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초, 퀘이커 교도,
한나 스미스와 로버트 스미스 부부의 성령 침례의 경험을 기록한 책
서로 완전히 다른 성령체험
우리는 뉴저지 주에서 열린 성령 부흥집회에서 참석했는데, 그 집회에서 신자들이 안수를 받자 충격적인 모습으로 성령이 임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사람들은 바닥에 쓰러졌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내에게는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얼마 후에 남편에게는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남편은 아침에 숲속에 가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온몸이 떨리면서 전기 충격 같은 것이 임하는 것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하늘의 영광과 성령이 홍수처럼 임했으며, 온 세상이 갑자기 달라 보이기 시작했고, 모든 사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간증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몇 주일 동안 계속되면서 남편은 그 지역 교회들에서 초청을 받아 간증을 하게 되었고, 유명한 인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인 헤나 스미스 여사도 남편과 같은 경험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했지만, 아내에게는 그런 환희의 경험이 오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처음에는 크게 실망했지만, “하나님께서 나에게는 이미 거듭남과 성령의 열매를 주셨으므로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의 섭리를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는 주님의 지혜와 사랑을 믿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아내는 감정의 황홀함을 느껴 보길 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내에게는 진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마음과 성령을 따라 사는 신앙을 주셨습니다.
남편은 놀라운 경험을 한 후 몇 해 지나서 유럽에서 성령부흥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청중이 그의 간증을 듣고 집회에서 성령을 받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그 당시 남편, 로버트 스미스 씨는 아내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여보, 이제 유럽은 내 발밑에 있습니다. 매 집회마다 성령께서 내가 원하는 대로 역사하십니다.”
아내는 남편의 편지에서 위험한 자신감을 보았습니다. 남편은 자신의 싸인에 적혀 있는 사진을 집회에서 팔았는데, 집회 첫날에 만 장 이상의 사진이 팔리면서 큰 소동이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령 부흥집회를 마친 얼마 후에 이상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문의 내용은 ”로버트 스미스 씨가 어떤 여인과 간음을 했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안수를 주고 방언을 하며 성령 충만에 대해서 설교하는 동안 어떤 여인과 육욕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었습니다. 그런 소문이 퍼지자, 영국에서 하기로 했던 집회들이 모두 취소되었고 소문은 크게 확산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남편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내인, 헤마 스미스의 마음에도 큰 상처가 있었지만, 그녀는 남편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크게 좌절했습니다. 그의 믿음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었고, 나중에는 믿음을 의심하고 기독교 신앙을 빈정거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믿음이 하늘을 찌를 것 같았는데, 이제는 가장 불행한 사람처럼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달리 아내에게는 늘 평안하고 아름다운 성령의 분위기가 지속되었습니다. 아내, 헤나 스미스는 남편의 요동치는 신앙에도 불구하고, 늘 안정적이었고, 하늘이 주는 평안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언제나 말씀을 살피고 붙잡고 사는 아내의 신앙은 흔들리거나 요동치지 않았습니다. 남편에게 역사한 영과 이상한 경험을 지켜보았던 아내는 자신의 저서, <행복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의 비밀>에서 참된 성령의 역사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한 번에 끝나기 전에 전기 충격과 같은 경험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생애 전체를 통해서 계속되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경험입니다. 성령의 침례란 감정 이상의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의 침례는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사상 속으로 몰입하여 들어가는 것입니다. 성령 침례의 증거는 감정도 아니고 방언 은사를 받는 한 번의 경험도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는 경험입니다. 성령 충만은 우리의 마음과 생애에 나탄 성령의 거룩한 열매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설교 강해
계시 22장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 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갑없이 생명수를 취하라
예수께서는 원하는자는 누구든지 생명수를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이 생명수란 "성경이 말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의 사랑입니다."
성령의 사랑을 마시면 "강건하고, 영혼이 안식하게 됩니다. 평온하고 치유가 됩니다."
또한 계시 21장 6절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생명수 샘물이란 성령의 사랑 다시말해 "여호와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창조주의 영을 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길로 걸어가고 있는 것이죠.
https://youtu.be/K34VQqay32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