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만 8천 유순 = 608,000유순*60리/유순*0.39km/리 = 14,227,200km
※ 8만 4천 유순 = 84,000유순*60리/유순*0.39km/리 = 1,965,600km
※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 : 383,000km
※ 지구 직경: 12,756km
석가모니는 자신이 태어난 네팔 지역을 벗어난 적이 없었으니, 지구가 얼마나 큰지, 바다가 얼마나 깊은지, 성층권까지의 높이가 얼마가 되는지를 몰랐을 것입니다. 히말라야산맥의 큰 산을 보고 수미산이란 것을 상상했다고 할 수밖엔 없는데, 그 허풍이 너무 과도하여 지구보다 더 큰 산이 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만약 석가모니가 우주 만물의 이치를 깨달은 부처이거나 혹은 신이라면, 멍청해도 이렇게 멍청한 부처나 신은 없을 것이고, 석가모니가 얘기하는 사후세계와 우주는 그의 망상이자 사기질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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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연으로 수미산이 있는가? 어지러운 바람이 일어나 이 물거품을 불어 수미산을 만든다. 이 산의 높이는 60만 8천 유순이고 가로와 세로가 각각 8만 4천 유순이며, 금ㆍ은ㆍ유리ㆍ수정 네 가지 보배로 이루어졌다. 무슨 인연으로 네 아수륜의 천궁이 있는가? 그 뒤에 어지러운 바람이 큰 물거품을 불어 수미산 사면에 큰 궁전을 세운다. 이 궁전의 가로와 세로는 각각 8만 유순이며, 저절로 7보의 궁전으로 변화한다. 또 무슨 인연으로 사천왕의 궁전이 생기는가? 그 뒤에 어지러운 바람이 큰 바다의 물거품을 불어 수미산 중턱 4만 2천 유순쯤 되는 곳에 저절로 7보 궁전을 변화로 만든다. 그러므로 사천왕의 궁전이라고 한다. 무슨 인연으로 도리천의 궁전이 생기는가? 그 뒤에 어지러운 바람이 큰 물거품을 불어 수미산 위에 저절로 7보의 궁전을 변화로 만든다.
以何因緣有須彌山?有亂風起,吹此水沫造須彌山,高六十萬八千由旬,縱廣八萬四千由旬,四寶所成,金、銀、水精、琉璃。以何因緣有四阿須倫宮殿?其後亂風吹大海水吹大水沫,於須彌山四面起大宮殿,縱廣各八萬由旬,自然變成七寶宮殿。復何因緣有四天王宮殿?其後亂風吹大海水沫,於須彌山半四萬二千由旬,自然變成七寶宮殿,以是故名爲四天王宮殿。以何因緣,有忉利天宮殿?其後亂風吹大水沫,於須彌山上自然變成七寶宮殿。
출처: 불설장아함경(佛說長阿含經) 세기경 삼재품
"한 일월이 4천하를 두루 다니면서 광명을 비추는 바 이와 같은 천 세계가 있다."
"그 산은 꼿꼿이 올라 굽은 곳이 없다. 그것은 온갖 나무가 나고 나무는 뭇 향기를 내며 향기는 산림에 퍼져 있다. "
출처: 장아함경 염부제주품, 세기경 세본연품, 아비달마구사론
[불교의 인연, 연기법은 사기]
인연과 연기법은 오늘 누군가에게 선업을 했다는 것은, 오늘 그 선업을 하도록 이미 인연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으로, 사람이 착해서 그 선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업을 하는 이유(원인)가 있고, 그 이유는 과거에 이미 조건이 만들어졌으니 그 조건에 따라 오늘 그 선업(결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인연, 연기법이라고 하는데 이 세상 모든 것들은 그 결과가 나오는 이유가 반드시 있다는 것으로, 물레방아 쳇바퀴 돌아가듯이 원인과 결과가 계속 무한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즉, 원인=>결과=>원인=>결과 ------------- 원인=>결과와 같이 말이죠.
예를 들어, 자신이 고속도로 1차선으로, 법정 속도를 잘 유지하며 안전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반대편 중앙선 너머에서 추돌사고가 났는데 하필이면 그 사고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와 자신의 차와 또다시 충돌해서 자신이 죽었다고 칩시다.
즉, 불교의 인연, 연기법에 의하면 자신은 타인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이미, 과거에 상대방 피해자 차량이 건너편으로 달리고 있는 내 차와 부딪쳐 자신이 죽도록 인연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니, 그날, 그 시간에, 그 장소에, 정확하게 그 사고 차량과 충돌하여 자신이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불교의 인연, 연기법에 의하면,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으며, 이미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간다는 것으로, 자신이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도 그 노력은 부질없으니 노력할 필요 없이 모두 머리 밀고 절간으로 들어오든지 아니면 노숙자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가난하게 태어난 사람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부자로 살아갈 수 있고, 또 부자로 태어난 사람이 먹고 놀면 노숙자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조건과 운명이 이미 결정지어져 있으니, 노력할 필요 없이 모두 처먹고 놀아도 부자가 될 넘은 부자가 되고, 판검사가 될 넘은 판검사가 된다는 것이 인연, 연기법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부자로 태어나고 부자가 될 사주팔자라고 하더라도 처먹고 노는 넘은 결코 부자가 될 수 없으며, 판검사가 될 사주팔자라고 하더라도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결코 판검사가 될 수 없으니, 주어진 인연에 의해 운명대로 살아간다는 불교의 인연, 연기법은 개사기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자신의 운명이 바뀌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아론과 윤회는 서로 충돌]
석가모니는 <식(지식, 존재, 마음), 업>이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 대승불교에서는 죽으라고 <식, 업>이 윤회한다고 빡빡 우기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윤회, 업은 불교의 사상이 아니라 브라만교(힌두교가 계승)의 사상인데 불교에서 슬쩍 가져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인해 불교의 사상이 뒤죽박죽 되어 버린 것입니다. 브라만교는 <유아론>을 주장하기 때문에 당연히 식과 업이 윤회한다는 것이 맞습니다. 자신이 이 세상에서 쌓은 선업과 악업에 따라 다음 세상에 어디서, 어떻게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 결정된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대승불교는 <무아론>을 주장하는데 <무아>란 나라는 존재는 없다는 것이니 식과 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존재하지도 않는 식과 업이 어떻게 윤회를 하죠?
그래서 다른 종교의 사상을 베껴오더라도 자신들의 종교 사상과 부합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따져보고 베껴 와야 하는데, 중생들을 꼬시기에 너무나 좋은 아이템인 윤회를 무작정 차용했더니 불교의 사상이 이것도 아니고 저거도 아닌 개판오분전이 된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승불교는 <무아론>을 폐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윤회를 포기할 수도 없으니, 별별 희한한 말을 덧붙여 윤회도 인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윤회는 논리적으로도 틀린 사상입니다.
아래는 불교 내부에서도 <무아>와 <윤회>는 서로 상충된 사상으로 인정을 하고 있으며, 대승불교의 윤회를 신랄하게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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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회의 부정
(상략)
실상, “사람이 죽고 나서는 어디로 가는가” 하는 문제는 불교의 중심적인 주제는 아니었다. 부처님은 거기에 대해서 요즘 말로 NCND 하셨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셨다는 거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제자 말룽기야뿟다(만동자)가 부처님께 여쭈었을 때, 부처님은 "쓸데없는 질문” 이라고 그를 꾸짖으셨다. 화살의 비유라고 해서 전유경이라고도 한다. 또 부처님은 다제경(茶諦經)에서 다제 비구가 “식(識)이 있어서 변함없이 유전하고, 윤회한다” 라고 하는 다제비구의 생각이 잘못이라고 다제비구를 꾸짖으셨다, (다제경, T:1, 767a)
3. 잘못된 윤회 이론 (개아적 윤회)
반면에 불교에서 윤회를 주장하는 이론을 두 가지만 들자. 우선 첫째는 경전에는 분명히 윤회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이다. 가장 뚜렷한 것으로, 중아함의 앵무경이 있는데 (T1:704b), 앵무마납의 아버지인 도제는 지나친 교만심 때문에 죽어서 흰 개로 태어나서 자기 집 즉 아들 집에서 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박경준 교수는 이것을 그저 고대의 단순 소박한 영혼관이 불교 경전에 끼어들었을 뿐이라고 본다. 진정한 불교의 교리와는 매우 어긋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불교의 경전에는 단순한 설화나 소박한 민중 신앙이 많이 끼어 들어와 있다.
둘째는 인과업보사상인데, 윤회 문제에 있어서는 쉽지 않은 것이 인과업보사상이다. 왜냐하면 인과업보 사상을 불교에서는 전생과 후생의 윤회로 설명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일견, 무아사상과 인과업보 사상은 정면적으로 충돌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략)
4. 연기적 윤회 (부처님의 윤회)
(상략)
그러니 부처님께서 사용하신 윤회 개념을 개아적 윤회와 혼동하면 안 된다. 힌두교가 주장하는 개인, 자아에 대한 집착을 죽어서도 버리지 못하는 그런 저열한 수준의 윤회와 혼동하여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지금 한국 불교는 개아적 윤회를 자꾸 강조하여 윤회 장사를 하고 있다. 돈벌이가 문제가 아니라, 입으로는 금강경을 말하면서도 “개아윤회”를 강조하여서 죽어서도 버리지 못하는 개아에 대한 집착을 자꾸 강화시켜 주고, 아상을 강화시켜 준다는 것이 잘못이다.
출처 : 불교닷컴(http://www.bulkyo21.com)
따라서 대승불교는 <무아론>을 폐기하든지 <윤회>를 포기하든지 간에 둘 중 하나는 폐기해야 하지 않나요? 폐기하지 않고 둘 다 가져가려니 골치 아파 죽겠지요?
그래서 남들이 그럽니다. 대승불교 사상은 쓰레기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