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를 싫어하는 이유.

투표권도 없는것들이 그냥 인터넷 글보고 지관념 박혀가지고

문재인이 낫니 박근혜가 낫니

참꼴보기싫은 것 같네요

학생신분답게 정치이념을 가지기보다는 정치가 어떤 형태로 되고

각 후보공약정도만 알고있으면되지

그냥 부모님이 찍는사람 , 인터넷에서 글만보고 자기마음에드는사람만 생각하고

이러면 문제있는거예여

 그사람의 공약을보고 님이 아 이공약이면 우리나라가 괸찮아질려나 싶은쪽을

생각하시면되죠 남들신경쓰지마시고 어쨋거나 현재 대통령은 박근혜후보가 됫네요

 제 주관이 섞였으나 나름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답변 드립니다.

일제시대때 친일파들은 반민특위가 흐지부지되면서 일제시대때 같은 동족인 조선사람들을 착취하고 괴롭히며 모은 재산과 권력을 광복후에도 유지하였습니다.

반면 독립운동에 힘쓴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재산을 다쓰고 고통받다가 지금까지 가난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일제시대때 일본군 장교를 지낸 친일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그러한 역사적인 부당함을 안고 있기에 반대하는게 첫번째 이유입니다.

민주주의를 짓밟고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재하였던 그 역사가 박정희대통령을 거쳐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지는 새누리당의 과거입니다.

수년전에도 새누리당은 뇌물을 차떼기로 받앗죠.

1톤 트럭에 만원짜리를 가득 담은 트럭을 통째로 받은 부패한 정당이지요.

게다가 성희롱 사건, 계속되는 뇌물 비리 사건...

도덕적으로 새누리당은 참으로 한심하다 말할 수 있겠죠.

그러한 잘못된 역사의 연장선이 될 수 있으므로 박근혜씨를 반대하는 이유가 큽니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적인 업적은 대단합니다.

일제시대 착취의 보상으로 받은 한일 청구권 보상금으로 끼니도 연명하기 어려운 나라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며 중진국 대열로 끌어올렸습니다.

야권에서는 그건 열심히 살아온 국민들이 이룩한 업적이며, 경제개발 5개년 계획도 옛날 민주당에서 만들었던 정책이므로 박정희는 독재자일뿐이다고 주장하지만 그러한 경제개발 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실천했다는 점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경제에 대한 이바지는 아주 크다 할 수 있겠죠.

여당이나 야당이나 보면 서로 잘한 것은 인정하지 않고 나쁜점, 잘못한 점만 들어 서로를 비난합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20년간 독재정치를 하며 민주주의를 탄압하면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반면에 밥도 못먹던 나라를 과감한 경제정책 실현으로 중진국까지 만든건 인정해야할만한 업적입니다.

지금 50대 이상은 그 가난했던 한국을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 지독히도 가난햇던 나라를 선진국의 문턱까지 끌어올린 박정희대통령의 향수가 깊은거죠.

아버지, 어머니 두사람이 다 총탄에 맞아 죽은 비극에 대한 연민도 50대이상의 박근혜지지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통령이 이 나라의 모든 일을 하는 게 아닙니다.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들이 이 나라의 실질적인 일을 해 나갑니다.

장관, 비서관, 각종 공사 사장 등...너무나 중요하고 많은 관청의 수장을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그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데 박근혜의 밑에 있는 분들이 과연 깨끗하게 잘 해날까 하는 의문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의 최측근이었던 홍사덕의원도 얼마전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된게 탄로났죠.

그게 실질적으로 박근혜 후보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봐야겠죠.

문재인 후보의 이번 공약은 너무 과했습니다.

지킬수 없는 약속이 너무 많았어요.

한미 FTA폐기 -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FTA조약을 일방적으로 폐기한다는건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는 일입니다. 게다가 상대가 세계최강대국이자 우리의 맹방인 미국입니다. 조약의 세부내용중 일부를 수정하는건 가능하지만 조약자체를 폐기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제주해군기지 폐쇄 - 제주도의 지리적위치상 일본과 무력충돌이 벌어졌을때 가장 전략적인 요충지입니다.

일본과의 전쟁이란 일어나서도 안되겠지만 제주의 해군기지가 주는 지리적인 중요성은 제주도에 반드시 해군기지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최저임금 매년 15%인상 - 최저임금이 1년에 이정도로 오른다면 그걸 맞춰줄 수 없는 소기업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최저임금과 크게 상관없는 대기업은 상관없겟지만 오히려 약자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를 돕겠다는 문재인의 약속과 최저임금 15%인상하겠다는 이야기는 정반대의 이야기입니다. 둘 중 한쪽은 절대 지킬 수 없는 약속이란 이야기죠.

게다가 최저임금 15% 인상은 어쩔 수 없는 물가인상을 일으킵니다.

임금이 저렇게 올라가면 거기에 발생하는 비용도 늘어나 물가의 급격한 상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년에 물가가 5%만 올라도 사람들 헉헉댑니다.

최저임금이 저정도 오르면 물가 상승률도 급격히 올라갈겁니다.

중요한건 최저임금도 못받는 사람들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지, 무조건 최저임금만 올리면 어려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더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 상승은 물가상승률보다 2%정도 더 올리는 것이 점진적인 실질임금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료비 1년 100만원 상한 - 이것도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좀 아팠다하면 1년 병원비 백만원 넘는건 쉽습니다.

그럼 나머지를 국가가 부담한다는 건데 막대한 재정이 필요합니다.

엄청난 세금이 필요해요..

그럼 건강보험료를 엄청나게 인상하거나 빚을 내야합니다.

의료비 공짜로 해주고, 복지 남발하다가 망하기 직전인 나라가 스페인이죠.

복지는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안에서 해야하는 겁니다...

돈을 마구 뿌려대면 그리스나 스페인꼴 날 수 있어요.

군생활 18개월로 단축 - 국가가 모병제를 유지하는한 이것도 해서는 안되는 정책입니다.

군대를 가보면 알아요.

군생활을 좀 안다...정말 제대로된 군인이 되려면 1년정도는 필요합니다.

그럼 그 나머지 1년이 넘는 기간은 후임병을 가르치고 유지해나갈 시간입니다. 1년 6개월은 자기가 정말 군인이 되고 그 경험을 후임병에게 전수해주기에는 짧습니다.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합니다.

이미 대통령 선거가 끝났으니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겠죠.

전 부산사람인데 20년 가까이 민주당을 지지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두 후보가 누가 얼마나 서로 거짓말을 잘하나..이런 대결하는 기분이었어요.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마구 남발하더군요.

그리고 그 공약들을 다 지키면.......나라 망하겠죠...

새누리당의 부패한 역사를 알고 있는 저는  새누리당을 찍을 수 없었고, 문재인 후보가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마구 남발하는걸 보고 실망해서 문재인후보를 찍을 수도 없었습니다.

2-30대는 민주당 지지자가 많습니다.

민주당이 좀 더 진솔하게 크지는 않지만 국민들에게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할 때 저같은 과거 민주당 지지자는 다시 민주당의 지지자로 돌아갈 수 있을겁니다.

진보라는 그럴듯한 말 뒤에 숨어서 복지정책 남발하고, 모순과 같은 약속은 하지 마시길...

박근혜후보도 같이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긴 했지만 문재인 후보가 더 심했어요.

안철수 후보가 왜 인기가 있었는지 생각을 하는 민주당이 되길 바랍니다.

안철수 후보는 보수와 진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있었지요.

하지만 그의 우유부단함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였고, 단일화 과정의 불협화음에 안철수, 문재인 두 사람에게 다 실망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어쨋거나 이제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능력도 없는 인사를 측근이라고 고위직에 앉혀서 나라 개판으로 만드는 그런 일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겠지만 말이죠.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에게 부끄럽지 않게 아버지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말고, 아버지 이상으로 대한민국을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발전시켜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이나 반대한 사람들이나 다 이나라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당신이 말한 그대로 대통합의 정신으로 이나라 대한민국을 이끌어주시길 한 대한민국 국민이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