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정말있을까요...방황중...

하나님이정말있을까요...방황중...

작성일 2007.04.22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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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남학생입니다.
저는 고1때부터 교회에 잘안나갔습니다
3~4주애 1번씩 나가다가 오늘도 안나갔습니다.
교회한번가고 안나간지 또 1달째 됩니다 ...
정말 하나님이 있는지 존재하는지 의심가고 미치갰습니다.
한동안은 하나님을 안믿고 맘대로 욕을 해봤습니다 .
하나님을 싫어했고요 .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찝찝하고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갯고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그전애는 교회안나가도 괜찮았엇는대
지금은 교회안나가면 주일날은 불안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힘듭니다
사실 저의 이름은 기독교 이름이고 이름은 안밝히갰습니다;
어릴적부터 교회다녔고요 .
학습 세레도 중학생때 받았습니다..
저는 초등학생때는 기도안하고
중2시작할때 교회에서 수련회갈때 그때부터
중3까지 하나님을 믿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발 도와주세요.
하나님 제발 맞지않도록도와주세요.
하나님 제발 친구도 생기고 더이상 괴롭힘에서 벗어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음란물을 끊고 건전하게 살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저의 소원은 단지 .
학교생활잘하고 남들처럼 그냥 단지 평범하게 사는것입니다
친구도 진정한친구도 친한친구도 여럿생기고
여자친구도 생기고싶고 .
몸도 건강하고 아프지않는게 단지저의 바램이고 소원입니다.
저는 CCM 중학생때는 좋았습니다.
들으면 편안하고 CCM 좋고 정말 노래좋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때부터 교회를 싫어하고 꺼려하고 기도를 드려도 개속 한번이라도
안들어주시고 해서 교회도 안나가고 건성건성 CCM도 멀리했고 하나님을 멀리했습니다
저는 정말 모르갰습니다
하나님이 어딨는지 존재하는지 모르갰습니다
저는 오늘 교회안나가고 음란물을 보면서 자위를 해서 죄책감을 또 느꼇습니다
항상 자위를 하고 음란물을 볼때마다 죄책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아 인간을 만들었다면서 왜 우리에게 죄책감을 주는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가 하나님을 안믿는이유는
성경에는 말도 안되는소리와 의심거리들로 가득찾고
나에게 왜이렇개 큰고통과 큰죄를 주었나
왜 나는 남들처럼 안살고 키도그렇고 몸도그렇고 학교생활도 못할까.
교회안다닌다고 지옥가고 착한일열심히해도 지옥가고
나쁜사람도 교회가서 회계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믿으면 죽어서 천국가고
이런법 정말 어딨습니까 ...
그리고 하나님은 이기주의자 같으십니다.
또 하나님은 왜 우리를 심판하고 고통과 고난을 주시는지 모르갰습니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좋아하시면 심판 고통 고난안주고 편하게 살고
진정으로 어려울때 도와주고 들어주셔야되는거 아닙니까 ..
이게 저의 하나님을 안믿는이유입니다..

그리고 저는 솔직히 여태까지 하나님에 대한감사의기도는 별로없이
항상 바라고 도와달라는기도만 해서 안들어주는거 같지만
그래도 한번이라도 안들어주고 정말 나쁘고 사악한존재 같습니다..
하나님 정말로 존재하신다면 저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네이버지식인 여러분들.
정말 하나님이있을까요 ?
그리고 저는 오늘 일요일에 자위와 음란물을 보는 죄를지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용서받을수있을까요
기도 올바르게 하는방법은 어떤것일까요
정말 네이버여러분들 도와주세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정말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도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다 주셨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하나님은 분명 계십니다!!

님의 방황은 저에겐 방황도 아닙니다.

술,담배,여자는 기본이였던

아주 말종이였던 놈이죠...;;;;

이제 변화되어 주님의 뜻으로 살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하나님의 계신다는걸 머리로 이해하려 하지마시고

마음으로 느끼세요.머리로 이해하려하는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하는겁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할수조차 없습니다.

내 가슴으로 느끼고 내 영이 그분을 갈급하며

기도하며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면

꼭 형제님께 응답하실거라 믿습니다.

하나님은 없다라는 말은 한마디로

난 생각이 없다라는 말과 똑같은거란거

태초부터 계시고 자존하시는 분

원래부터 있던분인데 없다고 한다면

정말 그런 바보천치가 따로 있을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사춘기에는 모두가 그런 고민을 합니다

 

하나님 하나님 찾지 마시고요

책을 읽어 보세요

그리고 꿈과 삶의 의미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하나님께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시지 말고

부모님이 내가 어떻게 하면 기뻐하실까 생각해 보세요

 

또 음란물은 청소년기의 남자라면 모두 보고 싶습니다

다만 보더래도 빠져들면 안됩니다

보고 그것으로 끝내고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됩니다

자기 스스로 그 힘을 길러야 합니다

독서가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 음란물,자위 이것을 가지고 죄 라는 굴레를 만들어

보지 말아야지 보지 말아야지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정신건강에 더욱 안좋습니다

 

그렇게 고민이 되면 보세요

많이 보시면 나중에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생각하게 될겁니다

다만 보고 싶은데도 관심없는 척

보고도 안본척 하는것이 제일 잘못된 것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하나님보다는 에 도움을 요청하는 걸로보아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질문자님 스스로 고백하네요..
자위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건강하다는 뜻이니 죄책감 가지실 필요 없구요..
음란물은 보지 말라고 하면 목숨까지 걸어 놓고 더 볼 것이니
적당히 보세요..
그 좋은 음란물을 혼자만 보지 말고 저도 좀 보게 해 주세요..
3대가 복 받습니다..
그리고 고난을 타력에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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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무소뿔처럼 혼자서 가라.

기독교는 물에 빠졌을때 神께 구원받을 수 있지만 불교는 구원 받지 못한다.
- 불교보다 기독교가 더 우월하다는 광고멘트고 맞긴 맞는 말이다.

여기에 불교인도 되 받아친다.
물에 빠졌을때 기독교는 神께 의지하지만, 불교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빠져나온다.

물에 빠졌을때 신에 의지해, 아니면 스스로의 노력으로 빠져 나오는게 나을까?.
이렇게 되면 신의 존재 여부를 증명하라는 엉뚱한 논쟁으로 비껴가니 그만두자.
신이 있다는 걸 증명해 봐라!.
신이 없다는 걸 증명해 봐라!.
이런 논쟁 끝에 상호 부모님을 모독하는 인신공격으로 비화되는 것을 목격했다.

神 대신 사람을 넣어 물에 빠졌을때
스스로 빠져 나오는 것 보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빠져 나오는게 휠씬 낫기는 낫다.

그럼 과연 내가 물에 빠졌을때 다른 사람이 나를 구해줄까?.
"물에 빠졌다"는 "위기에 빠졌다"는 비유의 말이지
실제 물에 빠진 상황은 아니다.

내가 위기에 빠졌을때 다른 사람들이 과연 나를 도와줄까?
결론부터 말하면 도움을 바라지도 말고 요청하지도 말라.
도움을 요청해 봤자 돈 한 다발 공짜로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옮커니 기회다. 넌 더 위기속으로 빠져라. 너를 밟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 갈란다".
라는 쾌재만 불렀다.

"내가 도와줄께, 다단계 사업에 투자하라".
"내가 도와줄께,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고 神의 은총을 받아라".
"내가 도와줄께, 이런 저런 사업에 투자하라".
"내가 도와줄께, 모두 정리하고 그 돈 공짜로 달라(빌려달라는 말).

이런 와중에 금융회사의 채권회수 일을 하는 선배가 냉정하게 잘라 말했다.
"도와줄수 없다. 네 스스로 해결하라".
이 말이 가장 인간적이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말이었다.

다정하게 "도와준다" 라고 말한 사람은 모두 사기꾼이었고
냉정하게 "도와줄 수 없다" 라고 말한 선배가 진정한 후원자였다.
또 만약 누가 돈 한 다발 공짜로 주어 위기를 넘겼다하더라도
결국 다른 사람만 의지하다가 폐사해 버리고 말 것이다.

이것 뿐만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도와준다"라고 하거나 나를 칭송하거나 도와 줄 듯하게 생긴 사람은 결국 사기꾼이었다.
나를 윽박지르고 욕설하고 일 혹독하게 부려 먹는 사람이 진정한 후원자였고
도와주는 사람이었다.

神이 정말 있다면
나 도와 준다는 神도 사기꾼일 것이다.
오히려 냉정하게 도와줄 수 없다, 스스로 해결하라는 神이 진정한 神일 것이다.

삶 자체가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위기의 연속일 것이다.
누구의 도움도 바라지 말고 차라리 무소뿔 처럼 당당하게 혼자서 갈 것이다.


윗글에 대한 기독인의 반박 :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웬만한 불신론자도 아는 구절. GOD이 알아서 도와주진 않아요. 자기자신의 노력 속에 GOD이 도와주는거에요.

나의 반박 : 그런데 도와준다는 神을 고용하려고 해도 급료를 너무 비싸게 요구를 하는군요.

기독인의 재 반박 : 고용;;;흠....급료를 요구한다구요? GOD이요? 인간이 요구하는 거겠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하나님도 여러 종류의 하나님이 계십니다.

 

세상 만물을 창조 하시고 자연을 영장 하시는 절대자를

하나님,하늘님,하나님,천신.GOD등등의 명칭으로 칭하며

그의 역활과 능력을 나름대로 정하여 논하며 말하지요

 

개신 기독교는 교파별로 각기 다른 먹사인 그들이 만든 하나님을

그들을 위해 섬기게 하지요

 

우리 민족의 하늘님이 우리에 하나님이지요.

 

교회:넓은 뜻으로 사용될 때는 같은 종교를 믿는 신자의 집단 또는 집회소를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교회라는 말은 그리스도교 신자로 결성된 단체(가시적인)를 말하는데, 이러한 용법 이외에도 그리스도교에서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성령으로 맺어진 공동체(불가시적인)를 가리킨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는것은

예수님의 사상을 받들어 그의 행위를 따른다 다는것으로

이기적 탐욕 버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 하는 것이라 봅니다

과연 우리나라 개신교 교회가 그렇게 운영 되고 있는것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속임만 당하지 말고 다니시면 손해 볼것은 없을 겁니다

 

하나님도 여러 종류의 하나님이 계십니다

개신 기독교는 교파별로 각기 다른 먹사인 그들이 만든 하나님을

그들을 위해 섬기게 하지요

 

우리 민족의 하늘님이 우리에 하나님이지요.

 

개신교에서 말하는

그들의 하나님 구약의 메시아 모세는 이집트에서 유대인만 구하였다

 

모든 사람이 유대교 (=개신교) 하나님이 창조한 후손인양 말하는것은 잘못이다

 

유대민족의 노예 생활을 해방시키기 위해

타 민족의 연약한 어린 아이들을 몰살 시키고

그나라에 재앙을 오게끔 하여 그 사회를 혼란케 하고

노예로 있는 유대 민족의 세력을 모아서 정권을 잡은자다.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모세가 국가을 운영 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만들기 위해 십일조의 헌금을 있게 한것이다.

지금의 세금과 같은것으로 그것을 그들의 하나님이 필요로하여 사용 하는것 처럼 하여 지금껏 걷는것은 속이는것으로 사기치는 것이다

 

유대민족으로 정권을 잡고 이집트를 탈출한 다음에도

자기들의 땅을 차지 하기 위해 무수한 다른 민족을 몰살시켰다

 

 수 많은 죄악을 저지르고 남의 땅을 차지 하였지만

그들이 환상 만을 쫒는 오만(그들의 하나님은 언제든지 그들을 승리하게 하여 준다는 믿음)에 의해 멸망하게 되어

구약의 결론은 타국에서 이방인으로 노예생활  하게 된것이다

 

신약에서도 노예 생활 하는 그 민족의 고행 스런 삶을 구원 하여 보고자

그 민족 그들의 구세주인 그들만의 야훼(하나님)  메시아인 예수가 있었으나

예수가 그들 민족을 노예에서 해방 시켜 줄것 같지 않자 예수를 믿지 않고 배척하여 그를 십자가에 메달아 죽게 하였다.

 

그 민족은 지금 현재에도 영토 분쟁의 전쟁 속에 살고 있고

많은 사람이 타국에서 유랑 민족으로 살고 있다

 

현 우리나라 개신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분명 유대민족 그들만의 하나님 인것이다

 

우리민족은 환웅 설화에 이은  고조선을 거쳐 주몽시대로 이어지며

지금껏 독립된 단일 민족을 이어 내려 오며

외세로 인한 일제치하의 국권을 잃은  짧은 기간의 환란도 있었지만

굳건하게 단일 민족으로 오천년을 이끌어온 민족이다

 

오랜기간 단일 민족으로 이어 내려 오게 하는 선조들을 숭배 하는것을 잘못이라 하고

현 시대까지 이방 민족으로 유리 하고 있고  전쟁속에 살고 있는 타민족의 선조(아브라함.모세.다윗.솔로몬.마리아.예수.바울등등등)을 찬양하고 그들의 하나님을 숭배하는게 옳은 일인가?

 

성경의 저작자들도 유대인들로서

그들민족의 역사적 기록를 당시의 목회자 입장에서  그 민족에 관한 것을 나름대로 말하는것으로 참고적 좋은 서적으로는 보나

우리민족에게 그 율법을 적용 하는것은 얼토 당토 않는것이다.

 

국내에서 미국법이나 중국법등 다른나라에 법에 맟추어 사는것과 다를것이 없는것이다 

 

나도 개신교인이다

먹사들의 거짓된 설교에 현혹되어 20여년을 그들말에 세뇌되어 그들에게 속임 당하며 갈취 당한 사람이다.

하나님것이라고 걷어 들이는 사기꾼들에게......

 

그러나 예수님의 사상은 높게 여기며 찬양한다

모두가 서로 사랑하며 사는 세상은 좋은 세상되고

나의 삶의 영혼에 구원 될수 있다는것만은 믿는다.

 

지금껏 그들에게 속아 제대로 제사도 지내지 않앗고 성묘도 하지 않았다

만사에 그들이 말한 유대민족의 구세주에 환상만을 쫒다 보니 

궁색함 없이 여유롭게 살아 가던 삶이 힘들어 질려 하고 있다.

먹사인 그들의 수익과 권세를 높이기 위한  거짓으로 속여 말하여 막연한 환상만을 쫒아 가게 하는데 동조 하며 기대만 하고 현실적이지 못하여서 그런것이다

 

앞으로 나는 우리 선조와 조상을 적극적으로 숭배하며
근검 절약과 선함으로 덕을 쌓으며 살아야 하는게 옳다고 보고
우리들 조상의 창조자이고 절대자이신 우리 민족의 하나님을 믿고 감사로 찬양하며 공경 할것이다

우리민족의 절대자 하나님은 무엇을 달라 바쳐라 하지도 않고
지성이면 감천이다 하신 분으로 아주 위대하신 절대자임을 믿는다

 

예수님의 사상이나 부처님의 사상 역시 받들어 믿고 따르며 

서로 사랑하고 자비롭게 살도록 노력 할것이다

 

먹사들 사술을 들어 유대민족의

성경을 믿고 따르는것 보다 예수님은 성인으로 존중하며

우리민족의 고대사를 믿고 참고로 삼으며 사는게 옳다 본다.

 

나의 생각이 잘못 된 것인지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요?

 

'예수천당 불신지옥'? 그런 교회 가지 마라
심리학적으로 본 '나쁜 개신교'의 기준... 잘못된 신앙은 불안·공포만 낳는다
<!-- --> 기자   
종교란 원래 사람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건전한 신앙생활은, 심리학적으로도 정신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 종교가 사람들에게 진지한 자기성찰을 요구함으로써 정직하고 바른 삶을 살도록 도와주고 궁극적으로는 마음의 평화를 주기 때문이다.

예수의 숭고한 발자취를 따라 민중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 헌신했던 훌륭한 기독교인들은 심리적으로도 매우 건강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또한 그러한 성인들의 삶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정신적·심리적 치유효과를 안겨주었다.

그러나 잘못된 신앙생활은 정신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심각하게 해칠 수도 있다.

종교에 미쳐 가정을 돌보지 않거나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 폐쇄적인 아집과 독단에 빠지는 것, 심하게는 종교적 이유로 집단자살을 하거나 타인을 공격하는 것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부시가 이라크를 침략하면서 그 전쟁을 "십자군 전쟁"이라고 말한 것도 이에 해당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신건강을 해치는 나쁜 개신교를 감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기준 ①-'예수천당 불신지옥'] 공갈·협박하는 '약장수' 피하라

▲ 지난 2005년 12월,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성탄 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다.
 
첫째,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교회를 피해야 한다. (그렇지만 현재 이것은, 안타깝게도 많은 교회들의 기본선교방법 중 하나이다.)

우리 아들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에 나타난 어떤 전도사는 "세종대왕이나 이순신장군 같이 훌륭한 분들도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모두 지옥에 갔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 됩니다"고 말했다.

이런 말은 "이 약을 사먹지 않으면 여러분들은 암에 걸려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주일에 한 번씩 나한테 와서 약을 사먹으면 절대로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넓은 의미로 볼 때 공갈·협박죄에 해당된다.

사후세계에 대해 별다른 고민 없이 성실하게 살아가던 사람에게 "아무리 네가 착하게 살더라도 지옥에 갈 것이다"고 말하며, 몸이 건강한 사람에게 "내가 파는 약을 먹지 않으면 암에 걸려 죽을 것이다"고 말하는 것은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는 협박이기 때문이다.

지옥 무서워 하나님 믿으면, 죽을 때까지 불안과 공포·죄의식 겪는다

지옥에 가는 것이 무서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끊임없이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이들의 마음 한 구석에는 '천주교나 불교를 믿어야 천당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신앙생활만 하면 내가 정말로 천당에 갈까'라는 의문이 뿌리깊이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의문은 대개 죽는 순간까지 해소되지 않는다.

이같은 불안과 공포는 하나님에 대한 강박적인 집착을 낳고, 점점 더 폐쇄적이고 극단적인 신앙생활로 빠져들게 만든다. 눈과 귀를 꼭 막은 채 다른 종교를 쳐다보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구입한 '천당행 티켓'이 '짝퉁'일지도 모른다는 강박적인 불안심리가 깔려있게 마련이다.

이렇게 지옥에 가는 것이 두려워 하나님을 믿는 것은 정신건강에 지극히 해롭다. 특히 어릴 때 이러한 말을 들을 경우 커다란 심리적 충격을 경험할 수 있고, 정서적 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

또한 천당에 가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기심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죄의식에 시달리게 된다.

한국에 개신교가 전파되기 전에 살아왔던 조상님들과 개신교를 믿지 않는 수많은 인류가 모두 다 지옥행인 셈인데, '나만 천당에 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신앙생활이 심화되면 무의식에는 죄의식이 차곡차곡 쌓여가게 된다. 이로 인한 정신적 혼란은 회피할 수가 없다.

나쁜 짓 한 개신교인도 받아준다면, 그런 천당 갈 필요 없다

▲ 지난 2004년, KBS <한국사회를 말한다> '선교 120주년, 한국교회는 위기인가'에 항의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 신자 1000여명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그렇다면 '죽은 뒤에 지옥에 가게 되면 어쩌지?'라는 두려움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어렵게 생각하면 끝도 없이 어려운 문제이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비교적 쉬운 답이 나온다.

만약 하나님이 존재하며 그 분이 모든 인류를 차별없이 사랑하시는 자애롭고 정의로운 신이라면,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 바르고 정직하게 살면 교회에 나가든 안 나가든 천당에 가게 될 것이니까.

반대로 만일 하나님이 나쁜 짓을 많이 한 개신교인은 천당에 받아주지만 평생 착한 일만 한 불교인을 지옥에 보내는 그런 불공정하고 편협한 신이라면, 그런 신이 만든 천당에는 갈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런 천당은 분명히 좋은 곳이 아닐 테니까.

그러나 성경을 볼 때 하나님은 불공정하고 편협한 신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는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햇빛을 주시고 옳은 사람에게나 옳지 못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주신다…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라(5:44~48)"라고 하셨다.

신도들의 오해와 불안감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주기 위해, 천주교처럼 "천주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고, 갈라진 교회를 통해서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60년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같은 선언을 하면 매우 좋을 것이다.

[기준②-'신앙으로 만사형통'] 하나님은 당신의 해결사가 아니다

▲ 개신교내 보수단체인 한기총과 극우단체인 반핵반김국민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수호 국민대회'가 지난 2004년 10월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렸다.
둘째, "하나님만 믿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선전하는 교회도 피해야 한다.
다음은 수천명의 교인을 거느린 대형교회의 담임목사가 2006년 겨울에 했던 설교 중 일부분이다.

"하나님을 믿으면 부부간의 불화도 해결된다. 그리고 아이들도 다 잘 크며, 사업도 번창하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만 믿으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를 국기에 넣은 나라들은 다 잘 살고 있다. (이 시점에서 그 목사는 잠시 머뭇거렸다. 아마도 미국 국기에는 십자가가 없다는 것이 생각났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말했다.) 물론 국기에 별이 들어있는 나라들도 잘 산다. (그러나 북한·중국·쿠바, 그리고 이슬람 나라들의 국기에도 별은 그려져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힘을 두려워하고 숭배하여 의존하려는 신앙심은 '사대주의적 신관'에 기초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지전능한 하나님에게 의존할수록 자신은 점점 '더 자신감 없는 무능력한 존재'로 전락된다. 신에 대한 의존성이 너무 심해지면,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기도 이외에는 아무 것도 믿지 않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정신과 치료가 가장 어렵다. 하나님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중병이 든 사람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안수기도만 해서 죽이는 경우, 아이가 심리적 문제로 인해 소년원에 갈 위기에 처했는데도 부모들은 "오, 주여"만 외침으로써 아이를 완전히 망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하나님에게 기도만 하면 모든 것을 해결해주실 것'이라며 기도만 하는 사대주의 신앙생활은 사람들을 의존성 인격장애 환자(자신감과 독립심이 결여되어 힘센 대상에 의존함으로써만 심리적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로 만들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더욱 더 심하게 하나님에게 의존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자기의 일은 알아서 하자, 하나님은 더 큰 일 하시도록

▲ 지난해 1월 '사학수호 한국교회 목회자 비상기도회 및 십자가 행진' 참석자들이 십자가를 앞세우고 서울시청앞 광장까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그러나 하나님은 "저 친구가 미워요, 좀 때려주세요"라든가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도 좋으니까) 저를 부자로 만들어주세요"라는 등의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의 개인적인 청탁이나 들어주는 해결사는 절대 아니다. '자기 앞가림을 못하고 남에게 의존하는 것'은,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직도 어린아이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정신적 미성숙 때문이다.

성인이 되면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고 하나님은 더 큰 역사에 전념하실 수 있게 힘을 보태드려야지, 정신적 미성숙아의 뒤치닥거리나 해야 하도록 요구해서는 곤란하지 않겠는가?

이런 맥락에서 볼 때 한국의 보수개신교집단이 친미사대주의의 첨병 역할을 해온 것도 쉽게 이해될 수 있다. 신에 대한 사대주의나 친미사대주의나 똑같은 심리적 기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힘센 대상에 대한 의존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하려는 '사대주의적 신관'을 가진 사람은, 당연히 기독교를 전파해주고 공산주의로부터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준 미국을 맹목적으로 숭배할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자신들의 반기독교적이며 반민족적·반민중적인 행동으로 인해 죄의식과 공포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말해 심리적으로 보든 사회역사적 맥락에서 보든, 한국의 보수기독교집단은 사대주의와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기 때문에 불안과 공포에서도 절대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신에 기대고 미국에 기대 불안감 해소하려는 보수 개신교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올바른 신앙생활은 사람들을 심리적으로도 건강하게 하지만 나쁜 개신교는 사람들의 심리적 건강성을 파괴하는 매우 해로운 역할을 한다.

잘못된 신앙생활은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의 평화가 아니라 혼란을 야기한다. 자기를 성찰하는 대신 남탓을 하게 만든다. 바르고 정직한 생활이 아니라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생활로 사람들을 이끌어간다.

따라서 정신건강을 해치는 나쁜 개신교를 피하고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본연의 신앙생활로 돌아가야만 심리적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는 "너희가 내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산다면 너희는 참으로 내 제자이다, 그러면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고 하셨다.

작년의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0년간 천주교는 74.4%, 불교는 3.9%씩 신도가 증가했지만 개신교는 오히려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겨레>, 2006년 11월 28일) 만일 보수개신교가 구태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러한 신도수의 감소는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부디 한국의 개신교가 하루빨리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태복음 11:28~29)"라는 예수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심리적으로도 건강하게 해주는 종교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 자난 2004년 4월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구국 목회자회'소속 개신교인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부활절 비상 구국기도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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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00 기자는 00심리상담소출판사 대표이며, 집필 작업을 하고 있는 심리학 연구가입니다.
2007-03-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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