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정교회에선 사제의 아내를 어떻게 부르나요?

정교회 사제는 결혼하지 못합니다. 정교회는 성직을 받기 전에 결혼해야 합니다. 즉 보제직을 받으면, 결혼할 수 없고 오로지 독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는 그 윗 단계인 사제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사제의 부인을 사모라고 합니다.

윗분이 이상한 글을 쓰셨는데

女를 예전에는 "계집 녀"라고 했는데

그 당시 "계집"은 욕이 아니였어요.

그냥 여자를 가리키는 보통명사였고요.

일제가 "계집년"이라 쓰면서

낮잡아 부르는 말로 격하된 겁니다.

"놈"도 훈민정음 헤례본에서 보면 그냥 "사람"을 나타내는 보통명사였는데 일제가 우리나라 사람들을 낮잡아 "조센징 놈"이라고 부르면서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로 격하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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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재 컴퓨터에서는 女(여자 녀), 者(사람 자)라고 쓰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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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님은 ,기혼인 여자 또는 사회적으로 이름 있는 여자를 높여 이르는 말입니다. 주로 성명 아래 붙여 씀.

좀더 높여 부르는 경우에는 거기에 님을 붙여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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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은 스승의 부인을 칭합니다.

혹은 윗분의 부인.

또 사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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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을 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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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은 대통령의 부인의 약칭이나 호칭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모님,여사님이 주로 쓰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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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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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예수님이 모친에게 '여자여'(귀나이)하는 말은 존칭을 사용하는 한국인 에게는 좀 듣기 거북한 말입니다.

그러나 원문의 뜻은 존경사로서(Vincent) 아주 지체가 높고 귀한 사람을 향해 사용되었던 존칭어입니다.

고대에도 왕후에게 사용했던 존칭어가 바로 이 '구나이'라는 단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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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로마의 황제 안토니우스가 애굽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를 만났을 때 첫마디가 "구나이"(여인이시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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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는 어머니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어머니에게 최고의 존칭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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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중국 한문에서 온게 많은데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父親은 중국발음도 같습니다.

者 이것은 놈 자 인데 문법으로는 가만히 있어도 상대에게 말로 놈 이라하면 욕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라도 분들은 물건에 대해 이놈 얼마예요?저놈 이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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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女계집 녀 이것도.

계집을 욕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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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父 라는 칭호가 오히려 잘못된것임.

뜻글자로 신의 아버지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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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잘못 사용하는 한자와 일본어 혼합 등이 아직도 고처지지 않은게 많습니다.

한국은 한자를 뜻글자 씀니다.

중국은 두가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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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基督敎 라는 명칭도 잘못되었고,傳道師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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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방송,신문에서도 잘못 쓰는 단어들 중에 한탕주의,깡통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깡통주택.can+桶+주택.

한탕주의.한탕은 사전에 없음.

한은 한번이라는 한.

탕은 중국 한자.횟수를 세는 단위 중국어로 趟(tàng).

재탕.한탕,두탕,세탕 할 때 쓰면서도 한자인줄 모르고 씀.

즉 한탕은 한글과 중국 합성어로 한번 이라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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