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선거 언제인가요??

20대 대통령 선거는 2022년 3월 9일 수요일에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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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출마할지 말지는 그때 가봐야 아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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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당선되리라 예측한 사람은 많았으나 탄핵당할거라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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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은 국회 제적의원 과반 이상이 동의해야 발의가 가능하고 3분의 2이상이 찬성해야 가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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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헌재심판에서 대통령이 헌법이나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한 사실이 밝혀져야 파면결정을 내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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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의 숫자가 상당히 많아서 탄핵안 발의조차도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만 최순실과의 관계가 너무나 명백했고 헌법위반 행위나 법률위반 행위도 명백해 보였으므로 새누리당 의원들조차 탄핵안에 동의하는 경우가 많아서 숫자상 불가능해 보였던 탄핵이 가능해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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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세상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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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편파방송이라고 하셨는데 정치도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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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편 이기라고 응원하며 상대방 비난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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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을 거쳐 자유한국당이 되고 미래통합당이 된 정당에 대한 편파적 동영상들만 있었던 게 아니라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편파적으로 방송하는 영상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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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의 경우에는 오히려 민주당에 대해 편파적인 방송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볼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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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국민들은 현재의 미래통합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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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시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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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홍준표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출세했다는 것과 훌륭하다는건 같은 뜻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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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게는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조건중의 하나가 국민을 무서워할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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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임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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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은 나라를 다스리지만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은 국민을 다스리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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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고 국군통수권자이며 행정부 수반이지만 국민앞에 있어서는 국민에게 봉사해야 할 의무를 가진 머슴에 불과한 자리가 대통령인 것이고 당연히 대통령은 국민을 섬기며 국민을 무서워할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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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홍준표는 국민을 무서워하기는 커녕 우습게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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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막말에 반말에 간혹 망언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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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년 10월 홍대 앞에서 열린 대학생 타운미팅 中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지 않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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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년 7월 12일 경남도의회 임시회 참석 당시 자신의 사퇴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인 여영국 정의당 도의원 향해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냐. 2년간 단식해봐. 2년 뒤에는 나갈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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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7년 3월 28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오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후보 향해) “지금 민주당 1등하는 후보는 자기 대장이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 아니냐”

“바로 옆의 비서실장이 그 (뇌물 수수) 내용을 몰랐다면 감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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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1년 7월 14일 참여연대 방문한 자리에서, 삼화저축은행 불법자금의 홍준표 유입설 대한 경향신문 기자 질문에 대해

“그걸 왜 물어, 너 그러다가 진짜 맞는 수가 있다. 버릇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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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7년 3월 17일 YTN 인터뷰 中

“하늘이 정해놨는데 여자가 하는 일(설거지)을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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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1년 11월 15일 밤 기자들과의 만찬자리 中

“이달 안에 FTA 통과를 못시키면 내가 (특정 기자)에게 100만원을 주고, 내가 이기면 국회 본청 앞에서 그 기자 안경을 벗기고 아구통을 한 대 날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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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7년 3월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출마 선언 후 기자회견中

(성완종 리스트 자격논란 질문에 대해) “0.1%도 가능성이 없다. 유죄판결 나온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목숨을 끊는 것도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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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7년 4월 29일 페이스북 글

“부모님 상도 3년이 지나면 탈상을 하는데 아직도 세월호 뱃지를 달고 억울한 죽음을 대선에 이용하는 사람들의 작태를 보고 이들은 이나라를 참으로 우습게 보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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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 中

(나경원 의원 향해) “거울보고 분칠이나 하는 후보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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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2년 12월 종편 방송국 경비원에게

“넌 또 뭐야? 니들 면상 보러온 거 아니다. 네까짓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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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금까지 홍준표가 해온 말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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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무서워하고 섬길 거 같습니까? 권좌에 앉아 권력을 휘두를 거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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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무소속이지만 언젠가는 미래통합당으로 복당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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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하고는 싶겠지만 출마하기 위해서는 당내 경선에서 이겨야 가능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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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에서 떨어질 경우 무소속 출마를 할수도 있지만 두고봐야 아는 일이고 당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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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정당의 유력한 대선후보라고 해봐야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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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이는 사람이 이낙연 전 총리이고 그 다음이 이재명 지사나 기타 등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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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년뒤의 일을 누가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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