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입니다... 너무도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가톨릭 신자입니다... 너무도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작성일 2020.08.07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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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대에서 영세를 받고

제대후 레지오 마리에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다

직업 및 학업때문에 예수님과 멀어져 살았습니다.

그러다 너무나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저의 내면에 있는 삐뚤어진 욕망으로

너무도 큰 죄를 저질렀고

제 삶의 이유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법의 심판대에 서기 직전입니다.

요새 사는것이 너무도 괴롭고 힘들다보니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 나고 정신과 치료또한 받고있습니다.

너무도 죄책감이 심합니다.

여자친구에게 잘못한것 신뢰를 져버린것

다른 선량한 이들에게 피해를 입힌것

이 죄를 어찌 속죄해야할까요.

크나큰 죄책감에 봉사활동을 나가며 사회에 봉헌하고자 하지만

누구에게도 이 괴로움을 털어내지 못하고

울고만 있습니다.

저같은 죄인도 새 삶을 살수 있을까요...

어디서든 손가락질 받는 죄인도

새로히 거듭날수 있을까요...

괴로운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남깁니다.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서양 격언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사람이기에 잘못이 있는 것이고, 신이기에 용서하는 것이다."

진심으로 통회하고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님이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용서받지 못할 죄가 어디 있겠습니까?

님의 잘못이 무엇인지,

여자 친구에게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여자 친구와 직접 만나든지 연락을 해서 잘못을 사과하고,

혹시 가톨릭 신자라면 신부님을 뵙고 고해성사를 마친 뒤에

잘못을 속죄하면서 봉사하는 삶을 산다면...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 역시 법이 정한 대로 님이 해야 할 것을 해야 하겠지요.

그렇게 했다면... 하느님은 물론 세상도 용서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세월이 약이거든요.

아무리 큰 잘못이라도

빠르면 3년, 늦어도 5년이면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뒤에도 님에게는 긴 인생이 펼쳐질 테니

3~5년은 그야말로 짧은 순간일 수 있겠지요.

부디 님이 밝은 나날을 살아가게 되기를 빕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무슨 죄를 지셨는지 모르겠지만 힘 내시기 바랍니다.

회개는 죄의 마음에서 돌아 서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돌아서고 앞으로 삶에 대하여 생각해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교정사목을 하시는 신부님도 계시고 사회복지사도 있습니다.

죄를 인정하고 앞으로 그리 살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괴로운 마음을 안고 생활 하시기 보다 고해성사를 보시길 권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고해성사보는게나은듯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성 요힌 마리아 비안네 신부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무 맣은 죄를 지어서 하느님께 용서받을 수 없을거야.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느님의 사랑을 유한하고 제한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무한하시기 때문에 죄지은 사람이 회개하면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십니다.

님도 하느님의 자비를 굳게 믿으시고 지은죄를 참회하시고 하느님께 고백하시며 용서를 청하시고, 용서받으시고,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하시고, 힘내셔서 새로운 삶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성경은 이렇게 알려줍니다,

15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이 떠나기로 한다면 떠나게 하십시오. 그러한 경우에 형제나 자매는 얽매일 것이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평화롭게 살도록 부르셨습니다 -고전7;15

가톨릭 신자입니다... 너무도 큰 죄를...

... 그러다 너무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저의 내면에 있는 삐뚤어진 욕망으로 너무도 큰... 일단 여자 친구와 직접 만나든지 연락을 해서 잘못을 사과하고, 혹시 가톨릭 신자라...

가톨릭 신자 입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36살 남 가톨릭 신자입니다. 뭐 그냥 성당 미사만 최대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가장으로서 부끄럽기도하구요.... 아주 기쁨을 맛 봅니다. 2. 세례 후 대죄를 지으면 자신이...

"(악)"에 대한 가톨릭 신자들의 의견을...

... 이렇게 ''라는 개념은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 적용하는 잣대가 달라지는데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그리고 이런 경향은 그가 너무 일방적이라는 비난을 받도록...

가톨릭 신자님들 봐주시겠어요ㅠㅠ

제가 여행왔다가 대성당이 너무 좋아서 미사?에도 들어갔는데 마지막에 그 밀가루과자... 비신자가 그래도 나갔다면 양손을 가슴에 크로스하면 신부님이 머리에 축복을 해줘요...

가톨릭신자 재혼문제입니다.

... 교회법상 가톨릭신자는 이혼을 못하게 되어있는걸로알고있는데.. 이 둘이 너무 사랑해서 죽어도 같이... 더 큰 죄를 유발합니다. 성체성사 역시 대죄가 있으므로 성체성사를...

가톨릭신자에게 기초적인 질문들인데...

... 기도드리는데 너무 개인적인 것만 하는 것 같아서요.... 저는 아름다운 영혼을 추구하는 가톨릭신자입니다. 질문1.... 그래서 똑같이 고해소에서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라고...

가톨릭 신자입니다. 자위 행위에 관해...

... 저는 아름다운 영혼을 추구하는 가톨릭신자입니다.... 신호이므로 너무 자신을 학대하여 심한 죄의식에 빠지지... 말고, 사랑을 가슴에 품은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게 해...

가톨릭신자분들에게질문합니다

... 그러므로 너무 자책하실 필요는 없지만. 한 번 한 번이 낭비라고 생각하세요. 잘 참기 시작하면 조절 할 수 있답니다. ㅎㅅㅎ 저도 가톨릭신자로써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