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5장의 영적진리가 무엇인가요?

요한복음5장의 영적진리가 무엇인가요?

작성일 2004.06.04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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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에서 예수님께서 38년된 병자를 치유하셨는데요

이 사건에서의 영적진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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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연못 사건 - 요한복음 5장 1~16절 말씀

 

요한복음 5장 1~16절 -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있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대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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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연못 사건 5:1-16

이 기적의 치유 사건은 다른 복음서 기자들에 의하여는 기록되지 않았다. 그것은 다른 복음서 기자들이 기적에 관한 그들의 기록을 갈릴리 지방에서 행해진 기적에 국한시키고 있는데 반하여 사도 요한은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기적도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1. 시기(1)
치유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유대인의 명절이 있은 때였다. 이는 유월절로서 대단히 성대할 절기였다. 그리스도께서 갈릴리 지방에서 거하셨지만 절기 때에는 예루살렘에 올라 가셨다(1절). 이러한 명절 기간은 수많은 군중이 모여드는 때로서 각 지방에서 뿐만 아니라 이방 타국에서도 개종자들이 참예하였으므로 선을 행할 적절한 때였다. 이때는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온 때였으므로 경건하고 잘 예비된 마음으로 임할 것이 요구되었다. 이렇게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이라야 앞으로 임할 신성한 빛과 사랑의 비침에 대하여 보다 열려져 있는 마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 장소(2-4)
이 치유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베데스다 연못이었다. 

(1) 위치 : 예루살렘 양문 곁. 혹자는 이 연못이 성전 가까이에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우울하기는 했겠지만 기도하기 위해 성전에 올라가는 사람들에게는 유익한 광경이 되었을 것이다.

 

(2) 명칭 : 연못의 명칭은 히브리어로 베데스다 즉 자비의 집이었다. 이는 거기에서 아픈 자들과 병든 자들에게 많은 하나님의 자비가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이 비참한 세상에 베데스다와 같은 곳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3) 시설물 : 거기에는 환자들이 누울 수 있도록 행각 다섯 채가 있었다. 이와 같이 인간의 선행이 있는 곳에는 절망에 빠진 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하나님의 자비가 함께 나타난다. 자연이 치료책을 마련했을 때 인간은 병실을 준비해야 한다. 


 

(4) 대기 중인 병자의 수 : 행각 다섯 채 안에는 대단히 많은 환자들이 누워 있었다. 이 세상에는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때때로 병원을 방문하여 다른 이들의 재난을 몸소 겪어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셨음을 감사하는 기회로 삼는 것도 좋은 일이다. 복음서 기자는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 등의 세 부류로 여기에 몸져 누워 있는 사람들을 분류한다. 이 사람들은 오랫 동안 이 행각에 누워 기다렸으나 혼자의 힘으로는 물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멀리까지 다녀야 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아야 하며 치료될 때까지 긴 시간을 인내해야 한다. 지혜롭게 영혼을 위하는 사람들, 자신들의 영적인 병이 고침받게 되길 열망하는 사람들도 그래야 한다. 


 

(5) 베데스다 연못의 치료 효능 :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4절). 이 연못이 가진 치료 효능은 초자연적인 것이었다. 


 

1) 약의 준비 :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한 천사에 위해 약은 준비되었다.
거룩한 천사가 얼마나 비천한 일까지도 맡아 수행하는 보라. 천사들이 하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한다면 우리 밑에는 죄 뿐이 없음을 생각해야 한다. 물이 동한다는 것은 천사가 내려왔다는 표시였다. 성소의 물은 동하는 바로 그때 치료하게 되는 것이다. 사역자들은 자기 속에 있는 은사를 활용해야만 한다. 그들이 사역시 은사를 활용치 않고 냉냉하게 있으면 물은 움직이지 않고 병도 고칠 수 없다. 천사는 적절한 때마다 물을 동하기 위해 내려 왔던 것이다. 


 

2) 약의 작용 : 동한 후에 먼저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이 물은 어떤 병이든지 고쳤다. 자연의 힘이 굴복하는 곳에서 기적의 권능은 승리한다. 그 못에서는 늑장을 부리거나 뒤따라 들어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처음에 발을 들여 놓는 사람이라야 베풀어진 혜택을 입을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함을 가르쳐 준다.
 

이상이 우리가 이 놀라운 기적에 대하여 알 수 있는 모든 것이다. 베데스다 연못의 기적은 그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선의의 표시였으며 오랜 세월 동안 선지자와 이적없이 지내 왔지만 하나님께서 저들을 아직 버리지 않으셨다는 암시였다. 그리고 그것은 치료하시는 메시야의 모형이었다.


 

3. 고침 받은 병자(5)
고침을 받은 병자는 삼십 팔 년 된 병자였다. 그의 병세는 위중하였다. 그는 병이 들어 그 수족을 사용할 수 없었다. 육체가 그렇게 못쓰게 되어 뜻대로 움직이지 못하면 영혼의 도구가 되기는커녕 이 세상에서조차 짐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육신의 강건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으며 그 육신을 그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 병을 지니고 있었던 기간은 삼십 팔년이나 되는 지리한 기간이었다. 하루라도 성할 날이 없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하루도 채 아파보지 못한 우리가 어찌 잠깐 아픈 것을 가지고 불평할 수 있겠는가?


 

4. 사건의 전개(6-9)
(1) 예수께서 그가 누운 것을 보셨다.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상경하셔서 궁전을 찾지 않고 병자들이 모인 곳을 찾으셨다는 사실은 그가 세상에 오신 큰 목적, 즉 병든 자와 상처입은 자들을 찾아 구원하시고자 하는 위대한 뜻을 암시해 준다. 여기 베데스다에는 가엾은 절뚝발이들이 운집해 있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여기 이 한 사람을 주목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무력한 자 도우시기를 기뻐하신다. 이 사람은 치료하기를 거의 포기한 상태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그 가련한 사람을 자신의 환자로 삼으셨다. 이렇듯 가장 연약한 자를 도우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명예였던 것이다.


(2) 예수께서는 이 사람이 그런 상태로 얼마나 오래 누워 있었는지 알고 계셨다. 


 

(3) 예수께서 그 환자에게 물으셨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6절). 그렇게 오랫 동안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런 질문은 좀 이상스런 질문이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의 추악한 환부가 구걸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온전하게 되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환자에게 그렇게 물으심으로 그에 대한 동정과 관심을 나타내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의 소원을 부드럽게 물어 보심으로 그 사람들이 자비의 가치를 인식하고 그 자비를 구하고자 하는 소원을 갖도록 하신다. 영적인 일에 있어서 사람들은 자기들의 죄를 치료받는 것을 기꺼워 하지 않는다. 만일 사람들이 온전해 지기를 원한다면 이미 일의 절반은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우리가 치료받기를 원할 때 그리스도께서는 치료하시고자 하시기 때문이다. 


 

(4) 이 가엾은, 아무런 힘도 없는 사람은 자신의 가련한 처지를 말할 기회를 얻는다.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7절). 그 사람은 자기를 도와 줄 친구가 없음을 한탄한다. "제겐 아무 사람도 없습니다." 곧 내겐 그런 친절을 베풀어 줄 친구도 없읍니다라는 의미이다. 병들어 무력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자신들을 위해서 수고해 주는 자선 행위 하나라도 진정 자기들을 구해 주는 것과 같이 느껴지는 법이다. 이 사람은 자기가 들어 가려는 바로 그 순간에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가 버리는 자기의 불행을 몹시 슬퍼하고 있다. 그 사람과 치료받는 것 사이는 한 걸음 차이였지만 그는 여전히 치료받을 수가 없었다. "모든 사람은 제 입만 위하는 법이다"라는 옛 속담에서 변한 것이란 하나도 없었다.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7절). 그는 너무나 자주 실의에 빠져 절망하기 시작하였다. 바로 이때가 그리스도께서 그를 구하시러 오시는 때였다. 더 나아가서 그 사람이 그토록 오랜 기간 헛되이 기다려 왔음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어떠한 도움이 올지도 모른다는 소망으로 연못가에 계속해서 누워 있었다는 사실은 칭찬할 만하다. 


 

(5) 이에 대하여 우리 주 예수께서는 말씀 한 마디로 그 사람을 고치신다. 
1)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 :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8절). 그 사람은 일어나 걸으라는 명령을 받고 있다. 이는 오랫동안 전혀 움직일 수도 없었던 무력한 사람에게는 참으로 기묘한 명령이었다. 그러나 그는 일어나 걸어야만 하는 것이요, 그러한 시도가 있을 때 그는 그렇게 일어나 걸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만일 그 사람이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서 스스로 일어서 걷고자 애쓰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영영 치료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가 일어나 걸은 것은 그 사람 자신의 힘에 의한 것이 결코 아니었다. 그 힘은 곧 그리스도의 권능에 의한 것이었다. 그 사람은 자리를 걷으라는 분부를 받고 있다.

 

첫째, 이로써 그 사건이 완벽한 치료요, 전적으로 기적적이었음을 나타난다. 즉 그 사람이 조금씩 힘을 회복한 것이 아니라 극도의 무력하고 심한 증상에서 갑자기 최상의 신체적 힘을 얻었음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자기 자리에 누워 뒤척이지도 못하던 사람이 곧 자기 자리를 옮기게 된 것이라.

 

둘째, 자리를 들고 걸어간다는 행위는 치료를 선포하는 행위였다. 그 날은 안식일이었기 때문에 거리에서 짐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은 곧 사람들의 눈에 띄게 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장로들의 유전에 반기를 드셨다. 안식일에 자리를 걷어 옮기는 것이 필수적이거나 혹은 자비로운 일일 경우가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이 일은 그 이상의 경건한 일이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이렇게 하시므로써 자기 환자의 믿음과 순종을 시험하시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치료받은 자들은 당연히 그의 말씀의 지배와 통치를 받게 된다.
  

2) 이 말씀의 효력 : 그 사람이 곧 나아서(9절). 그 비참했던 병자로서는 이것이 얼마나 즐겁고 놀라운 일이겠는가! 그렇게 갑자기, 그렇게 쉽고 힘있게 일어서고 움직일 수 있게 되다니! 얼마나 순식간에 새로운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는가! 그는 자리를 걷고 걸어 갔으며 그 일로 자기를 힐난하고 위협하는 사람들도 겁내지 않았다.
 

5. 치료 후 사건(10-14)
(1) 그 사람과 그가 안식일에 자리를 옮기는 것을 본 사람들 사이에 일어난 일 : 유대인들은 그 일이 법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면서 그 사람을 비난하였다. 그 사람이 무슨 권세로 그렇게 하는가를 알지 못했으므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데 열심이었던 그들에게 있어서 그 일은 칭찬할만한 일이 못되었다. 그 사람은 자신을 지지해 줄만한 근거에 의해 자신이 행동하였다고 자신을 정당화하였다. "내가 율법이나 안식일을 경멸해서 그렇게 행동한 것이 아니다. 그 분은 나를 낫게 하는 기적을 베푸시는 분인만큼 내게 자리를 걷어 가라는 명령도 하실 수 있는 것이요, 나를 완쾌시킬 정도로 그렇게 친절하신 분이 내게 죄있는 행동을 하도록 지시하시지는 않을 것이다."

유대인들은 계속해서 누가 그렇게 했는지를 꼬치꼬치 물었다.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12절).

 

그 유대인들은 얼마나 열심히 그리스도께 대한 자기들의 신앙의 기초가 될 수도 있는 사실을 비켜 가고 있는가?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단지 인간으로 보고자 했다. "도대체 그런 짓을 한자가 누구냐?" 그들은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을 결심하고 있었다. 또한 그들은 그리스도를 나쁜 사람으로 보기로 결심했다. 그들에게 있어서 이 병자였던 자에게 자리를 들고 가라고 분부한 사람은 분명 유죄였다. 그 가련한 사나이는 유대인들에게 자기에게 분부했던 인물에 대하여 아무런 설명도 할 수 없었다.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13절). 예수께서 그 사람을 고쳤을 당시 그 사람은 예수를 알지 못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친절을 베푸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눈뜨도록 우리를 도우시며 강건케 힘 주시며 촉구하시며 위로하신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가 누구신지를 모르는 것이다. 당시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숨기셨다. 즉 예수께서는 치료하시자마자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이미 피하셨다. 이 구절은 예수께서 피하신 방법-자신이 특별한 분이심을 드러내지 않기 위하여 군중 속으로 사라지셨다-과 피하신 이유-거기에 사람이 많으므로 그 기적을 감탄하여 환호할 많은 사람들의 박수 갈채와 그를 안식일 파과자로 낙인 찍고 공격하러 올 사람들의 힐난을 피하시고자 하셨다-를 보여주기위해 언급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기적이 그 자체로 증거하도록, 그리고 그 기적을 경험한 바로 그 사람이 그 일의 정당함을 입증하도록 하셨던 것이다. 


 

(2) 두 번째 대면으로 만난 장소 : 성전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성전으로 가셨다. 고침을 받은 사람도 성전으로 갔다. 거기에서 그리스도께서는 그를 알아보셨다. 그 사람은 그 병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성전에 가지 못했으므로 곧장 성전으로 나아갔다. 어쩌면 그는 삼십 팔 년만에 처음으로 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첫 방문지는 필히 성전이었을 것이다. 병의 회복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은 성전에 갈 이유가 있었다. 즉 그는 회복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돌려야 했다. 그 사람은 자리를 들어 옮겼으므로 안식일을 가볍게 여기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이와 같이 하여 자신이 안식일을 중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이고자 하였다. 불가피한 일이나 자비를 행하는 수고는 허락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일이 끝났을 때 우리는 곧 성전에 가야만 한다. 


 

2) 예수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 :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영혼을 고치시고자 하신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병이 나았음을 상기시키신다. 보라 네가 나았으니. 그리스도께서는 그 일에 그의 주의를 불러 일으키신다. 이 사건의 감동을 간직하여 절대 잃어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그리고 예수께서는 죄에 대하여 경성시키신다.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이 구절은 그의 병이 그의 죄에 대한 형벌이었음을 함축하고 있다. 그러한 만성적인 병들이 지속됨으로써 외부적으로 행하여지는 많은 죄의 행동을 막아 버리며 그러므로 그러한 무능력이 제거된 상황에서는 그에 대한 경성이 더욱 필수적인 것이다.

 

흐름을 막는 장애물이 사라지면 아플 때는 많은 약속을 해 놓고, 무엇인가 할 수 있도록 새롭게 회복되었을 때는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잊어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그에게 그러한 위험을 경고하신다. "네게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 그리스도께서는 그 사람이 죄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져야 할 사람의 하나임을 아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와 같이 구해 주신 후에 다시 죄에 빠져 타락해 가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악한 것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6. 그 사람이 유대인에게 행한 보고(15,16)
이 사나이는 자기를 고친 이가 예수이심을 유대인에게 말했다. 이에 유대인들은 예수께 대하여 분노와 적의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16절).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살펴보자.

 

(1) 그리스도께 대한 그 유대인들의 적의가 얼마나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인가? 예수께서 가난하고 병든 한 사람을 고쳤다 하여, 곧 예수께서 이스라엘에 선을 행하셨다 하여 저들은 그리스도를 핍박하였던 것이다.

 

(2) 그 정도가 얼만 잔학하며 무도하였는가? 저들은 예수의 생명을 노렸던 것이다.

 

(3) 그리고 그러한 핍박은 안식일의 명예라는 휘황 찬란한 열심으로 채색되어 있었다. 즉 예수께서 이 일들을 안식일에 행하셨다는 것 때문에 죄라는 것이었다. 이와 같이 위선자들은 흔히 신성한 권능에 대한 자신들의 내심의 적의를 거룩의 외형에 대한 자신들의 내심의 적의를 거룩의 외형에 대한 열심으로 가장하여 덮어 가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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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병을 낳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열심으로 기다리고는 있었지만 막상 예수님이 그네들 곁에 왔는데도 아무도 예수님은 몰라보고 헛된 공염불만 하고 있는 격이지요.가끔 우리도 믿는 다고는 하지만 신앙의 깊은 부리가 없고 영적으로 조느라 예수님이 오셔도 몰라보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런것을 개의치 아니하시고 병든자를 치유하시고 믿는 자를 도와 주신답니다.하나님의 법은 항상 누구에게나 은혜의 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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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때에 술친구들하고 놀지말고 좋은일로 기름준비한 다섯처녀가 돼란 뜻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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