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 제사 지내는 건

질문자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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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관점에서 한국의 전통 제사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기독교 교파에서는 이를 우상 숭배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성경에서 죽은 사람들을 모시고 음식을 바치는 행위가 우상 숭배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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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는 죽은 자들이 살아있는 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믿음에 반대합니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20절에서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라고 경고합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죽은 자들에게 음식을 바치는 행위를 귀신 숭배와 연관 짓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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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경은 죽음 이후의 인간 상태에 대해 명확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전도서 9장 5절에서는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니라"라고 말씀하시며, 죽음을 깊은 잠에 비유하고 있습니다(요한복음 11장 11-14절). 이러한 성경적 근거에 따라, 기독교는 죽은 이들과의 교류를 시도하는 모든 형태의 관행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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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대부분의 기독교 교파에서는 한국의 전통 제사를 하나님께 대한 예배와는 별개의 것으로 보고, 그리스도인들이 참여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성경의 가르침에 부합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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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명이 질문자님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감사합니다.

기독교라고 해도 교파에 따라 다릅니다.

천주교에서는 제사를 허용합니다.

개신교에서는 제사를 우상숭배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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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조상 제사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천주교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단히 심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 뒤에 살아남기 위해 제사를 허용한 것 같습니다.

기독교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조상께 제사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유일하신 한 분뿐이기 때문입니다. 돌아신 이를 신으로 섬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섬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는 율법에서도 분명하게 지키게 하십니다. 여기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이 땅에 있게 하신 부모입니다. 그 부모님, 그리고 조상, 그리고 최초에 사람이 있었기에 내가 이 땅에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그 위는 누구겠습니까? 하나님의 창조하심이 없었다면 인류 그 자체는 없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시기 위해 부모님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을 추억하고 추모하는 것은 기억입니다. 잊어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그것 이상의 것입니다. 사람을 신으로 추앙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이는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 한 분뿐인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을 추억하고 기억하는 것과 그분들이 마치 아직 살아계셔서 제삿상을 받으시고 남은 후손들에게 복을 줄 것이라 믿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를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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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지내며 조상님이 복을 주리라 생각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