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때 독일을 도와줬던 나라들은 어느 나라였죠?

우선 추축국 동맹국인 이탈리아와 일본이 있고,  겨울전쟁에서 소련에게 패하였던 핀란드는 동맹국은 아니었지만 독일을 많이 도와주었답니다. 이유는 당연히 겨울전쟁 이후 핀란드의 저력에 매력을 느껴 동맹으로 끌어들이길 원했던  히틀러에게 많은 무기를 공여받았고  겨울전쟁을 치룬 후 영토 일부를 소련에게 잃었던 핀란드인들이 언제든 전쟁에 참여할 여지가 있어 독일의 입장에서는 동부전선에서 소련을 견제할 수 있는 세력으로써 그 역할을 했습니다. 정식적으로 전쟁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일단 핀란드 국경에 소련군을 묶어주는 역할은 충분히 하였지요.

 또한 루마니아는 추축동맹이었답니다. 독소전 당시에도 남부러시아에 루마니아군이 배치되기도 했지요. 물론 형편없는 전투력이었지만요. 루마니아는 독일의 불가리아 침공에도 참가했었답니다. 발칸지방의 국가들이 연합국과 추축동맹사이에서 저울질을 할때 루마니아는 독일측에 가담했고 실제 히틀러가 유럽을 석권했을 당시에는 정말 올바른 선택일 수도 있었죠. 물론 연합국의 승리로 전쟁이 종결되고 결국엔 소련에 점령당하지만요.

여하튼 루마니아는 실제로 유고나 불가리아가 독일에게 점령후 추축동맹으로 가입된것과는 다르게 자발적으로 루마니아는 불가리아 북부를 공여받는 조건으로 자발적으로 추축동맹으로 가입 전쟁에 참여합니다.

 오스트리아는 독일과 통합된 상태이므로 제외하더라도 프랑스는 그 책임을 피하기 힘듭니다. 드골의 자유프랑스군이 연합군의 일원으로 전쟁을 치뤘지만 사실 낭시의 프랑스 정부가 프랑스를 지배하고 있었고 프랑스의 대전초반 패전이후 독일에 전쟁종결까지 많은 협조를 했던것은 사실이지요.  전체 프랑스가 독일의 지배지라고 하지만 행정권을 유지한 상태에서의 임시정부가 독일에 항복하고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것은 사실이니깐요.

 님께서 2차세계대전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알기쉬운 세계 제 2차대전사를 추천합니다. 정말 쉽고 재미있고 많은 일화가 포함되어있어 일반적인 전쟁사책과는 다르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님께서 전쟁에 관심이 많다면 읽어보시라는 거지만요.

 독일을 도와주었던 나라라는 제목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어느정도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건 그 책에 나와있던 일화인데. 나치 친위대의 경우 외국인들로 구성된 많은 부대가 있었는데요. 그 중에 한국인들도 있답니다. 놀랍죠. 그럼 이만.

내 우선은 독일의 나치즘과 비슷한 이탈리아의 무솔린이 이끄는 파시즘이라는 독재주의가 독일을 도왔습니다. 한마디로 이탈리아가 독일의 동맹이죠. 그리고 머나먼 나라지만 군국주의인 일본도 진주만 폭격을 시작으로 태평양전쟁에서 미국을 괴롭혀왔지만 패배했습니다. 그래서 이 세나라가 연합하여 독,이,일동맹이라 합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는 독일과 통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