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조선군은 어째서 왜군의 조총에 그토록 무력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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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조총은 조선군의 활, 창, 칼보다 훨씬 우수한 무기였기 때문에 전쟁 초에 조선군은 수세에 몰렸다."
지금까지 우리가 임진왜란과 조총에 대해 알고 있는 상식중 가장 일반적인 통념입니다.
하지만 저는 전쟁 초에 우리가 조총 때문에 쪽바리들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다는 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조총은 가장 원시적인 화승총으로 웬만한 재래식 무기(그 당시 재래식 무기는 활, 창, 칼이었음)로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화약과 총알을 각각 따로 넣고(그 당시에는 탄피가 없었으니 당연한 일) 꼬챙이 같은 걸 총구에 넣어서 화약을 잘 다지고, 심지를 꽃고 또 그 밖의 온갖 자질구레한 작업을 끝마친 후 심지에 불을 붙여 한 발 쏘는 데만도 5분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심지에 불붙여서 쏴대는 이 골때리는 총은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게 불면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총검도 없는 시대였기 때문에 조총으로 백병전을 벌이는 것은 자살행위입니다.
실제로 서양에서도 17세기까지 조총부대를 주력으로 쓰지 않았습니다. 화약가루 넣어 다지고, 총알 넣고, 바람을 피해 심지에 불붙여 기다리는 등 온갖 삽질을 다하는 사이에 화살이나 창, 칼에 맞아 뒈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당시까지 병사들의 제식무기는 창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총이 창을 밀어내고 병사들의 제식무기가 되기 시작한 것은 나폴레옹 전쟁 때 심지 대신 부싯돌로 불붙여 쏴대는 수석식 소총이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그런데 왜 조선군은 그토롷 엄청 구린(솔직히 오늘날 시각에서 보면 총이라고 할 것도 없는) 조총에 그토록 처참하게 얻어터졌을까요? 당시 조선군은 조총보다 다 좋은 화포와 화차도 보유했잖아여?
지금까지 우리가 임진왜란과 조총에 대해 알고 있는 상식중 가장 일반적인 통념입니다.
하지만 저는 전쟁 초에 우리가 조총 때문에 쪽바리들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다는 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조총은 가장 원시적인 화승총으로 웬만한 재래식 무기(그 당시 재래식 무기는 활, 창, 칼이었음)로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화약과 총알을 각각 따로 넣고(그 당시에는 탄피가 없었으니 당연한 일) 꼬챙이 같은 걸 총구에 넣어서 화약을 잘 다지고, 심지를 꽃고 또 그 밖의 온갖 자질구레한 작업을 끝마친 후 심지에 불을 붙여 한 발 쏘는 데만도 5분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심지에 불붙여서 쏴대는 이 골때리는 총은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게 불면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총검도 없는 시대였기 때문에 조총으로 백병전을 벌이는 것은 자살행위입니다.
실제로 서양에서도 17세기까지 조총부대를 주력으로 쓰지 않았습니다. 화약가루 넣어 다지고, 총알 넣고, 바람을 피해 심지에 불붙여 기다리는 등 온갖 삽질을 다하는 사이에 화살이나 창, 칼에 맞아 뒈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당시까지 병사들의 제식무기는 창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총이 창을 밀어내고 병사들의 제식무기가 되기 시작한 것은 나폴레옹 전쟁 때 심지 대신 부싯돌로 불붙여 쏴대는 수석식 소총이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그런데 왜 조선군은 그토롷 엄청 구린(솔직히 오늘날 시각에서 보면 총이라고 할 것도 없는) 조총에 그토록 처참하게 얻어터졌을까요? 당시 조선군은 조총보다 다 좋은 화포와 화차도 보유했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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