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찬양콘티

고음이 많이 없는 것을 원하신다면 그런 곡을 찾는 것 보단 찬양을 먼저 선곡한 후 키를 낮추는게 좋을 듯 해요.

제 삼자가 이런 말을 하는건 안좋게 보인 수도 있지만 부르기 쉬운 곡이라는 이유로 정하는 것 보다는 상황에 따라 맞는 분위기와 가사의 곡을 선정하는게 어떨까요?
예를들면 다음주가 부활주일 이니 부활에 어울리는 찬양으로요.

혹은 정 선곡이 어려우시면 기도를 하거나 찬양을 많이 들어보세요. 하나님께서는 삶을 통하여 기도에 응답 하십니다. 들으며 위로가 되는 찬양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질문자님께서 선곡을 원하셨으니 저라도 도움이 된다면 몇 곡을 추천 할게요. 괄호는 선곡한 이유! 그리고 저는 경험도 없고 선곡도 미숙하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제가 추천한 곡을 하지말란건 절대 아니고, 너무 제 생각에 따르려 하지 말란 뜻이에요. 질문자님이 이게 더 괜찮다고 생각하는것을 하면 되요.(오지랖... 퍽

느린 곡: 사랑하셔서 오시었네, 그가 이 땅에 오신 이유(둘 다 예수님이 오신 이유를 묵상할 수 있는 곡), 그 사랑(나에대한 사랑과 희생), 이 땅 위에 오신(예수님을 알리는 곡), 예수 우리들의 밝은 빛(예수님을 온전히 찬양하는 곡)

빠른 곡: 멈출 수 없네(구원을 감사), 주의 이름 높이며(이것도 구원 감사), 주의 사랑 우리 안에(십자가 사역이 우리의 찬양의 이유가 됨)

어쩌다보니 너무 많아졌다아..ㅋㅋ

그리고 이건 진짜 쓸데 없는 오지랖 인데요.
CCM으로만 짜면 좋겠다는 말 때문에요.
제가 오해 한 것일수도 있지만, 꼭 질문자님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다 하더라도 하고 싶어요.
사실 몇달 전만 해도 CCM을 찬송가보다 더 선호했던 저라 더 더욱 하고싶습니다.

찬송가는 요즘 가요와 CCM보다는 리듬감이 적고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찬송가는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을 찬양했던 곡입니다. 그리고 정말 부르면서 너무 마음에 와닿아 울었던 찬양들도 있어요. 제가 쓰고도 서론만 번지르르 하고 본론은 별로네요ㅎ. 쨌든 CCM만 선곡 해달라는 질문자님의 의도는 잘 모르겠으나 찬송가를 좋지 않게는 보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