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어리석은 믿음일까요. (친언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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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모태 신앙인 스무 살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모태 신앙이라 어릴 적부터 주일 예배에 참석을 하였으며 제작년부터는 성경 공부도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성경 해석에 관한 영상을 찾아보며 코로나가 풀리고 돈이 더 모이면 성지순례도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저는 성경 공부도 열심히 하고 믿음도 좋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제가 하나 마음이 석연찮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28살 친언니와 같이 살고 있는데 일단 저희 언니는 성격이 독한 편입니다. 사소한 것에 유독 독한 편인 것 같습니다. 독한 만큼 털털하고 주위에서 발도 넓씁니다. 그래도 친자매이기에 언니와 잘 맞을 때도 있지만 이번에 저에게 큰 상처를 안겨주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친구가 없어 외롭고 늘 서러워서 학교 화장실에서 종종 울고, 어머니와 자퇴 고민까지 하였습니다. 정말 주위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언니와 언니 주변 친구들은 저와 잘 맞았고, 모두 저를 예뻐하였기에 언니에게 간곡히 부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 언니와 언니의 친구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노는 게 아니더라도 같이 이야기만 나누어도 괜찮으니 달에 한 번만이라도 불러주라고. 그런데 언니는 외면하였습니다. 언니의 의견도 중요하겠지만 가족으로써, 힘든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는 동생의 가장 가까운 언니로써 그 한 달의 한 번이 정말 어려운 선택인지 저로써는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당시에 너무 서럽고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혼자가 된 기분이라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로 언니와 지금까지 말을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 짜잘한 다툼으로 말을 하지 않은 적은 잦았지만 열 번 중 열 번은 제가 먼저 사과를 하였지만 이번에도 제가 사과를 하기에는 상처가 크기에 먼저 손을 내밀기 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항상 제가 사과를 해왔기에 이번 한 번은 언니 쪽에서 말을 걸어오기를 바라거든요… 이런 가정사 문제 때문에 제가 자비와 지혜가 부족한 것일까 하고 걱정 근심이 드네요… 예수님이라면 절대 저처럼 언니에게 이러지 않으실 텐데요. 이 찝찝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고민을 하다가 먼저 사과를 하고 싶어도 언니가 지금까지 저에게 해왔던 행동들을 생각하면 또 하기 싫어집니다. 지금도 무한 반복으로 고민 중입니다. 일정한 선에서는 제가 편한대로 살아도 될까요…
다름이 아니고 모태 신앙이라 어릴 적부터 주일 예배에 참석을 하였으며 제작년부터는 성경 공부도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성경 해석에 관한 영상을 찾아보며 코로나가 풀리고 돈이 더 모이면 성지순례도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저는 성경 공부도 열심히 하고 믿음도 좋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제가 하나 마음이 석연찮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28살 친언니와 같이 살고 있는데 일단 저희 언니는 성격이 독한 편입니다. 사소한 것에 유독 독한 편인 것 같습니다. 독한 만큼 털털하고 주위에서 발도 넓씁니다. 그래도 친자매이기에 언니와 잘 맞을 때도 있지만 이번에 저에게 큰 상처를 안겨주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친구가 없어 외롭고 늘 서러워서 학교 화장실에서 종종 울고, 어머니와 자퇴 고민까지 하였습니다. 정말 주위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언니와 언니 주변 친구들은 저와 잘 맞았고, 모두 저를 예뻐하였기에 언니에게 간곡히 부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 언니와 언니의 친구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노는 게 아니더라도 같이 이야기만 나누어도 괜찮으니 달에 한 번만이라도 불러주라고. 그런데 언니는 외면하였습니다. 언니의 의견도 중요하겠지만 가족으로써, 힘든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는 동생의 가장 가까운 언니로써 그 한 달의 한 번이 정말 어려운 선택인지 저로써는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당시에 너무 서럽고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혼자가 된 기분이라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로 언니와 지금까지 말을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 짜잘한 다툼으로 말을 하지 않은 적은 잦았지만 열 번 중 열 번은 제가 먼저 사과를 하였지만 이번에도 제가 사과를 하기에는 상처가 크기에 먼저 손을 내밀기 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항상 제가 사과를 해왔기에 이번 한 번은 언니 쪽에서 말을 걸어오기를 바라거든요… 이런 가정사 문제 때문에 제가 자비와 지혜가 부족한 것일까 하고 걱정 근심이 드네요… 예수님이라면 절대 저처럼 언니에게 이러지 않으실 텐데요. 이 찝찝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고민을 하다가 먼저 사과를 하고 싶어도 언니가 지금까지 저에게 해왔던 행동들을 생각하면 또 하기 싫어집니다. 지금도 무한 반복으로 고민 중입니다. 일정한 선에서는 제가 편한대로 살아도 될까요…
#저는 아직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저는 아직 놓아주는 법을 모르는데요 #저는 아직 성별을 #저는 아직 용서받지 못했나 봅니다 #저는 아직 #저는 아직도 그녀가 만든 무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