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꼭 봐주세요)

한때....청소년 정치단체를 이끌던 사람입니다...

 

정치를 하는데 꼭 학업성적이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학연,지연 이라는것에서 상당한 불이익이 생긴다는것이 있습니다만...

 

그 외에는 상관 없습니다.

 

정치인이 된다면 그 직후에는 비주류로 편입되겠지요(보통 지방대학력은 그래요.)

위의 말은 국회의원의 경우이고...

비주류라 해도 자신의 지지기반을 쌓고, 인맥을 만들어 나가는 등의 개인 노력으로 해결 되리라 봅니다...

 

대통령이 꿈이라면...열심히하셔야하겠지요...

 

정계에 진입하고싶다면...고대 정외과가 제일 좋습니다만..

(학연빨이...뒤에서 밀어주는 후배와 앞에서 당겨주는 선배~~^_ ^ㅋ)

 

 

 

정치가 마약이고, 잘하건 못하건 욕먹을 직업인건 확실합니다.

한번 맛을 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심취하게 되며

자신이 맡은 일을 잘 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습니다...

(지금 사람들은 기왕 욕먹을거 다들 그냥 못해버리자..이거인걸까나..ㅎㅎ)

 

 

질문자에겐 확고한 신념이란게 있습니까?

그런게 없다면 하지 마십시오.(저의 눈으로 보기엔 없어보이는군요.

이런 질문을 하면서 당당하지 못하고 아이디나 가리는걸 보면 그렇게 보입니다.

남의 시선이나 말이 두려워서 움츠리는사람에게 신념이란건 있을 수 없지요.

그런일을 하고 싶다면 뭘 하든 당당해 지기 바랍니다.)

 

 

한 학교의 학생회장이라....뭐...나쁘지 않은 경험입니다만..

자랑할 꺼리는 못되죠....전교학생회장이니, 학생회니..

돈대주는 학교 재단에게는 힘 못쓰는거 아닙니까 ㅎㅎ

하는일도 별로 없고...

 

차라리 외부 시민단체들 쪽이 힘이 더 쎄지요...(그걸로 학교다닐때 재미좀 본 터라...)

 

 

박통이나 이명박씨가 당신의 정치인생 모델이군요?

나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특히, 박통은... 초심을 잃지만 않았다면 정말 훌륭했을 대통령이죠.

즐겨마시던 술이 막걸리에서 시바스리갈로 바뀌는 순간부터...

그사람은 초심을 잃었죠....계집질을 일삼고..권력의 단맛을 느껴버린겁니다...

그러지만 않았다면 좋았을것을...

 

 

정치인생을 남한테 묻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만의 길이 각각 있는법입니다.

남에게 물어서는 안될문제이죠...타인은 옆에서 조언만이 가능한겁니다.

지금 이런글 딸랑 하나 읽고 조언이란걸 할 수 도 없는거구요.

 

그리고 그 정치인생이란것은 신념과 같은 것이구요.

 

 

일단은...공부에 전념하던가,

아니면 자신의 주위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관심을 기울여 바라보세요.

호기심으로요.

 

 

주위의 사소한 일이라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면 느껴지는게 하나씩은 있을겁니다.

그러한 '앎'을 축적하는것은 좋은 공부가 될겁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올바른 지도력에 대하여 이르시기를 “너희 중에 높아지기를 원하는 자는 먼저 낮아지고 섬기는 자가 되라”고 이르셨다. 정치가의 역할이 백성들의 처지를 염려해 주는 역할이건만 이 땅의 정치가들은 반대로 백성들이 정치가들을 염려해 줘야 하는 처지에 이르고 있다. 지금 온 나라가 수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수해를 입은 당사자들의 처지는 보기에도 딱하기 이를 데 없다. 내가 섬기고 있는 두레교회에서도 오는 주일에는 온 교인이 모금을 하고 생필품을 거두어 수재가 심한 강원도의 한 마을을 찾으려 하고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의 중요 인사들이 수재가 심하였던 강원도 평창 부근 강원 랜드 골프장에서 단체골프를 쳤다. 골프 후 술자리를 벌이고 스위트룸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옆 마을에서는 수재를 당한 농민들이 밤을 지세는 터였다. 이렇게 되면 지난 선거에서 표를 몰아준 투표자들의 손이 부끄러워진다. 겸손함을 잃고, 백성들의 아픔을 외면한 채로 자신들만의 호시절을 누리려 드는 정치가들은 정치가가 아닌 공해를 일으키는 인사들이다. 이런 정치가들이 있는 한 백성들의 한숨은 가실 날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