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잘못으로 인한 청년월세지원제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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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드립니다.

현재 저는 공공기관 일용직으로 근무중이며, 사실 금전적인 여력이 없어 방법을 찾던 중 유일하게 제가 받을 수 있는 제도기에 신청을 했었고, 제 2월급여가 세전 189만원정도라 혹시 가능할까싶어 지자체에게 물어보았더니 월 급여만 조사하기때문에 2월에 신청한다면 제가 가능하다는 확답을 받고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2개월이 지난 현재 2월 신청한 청년 월세 지원 제도가 탈락하여 사유를 물으니

회사에서 공적자료로 제출한 4대보험료가 초과되어 탈락하였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제 월급 내역이나 증빙 가능한 급여 내역 공문 (월급 명세서는 일용직이라서 줄 수가 없다고하여 저희 급여를 산정하여 월마다 결재를 올리는 공문)을 증빙 자료로 제출하고, 국세청에서 발급해주는 일용직 원천징수를 뽑아 제출하였으나, 

재 검토하여 시청에서 될것같다는 얘기를 해주고 국토부와 상의를 해보겠다고 자료를 다시 제출해보겠다라는 답변을 받아 1주일을 기다렸지만, 국토부에서는 회사에서 제출한 공적 자료를 토대로만하여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하며 그로 인해 최종 탈락되었습니다.

이게 너무 억울하여서 근무중인 공공기관 회계처에다 건강보험료를 어떠한 사유로 높게 책정하였는지를 물어보았더니 본인들이 한달 한달 어떻게 계산해서 사대보험을 책정을 하냐, 어림잡아 평균적으로 계산해서 올려놓은거다. 어차피 나중에 본인이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할 수도 있다. 아니면 건강보험료를 소급해서 다시 돌려준다 등의 답변만 받았습니다.

지원을 받으면 달에 20만원씩 연으로 치면 240만원의 금액인데 이걸 이런식으로 회사의 귀찮음으로 탈락해야하다니 너무 억울합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공공기관에서 업무 처리를 이렇게 하는것이 맞는건가요..?

이 회계처 직원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게 맞는건가요..?

물론 제 스펙이나 경험을 쌓기위해 도전하고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고,

제 어려운 형편이나 대출금 어떻게든 해보고 내가 굶으면서 할거 안하면서 일 해보자 조금 힘내보자 하면서 열심히 해보려고했지만,

결국엔 힘에 부치기에 속으로 커다란 좌절을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청년월세 정책으로 조금 숨통을 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고, 가능하다는 확답을 들어 기대에 차서 도전했던게 타인으로 인해 무너지니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