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얼마 안남은 녀석이 궁금한것들을 물어보려고 합니다

군입대 얼마 안남은 녀석이 궁금한것들을 물어보려고 합니다

작성일 2006.08.27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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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월 19일 306보충대로 가게 되었는대요

 

요즘 시점으로 보충대 시설이나 훈련강도..

 

그리고 자대 배치받으면 거의 어디로 가게되며

 

거기서받는 훈련강도

 

그리고 휴가는 자주 주는지

 

아니면 외출이나 외박을 자주주는지..

 

선임들이 굴리거나 구타 등등 이런것들을하는지..

 

면회는 언제 받을수있고 전화통화가 매일가능한지

 

소포나 편지는 언제한번식 받을수있는지.

 

그리고 신검받을당시 몸무게가 53키로에 키 177이었는대

 

현제 몸무게 49키로로 내렷거든요 [요즘생활리듬이 많이깨져서.]

 

이렇게되면 제검받나요? 아니면 귀가조취되나요 ㄱ-..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 살만점점빠지네요 ㄱ-..

 

 

그럼 어째뜬 질문에 답변 부탁드릴깨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306보충대 의정부로 가시는군요 ^^

 

일단 맘이 찹찹하실거 같아요.

 

육체적으로 힘든것들 설명 드리자면 일단 행군이 제일 힘들어요 그리고 가스실이좀 힘들

 

고 총 쏘기전에 훈련받는것등....

 

나머지는 그냥 참고 견딜만해요 훈련소에서는 조교들과 갈등이 제일 심했죠 저도 첨엔 열

 

받아서 나중에 제대하고 이름과 사는곳 알아내서 죽이고 싶을정도였죠.. 아직도 한 새뀌

 

죽이고 싶은놈 있는데...

 

참 사람이 살다보니 그런 분노도 사라지더군요.... 

 

제일 힘든건 육체적 고통보다 정신적으로 피곤하지요 일단 체중이 가볍네요 혹시 군대 안

 

가시려고 일부러 다이어트하신건아니죠?? 거기들어가시면 전체적으로 다시 신체검사 하

 

니까 너무 걱정은 마시고 기왕 군대 가는거라면 좀더 몸관리 해서 건강한 상태로 들어가

 

시기 바래요 

 

일단 보충대에서는 선임들이 없고 다 동기들뿐이쟎아요 조교들하고 갈등은 참고 견디는

 

일밖에 없습니다.

 

정말 힘든건 자대 배치 받고나서 부터예요 보통 한달 훈련소 생활 끝나고 각자 주특기로

 

빠지잖아요!! 이때 운전했던넘들은 운젖병으로 빠지고 딴따라 했던 놈들은 문선대로 빠지

 

고 자기가 잘 하는것이 있으면 자기 피알을 장교한테 잘 해보세요 그럼 좋은 곳을로 가서

 

교육 받을거예요 휴가나 외박은 자주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요 부디 좋은병과 받아서 좋

 

은 자대 배치 받길 바람니다.

 

전 왠지 모르겠지만 통신병 교육받아서 훈련교육끝나고도 2달동안 통신교육 받았네요....

 

뭘하던 시간은 잘 갑니다.

 

딴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병장달때까지는 나죽었소 하고 비위 맞춰가며 지내시고 병장되

 

면 하고싶은것 (공부 취미생활... 등등) 다 하시고 건강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 화이팅요

과외 계약위반? 정말어이가없어서

... 합니다. 그러면 그런 놈들 싸가지가 없어서 자기말에 겁먹고 그러는 줄 아니까. 수능 얼마 안 남은 귀한 시간 그런 쓰레기같은 놈때문에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궁금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