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필요한건 방한용품이지만 윗분말씀처럼 거의 대부분의 군용방한용품들은 구분대근처에서는 쉽게 구할수 있지만 일반적인 도시에서는 구하기 힘듭니다. 군부대가 많은 지역의 마크사,상가들이나 부대앞 가게에서는 쉽게 구하죠. 그런데 솔직히 여자친구한테서도 이런 군냄새물씬 풍기는 것 받고 싶지는 않을겁니다. 이런건 부대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주위에 밖으로 나가는 병사한테 부탁해서 사달라고 하면 사주니까요. 그런것보다는 차라리 사회냄새 물씬 풍기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냥 핸드크림류나 아니면 아기자기한 보온핫팩같은거 좋더군요. 안에 뭐 누르면 물같은게 하얗게 변하면서 따뜻해지는건데 이쁜모양으로 많이 나오더군요. 솔직히 실용적인 면으로 따지자면 거의 없지만 군대물품보다는 이런것이 더 받는사람입장에서는 더 좋을겁니다. 어떤후임이 여친한테 이런선물받아서 혹한기때 쓴다고 안쓰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혹한기때 한번 쓰더군요. 별로 따듯하진 않지만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
계급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계급이 된다면(상병반정도 이상) 차를 타마실수 있는 컵종류도 좋습니다. 겨울이라 따뜻한 차종류를 많이 타마실수 있죠. 보온으로 된것이 있더군요. 근데 이런건 아무래도 짬밥이 좀 되어야 쓸수 있죠. 아니면 간단하 차종류도 좋습니다. 복숭아홍차, 무슨차, 무슨차등등해서 이런것들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