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미용업 임금체불 신고요청 (점주입장)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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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경기도의 한 애견미용업 점주입니다.

매장은 1인 위주로 운영컨셉으로 잡고 묘들의 미용,호텔,스파(목욕) 등으로 예약제 운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에 손님이었던 A씨가 오픈후 몇차례 방문하신뒤 추후 어느정도의 친밀도가 형성된 이후

다짜고짜 직원으로 써달라는 제의를 받게 됩니다.

(이때 A씨는 자격증X 미용업 관련 경험 無)

저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고 1인위주로 컨셉을 잡아서 직원으로 쓸수없다고 전달했지만

몇번을 조르고 울고불고, 본인은 삼촌에게 매달 300만원씩의 용돈을 받고있어서 돈은 안받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한사코 거절했더니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찾아와 울며 무임금으로 출퇴근 할수만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인스타를 하루종일 붙잡고 있어서 보여지는 것에도 민감한 성격)

그럼 무급으로 본인 시간괜찮을때 매장와서 옆에서 보면서 배우라 했습니다. 이게 2022년 11월 입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매장을 오며가며 (단 정시에는 오지않음 본인시간에 맞춘것이기에) 남들이볼때 직원처럼 보일수 있게 해달라고 함 (그러한 부탁으로 점주인 저의 예비 유니폼을 대여해줌)

그러던중 3개월이 지나자 자격증 3급을따고 월급을 달라고 하는 A씨, 

저는 처음 시작때처럼 그럴수없고 통장내역까지 다 보여주면서 지금 제가 누굴 고용할 여력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게 마음에 안들면 매장에 더이상 오지마라고 했고 그랬더니 또 울면서 A씨는 본인이 잘못했다며 없었던 얘기로 하잡니다.

그후 제가 2급자격증을 취득하면 정식 직원처럼 급여받으면서 직원으로 시작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러던중 5개월 차부터 저와의 관계가 불편해지더니 6개월차에 더이상 나오지 않겠다고 합니다.

--- 위 6개월간 그래도 300 만원돈 되는 금액을 이체해줬고 (용돈개념) 그외 식사나 선물도 했습니다.

이 일이 있은후 6개월 뒤인 2024년 1월2일에 노동청에서 6개월 임금체불로 저를 신고했고 출석해서 조사받으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악의적으로 신고하는것도 점주인 저는 다 당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어느정도 지불할 생각은 있지만 참 괘씸하네요. 이런경우 지청에 내용증명같은게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