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제동생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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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08년4월25일 사랑하고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동생이 저세상으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정말 너무 답답하고 가슴이 아파 제마음을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제나이는 (남30 )이고 제동생나이 (남28)입니다........................
참고로,저희 아버지는 제가16살때 그리고 제동생이 14살때 술로 인한 간경화로 인해 이세상을 하직 하셨습니다..
근데,작년 9월경쯤에 저희 아버지가 저희 어머니 꿈에 나타나셨다는겁니다......................
저희 아버지는 검은옷을 입고 저희 집으로 들어 오시더니 어머니한테 ''누굴 데리러 왔다''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꿈에서 아버지랑 어머니랑 막 싸우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또, 약8~9년전부터 우울증 및 대인 기피증 그리고 강박증 그리고 불안증과 대장증후군이 심해서 맘고생이 심했던 제동생이 올초에 ''이빨이 몽땅 다 빠지는 꿈''을 꾸었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저는 그 꿈의 의미를 잘 모를 뿐더러 꿈에 대해서도 별로 관심이 없던지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지만 어머니는 세상을 오래 사셨고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귀신도 봐 왔었다고 얘기를 한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 꿈의 의미를
아시고 계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이빨 빠지는 꿈''은 누군가 죽는 흉몽이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어머니 역시 ''시골에 누가 돌아 가실려나''하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를 하셨습니다..................
더군다나,저희는 친가랑 외가쪽 모두 사이가 굉장히 좋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입장에서는 더더욱이 별로 신경을 쓰시지 않으셨죠...........
하지만,여드름으로 인해 정신병이 왔던 제동생은 꿈을꾸면''자꾸 내얼굴이 괴물로 보인다''는 말을 어머니께 했었다고 얘기를 했으나 여드름이 에전보다는 많이 좋아진 상태라 어머니와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8~9년전부터 제동생은 얼굴에 난 여드름 떄문에 박피수술을 해달라고 부탁 했으나 그때당시,형편이 말이 아닌지라 해줄수가 없었고 박피수술 자체는 얼굴 피부를 벗겨내 태우는 수술이라 어머니가 허락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제동생은 그때부터 어머니를 많이 원망하기 시작했으며 그떄 이후로 약 2006년까지 어머니와 저에 대한 복수심으로 인해 밖에도 나가지 않고 집에서 외롭게 혼자 컴퓨터랑 은둔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러다가,제가 밖에서 돌아 다니면서 하는일이 있었는데 저로 인해 밖으로 나오게 됀 제동생은 약1년6개월간을 빛을 보게 돼었습니다.....................
사실 좋은일은 아니었고 ''스크린 도박경마''를 해서 돈을 따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그떄당시,그게 조금은 돈이 돼었었고 그러다보니 저는제동생이랑 그것을 시작하게 됀거죠.....................
여드름이 콤플렉스였던 제동생은 나갈때 항상 비비크림을 바르고 나갔으며 이마에 여드름 자국 흉터가 조금 남아 있었는데 그것을 가리기 위해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약5~6년간을 집안에서만 생활을 하다가 밖으로 나오게 됀 제동생은 성격도 어느정도 밝아진거 같고 저도 제동생이 밖으로 나와서 그렇게 생활을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어느 순간 그게 돈이 돼질 않더군요..............
그래서,저는 할수없이 그 생활을 접고 일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또,제동생한테도 그렇게 애기를 했었구요....................
하지만,저는 제뜻대로 그생활을 접는게 자제가 돼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그일로 인해 제동생이랑 트러블이 많이 생겨났고 심지어 제동생이 저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적도 있었습니다...................
그전부터,제동생은 싸우면 돌발상황이 생겨서 어머니가 정신병원에 입원 시킨적도 수차례 있었으며 이번에는 ''형은 왜 맨날 경마장 다니는데 정신병원에 입원을 안 시키냐며''너도한번 당해봐라라는 식으로 나온거 같습니다
그래서,저는 서울에 있는 정신병원에 약 5일정도 입원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저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제동생의 마음은 사실은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저를,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난후에 제동생은 집에 돈이 없다 보니까 저를 빼내오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구하지도 않는 디브디방에 가서 시간당 800원씩 하루에 12시간씩 일을 하며 돈을받고 그돈으로 저를 정신병원에서 빼내오기 위해서 어머니와 같이와서 저는 정신병원에서 나오게 돼었습니다................
그사실을,나중에야 어머니에게 들은 얘기지만 그얘기를 듣고 저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하는수 없이 일을 시작했죠....................
일을 하면서도 저는 경마장에 미련을 못 버리고 어머니와 제동생 몰래 돈을 조금씩 모았습니다..........
그돈으로,또 경마장을 가려고요...................
지금와서,생각하면 제자신이 참으로 한심하고 못나고 바보 같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제동생한테 미안하고 너무 죄스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형으로써,그리고 집안의 가장으로써 그러면 안돼는데 저는 그생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것입니다.............
평소에 제동생은 옷 사는거랑 외모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경마장 다니면서 딴 돈으로 제동생은 거의 옷을 많이 샀습니다...................
저는,술마시는 걸 좋아해서 술 마시는데 많이 썼구요.............
옷을사면,제동생은 항상 제옷도 같이 삽니다....................
하지만,저는 옷에 큰 관심이 없었을 뿐더러 제동생이 제가 입을 옷을 넉넉히 사놓았기에 제옷은 그만 사라고 제가
제동생한테 얘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그럴떄마다 제동생은 술마시는데 쓰는 돈은 안 아깝고 자기 옷 사는 돈은 아깝냐고 태클을 걸어와서 그걸로 인해 싸운적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저는 ''옷 살려면 네옷만 사라고 언제 너한테 내옷 사달라고 부탁 했냐고 ''하며 저는 제동생한테 쏘아 부쳤죠....................
이번에 제동생이 저세상으로 가게 됀 동기도 제생각은 옷 때문에 그렇게 가버리게 됀 것 같습니다................
올해,2008,4,23일 정도쯤에 제동생은 또 제옷 남방 두벌을 샀습니다......................
그러면서,저보고 입어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당시,화가 났습니다...................
''내옷 그만 사라고 했는데 왜 또 샀냐고''하며 저는 제동생한테 쏘아 부쳤습니다.............
하지만,제동생은 하나에 18000원 줬다고 그냥 입으라고 하더군요.......................
저는,화가나서 둘다 마음에 안든다고 했습니다................
근데,옷 두개중에 하나는 이미 소매를 건드린 상태라 환불이 돼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저는 소매 건드린 옷으놔두고 다른 옷은 바꾸라고 기분 나쁜 말투로 쏘아 부쳤습니다.............
그리고는,제가 야간일을 해서 안방에서 잠을 첳하고 있는데 안방에다 놔둔 소매 건드린 옷을 가지고 왔다갔다
하는 겁니다....................
그래서.저는 성질이 나서 ''옷 같고 별지랄 다하네''하면서 제동생한테 뭐라고 했습니다................
근데,그말을 들은 제동생은 기분이 매우 나뻤던지 옷을 갔고 조용히 나가면서 조금있다가 어머니한테 하는 말이
''저옷 찢어 버럴까요?''하는 얘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저는 엣날에 산 옷을 찢나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는 야간일을 나갔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이상하게 안방 문이 잠겨있는 겁니다...............
그래서,문을 두둘기니 어머니가 나오시더군요.................
그래서,왜 문을 잠갔냐고 물어보니까 어머니께서 아무 말씀을 안 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한참후에 어머니가 입을 여시더니''엊그제 산 제옷중 소매를 건드린 제남방을 제동생이 화장실에 들어
가서 칼로 갈기갈기 찢고는 어머니가 물리치료를 같다온 틈을타서 현관에다가 ''쫙''던져놓고 칼은 씽크대 발판에다가 놓았다는 겁니다...............
그전에도 제동생은 제옷을 산적이 있었는데 옷을 빨아서 옷 망가지고 구겨진다고 물이 줄줄 흐르는 옷을 침대에다가 놓아서 침대가 물에젖어 엉망이 돼어 어머니께서 화가 잔뜩 나있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 질질 흐르는 옷을 침대에다가 놓으면 어떻하냐고 엄마 화났다고''제동생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 제 얘기듣고 순간적으로 화가나 제동생한테 뭐라고 꾸지람을 주었는데 또 돌발상황이 됀 것입니다...........
그래서,그 광경을 본 순간 저는 너무 화가나 그옷을 현관에다가 집어 던져 버렸습니다.............
하지만,제동생은 또 그게 화가나 그옷을 젖가락으로 갈기갈기 찢어 버렸죠.............
그이후로,이번에 새옷을 찢은게 두번째가 됀것입니다................
그래서,그이유로 그렇게 갈꺼라고는 더더욱 상상조차 하지를 못했습니다.............
어머니께 그말을 듣는순간 저는 화가나서 ''정신병원에 당장 입원시키라고''얘기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당시,저와 저희 어머니는 그렇게 하지를 못 했습니다...........
왜냐하면,정신병원에 가는 것을 제동생이 너무 싫어 했기에 정신병원에 들어가면 다시는 안 그런다고 울고불며
저와 저희 어머니랑 약속 했기에 또 입원 시키면 제동생한테 상처가 됄까봐 저와 어머니는 그렇게 하질 못했습니다.................................
차라리,그때 당시에 정신병원에 또 다시 입원만 시켰더라면 제동생을 살릴수 있었을텐데 사람이 갈려면 그렇게 너무나도 허망하게 어떻게 가도 그렇게 갈수도 있나하는 야속함마저 듭니다.................
그떄가,2008,4,25일 이었고 그렇게 제동생은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근채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평소에도 돌발상황이 돼면 항상 방문을 잠그는 제동생이었기에 그때당시에도 저와 저희 어머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화가 풀어지면 또스스로 나오고 그랬기 때문에 더더욱이 그렇게 갈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를 못 했습니다....................
하지만,그때는 조금 이상했던 기분이 들었던게 평소에도 화장실을 항상 들락거리던 제동생이 방에서 너무 나오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조금 이상하다는 기분이 들어서 ''평소에도 화장실을 자주 들락달락 하는데 너무 방에서 안나오는것 같지 않냐고'' 어머니께 물으니 어머니는 그당시 성질이 너무 많이 나있는 상태라 ''놔두라고 쌍놈새끼''하시는 겁니다
어머니 역시도 자식이 저러고 있는데 속이 좋을 부모는 아마 없을꺼라고 봅니다.................
그떄,저라도 방문을 따 봤어야 하는데 항상 돌발상황이 심해서 또 괞히 싸움이 날까봐 저 역시도 그때당시 방문을
따보지를 못했습니다....................
또 그렇게 갈꺼라고는 저조차도 상상조차 못했기에 크게 신경을 쓰질 못했습니다..................
그당시,어쩌면 나한테 제동생을 살릴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멍청하고 바보같이 저는 제동생을 끝까지 지켜주지를 못했습니다...................
그떄당시,저는 피씨방일을 하고 있었는데 허리가 아파 일을 그만두기로 한 상태였고 때 마침,그날 메니져한테 전화가 와서 오늘부터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저는 사실 몰래 벌어서 꼼쳐 두었던 돈을 제동생 방에다가 숨겨 놓았습니다...............
그래서,어머니 몰래 또 경마장을 가려고 어머니가 물리치료 가기를 기다렸다가 제동생 방문을 열어서 몰래 돈을 가지고 나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유난히 이상하게도 그날에는 어머니가 집에있는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가질 않더군요.......
그래서,하는수 없이 그날에는 돈 가지고 나오는 것을 포기를 했죠................
그리고 그 다음날 어머니가 물리치료를 갔을때 칼로 제동생 방문을 조심스럽게 땄습니다.............
그런데,문을 땄을때는 이상하게도 창문이 닫혀있고 커튼이 쳐져있는채 선풍기를 틀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혹시 제동생이 ''죽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저는 ''설마''하는 마음으로 돈을 가지고 그방을 나왔습니다......................
건드리고 싶어도 또 돌발상황이 됄까봐 저는 제동생을 건드리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방문만 살짝 열어 놓은채 저는 그방을 나와 버린거죠....................
하지만,그때 저는 그런 상황을 보고 제동생한테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어머니께 바로 전화를 했을겁니다.........
그런데,저는 그렇게조차 하지를 못했습니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제동생한테 아예 신경조차 쓰지 못한 아주 나쁜놈 입니다.................
그리고 나서,저는 또 경마장을 간거죠........................
경마장을 갔다가 문이 닫혀서 저는 그날저녁 제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고 사우나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 버스로 집으로 돌아오던중 갑자기 어머니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제가 전화를 받았을때 어머니는 얘기는 안하시고 ''엉엉''우시기만 하느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까지도 혹시''00''이가 일어나서 또 난폭한 행동을 하나 알고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제머리에 뇌리를 스치는 것이
하지만,저역시도 ''설마''그런 사소한 이유로 또 그렇게 갈꺼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기에 그떄당시에도 멍청하고 바보같이 또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놈이었기에 제동생을 저는 지켜주지를 못했습니다...............
저는,이다음에 저세상 가서 죄값을 달게 받게 됄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받아야 됀다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하지만,제동생 만큼은 불쌍하고 심성 착하고 살면서 연애한번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저세상으로 간 제동생 만큼은 꼭 좋은세상 가서 이세상에서 해보지 못하것 저세상에서 가서라도 꼭 모든것을 이룰수 있었으면 하는 절실하고 간절한 바램입니다................................
제동생 장례식날 교회에서 목사님과 교회 간부님들이 오셔서 찬송가를 불러주고 관에 십자가를 메고 수원 연화장에 가서 화장을 하여 현재는 ''부곡 시립 공설 묘지''에 납골당으로 안착해서 있는데 그곳은 마치 묘지라고 보기엔 너무 아름답고 화사하며 제동생이 안착해 있는곳 이름조차도''천국의 집''입니다.....................
그리고 그많은 납골당중에서도 제동생은 제일 정 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낮에는 따스한 햇빛이 비춰주고 밤에는 어둡지 않게 반대편에서 가로수가 제동생을 향해서 정면으로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교회 목사님도 이런자리는 돈주고도 들어오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제동생이 있는 지금 자리처럼 제동생이 간 그 세상에도 말그대로''천국의 집''이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어떻게 보면 하늘나라도 참 무심하고 야속합니다................
차라리 데려갈려면 살면서 죄 많은 저를 데려 갈 것이지 왜 죄없는 제동생을 데려가셨는지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살면서,제동생이 죄가 있다면 얼굴 여드름 수술을 못해줘서 그걸로 인해 어머니를 원망한 죄 밖에 없는데 왜 그렇게 저세상에서 제동생을 그렇게 빨리 데려가셨는지 너무 야속하고 원망스럽습니다.........
약 3년전에 저희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하신적이 있습니다..................
하지만,몸이 낳지를 않아 아직까지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그리고 아무리 치료를 받아도 더이상 완쾌 돼질않아 이번 가을쯤에 합의를 보고 제동생 얼궁 여드름 수술을 해준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저역시도,그렇게 하라고 얘기를 했구요................
그런데 저런 사소한 이유로 왜 그렇게 갔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돼지를 않으며 지금 제동생이 저세상으로 간지가 5개월이 다돼가는대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형으로써,너무 너무 죄책감이 많이 들고 앞으로 이렇게 가슴아픈 마음을 안고 이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참으로 막막하기만 합니다.....................
아마,제동생은 제가 죽기전까지 잊을수가 없을 겁니다............
아니,제가 죽어서도 잊혀지질 않을겁니다..................
그래서,살면서 제가 제동생한테 해주지 못한거 제가 돈벌어서 아빠랑 같이 불러서 ''천도재''랑''영혼 결혼식''은 꼭 해주고 싶은 바램입니다.....................
죽어서 그렇게 해줘봐야 무슨 소용있겠냐고 애기를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저역시도 마음이 편할껏
같습니다...................
지금도 제동생 생각만 하면 한순간에 미쳐버럴것 같습니다...............
제동생 그렇게 가고나서 저역시도 자꾸 자살충동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하나밖에 안계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차마 그럴수 없는일이고 그리고 죽을때 죽더라도 제동생한테 해주어야 할꺼는 다해주고 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다음에 제가 먼저 그세상에 가든 저희 어머니가 먼저 그세상에 가든 꼭 제동생을 만나고 싶은 저와 저희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이자 간절한 바램입니다.........................
저번에,제가 글을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마무리를 못하고 끊어져서 그글보다는 짧게 다시 한번 이렇게 글을 올리게 돼었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네이버 지식인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고 ''자살한 영혼''은 지옥행이니 뭐니 이런 답글은 제발 안달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네이버에 이렇게 글올린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내공''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글 읽어주신 ''네이버 지식인 분들''마음 그대로 성심 성의껏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그래서 더더욱이 그렇게 저세상으로 갈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를 못했구요................
하지만,열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마음속은 모른다고 제동생 마음은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하루 빨리 얼굴 수술을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았나 봅니다....................
그래서,올해부터 또 난동을 부리기 시작 하더군요..................
그래서 저랑 치고박고 싸운적도 많았답니다..................
하지
이번 2008년4월25일 사랑하고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동생이 저세상으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정말 너무 답답하고 가슴이 아파 제마음을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제나이는 (남30 )이고 제동생나이 (남28)입니다........................
참고로,저희 아버지는 제가16살때 그리고 제동생이 14살때 술로 인한 간경화로 인해 이세상을 하직 하셨습니다..
근데,작년 9월경쯤에 저희 아버지가 저희 어머니 꿈에 나타나셨다는겁니다......................
저희 아버지는 검은옷을 입고 저희 집으로 들어 오시더니 어머니한테 ''누굴 데리러 왔다''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꿈에서 아버지랑 어머니랑 막 싸우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또, 약8~9년전부터 우울증 및 대인 기피증 그리고 강박증 그리고 불안증과 대장증후군이 심해서 맘고생이 심했던 제동생이 올초에 ''이빨이 몽땅 다 빠지는 꿈''을 꾸었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저는 그 꿈의 의미를 잘 모를 뿐더러 꿈에 대해서도 별로 관심이 없던지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지만 어머니는 세상을 오래 사셨고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귀신도 봐 왔었다고 얘기를 한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 꿈의 의미를
아시고 계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이빨 빠지는 꿈''은 누군가 죽는 흉몽이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어머니 역시 ''시골에 누가 돌아 가실려나''하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를 하셨습니다..................
더군다나,저희는 친가랑 외가쪽 모두 사이가 굉장히 좋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입장에서는 더더욱이 별로 신경을 쓰시지 않으셨죠...........
하지만,여드름으로 인해 정신병이 왔던 제동생은 꿈을꾸면''자꾸 내얼굴이 괴물로 보인다''는 말을 어머니께 했었다고 얘기를 했으나 여드름이 에전보다는 많이 좋아진 상태라 어머니와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8~9년전부터 제동생은 얼굴에 난 여드름 떄문에 박피수술을 해달라고 부탁 했으나 그때당시,형편이 말이 아닌지라 해줄수가 없었고 박피수술 자체는 얼굴 피부를 벗겨내 태우는 수술이라 어머니가 허락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제동생은 그때부터 어머니를 많이 원망하기 시작했으며 그떄 이후로 약 2006년까지 어머니와 저에 대한 복수심으로 인해 밖에도 나가지 않고 집에서 외롭게 혼자 컴퓨터랑 은둔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러다가,제가 밖에서 돌아 다니면서 하는일이 있었는데 저로 인해 밖으로 나오게 됀 제동생은 약1년6개월간을 빛을 보게 돼었습니다.....................
사실 좋은일은 아니었고 ''스크린 도박경마''를 해서 돈을 따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그떄당시,그게 조금은 돈이 돼었었고 그러다보니 저는제동생이랑 그것을 시작하게 됀거죠.....................
여드름이 콤플렉스였던 제동생은 나갈때 항상 비비크림을 바르고 나갔으며 이마에 여드름 자국 흉터가 조금 남아 있었는데 그것을 가리기 위해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약5~6년간을 집안에서만 생활을 하다가 밖으로 나오게 됀 제동생은 성격도 어느정도 밝아진거 같고 저도 제동생이 밖으로 나와서 그렇게 생활을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어느 순간 그게 돈이 돼질 않더군요..............
그래서,저는 할수없이 그 생활을 접고 일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또,제동생한테도 그렇게 애기를 했었구요....................
하지만,저는 제뜻대로 그생활을 접는게 자제가 돼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그일로 인해 제동생이랑 트러블이 많이 생겨났고 심지어 제동생이 저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적도 있었습니다...................
그전부터,제동생은 싸우면 돌발상황이 생겨서 어머니가 정신병원에 입원 시킨적도 수차례 있었으며 이번에는 ''형은 왜 맨날 경마장 다니는데 정신병원에 입원을 안 시키냐며''너도한번 당해봐라라는 식으로 나온거 같습니다
그래서,저는 서울에 있는 정신병원에 약 5일정도 입원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저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제동생의 마음은 사실은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저를,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난후에 제동생은 집에 돈이 없다 보니까 저를 빼내오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구하지도 않는 디브디방에 가서 시간당 800원씩 하루에 12시간씩 일을 하며 돈을받고 그돈으로 저를 정신병원에서 빼내오기 위해서 어머니와 같이와서 저는 정신병원에서 나오게 돼었습니다................
그사실을,나중에야 어머니에게 들은 얘기지만 그얘기를 듣고 저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하는수 없이 일을 시작했죠....................
일을 하면서도 저는 경마장에 미련을 못 버리고 어머니와 제동생 몰래 돈을 조금씩 모았습니다..........
그돈으로,또 경마장을 가려고요...................
지금와서,생각하면 제자신이 참으로 한심하고 못나고 바보 같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제동생한테 미안하고 너무 죄스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형으로써,그리고 집안의 가장으로써 그러면 안돼는데 저는 그생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것입니다.............
평소에 제동생은 옷 사는거랑 외모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경마장 다니면서 딴 돈으로 제동생은 거의 옷을 많이 샀습니다...................
저는,술마시는 걸 좋아해서 술 마시는데 많이 썼구요.............
옷을사면,제동생은 항상 제옷도 같이 삽니다....................
하지만,저는 옷에 큰 관심이 없었을 뿐더러 제동생이 제가 입을 옷을 넉넉히 사놓았기에 제옷은 그만 사라고 제가
제동생한테 얘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그럴떄마다 제동생은 술마시는데 쓰는 돈은 안 아깝고 자기 옷 사는 돈은 아깝냐고 태클을 걸어와서 그걸로 인해 싸운적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저는 ''옷 살려면 네옷만 사라고 언제 너한테 내옷 사달라고 부탁 했냐고 ''하며 저는 제동생한테 쏘아 부쳤죠....................
이번에 제동생이 저세상으로 가게 됀 동기도 제생각은 옷 때문에 그렇게 가버리게 됀 것 같습니다................
올해,2008,4,23일 정도쯤에 제동생은 또 제옷 남방 두벌을 샀습니다......................
그러면서,저보고 입어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당시,화가 났습니다...................
''내옷 그만 사라고 했는데 왜 또 샀냐고''하며 저는 제동생한테 쏘아 부쳤습니다.............
하지만,제동생은 하나에 18000원 줬다고 그냥 입으라고 하더군요.......................
저는,화가나서 둘다 마음에 안든다고 했습니다................
근데,옷 두개중에 하나는 이미 소매를 건드린 상태라 환불이 돼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저는 소매 건드린 옷으놔두고 다른 옷은 바꾸라고 기분 나쁜 말투로 쏘아 부쳤습니다.............
그리고는,제가 야간일을 해서 안방에서 잠을 첳하고 있는데 안방에다 놔둔 소매 건드린 옷을 가지고 왔다갔다
하는 겁니다....................
그래서.저는 성질이 나서 ''옷 같고 별지랄 다하네''하면서 제동생한테 뭐라고 했습니다................
근데,그말을 들은 제동생은 기분이 매우 나뻤던지 옷을 갔고 조용히 나가면서 조금있다가 어머니한테 하는 말이
''저옷 찢어 버럴까요?''하는 얘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저는 엣날에 산 옷을 찢나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는 야간일을 나갔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이상하게 안방 문이 잠겨있는 겁니다...............
그래서,문을 두둘기니 어머니가 나오시더군요.................
그래서,왜 문을 잠갔냐고 물어보니까 어머니께서 아무 말씀을 안 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한참후에 어머니가 입을 여시더니''엊그제 산 제옷중 소매를 건드린 제남방을 제동생이 화장실에 들어
가서 칼로 갈기갈기 찢고는 어머니가 물리치료를 같다온 틈을타서 현관에다가 ''쫙''던져놓고 칼은 씽크대 발판에다가 놓았다는 겁니다...............
그전에도 제동생은 제옷을 산적이 있었는데 옷을 빨아서 옷 망가지고 구겨진다고 물이 줄줄 흐르는 옷을 침대에다가 놓아서 침대가 물에젖어 엉망이 돼어 어머니께서 화가 잔뜩 나있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 질질 흐르는 옷을 침대에다가 놓으면 어떻하냐고 엄마 화났다고''제동생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 제 얘기듣고 순간적으로 화가나 제동생한테 뭐라고 꾸지람을 주었는데 또 돌발상황이 됀 것입니다...........
그래서,그 광경을 본 순간 저는 너무 화가나 그옷을 현관에다가 집어 던져 버렸습니다.............
하지만,제동생은 또 그게 화가나 그옷을 젖가락으로 갈기갈기 찢어 버렸죠.............
그이후로,이번에 새옷을 찢은게 두번째가 됀것입니다................
그래서,그이유로 그렇게 갈꺼라고는 더더욱 상상조차 하지를 못했습니다.............
어머니께 그말을 듣는순간 저는 화가나서 ''정신병원에 당장 입원시키라고''얘기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당시,저와 저희 어머니는 그렇게 하지를 못 했습니다...........
왜냐하면,정신병원에 가는 것을 제동생이 너무 싫어 했기에 정신병원에 들어가면 다시는 안 그런다고 울고불며
저와 저희 어머니랑 약속 했기에 또 입원 시키면 제동생한테 상처가 됄까봐 저와 어머니는 그렇게 하질 못했습니다.................................
차라리,그때 당시에 정신병원에 또 다시 입원만 시켰더라면 제동생을 살릴수 있었을텐데 사람이 갈려면 그렇게 너무나도 허망하게 어떻게 가도 그렇게 갈수도 있나하는 야속함마저 듭니다.................
그떄가,2008,4,25일 이었고 그렇게 제동생은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근채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평소에도 돌발상황이 돼면 항상 방문을 잠그는 제동생이었기에 그때당시에도 저와 저희 어머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화가 풀어지면 또스스로 나오고 그랬기 때문에 더더욱이 그렇게 갈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를 못 했습니다....................
하지만,그때는 조금 이상했던 기분이 들었던게 평소에도 화장실을 항상 들락거리던 제동생이 방에서 너무 나오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조금 이상하다는 기분이 들어서 ''평소에도 화장실을 자주 들락달락 하는데 너무 방에서 안나오는것 같지 않냐고'' 어머니께 물으니 어머니는 그당시 성질이 너무 많이 나있는 상태라 ''놔두라고 쌍놈새끼''하시는 겁니다
어머니 역시도 자식이 저러고 있는데 속이 좋을 부모는 아마 없을꺼라고 봅니다.................
그떄,저라도 방문을 따 봤어야 하는데 항상 돌발상황이 심해서 또 괞히 싸움이 날까봐 저 역시도 그때당시 방문을
따보지를 못했습니다....................
또 그렇게 갈꺼라고는 저조차도 상상조차 못했기에 크게 신경을 쓰질 못했습니다..................
그당시,어쩌면 나한테 제동생을 살릴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멍청하고 바보같이 저는 제동생을 끝까지 지켜주지를 못했습니다...................
그떄당시,저는 피씨방일을 하고 있었는데 허리가 아파 일을 그만두기로 한 상태였고 때 마침,그날 메니져한테 전화가 와서 오늘부터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저는 사실 몰래 벌어서 꼼쳐 두었던 돈을 제동생 방에다가 숨겨 놓았습니다...............
그래서,어머니 몰래 또 경마장을 가려고 어머니가 물리치료 가기를 기다렸다가 제동생 방문을 열어서 몰래 돈을 가지고 나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유난히 이상하게도 그날에는 어머니가 집에있는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가질 않더군요.......
그래서,하는수 없이 그날에는 돈 가지고 나오는 것을 포기를 했죠................
그리고 그 다음날 어머니가 물리치료를 갔을때 칼로 제동생 방문을 조심스럽게 땄습니다.............
그런데,문을 땄을때는 이상하게도 창문이 닫혀있고 커튼이 쳐져있는채 선풍기를 틀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혹시 제동생이 ''죽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저는 ''설마''하는 마음으로 돈을 가지고 그방을 나왔습니다......................
건드리고 싶어도 또 돌발상황이 됄까봐 저는 제동생을 건드리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방문만 살짝 열어 놓은채 저는 그방을 나와 버린거죠....................
하지만,그때 저는 그런 상황을 보고 제동생한테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어머니께 바로 전화를 했을겁니다.........
그런데,저는 그렇게조차 하지를 못했습니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제동생한테 아예 신경조차 쓰지 못한 아주 나쁜놈 입니다.................
그리고 나서,저는 또 경마장을 간거죠........................
경마장을 갔다가 문이 닫혀서 저는 그날저녁 제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고 사우나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 버스로 집으로 돌아오던중 갑자기 어머니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제가 전화를 받았을때 어머니는 얘기는 안하시고 ''엉엉''우시기만 하느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까지도 혹시''00''이가 일어나서 또 난폭한 행동을 하나 알고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제머리에 뇌리를 스치는 것이
하지만,저역시도 ''설마''그런 사소한 이유로 또 그렇게 갈꺼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기에 그떄당시에도 멍청하고 바보같이 또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놈이었기에 제동생을 저는 지켜주지를 못했습니다...............
저는,이다음에 저세상 가서 죄값을 달게 받게 됄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받아야 됀다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하지만,제동생 만큼은 불쌍하고 심성 착하고 살면서 연애한번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저세상으로 간 제동생 만큼은 꼭 좋은세상 가서 이세상에서 해보지 못하것 저세상에서 가서라도 꼭 모든것을 이룰수 있었으면 하는 절실하고 간절한 바램입니다................................
제동생 장례식날 교회에서 목사님과 교회 간부님들이 오셔서 찬송가를 불러주고 관에 십자가를 메고 수원 연화장에 가서 화장을 하여 현재는 ''부곡 시립 공설 묘지''에 납골당으로 안착해서 있는데 그곳은 마치 묘지라고 보기엔 너무 아름답고 화사하며 제동생이 안착해 있는곳 이름조차도''천국의 집''입니다.....................
그리고 그많은 납골당중에서도 제동생은 제일 정 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낮에는 따스한 햇빛이 비춰주고 밤에는 어둡지 않게 반대편에서 가로수가 제동생을 향해서 정면으로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교회 목사님도 이런자리는 돈주고도 들어오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제동생이 있는 지금 자리처럼 제동생이 간 그 세상에도 말그대로''천국의 집''이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어떻게 보면 하늘나라도 참 무심하고 야속합니다................
차라리 데려갈려면 살면서 죄 많은 저를 데려 갈 것이지 왜 죄없는 제동생을 데려가셨는지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살면서,제동생이 죄가 있다면 얼굴 여드름 수술을 못해줘서 그걸로 인해 어머니를 원망한 죄 밖에 없는데 왜 그렇게 저세상에서 제동생을 그렇게 빨리 데려가셨는지 너무 야속하고 원망스럽습니다.........
약 3년전에 저희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하신적이 있습니다..................
하지만,몸이 낳지를 않아 아직까지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그리고 아무리 치료를 받아도 더이상 완쾌 돼질않아 이번 가을쯤에 합의를 보고 제동생 얼궁 여드름 수술을 해준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저역시도,그렇게 하라고 얘기를 했구요................
그런데 저런 사소한 이유로 왜 그렇게 갔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돼지를 않으며 지금 제동생이 저세상으로 간지가 5개월이 다돼가는대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형으로써,너무 너무 죄책감이 많이 들고 앞으로 이렇게 가슴아픈 마음을 안고 이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참으로 막막하기만 합니다.....................
아마,제동생은 제가 죽기전까지 잊을수가 없을 겁니다............
아니,제가 죽어서도 잊혀지질 않을겁니다..................
그래서,살면서 제가 제동생한테 해주지 못한거 제가 돈벌어서 아빠랑 같이 불러서 ''천도재''랑''영혼 결혼식''은 꼭 해주고 싶은 바램입니다.....................
죽어서 그렇게 해줘봐야 무슨 소용있겠냐고 애기를 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저역시도 마음이 편할껏
같습니다...................
지금도 제동생 생각만 하면 한순간에 미쳐버럴것 같습니다...............
제동생 그렇게 가고나서 저역시도 자꾸 자살충동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하나밖에 안계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차마 그럴수 없는일이고 그리고 죽을때 죽더라도 제동생한테 해주어야 할꺼는 다해주고 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다음에 제가 먼저 그세상에 가든 저희 어머니가 먼저 그세상에 가든 꼭 제동생을 만나고 싶은 저와 저희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이자 간절한 바램입니다.........................
저번에,제가 글을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마무리를 못하고 끊어져서 그글보다는 짧게 다시 한번 이렇게 글을 올리게 돼었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네이버 지식인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고 ''자살한 영혼''은 지옥행이니 뭐니 이런 답글은 제발 안달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네이버에 이렇게 글올린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내공''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글 읽어주신 ''네이버 지식인 분들''마음 그대로 성심 성의껏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그래서 더더욱이 그렇게 저세상으로 갈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를 못했구요................
하지만,열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마음속은 모른다고 제동생 마음은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하루 빨리 얼굴 수술을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았나 봅니다....................
그래서,올해부터 또 난동을 부리기 시작 하더군요..................
그래서 저랑 치고박고 싸운적도 많았답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