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목디스크)+정신(우울증) 현부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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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신적, 신체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입한 지 1달 된 병사입니다. 우선 저는 약 2달 반 전 훈련소 시절부터 오른팔 저림 및 목 뻐근함 증상이 발현되어 외진을 신청하였지만 부대 사정으로 인하여 외진을 가지 못하였고, 그 후 야수교에서 외진을 갔을 때는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아 진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대에 전입을 온 후 바로 외진을 가게 되었고 이 때는 신경과가 휴진이어서 진료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였습니다. 제가 외진을 갔다가 부대에 복귀하니 선임들의 시선이 이상하였고, 동기들도 그 짬에 외진을 가다니 대단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갓 전입온 신병이었기 때문에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고, 2주 후인 지난 6월 17일 다시 한 번 외진을 가서 MRI 예약을 잡고 부대에 오니 선임들이 눈치를 더 많이 주는 것이 느껴졌고, 이에 심상치 않음을 알아챈 저는 동기들에게 무슨 상황인지 설명해달라 하였습니다. 동기들은 아마 제가 찍힌 것 같다면서 그동안 제가 너무 일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고, 게다가 외진까지 계속 가서 이미지가 안 좋게 박힌 것 같다 하였습니다. 제가 비록 일도 잘 못하고 눈치도 없어서 일을 할 때 제대로 나서지 못하는 점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농땡이를 피울 생각은 전혀 없었고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이렇게 찍힌 것이 너무 억울해서 그 다음부터 정말 이를 악물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 다음에도 돌아오는 것은 싸늘한 시선과 몇몇 선임들의 일은 이렇게 이렇게 잘 하면 된다라는 말 등에서(특히 한 간부 저보고 열외의식 갖지 말라는 말도 남겼습니다.)는 저는 제 인식이 아직도 바뀌지 않았다는 점을 느끼고 아직도 눈치가 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우울증 및 불안증세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입니다. 이를 군의관님께 울면서 말씀드렸더니 신체적인 부분은 설령 병명이 나오지 않더라도 제가 욕을 먹지 않도록 자신이 직접 커버해주겠다고 하신 상황이고, 저는 전투휴무인 28일 월요일에 상담관님과 상담을 예약하였습니다.
현재 저는 매 순간을 고통과 불안 속에 지내고 있습니다. 비록 신체적인 부분이나 정신적인 부분이나 아무런 것도 결과가 나온 것이 없지만 군생활이 버틸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워서 더 견디지 못하고 이렇게 성급하게 제가 현부심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여쭤보려고 합니다. 만약 목디스크 판정을 받고 우울증 판정까지 받는다면 어떤 식으로 현부심을 하면 되나요? 또 힐링캠프나 그린캠프를 가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현재 저는 매 순간을 고통과 불안 속에 지내고 있습니다. 비록 신체적인 부분이나 정신적인 부분이나 아무런 것도 결과가 나온 것이 없지만 군생활이 버틸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워서 더 견디지 못하고 이렇게 성급하게 제가 현부심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여쭤보려고 합니다. 만약 목디스크 판정을 받고 우울증 판정까지 받는다면 어떤 식으로 현부심을 하면 되나요? 또 힐링캠프나 그린캠프를 가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