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시 평택

미국땅 밑에 쿠바라는 나라가 있어요.

쿠바는 북한처럼 각종 제재로 고립되었는데도 20여년을 버텨왔지요.

북한도 이번 중국의 대북제재동참으로 엄청나게 힘들겠지만

북한의 제재는 이번처럼 강도는 약했어도 오래되었거든요.

중국이 대북제재에 동참했다고는 하나 항공유와 같은 부분은 공급하고 있어요.

중국은 북한이 붕괴되어 미국과 중국의 직접적인 한반도 방어선대립구도를 원하지 않고 있어요.

중국의 턱밑에 미국의 총뿌리가 겨눈는 형국을 피하고 싶은거겟지요.

북한 김정은과 고위층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부자에요.

전쟁시 모든것을 잃는데 죽을게 뻔한 전쟁을 할만큼 무모하진 않을 거에요.

질문자님께서 걱정하신 부분은 김정은이가 버티고 버티다가 같이 죽자는 식으로 전쟁할수도 있지 않을까?

이거죠? 어느정도 일리는 있어요.

그러나 청와대에 계신분도, 정부도, 국방부도 바보가 아닐겁니다

만약에 개성공단철수와 같은 강경책으로 북한을 고립시켜서 전쟁이 날것같았으면

애초부터 시작도 안했을 거에요.

전쟁이 날수 없는 구조이고 만약에 전쟁이 난다해도 충분히 제압할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할수있는 조치들일겁니다.

일반국민이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될문제가 이니니 우리군과 정부를 믿으세요.

북한의 돌발상황에 대한 대비는 다 하고 있을테니까요.

군인들은 방심하지 않고 나라지키고

어른들은 열심히 일해서 세금잘내야 튼튼한 국방력에 쓰일것이고

어린이들은 힘들게 일하시는 부모님 말씀 잘듣고 공부 열심히 해서 이다음에 필요한 사람 되는것...

각자 맡은바 일에 충실하는 것이 애국입니다.

전쟁시에 어떤 공격이 있을지에 따라서 피해량이 결정됩니다.

다만 전쟁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택기지는 미군의 패트리엇이 있어서 여하한 공격에는 오히려 안전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암튼..

난리나면 가까운 대피소를 미리 알아두었다가 가면 됩니다.

대피소에 24시간 있을 수는 없고, 담요등의 깔것, 덮을 것과 라디오, 식수, 식량등이 필요합니다.

식량은 열량식과 햇반과 통조림 반찬류가 좋고요, 라면은 비추입니다. 물이 너무 많이 소모되어서리..

다만 물이 지속적으로 조달가능하면 상관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물이 부족할 때의 이야기이니까요.

뭐 난리날 일도 없습니다.

이제는 북한에 대해서 미국-중국이 같이 움직이네요.

이런 분위기에서 도발은 몰라도 전쟁은 내기 힘듭니다.

벼르고 있는 상대방에게 빌미를 주는 것도 조심스러울테죠.

걱정말고요.. 몇일 후에 개학입니다.

전쟁보다 무섭다는 신학기이니 미리미리 공부도 하고 준비물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