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사정듣고 보니 참 딱하네요.
아마도 님에게는 삼위일체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고요
그러나 결혼과 남친 그리고 종교라는 현실앞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네요.
여호와증인은 안식교와 같은 부류로서
구체적인 내용은 위의 몇분이 체계적으로 기록한 것을 참고하면 될 것 같네요.
여호와증인이 이단인 것은
삼위일체를 부정한다는 것입니다.
삼위일체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한 하나님이라는 말인데
아버지와 아들을 보는 견해가 다르고 성령에 대한 편견과 인간적인 생각들이 이단을 만들어 낸답니다.
모든 종교는 다 하나님을 인정합니다.
창조주로서....이것은 스님들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하나님이 다 비를 주고 해를 주어서 잘 살고 있다고 하지요.
문제는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을 인정하는 것에 대해 종교가 나누어 집니다.
기독교는 예수를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로 인정하는 것이고
불교는 부다(고타마싯타르타)를 옥황상제(하나님)과의 중보로 인정하는 것이랍니다.
힌두교, 조로아스트교, 마호메트교도 다 자기 나름대로의 교리와 경전을 가지고 있으면
나름대로의 중보자(그리스도)를 인정하는데서 종교가 나누어지는 것이죠.
이제는 기독교 안에서도 보면
예수를 그리스도로(중보자,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자)로 인정하는 방식에 따라 여러 종파와 교파가 나누어지고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신 성령의 인식에 따라 사이비와 정통종교로 갈라집니다.
우선 천주교는 기독교의 원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리스도와 교황을 같은 위치에 두고, 성경과 교황의 말을 같은 맥락에서 받아들이므로
성경에 여러 모순된 교리가 정착되어 성경적인 입장에서 비판을 당하고 있답니다.
또 개신교 안에서 보면
모든 교회는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예수님은 인정하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내신
성령을 인정하고 성령의 역사에 열려있는 정도에 따라 자유주의와 보수주의, 신신학과 정통신학의 바탕이 되고 있답니다. 지금도 성령의 역사를 거부하고 있는 일부교회들이 있다는 것은 슬픈 일이죠.
우리가 흔히 이단 사이비라고 하는 무리들은
개신교 안에 있는 교회중의 한 형태입니다.
천주교나 밖에서 보면 개신교 안에서 서로 질투하고 싸우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고
통계적으로 이 사이비 모두도 다 개신교의 숫자에 넣고 있답니다. 아쉽죠?
이렇게 개신교 안에서 사이비와 이단으로 나눠지는 원인은
성령님에 대한 이해를 인간적이고 현상적으로 설명하는데서 비롯이 되는 것입니다.
몰몬교는 선지자를 자처하는 사람이 성경이외의 계시를 받은 것에 기인해서 시작하고요
안식교와 여호와 증인은 위에서 말했듯이 한 통속으로
안식교는 자유케 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거절하고 행위적인 말씀의 준수를 주장하므로 구약의 제7안식일을 답습하고 있는 실정이고요.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으로만 인정하므로 지옥의 존재나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랍니다.
여호와증인은 성경의 말씀대로 살게 된다면 인간의 좋은 기능들이 회복되어서
천국이 하늘에있는 것이 아니라 땅에 살때에 천국을 이루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며
현재 땅에 실존하는 천국에 영국의 어느지역에 있다고 하며,
144000의 증인들의 충성된 자들만 천국에 들어간다고 주장하므로 더욱 무식한 안타까움을 안긴답니다.
그래도 이들은 주일을 지키며, 예배는 하지 않지만 말씀을 배우고 강론한다는 형식의 모임을 주장하고
형제 자매라고 하지만 어쩌면 자유를 잃어버린 북한사회와 같이
'동무'라고 부르지만 암시적인 계급이 아주 엄격한 그룹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현재의 사회를 악마가 지배하는 사회로 치부하고
이 현실의 통치나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은 악마의 일을 돕는 것으로 인정하므로
병역거부, 집총거부, 수혈거부등의 인류애를 거부하는 이상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답니다.
이들의 주장은 일부는 옳지만 일부는 옳지 못한데 이것은 모두 성령의 인식이 잘못되어 있고
하늘나라를 사람이 생각하는 그런 모습으로 생각하므로 일어나는 현상일 뿐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예수님에게로 이끌어 주시는 영이십니다.
성령님은 성도에게 은사를 선물로 주시고 서로 섬길수 있도록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죄를 깨닫게 해주시고, 믿음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심판에 대해서도 알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로 서로 사랑하도록 하시는 영이십니다.
하늘나라는 영의 나라입니다.
이 세상은 물질계이고요, 하늘나라는 영계입니다.
세상에서 쓰는 말과 영계에서 쓰는 말도 다릅니다.
영계는 하나님과 통하는 나라이며, 세상은 물질과 사람과 통하는 세계입니다.
사람은 이 영계와 물질계의 중간에서
믿음으로 하나님께 연결되고, 믿지 않으면 영적인 세계가 있음도 알지 못합니다.
사이비종교들은 모두 영계를 인간과 물질의 세계처럼 생각하므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인위적인 교리와 경전들을 가지고 있답니다.
한마디로 영이 다르거나 영이 아예 없는 현상입니다.
사이비의 몰몬, 안식, 여호와증인, 최근의 안상홍증인회, 원불교등은 이러한 형태의 수괴들이라 보면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성령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사람은 흙입니다. 흙인 사람이 하나님처럼 되는 것이 구원입니다.
땅은 반드시 심판으로 멸망되므로 땅에서는 사람도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땅이나 사람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증인의 주장이 틀립니다. 여호와증인은 사람이 죄를 짓지 않았으면 에덴에서 영원히 살 것을 주장합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여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나라로 옮기워갔습니다. 그러므로 땅에서 영원히 산다는 것은 모순입니다. 에녹의 사건은 우리의 본향은 땅에 있지 않고 하늘에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흙인 사람이 영원한 존재가 되려면 하나님처럼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영을 받아들여 하늘의 몸(영체)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땅에서는 몸(육체)로 살지만
하늘에서는 영체로 삽니다.
그래서 우리 흙인 육체가 영체가 되려면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셔야 하며 육체가 자라듯이 우리의 영도 신앙생활을 통해서 자라게 된답니다.
성령은 거룩한 영이라 우리가 죄에서 깨끗해져야 우리에게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죄에서 깨끗하게 되는 것이
죄없이 이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죄를 대신해서 죄값을 치렀다는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다시말해 복음은 예수로 깨끗하게 되었다는 것과 예수로 우리에게 성령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중보요
그의 십자가의 죽음은 믿음안에서 나의 죽음이며
그의 십자가의 피는 곧 나의 모든 죄와 허물의 더러움을 다 씻어 깨끗해 주십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깨끗하게 되었다고 구원은 아닙니다.
그 깨끗게 된 몸에 이제 하늘의 생명이신 영(성령)이 들어오셔야 합니다.
성령은 예수이름으로 오셨고 예수의 영(생명)이므로
우리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면 성령님의 역사는 자연적으로 내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랍니다.
다시말하면 성령님의 역사로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때부터 우리는 영적인 활동을 하게 되므로
기도도 하고 예배도 하고 하지요. 모두 하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행동이지요.
그래서 방언(영의 기도, 고전14:2)가 가능해 진답니다.
방언을 오래 하다보면 은사도 생기는 것이 마치 어린아이가 자라서 힘있는 청년이 되는 것과 같지요.
안식교와 여호와증인은 성령은 말하지만
하나님의 생명으로 인정하지 않고 능력의 한 형태로 치부한답니다.
일과 생명은 다르지요.
천사가 능력으로 많은 일을 하여도 아들은 아니지 않습니다.
아들된 성도는 천사처럼 능력이 크지 않아도 하나님의 생명으로 아들이 된답니다.
율법으로는(안식교)는 죽어도 은혜(생명)에 이르지 못하는 꼴이지요.
그래서 이 둘은 교묘한 이단이 되어 지금도 사람들을 미혹하는 더러운 영의 집단입니다.
안상홍증인들은 이 성령의 자리에 사람(교주)을 올려놓은 자들이고
이들은 영의 세계를 사람의 세계처럼
하나님을 완전한 분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사람처럼 남자와 여자로 생각하고, 아버지와 어머니로 생각하여
(성경에 어머니 적인 표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영계를 설명하기 위한 수단임. 예수님이 하늘나라를 설영명할 때 밭의 보화나 씨뿌리는 비유나 물고기 잡은 그물의 비유는 천국에서 그렇게 한다는 뜻이 아니라 천국을 땅의 언어로 표현한 것임. 예수님은 농업이나 어업을 가르친 것이 아니죠)
안상홍이 자신은 하나님 아버지로, 자기 부인을 하나님의 어머니로 이렇게 말하는 구역질나는 집단이 되었죠.)
웃기죠? 더 웃기는 것은 속고도 모르고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그 교인들이 더 우습죠?
다시 말해서
예수님외에는 우리를 하늘의 생명을 줄 수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질문자이신 분이 남친과 언쟁한 것과 굽힐수 없는 복음의 주장은 옳다고 봅니다.
이단은 모두 지옥에 들어갑니다.
성경에는 이런 사람들과 인사도 하지 말라고 하였죠(요한이서 1장)
님은 남친이 아무리 좋은 대학에 나왔다해도 그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혼생활도 대게 딱딱합니다.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은 상대방을 억압하고 만답니다.
그래서 성령은 하나님 이시지만
거룩함 안에서 우리에게 어린아이나 우리의 모습대로 형편대로 오셔서 우리를 도우시지요.
아셨죠?
이미 썩은 것은 다시 돌이킬수 없답니다.
남친과 헤어지시고 주님께 기도하셔서 하나님의 정한 배필과 결혼하시도록 축복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주시든지 멜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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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