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이 김정은한테 털리는 이유가 뭔가요?

장성택이 김정은한테 털리는 이유가 뭔가요?

작성일 2013.12.09댓글 5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김정은이 1인자고 장석택이 2인자라도

장성택은 수십년동안 2인자로 권력과 세력을 가지고있을텐데

기반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김정은이 장성택을 이렇게 쉽게 이길수있나요?

단종이 세조를 쫓아내버리는꼴 아닌가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북한·한반도
[북 장성택 숙청 이후]

‘장성택 인맥 청소’ 피바람 예고…

 측근들 연쇄 망명 가능성


 
홍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 2013-12-10 22:08:28 

수정 : 2013-12-10 22:08:28

 

 

 

ㆍ북 매체들 “신념이 떨떨한 자들, 아첨분자들” 거론
ㆍ조카·매형 본국 소환…

  부인 김경희도 타격 클 듯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197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생

김경희 노동당 비서와 결혼한 이후 40년 넘게 권력 중심에 있었다.

 

몇 차례 좌천을 당하기는 했지만

김정일·김정은 부자 최측근이란 ‘2인자’ 자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인맥을 쌓았다.

하지만 이제 이들은 장 부위원장 실각과 함께 대대적 ‘인맥 청소’ 위기에 처하게 됐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 9일 장 부위원장 실각을 전하면서

“장성택은 주위에 신념이 떨떨한 자들,

아첨분자들을 끌어당기며 당 안에 분파를 형성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했다”고 비판했다.

 

 ‘장성택 일당’

‘장성택과 그 추종자들’이란 표현도 사용했다.

 

이번 숙청 작업이 장 부위원장뿐 아니라 주변 인맥에도 적용될 것이란 의미다.

1997년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한국으로 망명했을 때도

그와 연루된 2000여명이 무더기 숙청됐다.

 




장 부위원장 측근이던 리룡하 당 행정부 제1부부장과

장수길 부부장은 이미 공개처형됐다고 국가정보원은 전했다.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는 본국으로 소환됐다.

남은 인맥은 장 부위원장 밑에서 일을 함께했거나 노선을 같이했던 사람들이다.

대표적 인물은 리영수 당 근로단체부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리종무 체육상,

오금철 인민군 부총참모장 등이다.

장 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있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이지만

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 부위원장 비판 대열에 가세했던

박봉주 내각 총리와 김기남 당 비서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

장 부위원장 부인인 김경희 당 비서 역시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김 비서는 장 부위원장이 체포된 당 정치국 확대회의 때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김정은 제1비서 고모이자 김정일 위원장의 여동생인 이른바

‘백두혈통’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직무해임 등 가시적인 조치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 내부에서 숙청 바람이 불면서 장 부위원장 측근들의 연쇄 망명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동안 장 부위원장이 해외 투자 유치 등을 주로 맡았기에

많은 측근들이 아직 해외에 주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에서 장 부위원장 측근 망명설과 관련해 “

그런 사실에 대해 알지 못한다. 저희가 알고 있기로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北, 이젠 친구없고 경제도 악화

 김정은체제 급격한 붕괴 대비를"

  

자칭궈 中 정협 상무위원·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 북한,

무기개발 포기안할것…

한국은 흡수통일 준비해야

기사입력 2013.12.10 17:09:06 |

최종수정 2013.12.10 19:27:08

 

The 14th World Knowledge Forum 리뷰

 
북한의 2인자로 알려진 장성택의 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정은 체제의 북한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인자에 대한 숙청은 권력 강화를 위한 공포정치라는 분석과 함
께 여전히
김정은 체제가 자리 잡지 못한 것이란 평가도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파이낸셜타임스ㆍ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서는 2인자 숙청이
북한 사회의 불안을 더욱 증폭시킬 것이라는 전망을 10일 내놓았다.
 
김정은 체제 북한의 미래에 대한 주변국의 염려가 커지는 가운데
자칭궈(賈慶國)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은 "
북한 최고 권력의 권위가 세대를 지나면서 날로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10월 열린 세계지식포럼 당시 인터뷰에서 그는
"(주변국과) 갈등 고조가 유지된다면 어떤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권력 기반이 불안한) 김정은 체제하에서는 갑작스러운 붕괴가 염려된다"며 "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붕괴를 가설이 아닌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보고 움직여야 한다는 얘기다.

자 부원장은 학자이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상무위원을 맡고 있다.
정협은 공산당을 비롯한 각계 대표들이 모인 최고위급 정책자문기관이다.
 
미ㆍ중 관계 전문가로 중국 외교정책에 대한 영향력도 작지 않은 자
부원장에게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외교에 대한 전망을 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북한 정세가 급변하는데.

▶북한은 매우 특이한 시스템의 지배를 받고 있다.
왕조와 같은 시스템인데 세대가 지나면서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
 
김일성은 매우 카리스마가 강한 인물이었다.
김정일은 약화되긴 했지만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었다.
 
그러나 김정은의 경우엔 카리스마 약화가 더 심해졌고 점점 권위가 떨어지고 있다.
정치적인 체계도 이성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 상황도 악화일로다.
기아 문제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 데다 주변국과 관계도 나빠지고 있다.

-주변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평가한다면.

▶북한은 항상 적을 만들어 왔다.
미국ㆍ한국ㆍ일본과의 관계는 물론 중국과의 관계도 나빠졌다.
이젠 친구가 없는 상황까지 왔음에도 무기에 매달리고 있다.
 
북한의 무기 개발은 북한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본다.
북한은 주변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경제 지원을 원한다면 무기를 버려야 한다.

-북한이 무기 개발을 포기할 수 있을까.

▶현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북한은 지원을 받기 위해 무기 개발을 협상카드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북한 권력층에서는 `미국을 상대한다`는 영웅심리도 작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권력을 지킬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해가 될 전망이다.
무기 개발을 위한 돈이 결국은 국민으로부터 나올 수밖에 없고
이런 구조가 정치 불안으로 연결될 수 있다.
 
그래서 항상 북한 붕괴론이 나오고 있다.

-통일이 한국에 부담이 될 것이란 지적도 있다.

▶경제 통합 후에 정치 통합이 이뤄지는 모델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얘기다.
 
사실 현실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급작스러운 북한의 붕괴다.
이 경우엔 한국이 흡수통일이라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미ㆍ중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

▶긴장 관계는 항상 있어 왔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큰 그림에서 두 국가의 경우 핵심 이익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두 국가 모두 서로 도움을 원하며 서로 이해관계자(Stakeholder)다.
두 국가가 서로 원하는 게 조금씩 다르다.
 
중국은 미국이 자신을 존경해 주길 원하고 있다.
중국은 이전의 중국이 아니니 존경해 달라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이 좀 더 투명해지기를 원한다.
현재 두 국가의 관계는 안정적으로 보인다.

-중국은 일본, 동남아 국가들과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은 평화로운 관계를 원한다.
 
리커창 총리가 베트남에 갔을 때 말한 것처럼 아시아 국가들과 관계 악화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리 총리는 공동 자원개발을 제안했다.
협력이 깊어지면 갈등이 줄 수 있다는 얘기다.

-민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민주화를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다른 나라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할 수는 없다.
외국의 민주주의를 중국의 콘텍스트(상황)에 맞게 바꿔야 한다.
 
중국의 장점을 해하지 않는 방향에서 민주국가가 돼야 하는데
혹시나 잘못하면 천재지변에 준하는 재난이 도래할지도 모른다.
 
과거 인도네시아나 옛소련을 보자.
민주화는 특히 법치가 없다면 대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엄청난 비용을 치렀지만 얻는 것이 별로 없었다.
 
러시아의 경우엔 민주화 이후 수명이 10년이나 줄었다는 통계도 있다.
교육도 필요하고 군과의 관계도 잘 정립해야 한다.

[서유진 기자 / 사진 = 박상선 기자]
 

 

 

최고 중범죄 적용 …

정치범 수용소서 막노동 할 수도

 
[중앙일보]
 
 
입력 2013.12.10 01:20 
수정 2013.12.11 13:49
 
 

출당된 장성택 처벌 어디까지 정치적 총살 …

"살아있다면 다행" 장성택 사람들 대대적 청산 예고

고모 김경희는 숙청 칼날 피할 듯

 

김정은이 8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장성택(원)은 이 사진(노동신문 9일자 1면)에 찍힐 때까지는 체포되지 않았다. [사진 노동신문]

 
지난 8일 열린 북한의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는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정치적 생명이 끝났음을 알리는 일종의 사형 선고였다.
 
육체적 생명은 유한하지만,
정치적 생명은 무한하다는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을 표방하는 북한에서 정치적 생명줄을 끊었기 때문이다.
 
북한은 9일 이례적으로 장성택의 죄행과 처벌 내용을 대내외에 공개했다.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일체의 칭호를 박탈하며, 노동당에서 출당시키고,
제명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로써 그는 국방위 부위원장,
당정치국 위원,
당 중앙군사위 위원,
당 행정부장,
당 중앙위 위원,
인민군 대장,
최고인민회의 12기 대의원,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 우위 국가인 북한에서 출당은 군인에게 군복을 벗기는 조치나 다름없다.

익명을 원한 탈북자는 “
북한에서 당원 자격은 돈으로라도 사고 싶은 모든 사람의 꿈”이라며 “
고위 인물을 좌천시킬 때 출당,
제명시키는 일은 드물다”고 말했다.
 
여기에 훈장과 군의 대장계급 등 칭호를 박탈한 것은 67년간 그의 행적을 부정함으로써
역사에서 아예 지워버리겠다는 뜻이다.
2인자에서 하루아침에 노동자보다도 못한 처지로 전락한 것이다.
 
중앙대 이정철(정치외교) 교수는 “
장성택 개인으로서는 공개총살에 버금가는 처벌과 다름없다”며 “
그가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은의 고모부라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 모두가 알고 있는데
북한이 가장 무거운 죄로 다루는
반당반혁명 종파분자로 규정해 공개한 것은 재기를 불가능하게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그가 체포되는 장면도 공개했다.
주민들에겐 공포를 극대화하고
장성택에겐 공개 모욕을 줌으로써 헤어날 수 없는 좌절감을 맛보게 하려는 것이다.
 
사진을 분석한 정부 당국자는 “
장성택은 당 정치국 위원으로 지도부 가운데서도 상위권에 포함됐던 인물”이라며 “
그의 당내 위치를 고려하면 테이블이 있는 맨 앞줄에 앉았어야 하지만
두 번째 줄 가운데에 있다가 잡혀 나갔다”고 지적했다.
 
장성택을 가운데 앉혀 시선을 끌게 한 뒤 체포한 것인데,
체포장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연출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장성택에 대한 처벌이 끝난 게 아니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의 죄목이 북한 사회에서 가장 중범죄로 취급하는 반당반혁명적 종파사건 주모자인 데다 이미
장성택과 같은 혐의를 받은 측근 2명(이용하 당 행정부 제1부부장, 장수길 행정부 부부장)이
공개총살을 당한 만큼 장성택에게도 추가적인 사법처리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정치범 수용소행을 거론하기도 한다.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장은 “반당혐의를 받은 사람들 대부분은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진다”며
“지방으로 내려가 막노동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날 북한의 공개 내용을 봐서는 살아있는 게 다행일 정도로 엄중하게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그의 가족들을 긴급 소환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
친인척들에 대한 처벌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부인인 김경희의 경우 별거생활을 한 지 오래인 데다
 김정은의 유일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고모라는 점에서 칼날을 피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장성택 세력에 대한 숙청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대대적인 인사폭풍이 휘몰아칠 것이란 관측이다.
 
정부 당국자는 “
북한 내부에서 장성택의 영향력이 당초에 알려졌던 것보다 큰 것으로 파악됐다”며
“김정은 시대에 들어와 외자유치와 경제 재건을 위해 힘을 실어줬던
합영투자위원회와 국가개발위원회 등
경제분야에서부터 군부까지 다양하게 그의 사람들이 포진돼
이들에 대한 인사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택과 당 행정부 해체 수준에 그치지 않고
그와 연이 닿은 모든 인사에 대한 ‘청산작업’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정용수 기자

반당반혁명 종파행위
북한이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어
장성택 제거를 결정하면서 내세운 범죄 혐의로,
북한에선 가장 중한 범죄로 통한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유일영도체계를 따르지 않고
저항하면서 독자적인 자기 세력을 만들어 쿠데타를 모의했다는 것이다.
우리로 치면 내란음모죄에 해당한다.

관련기사
▶ 北, 장성택 문란한 생활 폭로…'기쁨조'로 지목된 여성은
▶ 北 주민 증언, "장성택은 총살 당했고 김경희는…"
▶ "北, '張 숙청' 지난 2일 간부급에 알려…발표 미룬건…"
▶ 김정은에 '독재자' 비판하던 김한솔, 장성택 질문엔…
▶ "'김정일 금고지기였던 김정은 후견인' 이수용도 처형" 
 
 
 
"장성택 체포 사진 조작됐다"
자유북한방송 "일부 회의 참석자 시선 어색"
"비밀처형 실체 숨기려고 처형후 사진 조작"
 
 
 
한국아이닷컴
 
 
김지현 기자
입력시간 : 2013.12.11 14:06:09
 
  •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체포되고 있는데 일부 회의 참석자는 딴 곳을 바라보고 있다.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체포 사진이 조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이 이미 장 부위원장을 처형해놓고 비밀처형의 실체를 숨기려고
사진 조작을 통해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 부위원장을 체포한 것처럼 '쇼'를 했다는 것이다.

조선중앙TV는 지난 9일 오후 3시 18분께 전날 열린 당 정치국 확대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앉아 있던 장 부위원장이 군복을 입은 인민보안원 두 명에게 끌려나가는 사진을 내보냈다.
 
이에 대해 북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자유북한방송은 10일 평양 소식통의 말을 빌어 "
이번에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가 있었다는 것은 거짓말이며 장성택은 이미 총살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
장성택은 12월 5일 김정은으로부터 권한을 받았다는
호위사령부의
고수일(고영희 남동생),
김원흥,
김영남과 지난 4월부터 장성택과 그 주변인물들의 '비리'를 조사했던 관계자들
(노동당 서기실, 중앙당 조직지도부, 국가안전보위부, 인민군보위사령부)이 모인 자리에서
북한식 '인민재판'을 받고 끌려갔으며 그 길로 보위사령부 내 사격장에서 총살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자유북한방송은 조선중앙TV가 방송한 사진에 조작 흔적이 있다고 했다.
같은 날 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찍었다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사진에 비해 장 부위원장 체포 사진의 해상도가 지나치게 떨어지는 데다
일부 회의 참석자의 시선도 어색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장 부위원장이 체포되고 있음에도 일부 참석자는 시선을 아래를 향하는 등 딴 곳을 보고 있다.

자유북한방송은 "
북한이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라는 공식 기구를 거쳐
그의 해임과 출당을 결정했다는 것과 시스템에 의해 조직적으로
장성택 처형을 결정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고 보도했다.

자유북한방송은 북한 노동신문이 발표한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보도문'을 자세히 뜯어보면
장 부위원장이 이미 처형됐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9일자에서 "
당에서는 장성택일당의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에 대하여 오래전부터 알고 주시해오면서
여러 차례 경고도 하고 타격도 주었지만 응하지 않고 도수를 넘었기 때문에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어
장성택을 제거하고 그 일당을 숙청함으로써
당안에 새로 싹트는 위험천만한 분파적 행동에 결정적인 타격을 안기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탈북자 김정현씨는 자유북한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제거하다'라는 말을 '없애다'
'없애버리다'
'없애치우다'라는 뜻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자유북한방송은 "이러한 문법적 해석은 '장성택은 이미 처형됐다'
'김정은은 장씨(장 부위원장)를 벌써 처형했지만,
북한식 비밀처형의 실체를 숨기기 위해
정치국확대회의라는 것을 벌려놓고 죽은 장성택을 재등장시키고 있다"는
탈북자들의 증언에 신빙성을 더해준다고 밝혔다.
 
 

“1년에 67억여원 탕진”…

 보도문 통해 본 장성택 자금 규모는

 

 

기사입력 2013-12-13 14:11:00

기사수정 2013-12-13 14:25:17


13일 처형된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굴린 자금 규모에 관심이 모아진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장성택의 처형 사실을 발표하며
장성택이 '비밀기관'을 통해 귀금속을 사들이는 등 "
부화방탕한 생활을 일삼았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앞서 장성택의 숙청을 결정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도
'장성택 일당'에 대해 "
부정부패행위를 감행하고 부화타락한 생활을 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장성택은 북한의 실질적인 2인자 권력을 누리며
상당한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재산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우리 정보 당국 역시 이에 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
장성택이 지난 2009년 한해에만도 자신의 비밀 돈창고를 통해
460여만 유로(67억여원)를 꺼내 탕진했다"고 밝힌 대목이 주목할 부분이다.

북한의 1년 예산이 약 60~65억 달러(6조3000~6조8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진 것을 감안하면
한해 예산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돈을 한사람이 고스란히 써버렸다는 점에서
장성택이 축적한 부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장성택이 이같은 치부를 통해 자신의 세력을 관리할 수 있었을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아울러 대북 소식통들 사이에선 장성택의 재산이 "
조선 안에 또 다른 조선을 만들 수 있는 액수였다"는 풍문마저 돌기도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장성택이 이미 1980년대 광복거리건설 때부터 비밀기관을 통해
은행에서 국가의 돈을 빼내 귀금속을 걷어 모았다고 주장했다.

또 "2009년부터 온갖 추잡하고 더러운 사진자료들을 심복졸개들에게 유포시켜
자본주의 날라리풍이 우리 내부에 들어오도록 선도하였으며
가는 곳마다에서 돈을 망탕 뿌리면서 부화방탕한 생활을 일삼고
외국 도박장까지 출입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북한은 처형에 앞서 장성택이 숨긴 비자금의 대부분을 회수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北 장성택 숙청 북한

개만도 못한 반역자”

 장성택 처형 보도 전문

 

기사입력 2013-12-13 08:37:00

기사수정 2013-12-13 14:29:48

 


보안원에 끌려가는 장성택 북한이 9일 조선중앙TV를 통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날 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체포되는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장 부위원장이 군복 차림의 관계자에게 팔을 붙들린 채 끌려가고 있다.

오른쪽 아래에 몸을 돌려 이를 바라보는 인물은 김격식(대장)이다.

조선중앙TV 캡처

 
 
장성택 처형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의 고모부이자 북한 내 2인자이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특별군사재판 후
즉각 사형에 처했다고 1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통신은 "
장성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이 12월 12일에 진행됐다"면서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했고 판결은 즉시에 집행됐다"고 밝혔다.
북한 형법 제60조는 국가전복음모행위에 대해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적시하고 있다.

다음은 조선중앙통신 보도 전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여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에게 혁명의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의 외침이 온 나라를 진감하고 있는 속에
천하의 만고역적 장성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이
12월 12일에 진행되었다.

특별군사재판은 현대판종파의 두목으로서 장기간에 걸쳐 불순세력을 규합하고 분파를 형성하여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 권력을 찬탈할 야망 밑에 갖은 모략과 비열한 수법으로
국가전복음모의 극악한 범죄를 감행한 피소자 장성택의 죄행에 대한 심리를 진행하였다.

특별군사재판에 기소된 장성택의 일체 범행은 심리과정에 100% 입증되고
피소자에 의하여 전적으로 시인되었다.

공판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소 판결문이 낭독되었다.

판결문의 구절구절은 반당반혁명종파분자이며 흉악한 정치적 야심가,
음모가인 장성택의 머리 위에 내려진 증오와 격분에 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준엄한 철추와도 같았다.

피소자 장성택은 우리 당과 국가의 지도부와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할 목적 밑에
반당반혁명적종파행위를 감행하고 조국을 반역한 천하의 만고역적이다.

장성택은 일찍부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당과 국가의 책임적인 직위에 등용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은덕을 그 누구보다도 많이 받아 안았다.

장성택은 특히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로부터 이전시기보다 더 높은 직무와 더 큰 믿음을 받았다.

장성택이 백두산절세위인들로부터 받아 안은 정치적 믿음과 은혜는 너무도 분에 넘치는것이였다.

믿음에는 의리로 보답하고 은혜는 충정으로 갚는 것이 인간의 초보적인 도리이다.

그러나 개만도 못한 추악한 인간쓰레기
장성택은 당과 수령으로부터 받아 안은 하늘같은 믿음과 뜨거운 육친적 사랑을 배신하고
천인공노할 반역행위를 감행하였다.

놈은 오래전부터 더러운 정치적 야심을 가지고있었으나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생존해계실 때에는 감히 머리를 쳐들지 못하고 눈치를 보면서 동상이몽,
양봉음위하다가 혁명의 대가 바뀌는 역사적 전환의 시기에 와서
드디어 때가 왔다고 생각하고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장성택은 전당,
전군,
전민의 일치한 염원과 의사에 따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위대한 장군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추대할데 대한 중대한 문제가 토의되는 시기에 왼새끼를 꼬면서
령도의 계승문제를 음으로 양으로 방해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대역죄를 지었다.

놈은 자기의 교묘한 책동이 통할 수 없게 되고 역사적인 조선로동당 제3차 대표자회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총의에 따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높이 모시였다는 결정이 선포되어
온 장내가 열광적인 환호로 끓어번질 때 마지못해 자리에서 일어서서
건성건성 박수를 치면서 오만불손하게 행동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냈다.

놈은 그때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행동한 것이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군령도지반과 령군체계가 공고해지면
앞으로 제놈이 당과 국가의 권력을 탈취하는데
커다란 장애가 조성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라고 자인하였다.

장성택은 그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 너무도 갑자기,
너무도 일찍이,
너무도 애석하게 우리 곁을 떠나시게 되자 오래전부터 품고 있던
정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책동하기 시작하였다.

장성택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가까이 모시고 현지지도를 자주 수행하게 된 것을 악용하여
제놈이 늘 원수님 가까이에 있으면서 혁명의 수뇌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대내외에 보여주어 제놈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려고 꾀하였다.

장성택은 제놈이 당과 국가지도부를 뒤집어엎는데 써먹을 반동무리들을 규합하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제놈에게 아부아첨하고 추종하다가 된 타격을 받고 철직,
해임된 자들을 비롯한 불순이색분자들을 교묘한 방법으로 당중앙위원회 부서와 산하기관들에 끌어들이었다.

장성택은 청년사업부문에 배겨있으면서 적들에게 매수 되여 변절한자들,
배신자들과 한동아리가 되여 우리 나라 청년운동에 엄중한 해독을 끼치였을뿐아니라
그자들이 당의 단호한 조치에 의하여 적발 숙청된 이후에도 그 끄나불들을 계속 끌고다니면서
당과 국가의 중요 직책에 박아 넣었다.

놈은1980년대부터 아첨군인 리룡하놈을 제놈이 다른 직무에 조동될 때마다 끌고다니였으며
당의 유일적령도를 거부하는 종파적 행동을 하여 쫓겨났던
그자를 체계적으로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자리에까지 올려놓아 제놈의 심복졸개로 만들어놓았다.

장성택은 당의 유일적령도를 거부하는 중대사건을 발생시켜 쫓겨갔던 측근들과
아첨군들을 교묘한 방법으로 몇 년 사이에 제놈이 있는 부서와 산하단위들에 끌어올리고 전과자,
경력에 문제가 있는자, 불평불만을 가진 자들을 체계적으로 자기 주위에 규합하고는
그 위에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군림하였다.

놈은 부서와 산하단위의 기구를 대대적으로 늘이면서 나라의 전반사업을 걷어쥐고 성,
중앙기관들에 깊숙이 손을 뻗치려고 책동하였으며 제놈이 있던 부서를 그 누구도 다치지 못하는
《소왕국》으로 만들어놓았다.

놈은 무엄하게도 대동강타일공장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모자이크영상작품과
현지지도사적비를 모시는 사업을 가로막았을 뿐 아니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인민내무군 군부대에 보내주신 친필서한을 천연화강석에 새겨
부대 지휘부청사앞에 정중히 모시자는 장병들의 일치한 의견을 묵살하던 끝에 마지못해
그늘진 한쪽구석에 건립하게 내리먹이는 망동을 부렸다.

장성택이 지난 기간 우리 당의 조직적의사인 당의 노선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거역하는
반당적 행위를 감행한 것은 제놈을 당에서 결론한 문제도,
당의 방침도 뒤집을 수 있는 특수한 존재처럼 보이게 하여
제놈에 대한 극도의 환상과 우상화를 조장시키려는 고의적이고 불순한 기도의 발로였다.

장성택은 제 놈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기 위하여
당과 수령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깨끗한 충정과 뜨거운 지성이 깃들어있는
물자들까지도 중도에서 가로채 심복졸개들에게 나누어주면서 제놈의 낯내기를 하는 무엄한 짓을 하였다.

장성택이 제놈에 대한 환상과 우상화를 조장시키려고 끈질기게 책동한 결과
놈이 있던 부서와 산하기관의 아첨분자,
추종분자들은 장성택을 《1번동지》라고 춰주며 어떻게 하나 잘 보이기 위해
당의 지시도 거역하는데 까지 이르렀다.

장성택은 부서와 대상기관에 당의 방침보다도 제놈의 말을 더 중시하고 받아무는 이질적인
사업체계를 세워놓음으로써 심복졸개들과
추종자들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에 불복하는 반혁명적인 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게 하였다.

최고사령관의 명령에 불복하는 것들은 그가 누구이든 혁명의 총대는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이며
그런 자들은 죽어서도 이 땅에 묻힐 자리가 없다.

장성택은 당과 국가의 최고권력을 가로채기 위한 첫 단계로
내각총리자리에 올라앉을 개꿈을 꾸면서 제놈이 있던 부서가 나라의 중요경제부문들을
다 걷어 쥐여 내각을 무력화시킴으로써
나라의 경제와 인민생활을 수습할 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려고 획책하였다.

놈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 회의에서 세워주신
새로운 국가기구체계를 무시하고 내각소속 검열감독기관들을 제놈밑에 소속시키었으며 위원회,
성,
중앙기관과 도,
시,
군급기관을 내오거나 없애는 문제,
무역 및 외화벌이단위와 재외기구를 조직하는 문제,
생활비적용문제를 비롯하여 내각에서 맡아하던 일체 기구사업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손안에 걷어쥐고 제 마음대로 좌지우지함으로써
내각이 경제사령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게 하였다.

놈은 국가건설감독기구와 관련한 문제를 내각과 해당 성과 합의도 하지 않고
당에 거짓보고를 드리려고 시도하다가 해당 일군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작성해주신
건설법과 어긋난다는 정당한 의견을 제기하자 《그러면 건설법을 뜯어고치면 되지 않는가.》고 망발하였다.

장성택은 직권을 악용하여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세워주신 수도건설과 관련한 사업체계를
헝클어놓아 몇 년 사이에 건설건재기지들을 페허로 만들다시피 하고
교활한 수법으로 수도건설단위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약화시켰으며 중요건설단위들을 심복들에게 넘겨주어 돈벌이를 하게 만들어놓음으로써
평양시 건설을 고의적으로 방해하였다.

장성택은 석탄을 비롯한 귀중한 지하자원을 망탕 팔아먹도록 하여
심복들이 거간군들에게 속아 많은 빚을 지게 만들고
지난 5월 그 빚을 갚는다고 하면서 라선경제무역지대의 토지를
50년 기한으로 외국에 팔아먹는 매국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2009년 만고역적 박남기놈을 부추겨 수천 억 원의 우리 돈을 남발하면서
엄청난 경제적 혼란이 일어나게 하고 민심을 어지럽히도록 배후조종한 장본인도 바로 장성택이다.

장성택은 정치적 야망실현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하여
각종 명목으로 돈벌이를 장려하고 부정부패행위를 일삼으면서
우리 사회에 안일해이하고 무규률적인 독소를 퍼뜨리는데 앞장섰다.

1980년대 광복거리건설 때부터 귀금속을 걷어 모아온
장성택은 수중에 비밀기관을 만들어놓고는 국가의 법은 안중에도 없이
은행에서 거액의 자금을 빼내여 귀금속을 사들임으로써
국가의 재정관리체계에 커다란 혼란을 조성하는 반국가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장성택은 2009년부터 온갖 추잡하고 더러운 사진자료들을 심복졸개들에게 류포시켜
자본주의날라리풍이 우리 내부에 들어오도록 선도하였으며 가는 곳마다에서
돈을 망탕 뿌리면서 부화방탕한 생활을 일삼았다.

장성택이2009년 한해에만도 제놈의 비밀 돈창고에서 460여만 유로를 꺼내 탕진한 사실과
외국도박장출입까지 한 사실 하나만 놓고 보아도 놈이 얼마나 타락,
변질되였는 가를 잘 알수 있다.

장성택은 정권야욕에 미쳐 분별을 잃고 날뛰던 나머지 군대를 동원하면
정변을 성사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어리석게 타산하면서
인민군대에까지 마수를 뻗치려고 집요하게 책동하였다.

장성택놈은 심리과정에
《나는 군대와 인민이 현재 나라의 경제실태와 인민생활이 파국적으로 번져지는 데도 불구하고
현 정권이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한다는 불만을 품게 하려고 시도하였다.》고 하면서
정변의 대상이 바로 《최고령도자동지이다.》고 만고역적의 추악한 본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놈은 정변의 수단과 방법에 대하여
《인맥관계에 있는 군대간부들을 리용하거나 측근들을 내몰아 수하에 장악된 무력으로 하려고 하였다.
최근에 임명된 군대간부들은 잘 몰라도 이전시기 임명된 군대간부들과는 면목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 인민들과 군인들의 생활이 더 악화되면 군대도 정변에 동조할수 있지 않겠는가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내가 있던 부서의 리룡하, 장수길을 비롯한 심복들은 얼마든지 나를 따를 것이라고 보았으며
정변에 인민보안기관을 담당한 사람도 나의 측근으로 리용해 보려고 하였다.
이밖에 몇 명도 내가 리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고 꺼리낌없이 뇌까리였다.

장성택놈은 정변을 일으킬 시점과 정변이후에는 어떻게 하려고 하였는가에 대하여
《정변시기는 딱히 정한것이 없었다.
그러나 일정한 시기에 가서 경제가 완전히 주저앉고 국가가 붕괴직전에 이르면
내가 있던 부서와 모든 경제기관들을 내각에 집중시키고 내가 총리를 하려고 하였다.
내가 총리가 된 다음에는 지금까지 여러가지 명목으로 확보한 막대한 자금으로 일정하게
생활문제를 풀어주면 인민들과 군대는 나의 만세를 부를것이며 정변은 순조롭게 성사될것으로 타산하였다.》고 토설하였다.

장성택은 비렬한 방법으로 권력을 탈취한 후 외부세계에
《개혁가》로 인식된 제놈의 추악한 몰골을 리용하여 짧은 기간에
《신정권》이 외국의 《인정》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어리석게 망상하였다.

모든 사실은 장성택이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전략적인내》정책과 《기다리는 전략》에 편승하여
우리 공화국을 내부로부터 와해 붕괴시키고 당과 국가의 최고 권력을 장악하려고
오래전부터 가장 교활하고 음흉한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면서
악랄하게 책동하여온 천하에 둘도 없는 만고역적, 매국노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장성택의 반당적,
반국가적,
반인민적인 죄악은 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소 심리과정에
그 가증스럽고 추악한 전모가 낱낱이 밝혀지게 되였다.

시대와 력사는 당과 혁명의 원쑤,
인민의 원쑤이며 극악한 조국반역자인
장성택의 치떨리는 죄상을 영원히 기록하고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세월은 흐르고 세대가 열백 번 바뀌여도 변할 수도 바뀔수도 없는 것이 백두의 혈통이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와 인민은 오직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

이 하늘아래서 감히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를 거부하고 원수님의 절대적 권위에 도전하며
백두의 혈통과 일개인을 대치시키는 자들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대로 용서치 않고 그가 누구이든,
그 어디에 숨어있든 모조리 쓸어모아 력사의 준엄한 심판대우에 올려 세우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이름으로 무자비하게 징벌할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소는 피소자
장성택이 적들과 사상적으로 동조하여
우리 공화국의 인민주권을 뒤집을 목적으로 감행한
국가전복음모행위가 공화국형법 제60조에 해당하는 범죄를 구성한다는 것을 확증하였으며
흉악한 정치적 야심가,
음모가이며 만고역적인
장성택을 혁명의 이름으로,
인민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공화국형법(북한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하였다.

판결은 즉시에 집행되였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장성택은 힘을가진 2인자 맞습니다. 김정은은 그냥 1인자 자리를 앉았을뿐 북한내 1인자는 김경희입니다 김정일 죽을때세력이 죄다 김경희 쪽에 붙습니다 장성택이 아무리 나대봤자 김경희가 있는한 김정은 못건드립니다 반대로 김경희가 죽는 가정하에 장성택이 진정한2인자 역할을 할수있습니다 김정은이 제1위원장이라고해도 북한권력에 김정은 믿는 고위간부들이 있을까요?? 김경희가죽으면 북한최고세력 고위간부들은 정치못하는 독제자밑에보다 정치잘하는 장성택밑으로 들어가겠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 하세요.

 

네티즌 수사대 입니다.

 

질문 처럼 말그대로 장성택은 2인자 입니다.

 

말그대로 1인자 대통령 최고 사령관 권위를 가진 사람은 김정은 입니다.

 

장성택 측근이 아무리 강하고 많다 해도 권력상은 장성택이 이길수 있을수 있습니다. 충분이요.

 

하지만 아직 군사는 김정은을 따르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먼저 북한이라는 나라는 조선시대 우리 나라를 생각 하면 쉽습니다...

왕위세습 왕권국가 체계 입니다...

김정은은  우리가 보기에 어리지만 어릴적 부터 세째 왕자로서 자랐습니다...당연히 어릴적 부터 따르는 무리가 많았을 것이고 권력 핵심부에서 배우고 익혔을 것입니다.김정은이 어리니 뭐니 하는 것은 우리 생각이고...조선시대 왕위 계승의 28살은 이미 배울것은 다 배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장성택은 수십년동안 활동을해서 권력을 튼튼히 다졌지만.

 

나라의 왕인 김정은은 권력이 더강합니다.

 

장성택이 김정은 정권을 무너뜨릴려고 한다했는데

 

그게 맞아갖고 김정은이 장성택을 무너뜨린게 아닌가싶구요

 

아마 김정은 입장으로서는 장성택이 매우 위협적이어서 죽인게 아닌가싶네요.

 

장성택이 김정은한테 털리는 이유가...

김정은이 1인자고 장석택이 2인자라도 장성택은 수십년동안 2인자로 권력과 세력을 가지고있을텐데 기반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김정은장성택을 이렇게 쉽게...

장성택 실각 이유는?

장성택 실각 음 그러니깐은 권력에서 물러났다는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뭔가요? 리설주가 예술단 기쁨조였는데... 이미 장성택의 손을탔으며 구멍동서김정은이 리설주와결혼까지...

북한) 김정은이 자기 고모를 죽인 이유가?

김정은이 자기를 아껴줬떤 고모부를 죽인 이유가 뭔가요? 김일성에게 무슨 잘못을 했나요? 북한 방송이 보도한... 자원 등을 헐값으로 매각 등등의 이유장성택을...

전쟁에 대해 궁금한것을 풀어주세여

... 9.전쟁나면 필수품은 뭔가요? 이제 북에대한겁니다 1.북의 수용소는몇개인가요? 2.김정은은 언제쯤 이런썩을... 인물인 장성택을 제거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님도 선량한...

김정은 위원장님 욕하는분들 이유가 뭔가요? 김정은 위원장님도 선량한 사람이실뿐인데... 보시면 장성택(김정은 고모부)과 김정남(김정은 의붓형)처럼 딴 세상으로 간...

북한 장성택 사형에 대한 질문좀요

... 사형당한 이유가 뭔가요?? 좀 길고 쉽게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황도 자세히좀요 ㅠㅠ 장성택은 사적으로는 김정은의 고모부 입니다. 그러나 공적으로는 김정은의...

북한의 3대세습이 가능한 이유가 뭔가요?

... 가능한 이유가 뭔가요? 단순한 김정일의 유훈때문인가요?... 보다는 김정은을 용인해주는 그들식 주체사상이 지배하는사회이기때문에 가능합니다 만약 현시점에 장성택이나...

고위직처형시키는 진짜이유가뭔가요?

... 진짜이유가뭔가요? 제 생각도 연설때 졸아서 처형시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김정은의 권력에 맞설수 있을 정도(2인자)로 위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