, 상환암 ~ 속리산은 신라시대에는 국가 산신제를 지냈을 정도의 중요한 산이었다고 한다. 진표율사가 이곳에 이르자, 밭을 갈던 소들이 무릎을 꿇었다고 하며, 이를 본 사람들이, 짐승도 알아보는 고승을 몰라 보았다며, 머리를 자르고 입산하였다고 하여, 속리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화가 있다.

문장대~ 세조가 속리산에서 기도와 요양을 할 때, 꿈속에서, “인근 영봉에 올라, 기도하면, 신상에 밝음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에 “삼강오륜” 책이 한권 있어, 그 자리에서 임금이 하루 종일 글을 읽었다 하여 “문장대”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속리산 법주사~ 553년(진흥왕 14년), 의신스님이 창건하였다. 법주사 “금동미륵대불”은, 신라 혜공왕때 지어진 후, 중수를 거듭하다가, 조선후기 대원군에 의해 경복궁 건축을 위한, “당백전” 주조를 위해 몰수당였다. 그후 우여곡절 끝에, 1990년에 청동으로 완공하였고, 2000년에 대불에, 순금으로 도금하였다. 높이 33미터로, 세계최대 불상의 높이였으나, 1993년 34미터인 홍콩 포린사원의 “천단대불”에 뒤졌다. 법주사는 2018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법주사 “팔상전”은, 창건시에 세워졌으나,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1605년(선조38년)부터 1626(인조4년)의 20여년에 걸쳐 복원되었다. 내부 벽면을, 석가의 일대기를 8장면으로 그렸다하여 “팔상전”이라 불린다(국보55호).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목조탑이다(안에 들어갈 수 있는 누각식 목탑).

법주사에는, 쌍사자석등(국보5호), 석련지(국보64호), 사천왕석등(보물15호), 마애여래좌상(보물216호), 신법천문도병풍(보물848호), 대웅보전(보물915호), 원통보전(보물916호), 법주사 쾌불탱(보물1259호), 소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1360호),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1361호), 철솥(보물1413호), 석조희견보살입상(보물1417호), 동종(보물1858호)등 국보와 보물과 지방유형문화재가 많다.

*속리산 복천암~ 속리산의 배꼽부분에 위치한다는, 복천암은 720년(성덕왕19년)에, 진정선사가 창건하였으며, 주전불인 극락전의 “무량수”는 고려 공민왕의 친필이다. 충북 유형문화재에서 해제되고, 국가보물로 승격된, 수암화상부도탑(신미대사,보물1416호)과 학조화상부도탑(보물1418호)이 있고, 충북 유형문화재인, 극락보전(299호), 극락보전 후불탱화인, 삼세불도(307호), 신중도(306호), 아미타여래삼존좌상(305호)등이 있다.

“신미대사”는 복천암에서, 세종의 한글창제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혁혁한 공을 세웠고, 한글창제 발표 후에는, 수많은 불경 언해본을 발행하여, 한글 실용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 보답으로 세종임금은, 복천암에 “아미타 삼존불”을 불사하였다(당시의 삼존불은, 불타서 없어 졌고, 현재는 새로이 조성된, 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세조는 단종을 사사한 후, 심한 피부질환을 앓게 되어, 전국의 물좋은 곳을 다니며, 많은 사찰의 불사를 도왔다.세조는 세종을 도와 한글 창제의 공를 세운, 복천암의 신미대사를 스승으로 모셨다. 세조는, 신미대사를 뵙기 위해, 1464년 2월, 500여명의 수행원을 이끌고, 속리산으로 가던 중, 길을 막던 가지를 들어 준 소나무를 “정이품송”으로 임명했다는 설화가 있다.

“세조길”로 명명된, 법주사 우측 길을 통하여 복천암에 도착한 세조는, 신미대사와 그 제자인 학조대사와 함께 법회를 열었고, 3일 기도 후, 복천암 길목의 “목욕소”에서 목욕을 한 후, 피부병이 좋아 졌다고 한다. 이에 세조는 복천암에 “만년보력”이라는 현판을 하사하였다. 또 세조임금은 신미대사의 추천으로, 영동 반야-사를 중건하고, 회향법회 참석길에 문수보살을 만났다는 설화도 있다(“영험한 문수보살 기도처 ⑥영동 반야-사” 참조). 세조와 관련된 길은, 오대산 선재길(월정사~상원사)과 속리산 세조길(법주사~복천암)이 있다.

*속리산 상환암~ 거대한 암벽으로 둘려 쌓여 있어, 속리산 여러 암자중에서, 경치가 가장 수려하다는 상환암은, 원래, 710년(성덕왕9년)에, 창건된 “길상암”이었는데, 고려 공양왕3년에,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100일 기도를 드렸고, 태조 이성계는, 차후 조선 건국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한다. 그런 일이 있은 후, 후손 세조는 이곳 상환암에서 선왕 이성계와 여러 선왕들을 추모하는 기도를 드린 후, 무한한 환희심이 들어, 이곳 암자 이름을 “상환암”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속리산 인근 관광지~ 속리산 입구의 "정이품송"은 수령 600년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이품송” 수령 = 현재 2023년-세조당시 1464년=560년+당시 수령40~50년으로 추정하면= 수령 600년 이상). "정이품송"을 지나, 귀가길을 말티재를 경유하는 코스로 잡으면, 보은 속리산 말티재 입구에는, “속리산 테마파크”가 있는데, 이곳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카페에 앉아, 속리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전망을 볼수 있다. 연결되는 말티재 상단에서, 말티재 전망대를 방문하면, 아래로 보이는 굽이굽이 돌고 도는, 말티재의 모습과 함께, 시원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말티재를 굽이굽이 돌며 내려가는 스릴을 맛볼 수있다.

익산 미륵사지 (국보 11호) ~백제에서 유행하였다는 미륵신앙으로, "3개의 탑과 3개의 금당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최대 규모 사찰이었다"라는 백제 익산 미륵사지 서측 탑 수리 보수를 위하여, 2009년 탑을 해체 하였는데, 이 탑에서 "금제 사리호", "금제 사리봉안기", 돈으로 사용되던 "금제 막대", "옥구슬"등 많은 유물이 나왔다. "금제 사리봉안기"에는 193자의 또렷한 글씨의 "봉안기"가 써여 있었는데, 이글에 의하면, 백제 "무왕"40년(639년) 1월29일에, 이 사찰을 건립 봉안하며, 귀족 세력가 "사택덕적"씨의 딸이며, "무왕의 왕비"가 후원하여 이 사찰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성시기는 삼국유사와 일치하지만, "서동과 선화공주의 설화"에 의하여, 백제 무왕의 부인은, 신라 진평왕의 3째 딸인 "선화공주"로 알려져 왔다. "봉안기"는, "백제 무왕의 부인"이 "사택적덕"이라는귀족의 딸임을 밝히고 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설화"에 의하면, 가난한 "서동"은 절세 미인으로 알려진 "선화공주"와 사귀기 위하여, 신라로 갔으며, "서동요"를 지어, 결국 선화공주와의 결혼에 성공하였다한다. 하지만, 봉안기에는 "무왕"은, 가난한 민간인 "서동"이 아닌, 정통 왕족인 "법왕" 아들이라 하고 있다. 이것은, "선화공주" 뿐만 아니라, "서동" 또한 사실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다.

백제 26대 성왕(재위 523~554년) ~성왕 16년(538년)에, "공산성"의 웅진(공주)에서, "사비성"의 부여로 천도한다. "사비성"은 내성과 외성의 이중 구조로, 내성을 "부소산성"라 한다. 성왕은 554년, 신라군에 포위된 아들 "창"을 구하기 위하여 출정하다가, 신라군의 기습을 받아 전사한다. 왕위를 이어받는 "창"이 27대 위덕왕(재위 554~598)이며, 28대 혜왕(재위 598~599), 29대 법왕(재위 599~600), 30대 무왕(재위 600~641), 31대 의자왕(재위 641~660년, 나당 연합군에 의해 멸망)이다. 그러므로, 백제 “무왕”은, “서동’이 아니고, 정통 “법왕” 아들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블로그 참조

불교사찰과 불교기도문 불교의 진언 부처와 보살의 모습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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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어록 중에서>

​마음이 움직임을 멈출 때 그것은 열반으로 들어간다.

열반은 바로 텅 빈 마음이다.

이 무심(無心)을 아는 것이 곧 부처를 보는 것이다.

마음이 일어나지 않음은 피안(彼岸)에 다다른 것이다.

그대의 내면에서 마음이 일어나지 않을 때 바깥 세계도 생겨나지 않는다.

바깥 세계와 마음이 둘 다 사라질 때 그것이야말로 참된 견해이다.

그대의 마음은 본래부터 텅 비어 있다. 모든 형상들은 환상일 뿐이니 그 형상에 집착하지 말라.

모양에 집착하지 않으면 그대는 모든 장벽을 넘어갈 것이다.

"만일 누군가가 깨달음에 이르고자 결심했다면 그가 수행할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가장 본질적인 방법은 다른 모든 방법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것은 곧 마음을 지켜보는 것이다.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깨달음에 이른다.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슨 수행을 하더라도 헛된 것이다.

열반의 영원한 축복이 마음이 쉬는 데서 나온다.

삼계에 태어나는 윤회도 이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마음은 모든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다.

마음 없음이 곧 모든 것이고, 적멸(寂滅)이 곧 마음 없음임을 알아라.

​이 마음(=무심)은 불법의 본성으로 불린다.또한 이 마음은 해탈로 불린다.

그것은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며,신성한 자아이며,불멸이고 위대한 성자다.

인연의 조건에서 벗어난 그대 본성의 실체가 바로 마음에 의해서 전달되는 것이다. 그대의 마음이 바로 열반이다.

그대가 마음을 벗어나 부처나 깨달음을 찾는다면 그런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경전에 이르기를 "사람은 항상 자신 속에 부처의 본성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마하가섭도 오직 자신의 본성을 깨달은 것이다.

모양에 집착하지 않으면 그대는 모든 장벽을 넘어갈 것이다.

머뭇거리는 순간 그대는 마귀의 수하에 떨어질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의 십대 제자 중에서 아난다(Ananda)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기억하는데 있어서 제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부처를 알지 못했다. 그가 한 것은 단지 공부하고 기억하는 것이었다.

모든 고통은 부처의 씨앗이다.고통으로 인해 지혜를 찾는 마음을 내기 때문이다.

그대의 마음과 육체는 하나의 밭이다.고통은 씨앗이다.지혜는 그 싹이고 불성은 그 열매이다.

삼 아승지겁은 바로 삼독심에 물든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범어로 아승지겁이란 말은 그대가 셀 수 없이 많다는 뜻이다.

부처가 삼 아승지겁이라고 말한 것은 바로 무수히 많은 생각을 의미하는 것이다.

육바라밀은 여섯 가지 감각을 청정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우리가 바라밀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대는 '피안에 이르는 방편'이라고 부를 수 있다.

여섯 가지 감각에 낀 때를 벗겨 냄으로 해서 육바라밀은 그대를 집착의 강을 건너 깨달음의 언덕에 이르게 해 줄 것이다.

계(戒), 정(定), 혜(慧), 삼학을 지키는 것은 삼독심을 물리치고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것이었다.

마음은 모든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다.또한 마음은 피안에 닿아 있는 여울이다.

문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자는 그것에 어떻게 이르는 지 걱정하지 않는다.

​​

heal4us.tistory.com

(깨달음과 해탈과 명상과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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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하게 출가고민 해야할까요? 출가도 목적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이 고통을... 않다면 출가의 본 뜻과 다르게 도피처로 전락할 수 있겠고요 ㅡㅡㅡ 정확한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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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출가상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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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달에 통도사로 출가 하려고 합니다 은사스님은 정하지 않고 바로 통도사로 가서 출가를 하면 은사스님을... 출가하여 수행자가 되는 것은 세속의 모든 인연을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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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 먼저 불교출가를 찬성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의문을 표합니다. 질문자의 의도는 알수 없으니 질문에 대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출가란 우리가...

불교 출가고민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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