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사후세계는 같은 기독교라도 의견이 다릅니다. 죽은 후에 즉시 천국과 지옥으로 간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잠들었다가 예수의 재림 후에 부활하여 천국과 지옥으로 간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낙원과 음부, 천국과 지옥이라는 장소에 대해서도 해석은 제각각입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부가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야훼를 유일신이라 믿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야훼를 주축으로 수많은 신들이 하나의 사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통틀어 엘로힘이라 부릅니다. 야훼는 최고신이며 영원한 절대주권자로서 자리 잡습니다.
※ 신들은 영원히 삽니다. 이처럼 끝이 없듯이 시작도 없습니다. 다만 절대주권자로 부터 신들이 형성되었는지, 원래 신들이 있었는지에 대한 정보는 얻지 못했습니다. 성경적으로 받아들이자면 전자일 확률이 높으며, 성경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신들의 심부름꾼인 천사(피조물)가 아닙니다.
또한 우리는 신들이 영적인 존재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신들은 인간처럼 육신이 있습니다. 3차원의 인간이 2차원의 공간에 게임을 만든 후, 네트워크를 통해서 게임 캐릭터에게 접속합니다. 캐릭터 입장에서는 인간이 육신이 없는 영적 존재로만 느껴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은 텔레파시로 접속하는 고차원의 신들이 육신이 없다고 착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들은 인간과 외형은 물론이고 모든 DNA 구조가 동일합니다. 다만, 신은 성별이 존재하지 않고 영원한 삶을 사는 반면에, 인간은 성별이 있고 질병에 취약하며 수명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기본적으로 '영혼육'이 함께 존재합니다. '영혼육'에 관한 정의를 내리자면, 기존에 여러분이 알고 있던 상식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육'은 육신과 본능을 말합니다. 영과 결합하면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혼'은 기억과 감정을 말합니다. 영과 결합하면 사고하기 시작합니다.
'영'은 신들이 텔레파시를 전송했을 때, 받아들이는 네트워크 기능을 하고 육과 혼에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되어 떠돌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NO'입니다. 인간이 죽으면 영,혼,육 모두 소멸합니다.
그리고 천국은 신들이 사는 행성입니다. 3차원의 우주 공간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차원 이동을 해야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낙원, 음부, 천국, 지옥 그리고 부활까지 알려면 위의 내용을 이해한 후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부
음부란 저승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영혼이 가는 곳이라고 알고 있지만, 인간이 죽으면 영,혼,육은 모두 소멸하기 때문에 영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들은 죽은 인간의 DNA 정보와 살아 생전의 기억들을 데이터로 저장하는데, 이곳이 음부인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죽는 순간부터 영원히 잠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절대주권자의 권한으로 음부에 올릴수도 내릴수도 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즉 부활도 가능합니다.
천국으로의 부활
음부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기초로 육신을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궁극의 과학 기술로 DNA 복제가 이루어지고 영과 혼이 생성됩니다. 여기서 기존의 육신과 다른 점은 신들처럼 성별이 존재하지 않고 영생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의 본능은 사라지고 '영' 과 '혼'은 신들의 사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장소를 성경에서는 낙원이라고 합니다. 부활 즉시 신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천국의 시민권이 주어집니다.
지옥으로의 부활
마찬가지로 영생을 부여받습니다. 천국으로의 부활과는 다르게, 생전의 모습과 성격, 그리고 본능을 그대로 가져갑니다. 때문에 낙원이라는 곳은 굳이 필요치 않습니다. 음부에서 부활한 후 바로 지옥으로 향합니다.
성경에는 음부를 잠드는 곳, 낙원 , 지옥을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
구약, 신약시대의 천국과 지옥
구약시대의 천국과 지옥은 죽은 즉시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신약시대에 와서도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활의 시기는 신의 재량에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가 사탄의 시험을 통과한 시점부터는 천국과 지옥의 시스템이 널리 선포되었고 모든 종교에는 천국과 지옥의 개념이 생겨났습니다. 이때부터 인간이 죽으면 낙원 또는 음부에서 육신의 옷을 입고 부활하여 곧바로 천국과 지옥으로 향하게 됩니다.
천국에 간 인간
인간이 천국에 간다는 뜻은 신이 된다는 뜻입니다. 신은 성별이 존재하지 않으나, 외형은 남자의 모습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남자 모습의 육신을 입고 영생을 부여받습니다. 또한 피조물인 천사를 다룰 수가 있습니다. UFO(에스겔1장)를 이용하여 지구를 관찰하고, 텔레파시로 인간에게 예지몽을 전송합니다. 시공간을 초월해서 과거로의 여행도 가능합니다.
또한 신은 계급이 존재합니다. 지구에서의 삶의 포인트에 따라 계급이 나뉘는데, 자식이 부모보다 계급이 높을 수도 있습니다. 신이 되면 지구에서의 기억만 남고, 인간의 본능은 모두 소멸하기 때문에 더 이상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아니게 됩니다. 이렇게 기존의 신들과 함께 천국에서 그들만의 삶을 살며, 지구에 드나들면서 유희까지 즐깁니다.
※ 천주교에서 주장하는 연옥은 아무리 떠올려 봐도 그 어떤 정보도 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