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포병 K9자주포병

포병은 어떠냐 많이 힘드냐?

이건 어디부대를 가도 똑같습니다, 간은 부대여도 체력적으로 힘든 보직이 있고

정신적으로 힘든보직이 있습니다, 보통 행정이 정신적으로 힘든데 보급이나 화학같은 경우

물건올리고 내리고 관리고 그런게 있어서 체력적으로도 힘든편에 속합니다.

그러니까 요약하면 보직마다 다르다, 해병대건 수색이건 뭐건간에 꿀빨 수 있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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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복잡하고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만지지 말고 하라는 것만 하시면 됩니다.

궁금하면 물어보고, 간단한 세상의 이치 입니다.모르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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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칠것같이 불안하고 떨린다,

똑같습니다, 무언가 할때 말을 하세요 하겠다고, 복명복창.

시키는 것만 하고 헤헤 이거 미리해놓으면 000상병님이 좋아하겟지?- 하지마세요

해야되나 해도되나 그런것도 신경쓰지 마시고 시키는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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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 잘못보다 다른 사람 피해가는게 불안하고 초조하다

이건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습니다, 내가 잘못하면 남까지 ㅈ되는데

부담이 없을 수 없죠 게다가 이등병입니다.

하지만 예상하시다 시피 이것도 시키는 것만 하면 됩니다.

능동적으로 하지 마십시오.

시키면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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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바꾸면 됩니다.

'일머리는 없는데 시키는건 곧이곧대로 잘한다'

애가 몰라서 안하는 거다 등의 이미지를 쌓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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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 무거워서 못들면 안들면 됩니다.

들다가 다치면 괜히 본인만 손해입니다.

힘 써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바꿔달라고 하세요

제 아는 동생도 포탄 들다가 허리 나가서 요원으로 바뀌고 지금

시청에서 복무하고 있습니다. 괜히 군대가서 허리까지 나갔는데 끝가지 부려먹는 k군대

아무튼 못들면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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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작전 이런거 못한다고 군생활 안늘어 납니다.

왕따 주도하던가 둔기 집어서 두들겨 팼다던가

맘에 안든다고 귀물어뜯는다던가 머 그래야 늘어나지

못하면 못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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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병쯤 먹으면 군생활 ㅈ밥이네 생각 들겁니다.

군대=시간입니다.

딱히 굴곡이 없으면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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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군생활할때도 저런새끼가 내 선임이라고? 하는 생각 많이 들었고

내가 저런 애보다 늦게 간다고? 이런새끼가 어떻게 군대에 왔지?

등 별의별 사람 다봤는데 싹다 전역하더랍니다.

근무가 하도 ㅈ같아서 사회생활하면서도 아직도 군대가 더 힘들긴 했는데...

할만 합니다, 군생활, 돈주면 다시 재입대할 의향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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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앞에 능동적,해야되나 해도되나 이런거 안했다고 태클거실분들

님들은 군생활 잘하셔서 지금 어떤 삶을 살고 계시고

해야될것만 하는게 아니라 따로 열심히 해서 얻는게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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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포병나왔는데 힘내요

근데 나름 재밌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