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100! 동대상근에서 연대상근,다른 타동대로 갈수있는 방법 알려주세...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현재 동대상근 이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동대에서 같이 일하는 선임들도 그렇고,동대장님도 진짜 무섭고 그냥 하루종일 특별한 일없이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서 계속 눈치만 보고 갈굼만 당하고, 무의미하게 보내는거 같아서 하루하루를 보람있고 즐겁고 바쁘게 군생활보내고싶어서 전출을 가고싶습니다.

 

현역분들이나 다른분들이 이 글보면 그냥 군대니깐 인내해라 배부른 소리일수있다 그러겟지만 일딴 죄송합니다.

제 위에 고참들이 2명있는데 저랑 계급이랑 별차이없습니다.

이병1명,일병1명 이렇게 2명있는데,첨에 동대갔을때 맨날 동대장이 7시 이런식으로 끝내줘서

처음엔 동대장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동대장이 군에잇다 동대장된지 얼마않되서 아직 군인정신이 남아있어서 일을 참 빡시게 시킵니다.

 

그리고 저희 동대장이 뭐 예비군 전화받으면서,실수하거나 업무실수하면 , 아주  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잡아먹을려고합니다.

사실 제가 온지 한달도 않되서 잘 모르고 그러는데 겨우 예비군이 군화떨어졋는데 어떻하냐는둥

이런 암것도아닌거같고 말실수해서 아주 소리지르면서 기분나쁘게 머리치고 그럽니다.

 

더빡치는건  일병 선임이 뒤에서 동대장 뭐라할때 옆에서 맞장구 치고 편 들면서 지도 저한테

서서히 갈구더라구요.

(사실 일병 선임이 갈구는게 못마땅한 이유가,이 선임은 군번을 잘서서 처음들어왓을때 병장2명만

잇었다고합니다.

한마디로 선임들 갈굼같은거나 그런걸 않당하면서 지내왓다가, 괜히 후임들어와서 갈구고 그럽니다.

그리고 군인은 항상 옷에 각을 잡고 군인답게 행동하라하면서 지는 삼선 슬리퍼 신고 쳐 질질끌면서

동대앞에 나가서 담배사오고,아스크림 먹고 그럽니다. 이런 선임을 누가 선임대우 해주고싶겠습니까ㅋㅋ

어이가없더군요. 잡소리가 길었네요.)

 

그러면서 동대장 매일 늦게끝내줄때는  싸이코라하고 욕합니다.

 

근데 이제 한달쯤 서서히 되 가더니, 늦게 끝내 주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저희 2명 선임들이 동대장님이 내준 업무를 업무시간에 제대로 처리를 빨리빨리않하고 아주 느긋하게

일하면서 꼭 1시간전에 그업무들을 마무리 할려고 하니깐 항상 늦는거 였습니다.

거기다가 꼭 늦게 끝나면 동대장 째려나보고,저한테 화풀이를하고

저희 동대는 컴퓨터가 2대 인데 저는 막내여서 자리도 특별히없고,그냥 선임들 일하는거만

뒤에 앉아서 쳐다봐야만하고 뻘쭘합니다.

사실 배우고싶지만,자기들 업무하느라 바뻐서 가르쳐달라고도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대에서 제일 힘들다던 소집통지서나 몸으로 힘든 업무는 제가 거의 다합니다.

통지서만 이병 선임이 반정도 나눠서 자기 집앞에만 붐빠이합니다, 청소 전부 다 하고,커피는 3명분꺼 매일타야하고,이런건 솔직히 않힘들고 즐겁습니다.

 

근데 어그젓게랑 오늘 생길일때문에 참지못하고 정말 화가나더군요.

 

어젠 지들이 업무처리 늦게끝나서 일병이 화가나서 저랑 이병 선임잡고 훈계를하는데,

제가 생각이랑 행동이 둔하다는둥,무엇을 시키면 머리를 4바퀴 더 굴려서 센스있게 행동하라하고,

그리고 업무할꺼 다 전부 끝내놓고 그 다음에 졸고,놀아도 머라않하겟다고 햇었습니다.

그리고 업무시간에 자기는 열심히 일하는데 고참 앞에서 왜 졸고있냐고 그러더군요,뭐 선임말이 맞는거같아서

아무말도못햇지만 사실 혼나면서 화가낫던게 행정업무 암것도 시키는것도 없고

동대장님은 제가 책같고 와서 읽거나 영어단어 외우면 저보고 정신 못차리냐하면서  일않해? 하면서 혼내는데

암것도 당연히 못하는데 졸린게 정상아닙니까.

 

사실 제 이병 윗선임이 제대로 않해서 생긴일입니다. 업무시간에 매일 졸고, 컴터같고 툭하면 만화나 보고,아이온 정보만 보고,업무는 꼭 4시 5시 다되서하고 그러면서

제일 어이없고 웃긴건 일병 선임은 그런거 보고도 자기 할거 다하면서 뭐라고 한마디도 않합니다 . ㅡvㅡ....

 

그리고 오늘은 진짜 화가 났었습니다.

전 아침마다 선임보다 당연 일찍와서 동대 청소를 혼자 다합니다.

근데 오늘 이병선임이 9시 5분에 지각을해서 동대장님에게 혼나는줄 알앗는데 지적만 그냥 받앗더군요.

근데 지각을 햇던 이유가 어제 저한테 끝나면서 잔소리하고난후 퇴근하면서  지들 둘이끼리만

늦게까지 술마셔서 늦엇다고합니다.ㅋㅋ 왕따 시키는 느낌도 약간씩 들었던게

동대장님이 교관훈련땜에 하루종일 나간 사이에 이병선임은 술기운땜에 오늘 하루종일 졸고

오늘도 역시 만화보고 아이온만 보고 동대장 업무지시도 역시 제대로 않하면서 그러는데 일병 선임은 그냥

뭐라도 않합니다.

어제 분명히 지입으로 업무할꺼 다하고 놀아도 된다햇던 말들이 생각 나더군요.. ㅋㅋㅋ

어이가없습니다.

 

그리고 점심때에도 지들 둘이서 돈합쳐서 붐빠이 내면서 먹자하고,저는 밥먹을때도 일부러

배고프면서 식대값 아낄려 샌드위치사왓는데,왜 그딴거 먹냐면서 밥먹을땐 돈아끼지말라고 하고 다음부턴

무조건 4000원짜리 먹으라 명령이나 해대고 저도 먹고싶지만 점심때 4000원씩 돈내면서 먹는게

너무 아깝고 점심때 행정업무라 몸 움직이는게 없어서 밥을 많이 먹으면 불편하고 오후내내 졸려서

괴로운 이유를  얘기를할려는데 토를 달지 말라하더군요.

 

오후 업무 내내에도 윗선임 계속 졸고 업무 않하는데도 1,2번만 깨우기만하고 그냥 냅두고,

지들끼리 아이온 얘기 하면서 업무처리는 제대로 않하고 정말 그런 시간 있으면 업무 다끝내놓고 얘기를하던가

하면되는데 맨날 6시 30분 넘어서 끝나는 이유를 먼지도 아직 모르고 동대장님이 늦게끝내준다고 불평만 합니다.

그리고 저한테 시킬 업무 있으면서도 나눠주던가 해야지 이병선임은 4시,5시 다 되어서 그때서야 부랴부랴

알려주기나하고 아님 제가 알아서 물어보고 찾아서 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오늘은 선임이 하루종 자고 노느라 업무지시를 늦게받아서 빨리 끝나고 다른걸 도와 드릴

생각이엇습니다.

국동체 들어가느라 인터넷PC 되는게 1대밖에 없어서 퇴근 얼마 않 냄겨둔 시간에 제 업무를 할려면

컴터갖고 봐야하는데  이병 선임이 잔깐 나와~ 이랫는데 제가 거의 다햇습니다.

 쫌만 기달려 주십시오,햇는데 뒤에서 일병선임이 계속 자기 일만하네,자기 생각만 하나,답답하다 답답해

하면서 저한테 뒤에서 꿍시렁 되더군요.

진짜 순간 동대장한테 할리는없고 나한테 하는게 분명 맞는거같아서 기분 상해서 하던일 던져 버리고

싶엇습니다.

진짜 오늘 일처리도 제대로 않하고 뭐라하고 싶었지만 하극상 벌어질까봐 꾹 참고있었습니다.

 

정말 일을 효율적으로 선임들이 않하고 잔소리나 하고 뭐 가벼운거 실수하면 사람 바보만들면서 기분나쁘게

대놓고 비웃기만 하고 매일 이딴식으로 늦게끝나는것도 짜증납니다.

 

이 글 읽으시면서 군대생활 참으시라고 배부른 소리라고 하실지 모르겟지만,

전 이런 군 생활하기 쫌 그렇네요. 그리고 더 무서운건 겨우 가벼운 말 실수?

제가 잘 몰라서 실수에도 않들어가는거같은데. 오늘 있던일도 그렇고 전에 있던일도 사람 잡아먹듯이

소리지르시고 실수할때 예전같앗슴 귀빵망이 날라갓어 이런 소리나 하고,

제가 진짜 큰실수 저질르면 진짜 동대장님이 때릴까봐 요것도 무섭습니다.

 

현재 동대에서 계속 이런일이 생겨서 나중에는 진짜 먼일이 생길지도 모르겟네요.

진짜 아침마다 출근해서 사무실 들어가는게 정말 싫습니다. 

제가 타 동대 선임들한테 들엇는데 알기론 저희 동대장님하고 면담후 대대로만 가는걸루아는데.

저희 집이 대대랑 쫌 멀고 연대랑 가깝습니다.

근데 연대는 대대보다 높은곳이라 갈수가 없는건가요? 되도록이면 집가까운곳으로 전출가고싶습니다.

 아님 타 동대 로라도 전출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