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체험.. 화생방이요

병영체험.. 화생방이요

작성일 2005.05.31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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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중 2여학생입니다 ,

 

제가 작년부터 방학을 이용해 병영체험을 가는데요,

 

이번여름이 3번째거든요. .. 훈련에 제일 중요한게

 

체력이더라구요, 지금이 기말고사 기간이거든요 , 기말고사 끝나면

 

체력을 키워야되는데 요즘 계속 먹고 자고 하느라 살도찌고

 

하는데 단시간에 체력을 키울수있는 방법은 멀까요 ..

 

그리구요,  화생방이 문젠데요 ,, 여름에는 쓰려져서 못했구요

 

겨울엔 했는데 정말 죽을맛이더라구요,ㅠ 다른조?는

 

멋잇는사나이 한번밖에 안부르는데 저희조는 방독면을 믿고

 

화생방들가서 얼차례할때 건성건성  .. 멋잇는사나이 2번에다가

 

시간은 다른조의 2배..정말 죽겠더라구요 들어가서 방독면을 벗는순간

 

눈앞이 깜깜해지고 침나오고 토할꺼같고 니글거리고 눈물콧물

 

숨쉬기 싫은데 숨안쉬면 죽게생겼고 숨쉬면 가스는 계속들어오고

 

따가워도 비비지도 못하고 .. 화생방 좀더 쉽게할방법없나요?

 

숨잘참는방법이라든지.... 군대다녀오신분들 부탁드립니다,ㅠ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특별한 방법 없어요...................

 

근데 한가지 팁이 있긴 한데...........

 

님이 알고 계시네여............   

 

그곳이 힘들다 .... 화생방에서 방독면 벗으니 어떻터라. 등등.........  그 지식 만으로 버틸 수있을 겁니다...

 

위에 님이 알려 주신건...(코로 하는 방법 )

제 동기가   해봤는데.........  코가 콧물때에 막힌 후에 따가운게 들어가니까....

기침이 나올것처럼......... 가슴이 답답하다............ 갑자기 웩..........

글구 어짜피 노래 부르려면.........목으로 들어갑니다.............

화음으로 부르는게 아니고 악을 쓰는건데........... .........

그저 사람의 특성이죠...

 

참고로 노래를 부를지 않으면 더 길어지고........ 주위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져서 더 힘들지도.......

 

같이 단합해서 힘들지만 군가 잘부르고 나오자고 해서 잘하느것도 쉽게 하는 법입니다. 

 

글구

 

따가 워도 비비지 마세요............

 

여자 분이신데 피부 망가질지두.............. ㅡㅡ;  인체에 해가 없다지만..........

 

조금 만졋다고 피부가 시큼한거 보면..................ㅡ_ㅡ;

 

 

아 참고로 안된 소식이지만............

 

여름에는 냄세가 짙게 퍼지는 것 을 느끼고  더워서 숨이 차서 숨이 더 참기 힘들고  땀이

 

흐르기 때문에 피부가 더따가울 겁니다.

 

 답변 추가...

 

여름에 더 힘듭니다.... 쪽지로 알려 드린 이유고요

다시 정리하자면

더운 날씨... 냄새 .... 등 입니다.

화생방뿐 아니라 방독면 자체도 여름이 힘듭니다.

 

님이 피부가 따가운 이유는 아마 만졌기 때문일 겁니다.

만지면 고통이 오래가죠....

또는 땀이 고인곳도 통증이 오래 갑니다.

만지지 말고 바람에 날리는게 가장 좋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 더 느낄 수도 있는데..

딴사람 보다 더느낀건 

무의식 중에라도.... 만진게 분명합니다.............

또는 물에 닸거나......... 하는 이유죠..........

 

저녁까지 그러신거면...........

아마도 ..........

님의 착각일 수도..........  그렇게 오래 안갑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숨 알쉬고 나올방법 없습니다

조교들이 알아서 숨쉴때까지 얼차려 시키고 노래시킵니다

요령이있다면 들여마실때는 무조건 코로만 마시세요

코로마시면 매운데 어케 코로 마시냐 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입으로 마시게되면 가슴이 턱 막히면서 숨쉬기 힘들어집니다

맵더라도 코로만 들여마시면 맵기만 합니다

최소한 답답하지는 않죠

옆에 전우들은 다 쓰러질지경이었지만 저는 걍 참을만 하더군요

요령이라면 요령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방법은 없습니다.

 

물수건으로 막거나 그러면 피부가 더 따가울껍니다.

 

고로 그냥 마시는수밖에...,

 

저도 화생방 군대에서 몇번먹어봤지만

 

안마시려고하면 더 고생이더라구요

 

냅다 모르겠다하고 그냥 막 마셨더니

 

살만하더군요. 겁먹지마시고

 

그냥 벌컥벌컥 마시세요.

 

안마시려하면 할수록 그게 더 고통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방독면을 고르때 운이 좋아야 합니다. 방독면을 쓰고 숨나오는 구멍을 막고 '후후 하하'이

 

런식으로 할때 공기가 세어나면 100% 그건 불량 방독면 입니다. 방독면을 벗을땐 벗기전

 

에 입안에 고인침을 다 삼키시고 최대안 숨을 쉬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눈이 아프다고 비

 

비면 더 큰 낭패를 보게 되죠. 그곳에선 숨을 참는게 최선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화생방이라....

 

훈련소에서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직도 그 맛을 기억합니다. 자대에 가서도 화생방 한다고 해서 얼마나 긴장 했었는지 생각해 보면 재미 있네요

 

어찌됐든 화생방 할 떄 숨을 안쉴 수 는 없습니다.

 

뭐 가만히 있으면 15초 정도 참을 수 있겠지만 조교들 절 대로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노래 부르던지 체력단련을 하던지 하죠.

 

숨을 안쉴라면 아예끝까지 참고 그럴 자신 없으면 숨을 쉬고 있는 것이 낫습니다.  안쉬다가 숨한번 들이쉬면 그것으로 게임 끝입니다.

 

화생방을 할 때에는 절대로 손으로 몸을 문지른다거나 하면 안됩니다. 특히 얼굴 부위는 더 그렇습니다. 만약 문지르면 얼굴에 묻은 가스가 땀구멍쪽으로 들어가서 피부 망치는 지름길이 됩니다.

 

그냥 꾹 참고 나오신 다음 시간이 많이 지났다 싶으면 그 때 씻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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