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육군또는해군과 해병대의 차이점좀 알려주세요

일반 육군과 해병대, 해군은 해당 군이 각각 맡고 있는 임무가 다릅니다.

 

먼저 지상전의 근간이라 볼 수 있는 육군은 말그대로 지상전을 수행하면서 조국의 영토를 수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육군의 주요 임무는 전선을 형성, 적군을 격파하거나 전략적 중요지역을 방어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찰부대로서 수색대, 특공대, 특공여단이나 주요 전투를 수행할 보병대와 기갑대, 포병대, 공병대 등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육군의 주요 임무는 국가의 영토를 방어하고 전면전 시, 적군과 대치하여 전선을 형성, 공격과 방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해군은 말그대로 국가의 영해를 책임지는 바다를 수호하는 군입니다.

육군의 주요 무대가 지상이라면 해군의 주요 무대는 바다인 것이지요.

조국의 영해를 수호하기 위해 함대는 물론, 잠수함 전대 등을 운용하고 있으며 미국처럼 초강대국의 해군은 항모전단을 운영하면서 바다를 장악하고 지상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육군을 지원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는 대부분 국가들은 이 해군력이 상당히 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군의 주요 임무는 국가의 영해를 수호하며 특정한 작전에서는 지상전을 수행하는 육군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해병대는 일종의 전략기동군으로서 특수한 임무를 위해 창설된 부대라 볼 수 있습니다.

해병대의 주요 임무는 막대한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상륙전의 선봉부대로서 해안가의 적진을 격파하여 후속하는 아군의 길을 열어주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때로는 적 후방지역에 상륙, 적군을 후방에서 압박하여 적군을 밀어올리는 아측 육군을 지원하는 임무도 수행합니다.

이밖에도 미군처럼 해외원정이 잦은 국가의 해병대는 신속전개군으로서 주력인 육군이 전투지역에 투입되기 전, 미리 투입하여 상륙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과거 해병대는 육군이나 해군처럼 독자적인 군으로서 임무를 수행했으나 현재에는 해군에 편입되어 작전을 수행합니다만 주요 임무는 흡사 육군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육군은 국가의 영토를 수호하는 임무를 띄고 있으며 전면전이 발생하면 주력군으로서 지상전을 수행합니다.

해군은 국가의 영해를 수호하며 육군과 공조하여 육군의 진격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도 담당합니다.

해병대는 비록 해군 소속이나 국가 전략기동군으로서 막대한 희생을 요구하는 해안가 상륙전에서 선봉부대로서 활약하며 적 후방에 대규모 상륙, 적군의 후방을 위협하여 진격하려는 육군을 지원하는 임무도 수행하는 군입니다. 여기에 미해병대처럼 해외원정이 잦은 국가의 군의 해병대는 신속전개군의 임무도 띄고 있으며 주력인 육군이 전투지역에 투입되기 전에 미리 투입되어 교두보를 장악, 후속하는 육군 병력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특전사와 같이 한미연합사 소속으로서 전면전 시, 적후방에 침투, 주요 목표를 타격하거나 적 후방 지역에서 소요사태를 일으키는 등의 비정규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