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학생회 차장 탈락하고 2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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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학생회 차장 탈락하고 2학기에 학급 임원 탈락하고 이번 연도에 학생회 부장 탈락하고 오늘 학년장 선거에서 떨어졌네요.. 제가 발표를 못 하는 것도 아니고 말도 잘 하는 편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정말 저는 제가 그만큼 무능력했기 때문에 다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가 없어요.. 전교 부회장도 했었고 매년 학급 임원도 대부분 나가고 뽑힌 적도 많고 중학교 때는 밴드부 기장도 하고.. 고등학교 와서 밴드부 오디션에 뽑혀서 기장이 된 건 좋긴 좋지만 뭔가.. 학생회는 면접 봤었고 오늘 학년장 선거는 학생회, 학급 임원, 학생 회장, 부회장 앞에서 강당에서 말하는 거였는데.. 제가 말을 잘 한다고 애들이 얘기도 하고 막 그러는 것 같더라구요 와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가는데
뭔가 괜찮아요 진짜 슬프고 절망적이지는 않은데 네 번이나 실패를 고등학교 와서 경험하다 보니까.. 아까는 마음은 막 그렇지 않고 괜찮은 부분도 있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왜 그러지.. 쪽팔려서 그런가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구요.. 제가 원래 사람들한테 이런 얘기를 잘 안 해요 특히 친구들한테..
뭔가 괜찮아요 진짜 슬프고 절망적이지는 않은데 네 번이나 실패를 고등학교 와서 경험하다 보니까.. 아까는 마음은 막 그렇지 않고 괜찮은 부분도 있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왜 그러지.. 쪽팔려서 그런가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구요.. 제가 원래 사람들한테 이런 얘기를 잘 안 해요 특히 친구들한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