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재 할때,
죽은 사람의 옷을 태우고,
액막이 할때,
속옷을 태우기도 합니다.
서양과 동양 사후세계에 대한 근본적 차이점
[서양] a. 천상~ 창조주와 그를 따르는 천사의 무리가 천상에 살고있음. 그 이외의 천상에 살고 있는 다른신은 타락한 천사인 마귀(사탄)와 마귀의 부하인 타락한 천사들이 살고 있다함. 그 이외의 인간 영혼의 존재와 귀신의 존재도 부정함. 조상에 제사를 지내는 행위는 마귀에게 제사를 것이라 함 b. 죽음~ 사람이 죽으면, 육신은 원래의 창조재료인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소멸된다(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세기3:19).
즉, 죽으면, 영혼이 소멸된 육신에, 좀비예수가 혼을 불어 넣어 주면, 인간(좀비)으로 다시 부활함(이집트 미이라부활 신앙과 동일) → 부활에 대비한, 유골보존을 위해 매장, 유럽 성당의 지하에 유골을, 보관하는 이유임(육신기증은 부활에 문제점 생김). 영혼이 소멸되므로, 인간 사후세계는 부정(세상의 종말에, 좀비로의 부활만이 사후세계임). → 잘썩지 않는 화려하고, 페인트칠 있는 목관을 선호함. 부활을 선택받기 위해 눈에 잘띠는 도심근교에 묘지.
c. 천국과 지옥~성서에 의하면, 사람이 죽으면, 육신과 함께 영혼도 소멸되고, 아무것도 남지 않으므로, 사후세계라는 개념자체가 없음. 그래서 죽은자는, 오직 “좀비로의 부활”만이 구원이 됩니다. 그래서, 사후세계가 없으므로, 좀비로의 부활이 필요(매장이 필요). 부활된, 믿었던 좀비에게는, 종말에 하늘에서 내려온 예루살렘의 성["세상의 종말에, 거룩한 예루살렘의 성이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성에는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진 12대문이 있다/요한계시록21:2]"에서 영원히 살게 하며(일명,천국의 구원),
불신자였던 좀비와 마귀(사탄) 그리고, 마귀의 부하인 타락한 천사는 유황불에 던져, 부활된 불신자와 사탄을 다시 영원히 소멸시킨다(일명,지옥). → 이슬람은, 좀비로 부활 후, 그냥 사는 것을 천국. 기독교에서 말하는, 종말에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황당한, "천국의 성"은 당연 부정함.
[유교] a. 사람에게는 혼(영혼)과 백(육신)이 있는데, 죽으면 육신은 사라져도, 혼은 4대까지 자손에 영향을 미치며, 서서히 사라진다(4대까지 제사유지). B.저승의 존재여부는 알수없다지만, 사람이 죽으면 습지가 아닌 건조한 땅에서, 자연에 잘 융화되어, 육신이 잘 썩고, 풍수지리의 지기를 받아 자손이 잘되기 위해 매장을 함 (지기를 받기 위해, 한적한 산속에 묘지가 있는 이유). C. 서양과 반대로, 자연과 융화되고, 잘썩기 위해, 나이론이 섞이지 않은 순수 무명옷, 페이트가 없는 순수 목관 선호함).
[불교] a. 사람이 죽으면, 육신은 옷같은 것으로, 육신을 벗은, 영혼은 저승으로 가서, 다음 환생을 위해, 수준에 따라 삼계(욕계,색계,무색계)에서 살게 된다는, 윤회를 말한다,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므로, 사후세계 뿐만 아니라, 귀신의 존재도 인정함. b. 육신을 벗은 영혼이, 잘못된 생각이나 육신에 미련을 가지는 영혼은 저승도 못가는 귀신이 됨(천도재 필요). 즉, 영혼의 잘못된 미련을 떨치기 위해 화장을 하고, 망자가 생전에 가졌던 물건도 태워버림.
[종합] ①기독교~육신과 함께 영혼 소멸(제사부정). 사후세계 부정. 언제인지도 모르는, 종말 심판때, 좀비로의 부활이 되어야, 천국이 생기는 좀비 천국신앙. 그래서, 종말까지, 육신의 보존을 위한, 잘썩지 않는 화려하고, 페인트있는 목관의 매장문화. ②유교~ 자연과 융화되며 자연의 기운을 받아 자손이 잘되기 위해, 육신이 잘썩기 위한 매장문화(4대까지 제사). ③불교~ 영혼은 저승에 가게 되므로, 이승에 대한 영혼의 미련을 떨치기 위해 화장문화(영혼을 인정하므로, 제사를 부정하지 않음).
지장보전 명부전 시왕전 : 가운데에, 중생을 구제하여 극락으로 인도한다는 지장보살을 모시고, 사후세계인 명부 심판관인 시왕(십왕)을 모심. 시왕은, 제1지광, 제2초강, 제3송제, 제4오관, 제5염라, 제6변성, 제7태산대왕의 7왕은 순서대로 매7일마다 7번 심판을 하고(49재),
죄가 너무 무거운 영혼은 고등법원, 대법원격인 백일(100일)에는 제8평등, 소상(1년)때는 제9도시, 대상(3년)때는 제10오도전륜대왕 심판이 있다고 함. 신라사람인 김교각스님은 중국으로 가서, 득도하고 설법을 하였는데, 중국에서는 지금도 김교각스님을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추앙하고 있다. (남양주의 백천사에는 김교각스님의 기념관이 있다).
지장보살 ~고통받는 중생을 돕고, 고통에 빠진 중생을 구제하기 전에는 결코 성불하지 않겠다는 원력을 세운 보살님
49재 비용 ~ 49재 (천도재)는 재를 7번 지내게 되므로, 7번의 상차림 비용+ 7번의 망자를 위해 천도기도를 하는 스님의 약간 수고한 댓가/7번의 상차림의 비용때문에, 사찰마다 비용이 다를수 있는데, 상차림 당시의 물가나 사찰마다의 상차림 수준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고, 함께 기도하는 스님의 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때를 놓친 영가의 천도재~ 때를 놓친 영가의 천도재(49재)는 여러 영가를 모아서 하는 합동천도재가 있는데(비용의 분담), 여기에는 매년 정해진 날에 하는 합동 천도재인, 백중재(우란분절, ~음7.15일)가 있고, 사찰에서 임의적 날을 받아, 여러 영가를 함께 하는 합동 천도재(49재)가 있습니다. 이런 49재나 천도재 비용, 시간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절이나 집에서 혼자, 직접 기도나 정근/염불을 해주고, 영가를 위해 회향을 해주기도 합니다.
49재일 계산 ~ 돌아가신 날을 "입재"라 말하고, 끝나는 날을 "회향"이라 말합니다. 돌아가신 날을 "포함"하여 7일째 되는 날을 "초재"라 합니다. 초재 "익일"부터 7일째 되는 날이 "2재"가 됩니다. 그러므로, 돌아가신 날로부터 7주째 되는 날의, "하루전 날"이 7재(49재)가 됩니다. [49재의 "재"는, 제사를 뜻하는 "제(祭)"가 아니며, 환생을 기원한다는 의미의, "재개할 "재(齋)"입니다.]
복위자 = 영가 천도를 주관하는 "자기"를 말합니다. 영가의 천도는 복위자를 중심으로, 여러 친인척 영가를 수배하고, 친인척 영가들을 모두 모신 후, 천도재나, 49재를 하게 됩니다. 복위자는, 천도재를 하게 될 때, 이런 조상 영가의 명단을 사찰에 제출하게 됩니다. 이럴 때, 기준이 되는 사람을 "복위자"라 말합니다. 즉, 복위자는 “자기”를 말합니다
천도재를 지낼때의 영가의 수배 대상은
복위자를 중심으로, ① 복위자의 돌아가신 부모, 형제, 본인의 낙태아 ② 아버지와 어머니의 조상(친부모님 조상)
복위자 부인을 중심으로, ③ 처가의 돌아가신 부모, 형제, 본인의 낙태아 ④ 처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조상(처가부모 조상)
이 영가 명단을 기준으로, 지장보살님의 도움으로, 해당 영가들을 모두 수배하여, 해당영가와 친인척 영가를 모두 불러 모은 후, 천도재를 지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영가를 수배해야 하므로, 49재 또는 일반 영가 천도재는 법력이 있는 스님이 주관을 하게 됩니다).
49재 의미 ~사람이 죽어, 저승의 욕계6도에 배정 받기전의 대기하는 영혼을 중음신이라 함. 이 중음신은 욕계6도의 배정을 받기위해 49일동안 7번의 재판을 거치는데, 재판과정에서 지장보살님의 변호를 받게하는 절차를 49재 또는 칠칠(7*7)재라 함. 한편, 무주고혼(의지할곳 없이 이승을 떠도는 영혼),스스로 목숨을 끊은 귀신(자연의 법칙위반으로, 저승인도를 못받음), 원혼령(원한을 가져 저승가기를 거부), 집착령(이승에 미련을 가진 영혼), 조상령(자손에 집착을가져 저승가기를 거부하는 영혼)등은, 저승도 가지 못하고 이승을 떠도므로, 이들은 저승으로 인도해야 하는 천도의 대상.
예수처럼,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신에게 계속기도를 하게 되면, 귀신이 "신"인척하며 응답합니다.이것이 빙의이며, 방언입니다. 방치하면 조현병이 됩니다. 빙의한 영혼도 천도재의 대상이 될수 있지만, 강한 집착력을 보이므로, 원력있는 스님, 시중의 법사, 무속인에 의한 퇴치의 대상일 뿐입니다.
(참고) 이집트의 태양신 호루스는 예수탄생의 3천년전 12월25일 출생하였다. 이시스메리가 처녀로 임신하였고, 3명의 동방박사가 출생을 지켜 보았으며, 탄생후 3명의 왕에 의해 숭배됨. 12살에 지도자가 되었고, 30살에 성직자 아누프에게 세례받음.12명의 추종자와 함께 물위를 걷는등 기적을 행하여 진리, 빛, 목자, 주 아들로 추앙됨. 제자 타이폰의 배신으로 십자가에 못박힌 후, 3일후 부활하여 승천함(옛 이집트문자로 고대 신전 문자 해독결과 임 / 예수의 탄생과정과 생애, 모두 동일한데, 태양신 호루스 표절이지요?]
지구를 창작한 후, 태양을 창조했다는 천동설을 주장하는 가짜 창조주를 믿는 구약의 유대교에서는, 이집트 태양신 호루스 처럼 "죽은자가 살아남(좀비)", "처녀가 아이를 낳음"과 같은 세계 2대 거짓말은, 유대교를 스스로 소설로 만드는 것이라, 수용하지 않았는데, 유대교의 이단인 신약 사도들이, 이집트 태양신 호루스를 모델로, 예수를 창작하고, 이 예수에게 "죽은자가 살아남(좀비로 부활)" 처녀가 아이를 낳음"과 같은 세계 2대 거짓말을 적용하여 신약을 창작하고, 예수를 전도를 하며 돈을 뜯기에, 유대교에서는 모든 사도들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모두 처형하였음.
영험한 지장기도처 : ① 연천 보개산(지장산) 일원의 연천의 원심원사 및 철원 심원사, 석대암,지장암(연천 보개산 일원의 이 3개사찰은 옛부터 지장보살님의 많은 영험설화가 전해지고 있어, 산이름 마저 지장산이라 부른다 한다. 대형사찰이었던 심원사는, 6.25이후, 지장산일원이 군사보호지역이 되면서 민간인 출입금지가 되고,
그 사찰부지가 강제 국유화가 되면서, 연천에 있던 심원사를 철원군의 동송읍으로 모두 옮겼는데, 그 사찰부지를 1997년에 되찾게 되었다한다. 철원 심원사는 그대로 두고, 연천의 원래자리에 심원사와 석대암을 다시 불사를 하였는 데, 이때 여러번의 부처님 방광이 있었다고 한다. 사찰이름을 철원 심원사와 구별하기 위해 "원래 심원사"라하여, 이름을 "원심원사"라 칭하였다함)
② 고창 선운산 도솔암 내원궁 ~영험한 지장보살 기도처인, 내원궁과 별도로 도솔암 경내에 있는 마애미륵불(보물1200호)은 미륵기도처 ③ 남해 호구산 용문사 ~수국의 명소이며, 임진왜란 때의 호국도량. 조선왕실의 "축원당" 이 있었다 ④ 서산 상왕산 개심사 ~백제 의자왕14년(654년) 창건. 봄에 피는 왕벚꽃과 청벚꽃이 유명하다(우리나라 유일의 청벚꽃 자생지). 지장보살의 기도처로 잘알려져 있는 개심사의 대웅전에는 "치성광여래도"가 봉안되어 있다. 치성광여래는 밤하늘의 광명을 비추는 "북극성"의 약사여래를 의미한다
⑤ 개심사 인근의 상왕산 용현계곡에는, "백제의 미소"로 별명붙은 "서산 마애삼존불"( 국보84호)과 백제 사찰터 였던 보원사지가 있다(보원사지에는, 석조수조 보물102호, 당간지주 보물103호, 오층석탑 보물 104호, 국사탑과 부도비 보물105호가 있다) ⑥ 경북 의성 고운사~ "부용반개형" 명당지에 건립하였다고 알려 졌으며, "고운사 명부전 지장보살님을 뵙고 왔느냐?"며 염라대왕이 묻는 다는 지장보살 영험성지
⑦ 서울 동작동 호국지장사~국립현충원안에 있는 호국지장사는, 도선국사가 "금계포란형" 명당에 창건한 "화장사"였는데(여기에 국가묘지가 생길 줄 알았나?), 1983년 이름을 바꿈. 유명한 약수터와 함께, 이항복과 이덕형이 어린시절 공부하였고, 과거급제나 각종 고시에 합격한 영험한 기도처. 이승만 대통령이 이곳에 절이 없었다면, 묻히고 싶어 했던 곳이라 전해짐
⑧ 강원 고성(속초) 금강산 화암사 미타암(전)~진표율사가 지장보살을 친견하고, 창건한 지장암이었는 데, 진표율사를 비롯한 역대 고승들이, 인근 좌선바위였던, "수"바위에서 쌀이 나왔다는 전설에 의해, 벼 "화", 바위 "암"을 빌려 화암사라 개칭함. 미타암(전)은 지장기도 도량이며, "수"바위는 아들을 점지해 준다는 영험으로 알려져 있다. 화암사의 삼성각은 영험한 산신기도처로 속초에서 유명하다. 미시령인근에 있으며, "수"바위를 경유하는 화암사 숲길은, 신선대(성인대)에서 "설악산 울산바위"가 전망되는 명소이며, 인근 도원리 계곡(일명, 무릉계곡)은 여름철의 숨은 계곡명소이다. 등등
* 경기 남양주 백봉산 백천사~ "지장보살 화신"이라 불리는 김교각스님 기념관이 있는 백천사는, 1994년 창건하였는데, "백천사 약수처"도 유명하다. 신라 33대 성왕 아들인 김교각스님(696~794년)은, 신라 왕자 출신임에도 중국으로 건너가 수도하고, 중국 "구화산"에서 "화성사"를 창건한 후, 지장보살 포교를 하였다. 생전의 유언에 따라, 입적후, 3년이 지나도, 육신이 생전 모습 그대로 있다면, "육신불"로 만들어 달라는 유언에 따라, 3년 후에도,육신이 그대로 남아 있어, "등신불"(육신불)로 조성되고, 육신보전의 지장전에 모셔 "육신 지장보살"이 되었다.
이런 일이 널리 퍼져, "구화산"은 지장보살의 성지가 되고, 김교각스님은 중국에서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되었다(보현보살성지 "아미산", 문수보살성지 "오대산", 관음보살성지 "보타산", 지장보살성지 "구화산"을 중국의 4대 불교 성지라 한다).
백천사의 "김교각스님 기념관"에는, 스님이 입적하기 전에 스님이 사용했다는, 신발과 모자, 그의 발자국이 들어난 "돌"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등신불이 되기까지의 영상물도 상영하고 있다. 또 백천사에는 1990년 구화산에서 입적하여, 3년동안 항아리에 안치후, 1995년 3월16일 육신 "등신불"로 모셔진, 자명스님의 육신을 보관하였다는 "육신보전"항아리도 있다. 지장보살 기도처인, 백천사에서는 매년 가을, 음력 9월9일에, "구절초 축제"와 함께 "지장보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심원사에 얽힌 석대암 창건설화~보개산 환희봉너머의 어느곳 화전민이었던, 이순석, 이순득형제는, 겨울철에는 사냥을 다녔다고 한다. 신라 성덕왕19년(720년), 이순석,이순득형제가 쏜 화살로 인해, 황색 멧돼지가 피를 흘리며, 보개산 환희봉쪽으로달아났다고 한다. 멧돼지를 뒤쫒던 형제는 목이 말라 물을 찾던중, 멧돼지는 온데간데 없고, 개울의 웅덩이속에 반쯤잠긴 왼쪽어깨에 화살이 꽂힌, "지장보살좌상"을 발견한다.
하지만, 아무리 힘을 써도 화살은 뽑히지 않는데다가, 높이가 90센티 정도밖에 되지않는 크기의 석상임에도 꼼짝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순석은 "화전민으로 어려운 형편에 생계를 위해, 수많은 고귀한 생명을 빼앗은 저희를 용서하시고, 만일 저희를 용서하신다면, 내일 다시 뵙겠으니, 웅덩이에서 나와 앉아 계시옵소서, 그렇게 되면 당장 출가하여 지장보살님을 모시겠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마을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다음날 마을 여러 사람과함께, 돌아와보니, 지장보살석상은 웅덩이에서 나와 계셨다한다. 이 석상은 자신들의 속세의 수많은 죄업을 구제해주기 위해 나투신 것임을 깨달은 이순석형제는, 참회를 하고 출가를 하였고, 그자리에 심원사(647년 창건)의 부속절인, 석대암을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한국전쟁이후, 석대암은 폐허가 되었지만, 심원사를 1955년 철원으로 이전하면서, 석대암의 이 "지장보살좌상"도 함께 모시게 되었다한다. 이 지장보살좌상의 왼쪽어깨에는, 지금도 이순석이 쏜 화살에 맞은 손상된 흔적이 있다. 특히한 점은, 이 석상에 도금을 하면 얼마지나지 않아 금칠이 벗겨지므로, 도금이나 장식을 전혀 하지 못한다고 한다.
또 이 지장보살좌상은 불상 곳곳에서 광명을 보이는 등, 여러 이적과 함께 열심히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영험들로 인해, "생"지장보살로 불리워 지고있다(지금도, 수렵이나, 어업, 정육점, 도살업을 하는 신자들이, 심원사를 찾아 기도하면, 사업이 더욱 번창해진다고 한다.
새로이 불사한, 연천의 원심원사에 대하여는 부처님의 머리에 박힌 도끼에 관한 설화도 있다~묘선이라는 젊은 스님이 절의 보수를 위해 100일기도를 드렸는데, 첫번째 만나는 사람이 불사의 화주, 시주자가 될것이라는 부처님의 꿈을 꾸었다한다.그런데, 스님은 나무를 하고 있는 장가도 못간 아랫마을 머슴 박씨를 첫번째로 만나게 되었고, 스님은 그가 시주자가 되지못할 것이라 생각하여 망설였지만, 자초지종을 말하였고,
그 말을 들은 머슴은 50평생 장가도 못갔는데, 돈을 모아서 무얼하겠나, 차라리 시주나 하자고 결심을 하여, 40여년동안 모은 돈을 시주하였다한다.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그머슴이 병을 앓게되어 머슴일도 못하게 되어, 할수없이 거처를 절로 옮긴 얼마후 죽었다고 한다. 스님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머슴박씨를 속여 불사를 하였다는 비난에, 부처를 원망하며,부처를 향해 도끼를 던진후, 떠났다고 한다.
그후 연천 심원사에는 부처님이마에 박힌 도끼가 있는데, 30년동안 아무도 그 도끼를 뽑을수 없다는 소문이 전국에 퍼졌다고 한다. 묘선스님은 궁금하고 또 참회를 위해 30년만에 절에 돌아왔는데, 마침그때 새로 부임한 30살먹은 신관사또가 자신이 도끼를 한번 뽑아보겠다고 찾아왔다고 한다. 신관사또가 삼배를 올린후, 도끼를 빼니,의외로 쉽게 도끼가 빠졌다고 한다.
그런데 도끼에는 "화주 시주 상봉"이라는 6글자가 새겨져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때야 묘선스님은, 부처님이 머슴박씨를 죽게한 뜻을 깨달았다한다. 스님은 사또에게 도끼 사연을 알려주고, 사또가 30년전 이 절의 시주자인 머슴박씨의 환생이라고 알려주었다한다. 이에 감복한 사또는 심원사의 모든 불사비용을 시주하리라 다짐하고, 30년만에 다시 심원사의 중창불사의 화주가 되었다고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블로그 참조
불교사찰과 불교기도문 불교의 진언 부처와 보살의 모습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andsing/22195560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