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신교를 비판할 수 없는 단 한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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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평온하고 행복한 천주교 신자입니다.
요즘, 개신교에 대한 비판의 글들이 많이 눈에 띄는 군요.
{솔직히, 아주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도 개신교의 교리에 대해서는 정말 밤새도록 비판하고 싶습니다.
이런 감정까지는 숨기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저의 생각이 또다른 교만이요.
사랑에 대한 배신일 수 있다는, 생각에 공격적 비판은 자제 하고 있습니다.
서론은 이쯤하고...
제가 개신교를 비판할 수 없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저와 같이 약, 2년동안 한방에 살았던, 개신교회에 다니던 저의 선배가 계속 생각나서죠.
그 선배(이름 : 정우ㄱ)에 대해서는 옆에서 지켜보면서, 이렇게 세상을 살 수도 있구나하고 신기할 뿐이 었습니다.
2년동안 같은 방에서 살면서, 왜 때론 의견대립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또 상대에 대한 반감이 생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선배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정말 단 한 번도 변한(?) 모습을 보이지 않더군요. 제가 지켜 본 그 선배는, 진정한 기독교의 신앙인으로서의 모법 답안같은 것 이었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과, 두려움 없이, 언제나 미소를 띄우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사람..
같이 살면서, 설겆이를 하기가 귀찮아서, 세탁하기가 귀찮아서, 또는 생활비가 적은 순간에도, 내가 태만해도, 또는 내가 제가 아주 기분이 아주 나쁜 상황에서도, 그 선배는 단 한번도 아주 작은 화도 내지않더군요. 그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인 적이 없습니다.
정말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지"라고 생각들 정도로..
같은 이불덮고(?) 자면서 2년동안 지켜본 결과 모든 생활이 완벽(?) 했습니다.
하루는, 그 선배와 절친한 친구가, "교수님에게 오늘 내가 아파서 하루만, 집에서 좀 쉰다"고 전해주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제가 보더라도, 아프지는 않지만, 아르바이트 관계로 좀 그럴 상황 였습니다.
저라면, 간단하게 교수님에게 그렇게 전합니다. 뭐 어떻습니까? (^^;
그런데, 저는 은근히^^ 그 선배가 어떻게 행동을 취할까 궁금 했습니다.
결국 취한 행동은 선배 자신도 같이 결석 해 버리더군요. 다른 사람같으면, 그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옆에서 지켜봤던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정말 이 양반이 살면서 도대체 한번도 거짖말을 안 했나?"
그래서 물어 봤습니다.
"선배, 거짖말 같은거 정말 한번도 안 했수?"
답변요? "응...글쎄....^^ 글쎄.." 미소로 답변하던 그 양반...
정말 기가 찼습니다 (?)
그래서, 이성에 대한 생각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정말, 여자의 사진을 보고 즐거운 상상이나 자위행위도 (^^) 한번도 안했는지....
일반적인 간음이나 여러가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결혼해서 정말 섹스를 할 수 있을까?도 궁금했죠.
곧 결혼할 시기가 됐습니다. 결혼 상대도 대충 윤곽이 잡히던 시기였죠.
그런데, 어느날 집에 들어와보니, 조용히 비디오를 보고 있더군요.
야한 걸루...ㅡ,.ㅡ
꺽....흐흐..선배가?? 역시...어쩔 수 없는 숫컷? 이런 즐거운 상상을 하였죠.
ㅡ,.ㅡ
비디오제목 : 부부간의 침실에서의 테크닉
(거 있지 않습니까? 무슨 성 교육 단체에서 판매하는 그런 비디오...)
이 양반, 정말 몰랐던 것입니다. 결혼날짜는 다가오는데, 아마 좀 걱정이 됐나 봅니다.
그래서 자기돈 주고, 그런 비디오 사서 보고 있습디다. ㅡ,.ㅡ;
그 어려운 유학생활을 하면서도, 무슨 온라인 자선단체에 한달에 얼마씩 내고 있던 선배.. 저에게 "너도 아주 조금만 같이 내지 않을래?" 라고 묻기에, "아..좋죠. 좋죠..그런데 "지금 그 온라인 지로서 쓰기 귀찮아서.." 나중에 낼께"하면서 제가 결국 행동으로 옮기지 못 못함을 아쉬어 했던 선배...
휴....아무튼, 한마디로 성인군자가 따로 없습디다. 그 선배는 지금은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이곳 일본에 아직 남아있는 사람들이 그 선배를 부르는 별명이 있습니다.
"천사표"
내가 인생에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정말 그런 사람 처음 봤습니다.
-- 여러분들은 개신교 신자분들중에 어떤 좋은 분들을 알고 계신가요?
많은 사례를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평온하고 행복한 천주교 신자입니다.
요즘, 개신교에 대한 비판의 글들이 많이 눈에 띄는 군요.
{솔직히, 아주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도 개신교의 교리에 대해서는 정말 밤새도록 비판하고 싶습니다.
이런 감정까지는 숨기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저의 생각이 또다른 교만이요.
사랑에 대한 배신일 수 있다는, 생각에 공격적 비판은 자제 하고 있습니다.
서론은 이쯤하고...
제가 개신교를 비판할 수 없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저와 같이 약, 2년동안 한방에 살았던, 개신교회에 다니던 저의 선배가 계속 생각나서죠.
그 선배(이름 : 정우ㄱ)에 대해서는 옆에서 지켜보면서, 이렇게 세상을 살 수도 있구나하고 신기할 뿐이 었습니다.
2년동안 같은 방에서 살면서, 왜 때론 의견대립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또 상대에 대한 반감이 생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선배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정말 단 한 번도 변한(?) 모습을 보이지 않더군요. 제가 지켜 본 그 선배는, 진정한 기독교의 신앙인으로서의 모법 답안같은 것 이었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과, 두려움 없이, 언제나 미소를 띄우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사람..
같이 살면서, 설겆이를 하기가 귀찮아서, 세탁하기가 귀찮아서, 또는 생활비가 적은 순간에도, 내가 태만해도, 또는 내가 제가 아주 기분이 아주 나쁜 상황에서도, 그 선배는 단 한번도 아주 작은 화도 내지않더군요. 그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인 적이 없습니다.
정말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지"라고 생각들 정도로..
같은 이불덮고(?) 자면서 2년동안 지켜본 결과 모든 생활이 완벽(?) 했습니다.
하루는, 그 선배와 절친한 친구가, "교수님에게 오늘 내가 아파서 하루만, 집에서 좀 쉰다"고 전해주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제가 보더라도, 아프지는 않지만, 아르바이트 관계로 좀 그럴 상황 였습니다.
저라면, 간단하게 교수님에게 그렇게 전합니다. 뭐 어떻습니까? (^^;
그런데, 저는 은근히^^ 그 선배가 어떻게 행동을 취할까 궁금 했습니다.
결국 취한 행동은 선배 자신도 같이 결석 해 버리더군요. 다른 사람같으면, 그럴수도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옆에서 지켜봤던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정말 이 양반이 살면서 도대체 한번도 거짖말을 안 했나?"
그래서 물어 봤습니다.
"선배, 거짖말 같은거 정말 한번도 안 했수?"
답변요? "응...글쎄....^^ 글쎄.." 미소로 답변하던 그 양반...
정말 기가 찼습니다 (?)
그래서, 이성에 대한 생각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정말, 여자의 사진을 보고 즐거운 상상이나 자위행위도 (^^) 한번도 안했는지....
일반적인 간음이나 여러가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결혼해서 정말 섹스를 할 수 있을까?도 궁금했죠.
곧 결혼할 시기가 됐습니다. 결혼 상대도 대충 윤곽이 잡히던 시기였죠.
그런데, 어느날 집에 들어와보니, 조용히 비디오를 보고 있더군요.
야한 걸루...ㅡ,.ㅡ
꺽....흐흐..선배가?? 역시...어쩔 수 없는 숫컷? 이런 즐거운 상상을 하였죠.
ㅡ,.ㅡ
비디오제목 : 부부간의 침실에서의 테크닉
(거 있지 않습니까? 무슨 성 교육 단체에서 판매하는 그런 비디오...)
이 양반, 정말 몰랐던 것입니다. 결혼날짜는 다가오는데, 아마 좀 걱정이 됐나 봅니다.
그래서 자기돈 주고, 그런 비디오 사서 보고 있습디다. ㅡ,.ㅡ;
그 어려운 유학생활을 하면서도, 무슨 온라인 자선단체에 한달에 얼마씩 내고 있던 선배.. 저에게 "너도 아주 조금만 같이 내지 않을래?" 라고 묻기에, "아..좋죠. 좋죠..그런데 "지금 그 온라인 지로서 쓰기 귀찮아서.." 나중에 낼께"하면서 제가 결국 행동으로 옮기지 못 못함을 아쉬어 했던 선배...
휴....아무튼, 한마디로 성인군자가 따로 없습디다. 그 선배는 지금은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이곳 일본에 아직 남아있는 사람들이 그 선배를 부르는 별명이 있습니다.
"천사표"
내가 인생에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정말 그런 사람 처음 봤습니다.
-- 여러분들은 개신교 신자분들중에 어떤 좋은 분들을 알고 계신가요?
많은 사례를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