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혼배성사를 꼭해야 한다고 하는데...

여자친구가 혼배성사를 꼭해야 한다고 하는데...

작성일 2005.09.23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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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여자친구는 천주교, 저는 기독교 입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여자친구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자신이 기독교로 바꾸겠다고 합니다.

참 감사한일이죠...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문제는 그전에 혼배성사를 꼭 해야 한다고 하네요...

어차피 바꿀 종교인데 뭐하러 하냐고 했더니, 자신은 평생 믿어온 종교를 나때문에 바꾸는데 그거 한번 못해 주냐고 ...  울리고 말았습니다.

여자는 천주교이고, 세례는 받았고, 그 다음 단계는 않받았다고 하더군요.

저는 기독교입니다. 세례는 받았습니다.

혼배성사가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독교님들 천주교회 한번 나가고 여자한명 전도한다고 생각하시고, 태클걸지 마시길...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두분다 세례를 받으셨다면 혼배성사는 성립가능합니다.

 

두분중 한분만 세례를 받으셨다면 관면혼배입니다.

 

다만, 혼배성사를 하는게 그리 호락호락한게 아닙니다.

 

간단한 문제로 혼배성사를 하고 개신교 신자가되겠다?

 

혼배성사는 하느님께 '우리그냥 결혼합니다.'라는 것만 아리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혼배성사 절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혼배성사를 받기 위해서는 두분이 가나교육이라는것을 받게 됩니다. 가나교육을 이수해야지만 혼배성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혼배성사전 가나교육수료증을 요청합니다.) 가나교육은 매월에 1회정도 실시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기간은 그날 하루종일 받게됩니다. 교육내용은 종교적인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부부생활, 부부생활을 잘 하는 방법 등을 신부님 다른 강사님들에게 받게됩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당연히 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두분은 혼배성사를 받기전에 고백성사를 하셔야 합니다. 7성사중 하나 7성사는 모든 사람이 다 할수 없습니다.(7성사 종류는 나열은 제외하겠습니다. 앞에 분이 말씀하셨기에) 많이 받음 6가지겠지요. 왜냐면 사제서품은 혼배성사(결혼한자)는 받지 못하며, 혼배성사는 사제서품을 받지 못합니다.(암튼 이건 간단한 배경이야기입니다 넘어가세요)

 

그리고 두분은 신부님앞에 혼배성사 혹은 관면혼배를 할때 조건이 붙게 됩니다. 관면혼배인 경우는 관면혼배를 올리는 조건이 상대방의 종교(천주교)에 대해서 존중하며, 종교생활을 못하도록 하지 않을 것이며, 자녀의 종교 또한 천주교로 한다는데 이의가 없어야 관면혼배가 진행됩니다.

 

혼배성사는 당연히 두분이 천주교인으로서 살겠다는 약속이 있다는 것을 전재로 담고 있으며, 자녀또한 천주교신자료 키우겠다는 약속이 내포되어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개별 면담을 합니다. 이혼여부등도 묻습니다..(관련없겠지만) 혼인성사를 하는데있어 적합한지를 면담하는 것입니다.

 

두분이 혼인성사를 하게되었따는것은 교회법상 두분의 약속이 아닙니다. 혼배성사는 두분사이에 한명이 더 끼입니다. '하느님'입니다. 그분이 끼여서 3자 약속이 됩니다. 그래서 천주교에서는 이혼이 성립이 안되는겁니다. 3자약속인데, 2명이서 이혼하자 한다고 해서 교회법으로도 이혼으로 인정을 안해준다는 겁니다. 사회법상으로 이혼을 하였지만 교회법으로 이혼이 성립되지 않기때문에 일단은 별거 상태가 되며, 재혼을 하게되면 간음이 성립이 됩니다. 10계명을 어기는것이겠죠(10계명을 어기는것은 대죄에 해당합니다. 요즘은 이혼을 허용하기도합니다만, 판결절차게 굉장히 복잡하고 시간이 걸립니다) 간혹 첨에는 몰랐다. 어쨌다 등으로 말을 하지만 그건 가나교육과 면담과정에서 필터링이 되어야되는것입니다.

 

암튼 혼배성사를 올리고 개신교 신자가되는것은 말도 안되는 교회법으로는 말도 안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만약 올린다고 하더라도 가냐교육->면담->성사 절차가 이루어지고, 성례 받으신 남자분께서는 아마 냉담자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냉담을 푸셔야합니다.(고해성사를 하면됩니다.) 필요한 서류로는 호적등본(이혼여부를 알기 위해서), 세례증명서(?)인가 세례를 어디서 받았는지 세례명이 뭔지 등제된 서류가 필요합니다.

 

시간은 간단히 끝납니다.

 

그리고 결혼식전에 하셔야합니다. 결혼식 후 하시게 되면 그 또한 결혼식 후 혼배성사까지 중간의 시간에 부부관계는 간음으로 성립됩니다.

 

그럼 신중해지시기 바랍니다.

 

경험자가 지나다 남깁니다. 전 관면혼배를 했으며, 아내가 신자가 되어 세례를 받아 혼인성사가 되었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님은 성사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기에 이런 질문이 나온다고 생각 합니다.충분히 이해 합니다

예수님 이 교회를 직접 세우신 이래 1500여년간 성사와 성경이란 두 기둥을 가지고 튼튼 하게 내려오던 교회가 소위 면죄부 사건으로 분열(소위 종교 개혁)할때 성경도 73권에서 66권으로 바꾸고 또 7가지 성사는 (소위 개혁자 루터는 2가지는 남겨 두었으나 다른 교파들은 이것 마저 없애 버렸기) 아예 자기들 마음대로 없애 버렸기  때문 입니다.

 7가지 성사중 결혼 할때 받는 성사가 혼배 성사인데 우선 주님 세우신것을 사람이 없애 버린 성사의 개념부터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펌]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영원히(성 바오로 (딸)서원, 가톨릭 출판사 , 교보 문고)

 

성사(聖事)


두분 권사 할머니! 우선 할머니께서는 성사라는 말이 퍽 낯설게 들리 실 겁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할머니께서 다니시던 교회를 처음 만든 사람들이 주님께서 직접 세우신 성체성사를 포함하여 모든 성사를 자기들 마음대로 없애 버렸기 때문입니다.

원래 성사란 말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 은총이 보이는 표징(表徵)으로 나타난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성사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분의 생애에서 하신 일 특히 수난 하심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심으로서 구원 사업을 성취하신 것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가 직접 볼수 있도록 실제로 드러내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 나머지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셔서 하느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서”(에페소5,2)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은총을 보이는 형태로 직접 보여주셨고 하느님의 구원을 실현하셨기 때문에 하느님의 성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런 관점에서 볼 때,

- 교회는 그리스도의 성사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 즉, 교회는 하느님의 인류 구원을 위한 무한한 사랑의 구체화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이 세상 역사 안에 계속적으로 현존케 해주는 표지입니다.

- 또한 교회는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을 눈에 볼 수 있도록 드러내 주고 또 그리스도는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신앙인들의 공동체인 교회 안에 실제로 살아 계시며 역사가 흐름에 따라 계속 체험되기 때문입니다.

- 우리 교회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구원 역사가 성령을 통해 세계 속에서 실제로 계시는(現存) 구체적 장(場)이며 바로 이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이 세계에 들어온 은총과 사랑이 역사적으로 현존되고 또 항상 활성화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볼 수 있는 구원의 방주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이 인간이 되어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역사적인 현존으로서 그리스도 자신의 사명을 역사의 과정 속에서 계속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에페소 1,23) 이라고도 합니다.

- 따라서 교회는 “눈으로 볼 수 있는 행동으로 하느님의 은총을 드러낼 때” 비로소 ‘교회’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할 때, 그것은 한낱 인간들의 사회적인 집단에 불과하며 어떤면에서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티베리아 호수로부터 모여든 군중”(요한6,23) 에 불과하여 모이는 그 장소는 현대에 와서는 “마을회관”이상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자들은 교회의 성사 생활에 적극 참여할 때에만 성사로서의 교회 실재(實在)에 온전히 가담하게 되는 것입니다.

- 교회는 세상 끝 날까지 세계를 향하여 복음을 선포해야 함은 물론 하느님의 말씀의 사자(使者)로서 봉사 받으러 오지 않고 봉사하러 오신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구원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 열려 있어야 하고 그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 교회는 “복음선포” 와 “성사” 라는 두 큰 기둥으로 지지되어 있습니다.

성사에는 세례, 견진, 성체, 고백, 신품, 혼배, 병자 성사 등 7가지가 있으며 대개의 가톨릭 신자들은 6가지의 성사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성직자는 신품성사 만을 받으며 그 대신 혼배성사를 받지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신교 목사님들은 이런 성사를 집전할 권리가 없으므로 엄격히 말해서 성직자가 아닙니다. 그저 목회자나 교역자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개신교에도 성세식과 혼인식이 있으니 목사님도 성직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물론 사후(事後)에 보례가 필요하긴 하지만 이는 비록 목사가 아닌 누구라도 거행할 수 있기에 일반적으로 성직자라는 말은 걸맞지 않습니다.

- 한국 기독교 윤리실천 운동을 이끄시는 개신교 지도자 한 분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개신교 목사는 성경 해석을 남보다 잘하는 전업적 전문가일 뿐이다. 그가 카리스마적 존재라거나 하나님으로부터 권한을 이양 받았다는 것은 맞지 않는 말이다.” 라고 합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중세의 그들 개혁자들은 자기 자신들을 성직자로 불려지기를 거부했고 또 실제로 주님의 몸인 교회로부터 파문을 당했으니 더 이상 성직자라고 불러줄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하느님 백성으로서의 예언직, 왕직, 사제직을 수행할 수 있으니 우리들도 광범위한 의미에서는 일반 사제직으로서의 성직자라고 말할 수 도 있겠으나 이것은 우리 평신도와 조금도 다름이 없는 일부 목회자라는 사람이 통상 가톨릭 사제들만이 목에 하고 다니는 “로만칼라” 를 그들도 흉내내어 하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초대교회에서와 그 이후의 가톨릭 역사상 온갖 좋은 것들은 마치 자기들이 스스로가 노력하여 해 온 것인 양 교묘히 역사를 왜곡하면서도 중세 일부 성직자들의 부패 또는 해이만을 매우 부각시켜 교회를 친히 세우신 하느님이 마치 그들 개신교로 이동하시어 옮겨가신 양 예수님을 이리 저리 끌고 다니면서 거짓 교설은 물론 복음을 전해야 할 입으로는 특히 로마 가톨릭에 대해 가진 욕설과 부당한 비방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 같은 사람들은 분명 심판날에 “자기가 지껄인 터무니없는 말을 낱낱이 해명해야 될 것”(마태 12,36) 입니다.

원래 로만 칼라는 “나는 거룩한 가톨릭 교회를 믿는 신부입니다” 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직분과 외형이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삶’ 이 성직자다워야 하고 목회자다워야 하며 평신도로서 그리스도의 사람인 크리스찬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사이 개신교 친구들에게 개신교에서는 왜 그렇게 불란이 많고 또 그렇게도 문제가 많으며 사회적 무리마저 발생되느냐고 물어 보면 거의 모두의 대답은 “신이 아닌 사람이 모인 곳이니 할 수 없다.” 고 오히려 정당화합니다. 바로 그것이 문제입니다.

사람이 모인 곳에 “성사” 가 없을 때 즉, 예수님은 뒷전으로 밀리고 잘난 사람들만 앞장을 설 때 그들은 세말까지 결코 불란을 면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할머니, 이 성사는 1500여 년간 이어오다가 갑자기 16세기 소위 종교 개혁적 신학자들과 이상한 신학자들이 그들의 유한한 머리로 교부들의 가르침에 관하여 연구하는 데서는 멀리 떨어져 있었고 “바늘 끝에서 천사가 몇이나 춤을 출 수 있을까? 라는 따위의 문제를 놓고 토론하는 사람들이었으니 무시해 버릴 수도 있겠으나 모든 신학자들이 다 그런것도 아니고 또 지금 교회 일치 운동이 한창 일어나고 있는 이때 천사의 탈을 쓴 엉뚱한 신학 사조가 교계에 침투할까 우려하여 이 성사에 관하여 제가 배워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것만을 좀더 부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가시적 성사요 인간의 조건에 알맞게 표현되는 성사입니다. 우리는 감각적인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구원의 은총을 받게 되었고 지상에서 하느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함으로서 하느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중재자이신 그리스도를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하느님의 말씀 속에서도 우리는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으며 또 주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자주 그분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승천하신 그리스도와 지상에 있는 인간과의 상호 교제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성사가 필요하게 되며 모든 것을 준비시키시는 “야훼 이레” 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성사를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세상 끝날 때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 고 말씀하셨을 뿐 아니라 성령을 내리시어 교회를 세우셨고(마태 16,18), 이 교회를 통하여 우리와 함께 계시며 당신의 은총과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

교회가 사랑의 공간 안에서 사랑을 갈망하는 인간과 그 갈망에 응답하시는 하느님과의 만남 즉, 인간이자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안에서 이룩되는 올라가고 내려오는 두 움직임의 만남이 발생합니다.

그리스도는 교회 안에서 살아 계시며 역사를 뚫고 흐르면서 체험됩니다. 이제 그리스도와 교회는 상대적으로 일치하는 신비 현상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페 1,23) 는 구원 역사의 전 과정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출현을 실현시킵니다.

이와같은 관점에서 볼 때 교회는 형식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신비의 본질적인 관점에서 성사적인 내적 구조로 형성되어 있으며 또 교회는 그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에페 4,15) 와 더불어 근본적으로 성사이며 또한 현실적으로는 모든 성사의 원천입니다. 그리스도와의 관계 안에서 교회는 인간에게 은총을 공급하는 영원한 현장입니다. 즉 세상 안에서 그리스도의 현존이 교회입니다. 인간이 내적으로 그리스도의 은총과 일치하려면 주 예수의 신비체인, 즉 볼 수 있는 사회를 떠나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교회라는 구조적 사회를 떠나 홀로 은총과 사랑의 체험을 구한다면 이는 그리스도 신비의 성사 성, 즉 하느님의 육화(사람이 되심)의 원칙에 위배되는 행위입니다.

성사는 지상적 옷을 입은 그리스도의 구원의 신비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이 교회입니다.

말씀이 좀 어려워졌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이 가시적’으로 세상에 나타나고(그리스도), ‘감각적인 방법’으로(교회) 인류를 구원하시려 했다면 교회가 곧 ‘성사’인 것입니다.

교회는 가시적이나(볼 수 있으나) 은총은 불 가시적입니다(볼 수 없다).

교회안에 행해지는 모든 것이 성사이며 동시에 성사적인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께서 교회를 통해 행하시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이 교회 안에서 보이게 드러나고 보이지 않는 은총이 보이는 형태로 주어지는 것이 곧 성사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성사입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의 믿음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예수그리스도의 몸이고(에페소 1,23) 현존이며 예수그리스도의 구원 행위를 총체적으로 나타내는 예수그리스도의 가시적인 표징이라고 할 때 그러한 예수그리스도의 개별적인 구원 행위 하나 하나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교회의 성사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쉽게 설명 드릴 방법이 없군요. 이것은 주님의 신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개별적 구원 행위에 대한 표징과 도구로 성사를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7성사를 구원의 표징 또는 구원의 도구라고 부릅니다.

“구원의 은총” 은 일곱 성사를 통해 주어집니다. 은총과 더불어 영혼 안에 초자연적 생명의 씨앗인 덕행도 심어집니다. 가장 중요한 덕행은 곧 신덕(믿음), 망덕(희망), 애덕(사랑)등 향주 3덕과 지덕, 용덕, 의덕, 절덕등 사추덕(四樞德)입니다. 이 덕행들은 신적 태양광선인 일곱가지 “성령의 선물”(이사 11,2) 을 받음으로서 싹트고 자라며 날로 더욱 성장하여 영혼을 사랑과 성덕의 빛나는 길로 이끌어 갑니다.

그러나 지구상에는 이를 반대하는 붉은 용(묵시 12,3) 과 그를 지원하는 두 짐승이 있습니다. 그 하나는 바다에서 올라온 “뿔이 열 개” 머리는 “일곱 개” 달린 짐승입니다(묵시 13,1). “붉은 용” 이 무신론의 인간 집단이라면 검은 짐승은 하느님의 10계를 교묘히 왜곡하고(열개의 뿔) 주님께서 주신 7성사를 부정하는(7머리) 반(反) 교회 집단(비밀결사)이고 또 하나는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나(마태 7,21) 실제로는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지 않는, 가(仮) 그리스도적 무리들이라고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묵시 13,11).

이것은 그들은 원래 “태양을 입은 여인” 의 후손이었으나(묵시12,1) 실제의 생활과 행동은 큰 용을(묵시 12,9) 돕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개별 성사들(7성사)을 통해서 오늘 우리를 향해 오시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고 자유로이 대답하며 사랑의 대화를 나눌 수가 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와 “가까이 계시는 분, 우리의 개인적 삶 안에서 우리를 부르시는 분” 이십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와 계기마다 끊임없이 나를 부르시고 초대하시고 나에게 중요한 결단을 내리도록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삶은 출생과 성장, 결혼과 영육간의 질병, 그리고 죄의 세상을 체험하고 죽어 가는 인생입니다. 그래서 7성사는 인간학적 질서에, 인간의 삶에 개입하시는 하느님의 신적 구원 행위를 드러낸다고 볼 수 있으며 또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삶 안에서 나를 부르시는 하느님, 역사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 지금도 교회를 통해서 구원을 이루시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고 또 만나야 합니다.

7성사는 삶의 실존적인 길 틀을 예식화 한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삶이 그 자체의 힘으로 존립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생명의 신비에 접근하여 초월적인 힘을 체험하게 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고비들을 상징하는 성사들입니다.

7성사는 우리가 속량하고 새로운 생명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 의미를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구원을 가져다줍니다(사도 2,37-47).

이때에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며 “오직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만이 중요합니다”(갈라 5,6).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마찬가지로 행동이 없는 믿음도 죽음 믿음”(야고보 2,26) 이기 때문입니다.

성사 없는 교회! 이제 저로서는 그 같은 교회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이며 그저 끔찍할 뿐입니다. 그러면 이 성사를 염두에 두고 우리 주님이 친히 세우신 가톨릭교회에 관하여 조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하 생략..)


한편  밑에 답글을 다신 분은 아마도 성모 마리아 때문에 믿지 말라고(속지 말라고 )하시는 모양인데 여기 정반대의 길선주 목사님의 외손이 당시 개신교 다니던 부인과 결혼 하여 혼배 성사를 받은 후 지금 세계적 베스트 셀러를 출간한 글중 한토막을 소개 할것이니 참고 하세요(그분 외가 친가 할머니 모두 권사님이셨답니다.)

 

드디어 회심

드디어 회심〉

두분 권사 할머니! 아주 오래 전, 어느 날 오후 저는 뒷동산에 올라 멀리 바라보이는 성당 위에 높이 세원 진 성모상을 향해 꿇어앉아 성호를 그으면서 가톨릭으로 회심할 것을 굳게 결심하고 성모어머님께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감격에 찬 눈으로 정말 오랜만에 하늘을 쳐다보았지요. 파란 하늘은 저를 지켜 주시는 어머니의 천상 망토 같았고 황홀하도록 아름다운 흰색의 솜털 구름은 어머니께서 저를 감싸주시고자 하시는 지극히 순결한 어머니의 드레스의 빛깔 같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미풍을 타고 천상의 어머니 말씀이 들려 오는 듯 하였습니다.

“아들아 어서 성당을 찾아가거라” “지금 사납게 날뛰고 있는 내 원수가 얼마나 너를 속이며 유혹하고 있는지 결국 그는 너를 가로막아 내 아들 예수님과 내가 있는 곳으로 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거짓그리스도와 거짓 예언자들이 많은 시대여서 숱한 영혼들을 멸망으로 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말아라 나의 모성적 임무는 내 성자 예수님 대전에 너를 위해 날마다 바치는 전구의 의무이며 주의 깊고, 근심 깊은 엄마로서 너로 하여금 선과 사랑과 성덕의 길을 걷는데 필요한 모든 은총을 청하는 것이다. 어서 성당을 찾아가거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아라. 원죄 없는 너의 엄마가 이토록 너의 곁에 있지 않느냐?”

그래서 저는 황급히 인근 성당으로 달려가 제대 앞에 통회의 기도와 속죄의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시던 불란서 신부님의 안내에 따라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파티마 병원 만남의 방으로 안내되었었습니다. 제가 병원에 입원하였을 때 문병하셨던 그분들과 똑 같은 복장을 하신 두 분의 한국 수녀님(엘리사벳과 데레사 수녀님)으로부터 교리 교육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행복한 6개월 이상의 기간을 거쳐 저는 당시 본당 주임신부님(임화길 신부님)으로부터 안토니오라는 세례명과 함께 회심되어진 가톨릭 신자로 새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43년 전 성탄절 전날이었습니다.

오 주 예수님께서 이 세대의 문 앞에 서 계시고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비의 위대한 기적이 내리시도록 간구하고 있는 이즈음 저는 두분 할머니 권사님과 어머니 집사님을 더욱 애타게 그리며 사랑합니다.

할머니! 얼마전 처조카의 결혼식이 있어 제가 영세 받은 성당에서 거의 40년만에 혼자 성체조배 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역시 주위는 온통 개신교의 높은 지붕으로 둘러 쌓였고 성당 종 탑에 모셨던 아름다운 성모님 상은 내리어지고 없었습니다. 붉은 벽돌로 깨끗이 새로 지어진 성당, 옛 제대 옆에서 ‘안토니오’야 하고 반갑게 부르시는 성모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너무도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분의 성상은 치워졌지만 환갑진갑이 지난 오늘 저의 마음속에 새겨진 그분의 성심은 더욱 아름답고 더욱 다정하게만 느껴집니다.

할머니! 저는 “성모님을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신뢰와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매일 어머니를 부르면서 저와 저의 주위의 모든 영혼들을 위하여 영원한 도움의 어머니께 전구를 부탁드립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부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형제 자매로 부르시기를 좋아하시기에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개신교 형제 자매들도 당연히 성모님을 공경하고 그 분께 전구를 부탁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모든 어머니가 그 자식들에 대하여 가지는 사랑도 마리아가 우리 중 누구 하나에게 가지는 사랑에 비교하면 애정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마리아는 모든 천사들과 성인들이 함께 한 것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늘에 계신 성모님이 우리를 그렇게까지 사랑하여 주시는 것은 예수님이 숨지기 직전에 우리들을 자모적 애정에 의탁하였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신 “성 알퐁소 리고리오” 의 말씀을 묵상하기를 좋아합니다.

- 성모님은 우리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여주십니다. 때문에 그분은 우리가 예수님께로 가는 통로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을 성부님께로 인도하여주십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우리가 성부께로 가는 통로입니다.

한편 성모님은 선한 이들과 주님께 봉헌한 이들과 사제들과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교회가 지고 가야할 크나큰 십자가를 예수님의 피에 결합시키며 특히 사제들을 위해서는 그들이 예수님과 예수님의 복음에 충실하고 거룩한 성직자가 되도록 전구해 주십니다. 때문에 역사적으로 또는 지금 우리주위에 흔히 거룩한 사제, 거룩한 주교, 거룩한 교황 분들을 눈 여겨 볼 때면 그분들이 성모님께 가까이 다가가 있음을 우리는 같은 자녀로서 느낄 수 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모님의 발꿈치(창세 3,15) 즉, 어머니 자신의 가장 약하고 상처 입기 쉬운 부분을 이루는 어머니의 직계후예들이기에 오늘 날 사탄은 그들에게 극성을 부려대며 있는 힘을 다하여 그들을 함정에 빠뜨리려 하고 갖은 유혹과 박해를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이 손자는 동정 어머니를 신뢰하면서 성모님과 함께 그들을 위해 주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무기는 로사리오입니다.

할머니! 이 글을 쓰고있는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매 금요일은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성금요일을 기억하며 금육과 보속을 하는 가톨릭의 아름다운 전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못 박히신 그분을 묵상합니다.

오늘 저는 예수님과 그 어머니를 묵상하고 싶습니다.




- 아들과 어머니 -




오늘 저는 성자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고통의 어머니”인 성모님 곁에서 지내고 싶습니다.

주님의 “성심”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서 그 처참한 모든 고통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그분은 진리를 증언하며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자칭했다는 이유로 종교재판소의 재판에서 업신여김과 천대를 받으시며 마침내 유죄 판결을 받으셨습니다. 한 마디의 원망도 탄식도 하지 않고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양(이사 53,7) 처럼 그분은 “천상 아버지” 께서 지게 하시는 십자가의 무게에 짓눌리시며 “갈바리아” 를 오르셨으니 이것이 성모님께서도 오늘 만나는 그분아들 “성자” 의 모습입니다.

두들겨 맞고 피투성이가 된 그분의 망가진 얼굴은 더 이상 사람의 얼굴 같지 않고(이사 52,14) 채찍질로 말미암아 피가 줄줄 흘러내리는 그분의 몸은 그 전체가 살아있는 하나의 상처 덩이가 되었을 뿐입니다.

그 분은 이제 몸을 가눌 힘도 없어 휘청거리시고 신열로 기진 하시며 원기를 잃으십니다. 이윽고 “십자가”의 무게에 눌려 넘어 지십니다. 사람도 아닌 구더기(시편 22,6) 처럼 으스러지신 채 땅바닥에 쓰러져 계시니 더는 몸을 일으키실 힘이 없으십니다.

바로 그 순간 “천상 아버지” 께서 그분에게 성모어머니의 위로를 주셨으니 그때부터 그분 모자(母子)는 그분의 “구속수난” 의 신비를 함께 살게 되십니다.

모자(母子)는 함께 이 끔찍한 길의 막바지를 걷고 계십니다.

그 분은 당신을 짓누르는 수난의 무한한 무게를 지고 가시고 그 어머니는 티 없으신 어머니의 마음을 꿰뚫어 상처를 입히며 피를 흘리게 하는 고통의 칼을 안고 가십니다.

모자(母子)는 하나이고 똑같은 고통의 “십자가” 를 지고 “골고타” 를 올라 가십니다. 그 분의 머리에서 흘러내리는 핏방울들이 그 어머니의 눈에서 쏟아지는 한정 없는 눈물과 하나가 됩니다.

그분의 머리에 들 씌어진 가시관은 그 어머니의 심장을 찌르는 예리한 칼이 되고 상처로 뒤덮은 그분의 몸은 갈기 갈기 찢어진 그 어머니의 영혼을 반사하는 거울이 됩니다.

모자(母子)는 함께 “골고타” 꼭대기에 이릅니다. 함께 형구에 달려 함께 못 박히십니다. 함께 단말마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십니다.

그분을 욕하며 모독하는 자들의 외침소리를 함께 듣고 못박은 자들을 함께 용서하시고 함께 기도하시고, 함께 사랑합시다.

성부께 저버리심을 함께 느끼시고, 함께 성부을 신뢰하며, 그 분께 우리자신을 맡겨 드리십니다.

마침내 모자(母子)는 함께 죽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몸으로 죽으시고 그 어머니는 마음으로 죽으십니다. 그 어머니가 살아 계신 것이 기적이지만 그것은 엄마로서 그 아들의 임종을 도우고 지켜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부활과 그분이 보내시는 성령을 맞아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분의 이 마지막 선물의 심오한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분이 네 어머니이시다”(요한 19,26) 이로서 그 어머니는 그분에게도 우리에게도 어머니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형제입니다. 또 주님이시고 구세주이십니다.

여기 십자가 아래에 그 어머니는 아직도 기적적으로 살아 계십니다.

우리 모두가 다시 태어나 그분 안에서 그분을 위해서 살아가도록 “엄마” 로서 도와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께서 구원하신 모든 사람들은 오늘부터 모두다 그 어머니의 자녀들입니다. 그 어머니는 세상 끝 날까지 모든 시대 모든 사람들의 어머니입니다. 지금 그 어머니는 우리들을 그 아들이 흘린 피의 대가로 보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영광에 쌓여 다시 오실 그 마지막 날 그때에야 그 어머니의 영적 “모성” 도 드디어 완성될 것입니다.

모든 형제들이여! 특히 개신교 형제 자매들이여!

비록 중세 때에 그 어머니 공경이 신자들 사이에 좀 지나쳤다고 그분에게 돌을 던지거나 욕하지 맙시다.

누가 무어라 해도 그분은 당신들이 믿고 있는 주님을 낳으시도록 태초부터 성부께서 예비하신 당신들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비록 죄 많은 제가 당신들 목사님이나 노회장의 어머니를 욕하고 헐뜻는 다면 당신들은 기쁘시겠습니까?

비정한 사람들이여! 마음을 고쳐먹고 함께 기도합시다.

함께 공경하고 함께 사랑합시다.

그렇다고 그분은 여신(女神)도 아니요, 유일한 구세주도 아니며 다만 우리들을 구세주께 가까이 가기만을 바라시는 구세주의 어머니이실 뿐입니다.







 〈예수님과 어머니 마리아〉




예수님과 함께 계신 마리아여

당신은 착한 의견의 어머니시니

길 잃고 방황화는 우리를

항상 바른길로 이끄소서 .

부드러운 당신 손길에

두려움 없이 저를 맡기오니

저를 받아 주시어

당신아들 가신 길로 절 데려 가소서.

아들 향한 당신 마음

사랑으로 불타오르니

이 보다 더 큰 열정을 어디에서 찾으리이까 !

극도의 고통 중에 아들 예수 시달이니

당신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파 오나

가슴깊이 새기시네

그의 온갖 깊은 상처

기진 하여 끌려가는 아들 예수

항상 그와 함께 하신 어머니 시니

형언할 수 없는 괴로움 중에서도

십자가 밑에 서 계시나이다.

그의 시신 십자가에서 내리 우니

피땀으로 얼룩진 아들 예수

이제 당신 품에 안으시고

탄식하는 당신이여

부드러운 당신손길에

두려움 없이 저를 맡기오니

저를 받아 주시어

당신아들 가신 길로 절 데려가소서.

아멘.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찬미예수님..

 

여자친구분이 참 좋으시네요..

자기가 다녔던 종교를 포기하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종교를 바꾼다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저역시 천주교신자이긴 하지만.. 그렇닥해서 교회가 나쁜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한번정도는 여자친구를 위해 혼배성사를 받아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교회와 천주교의 장단점이 따로 있지만  지금의 여자친구가 평화를 위해 종교를 바뀌셨는데..꼭!!혼배성사를 받으세요...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혼배성사는 같은 가톨릭신자끼리만 가능합니다. 단, 허용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비가톡릭신자가 서약을 하는것입니다. 신자가 될것을.....

 

저희 부모님도 아버님은 불교..어머님은 가톡릭이셨는데 서약을 하시고

 

혼배성사를 하셨습니다. 지금은 가족모두가 신자지요..

 

아무튼 저와는 정 반대의 상황이신데.. 여자분께서 많은걸 희생하신거 같습니다.

 

잘해드리세요..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찬미예수님...^^*

 

우선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여자분께서 현명하시네요....

주님사랑안에서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천주교에선...성사...음 위에분이 자세히 설명 드렸기 때문에 생락하구요...

 

천주교에서...혼배성사없이 결혼 한다는건...

하느님 몰래 결혼한것과 같습니다.....

부모님 몰래 남녀가 도망가서 숨어 사는것과 마찬가지....ㅎㅎ ^^;;

 

여자분께서 다니시는 성당에 가셔서 자세한것은 상담해 보시구요...

 

신부님께서 인도하시고...

신랑 신부 증인 몇분과 함께....아주 잠깐이면 끝나는겁니다....

 

천주교에서는 가정의 평화를 거의 제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두분께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다른 신께 성사드리는것도 아니고...하느님께 드리는것입니다....

여자분만큼의 넓은 이해심으로....

혼인성사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

 

 

 

 

혼배성사를 꼭해야 한다고 하는데...

내년에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여자친구는 천주교, 저는 기독교 입니다. 결혼을 하게... 그런데 문제는 그전에 혼배성사를 꼭 해야 한다고 하네요... 어차피 바꿀 종교인데 뭐하러...

혼배성사에 대하여~

... 해야 하는데 성사가 없는 동침은 간음죄를 짓는 것이지 때문입니다. 이를 조당이라고 합니다. 이 조당은 관면혼배... 될려고 한다고 하니 100% 관면혼 성사 됩니다....

관면혼배 질문입니다

... 성당에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여..... 혼배성사를 받는게 더 나을까여? 먼저 동거를 시작해야... 다만 신부님께서 신자여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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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의 혼배미사 가능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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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에서의 혼인성사?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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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예식장에서 하는데, 시엄니께서 혼배를 봐야 한다고 하시네요 서류도 제출하고 신부님 면담도 해야 한다는데... 혼인성사가 가능하신지 여쭤보세요. (본당마다 다 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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