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은 가장 쉽게 말씀드리자면 예수님 자신과도 같은 분입니다.
예수님이 살아 계실 적에 제자들이 근심한 적이 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 지고 돌아 가실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때 주님은 두 가지 중요한 위로의 말씀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이것은 당시의 제자들만 아니라 우리 현재의 제자들에게도 적용이 되는 것인데요.
신앙의 주안점이 되어야 하는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첫째, 주님은 그냥 돌아 가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우리가 장차 지낼
처소를 준비하시기 위해 가셨습니다.
요14;
1.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
2. |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
3. |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둘째, 예수님은 제자들을 떠나 가지만 염려 할 것이 없음은 예수님 역할을 그대로 떠맡아
대신 해 주실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예수님과 동일하신 분입니다.
즉 다르지만 같은 분입니다. [알로스 파라클레토스] 같지만 다른 분입니다.
요14;
16.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
17. |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
18. |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
요16;
5. |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
6. |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
7. |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
예수님은 우리를 떠나셨지만 성령으로 같이 계십니다.
성령은 예수님과 다르지만 같은 분입니다. 우리를 감동하셔서 예수 믿게 하시고,
우리가 죄가 싫어지게 하시고, 바른 길 가게 하시고, 주님 믿고 거듭나게 하시는 모든 일이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님은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자신의 것이라고 도장 쳐 놓는 일도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의 보증[금]으로 처음 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장차 하나님 나라와 부활과 모든 것의 보증으로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