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은 미본토를 제외한 그어디에도 핵탄두를 탑재한 미사일또는 폭탄등을 배치하고있지않습니다. 그이유는 더이상 냉전과같은 대외명분이 없을뿐아니라 현재의 정밀유도병기를 이용한 탑재등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는 미본토또는 괌이나 알레스카등지의 미국땅에 배치하는게 훨씬 안전하다는것입니다.
물론 독일,한국,일본,쿠웨이트등지에 열화우라늄탄이라고하는 탄을 배치하고있기는 하죠. 이것은 천연우라늄을 원자력발전소의 운용이나 핵무기를 제조하기위해 농축하게되는데 이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찌꺼기(폐기물)입니다.
즉, 천연우라늄은 동위원소인 우라늄235를 0.7%,우라늄238을 99.3%함유하고있는데 우라늄235를 분리한다음 사용후 연료로 재처리할때 생긴 폐기물이 바로 열화우라늄입니다.
이 열화우라늄이 군사적용도로 사용되는것은 지구상에서 가장 무겁기때문?이며 관통과 동시에 화재를 일으키는 자기발화효과가있기때문입니다. 또한 관통시 발생하는 고열로인하여 전면부가 녹아서 뭉툭해지는 텅스텐에비해 열화우라늄은 관통시 열전단이 잘되지않아 미처녹지못한 관통자앞부분이 스스로 날카로워지는 자기단조현상까지있어 군사용으로는 최고의 성능이라할수있습니다.
이러한 열화우라늄을 이용하여 만들어낸것이 바로 M1A1전차에서 사용되는 M829A2열화우라늄탄입니다. 이것은 APFSDS탄으로 불리우며 적의 전차를 관통하여 파괴하기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철갑탄이라 할수있죠.
이것을 배치하고있는 이유는 바로 이곳에 미군의 M1A1전차를 배치하고있으며 특히 한국과 쿠웨이트의경우 전시국가와 맞찬가지임으로 배치되고있는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전차의 APFSDS탄은 열화우라늄탄만을 사용함으로 어쩔수없는일입니다.
탄, 열화우라늄의 문제점도 있겠죠. 관통자가 장갑을 관통하면서 방사능을 띤 우라늄입자가 공기중에 휘날리게되는데 이것이 폐나 피부를통해 흡수될경우 악성빈혈,백혈병을 유발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