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둘다 틀린건 아닙니다만...
일단 욱일기는 "전범집단의 상징"이 맞습니다. 이건 질문자가 좀 잘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욱일기는 "군기" 였습니다. 즉 좆본이 아직 군대를 보유하고 있던 시절에 쓰던 군기로 이게 금지된 건 패전 이후부터였는데...
미군정기에 한동안 사용이 금지되다 풀리긴 했습니다만, 애초에 이후 좆본이 군대를 포기 당하는 상태가 되는 것과 연관이 있어서, 극동군사재판 당시 대부분의 전쟁 책임을 육군이 지게 되면서 군대=범죄집단이라는 등식이 성립된게 이유라고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건 맞는 판결인데, 이유는 나치독일의 경우는 "정당이 정권을 잡고 군대를 지휘해서 전쟁을 한 것" 이지만, 좆본은 일제시대에 군대 파벌이 정권을 잡고(2.26쿠데타 이후 통제파) 괴뢰정당을 세워서 전쟁을 도모한 것이기 되기 때문에....ㅋ 즉, 대정익찬회 어쩌고 하는 그 "괴뢰정당"은 사실상 군부의 하부 정당이었습니다. ㅋ
뭐 이런 건데.. 사실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그 다른 의미는 욱광인데, 욱광하고 욱일기는 틀립니다만...
이유는, 욱일기는 "군기" 입니다. 다시 말해서 "규격화된 도안" 이기 때문에 욱일기는 욱일기 자체이며...
따라서 그냥 전범의 상징이 된 건 어쩔수 없는 일이죠. 군대 자체가 전범집단이니. ㅋ
아, 참고로... 해자대기는 "구일본 해군기"인데, 그것도 욱일기는 맞지만 도안이 약간 다릅니다. 치우쳐진 비율이. ㅋ 즉, 우리가 "욱일기" 라고 하는 건 엄밀히 말하면 구 일본 육군기이긴 하고.. 실제로 육군이 다 뒤집어 쓴 덕에 구일본 해군 출신들은 해상보안청이나 해자대로 대거 복귀해서 모르는 척 욱일기를 계속 쓰게 되었습니다만...
뭐 해군도 충분히 X신 양아치짓을 했기 때문에 도낀 개낀이죠. ㅋ 즉, 사실은 눈가리고 아웅인 셈입니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