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세례 후 첫영성체 안 하고 미사보 써도 되나요?

성경, 기도서, 서적, 상본 등 파손되기 쉽거나 시간이 지나면 훼손되는 물건이나 신자들이 미사에 사용하는 미사보 등은 축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미사보는 축복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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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보는 미사를 비롯한 가톨릭 교회 예식에서 여자 신자분들이 쓰는 수건으로 초대 교해때부터 전해오는 관습으로 세례성사를 통해 얻게 된 부활의 새 생명을 상징합니다. 또한 미사보는 화려하게 치장한 머리를 가려 정숙함과 겸손함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데 이 미사보의 사용은 의무는 아닙니다만 많은 자매님들이 사용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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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보 사용이 의무가 아니듯이 세례 받지 않는 예지자가 미사 참석시 미사보의 사용여부 또한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님께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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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영성체 교리 잘 받으시고 축복속에 세례성사 받으시길 기원하며 미리 세례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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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서 여인이 베일을 쓰는 것은 당시의 관습이었고, 성경 내용에 보면 바울로 사도께서 적극 지지 하셨는데

"전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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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보를 축복받을 필요는 없고요. 성당 안에서 쓰시면 됩니다만,

요즘 일부 젊은 여신자들은 (남자들은 안 쓰는데 여자들만 써야 한다는 관습에 대해) 성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굳이 교회에서도 쓰는 것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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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세례식때 여자들에게 미사보를 새로 씌워주므로써 그 의미를 새롭게 하고 있죠.

그러나 세례받았다는 표지가 미사보라면, 세례받은 남자들도 미사보를 쓰고 미사에 참여해야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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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토1서11:2~16)

나는 여러분을 칭찬합니다.

여러분이 모든 일에서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전한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고 아내의 머리는 남편이며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느님이시라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기를 바랍니다.어떠한 남자든지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하거나 예언하면 자기의 머리를 부끄럽게 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어떠한 여자든지 머리를 가리지 않고 기도하거나 예언하면 자기의 머리를 부끄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여자는 머리가 깎인 여자와 똑같습니다.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으려면 아예 머리를 밀어 버리십시오. 머리를 밀거나 깎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운 일이라면 머리를 가리십시오.남자는 하느님의 모상이며 영광이기 때문에 머리를 가려서는 안 됩니다. 여자는 남자의 영광입니다.사실 남자가 여자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나왔습니다.또한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창조된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을 생각하여, 그 머리에 권한의 표지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그러나 주님 안에서는 남자 없이 여자가 있을 수 없고 여자 없이 남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여자가 남자에게서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남자도 여자를 통하여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하느님에게서 나옵니다.여러분 스스로 판단해 보십시오.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느님께 기도하는 것이 어울리는 일입니까?이미 자연이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지 않습니까? 남자가 긴 머리를 하고 다니면 자기에게 수치가 되지만,여자가 긴 머리를 하고 다니면 자기에게 영광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너울 대신에 긴 머리를 받았기 때문입니다.누가 논쟁을 벌이고 싶어 할지도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그러한 관습이 없고 하느님의 교회에도 없습니다.

미사보는 축복받지 않아도 됩니다.

미사때 쓰는게 원칙이지만 안쓴다고 죄가 되는건 아닙니다.

미사포는 첫영성체 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미사보를 사용하지 않고 첫영성체 때부터 미사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미사보는 축복받지 않습니다.

미사보는 그냥 천 조각입니다. 당연히 써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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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여성 차별이 심해서 여자들이 외출할 때는 얼굴을 가려야 했습니다.

서양의 근대나 중세시대 영화을 보면 모두 여성들이 베일을 쓰고 있잖아요?

성당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여성들은 얼굴을 가렸던 것인데

그것이 점점 작게 줄어들어 형식만 남은 것입니다.

알고보면 여성차별시대의 유물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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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도 웨딩드레스에 원래는 면사포가 있었잖아요?

그것도 똑 같은 의미였습니다.

그런 유래를 아는 여성은 그런 것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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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옛날에 여성들이 쓰개치마로 얼굴을 가렸지요.

여전히 가장 심한 곳이 이슬람권입니다. 차도르나 히잡을 쓰고 다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