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부심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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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디서 부터 말씀 드려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전 이번년도 5월에 훈련소에 입대를 하여 7월에 수료를 하고 후반기 교육을 가서 적응을 못하여 퇴소를 하고 7월20일에 자대로 왔습니다. 근데 제가 중학교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면서 우울증이 한번 크게 왔다가 점점 회복을 하고
20살이 되자마자 바로 군대를 왔습니다. 근데 훈련소 첫날부터 낯선곳에서 적응도 힘들고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지낸다는 생각에 많이 힘들었지만 참고 버텨서 수료까지 했습니다. 근데 수료식날 오랜만에 어머님을 뵙고 다시 훈련소로 들어왔을때 중학교 시절 우울증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고 정말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대장님께 말씀을 드렸고 소대장님께서는 지금 당장 진료를 보게 해주고 싶지만 정신과 진료는 예약을 해야 해서 진료를 못본다고 하셔서 후반기에 따로 연락을 해놓을테니 후반기교육에서 진료를 받는게 좋을꺼 같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한 후 전 후반기교육으로 갔습니다. 전 후반기 교육 첫날 훈지관님께 내 사정을 다 말씀 드리고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민간병원으로 진료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민간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보니 불안지수랑 우울감 지수 매우 높다고 말하였고 꾸준히 진료를 보면서 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한 후 후반기 교육 중대장님께 더 이상 못하겠다고 너무 힘들다고 퇴교 신청을 하였습니다. 중대장님께선 첨엔 버텨보라고 하셨지만 저의 사정을 알아주시고 퇴교 조치를 해주셔서 일주일 뒤 바로 자대로 전입 시켜주셨습니다. 전 자대에 와서 소대장님과 행보관님에게 제 사정과 우울증때문에 많이 힘들다며 현부심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러자 소대장님께선 알겠다며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하셨고 행보관님께선 버럭 화를 내시며 너 같은 애는 첨 봤다며 자대 생활 해보지도 않고 뭐가 힘드냐며 화를 내셨습니다. 전 그냥 계속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만 반복하고 생활관으로 들어와 그냥 침대에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울다가 밤을 보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힘들지만 제가 자해를 했습니다...
정말 제가 뭔 생각으로 자해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제 손목은 피 범벅으로 되어있었고 선임이 그걸 보고 절 의무대로 데려가 치료를 하였습니다. 그 뒤로 오전 작업을 열외하고 간부님들과 면담을 했습니다. 간부님들께선 많이 힘드냐며 걱정을 해주셨고 행보관님께선 그렇게 전역 하고 싶냐며 집 보내줘? 라면서 화를 내셨습니다..
전 정말 힘들어서 그랬다며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한 30분 정도 앉아있다가 행보관님께서 지금 당장 힐링캠프로 갈거라며 짐을 싸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전 아무것도 모르고 선임들이 짐 싸준걸 들고 힐링캠프로 왔습니다. 근데 제가 힐링캠프에 긴급으로 오게 되어 선임 두분과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중대장님과 교육대장님 말씀으로는 여기서 적응을 잘해야 절 도와줄수 있다며 자.살이나 자해는 절대 하지말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대장님께선 제가 자대 전입온지 하루만에 이런일이 벌어져서 관찰기간이 부족하다고 힐링캠프에서 3개월을 지내야 한다고 말씀 하셔서 지금 한달정도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힐링캠프에서도 너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죽어버리고 싶고 차라리 저를 아무나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너무 계속 이런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너무 예민해져 있고 같은 힐링캠프에 있는 사람들이 한번씩 제 신경을 건들거나 조금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밤에는 잠도 잘 못자고 입맛도 없어서 밥도 잘 안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대장님과 중대장님 말씀으로는 제가 관찰기간이 너무 짧아 현부심이 가결 될것이다 라며 말씀 하셨습니다... 근데 전 정말 자대로 다시 돌아가서 복무를 하라고 한다면 죽고싶을 정도로 너무 힘들꺼 같습니다.. 전 공익이라도 좋으니 제발 절 도와주실분 없으신가요.. 현부심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 답변 좀 남겨주세요.. 저 가결 될 확룰이 많이 높은가요?
일단 전 이번년도 5월에 훈련소에 입대를 하여 7월에 수료를 하고 후반기 교육을 가서 적응을 못하여 퇴소를 하고 7월20일에 자대로 왔습니다. 근데 제가 중학교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면서 우울증이 한번 크게 왔다가 점점 회복을 하고
20살이 되자마자 바로 군대를 왔습니다. 근데 훈련소 첫날부터 낯선곳에서 적응도 힘들고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지낸다는 생각에 많이 힘들었지만 참고 버텨서 수료까지 했습니다. 근데 수료식날 오랜만에 어머님을 뵙고 다시 훈련소로 들어왔을때 중학교 시절 우울증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고 정말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대장님께 말씀을 드렸고 소대장님께서는 지금 당장 진료를 보게 해주고 싶지만 정신과 진료는 예약을 해야 해서 진료를 못본다고 하셔서 후반기에 따로 연락을 해놓을테니 후반기교육에서 진료를 받는게 좋을꺼 같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한 후 전 후반기교육으로 갔습니다. 전 후반기 교육 첫날 훈지관님께 내 사정을 다 말씀 드리고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민간병원으로 진료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민간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보니 불안지수랑 우울감 지수 매우 높다고 말하였고 꾸준히 진료를 보면서 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한 후 후반기 교육 중대장님께 더 이상 못하겠다고 너무 힘들다고 퇴교 신청을 하였습니다. 중대장님께선 첨엔 버텨보라고 하셨지만 저의 사정을 알아주시고 퇴교 조치를 해주셔서 일주일 뒤 바로 자대로 전입 시켜주셨습니다. 전 자대에 와서 소대장님과 행보관님에게 제 사정과 우울증때문에 많이 힘들다며 현부심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러자 소대장님께선 알겠다며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하셨고 행보관님께선 버럭 화를 내시며 너 같은 애는 첨 봤다며 자대 생활 해보지도 않고 뭐가 힘드냐며 화를 내셨습니다. 전 그냥 계속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만 반복하고 생활관으로 들어와 그냥 침대에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울다가 밤을 보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힘들지만 제가 자해를 했습니다...
정말 제가 뭔 생각으로 자해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제 손목은 피 범벅으로 되어있었고 선임이 그걸 보고 절 의무대로 데려가 치료를 하였습니다. 그 뒤로 오전 작업을 열외하고 간부님들과 면담을 했습니다. 간부님들께선 많이 힘드냐며 걱정을 해주셨고 행보관님께선 그렇게 전역 하고 싶냐며 집 보내줘? 라면서 화를 내셨습니다..
전 정말 힘들어서 그랬다며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한 30분 정도 앉아있다가 행보관님께서 지금 당장 힐링캠프로 갈거라며 짐을 싸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전 아무것도 모르고 선임들이 짐 싸준걸 들고 힐링캠프로 왔습니다. 근데 제가 힐링캠프에 긴급으로 오게 되어 선임 두분과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중대장님과 교육대장님 말씀으로는 여기서 적응을 잘해야 절 도와줄수 있다며 자.살이나 자해는 절대 하지말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대장님께선 제가 자대 전입온지 하루만에 이런일이 벌어져서 관찰기간이 부족하다고 힐링캠프에서 3개월을 지내야 한다고 말씀 하셔서 지금 한달정도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힐링캠프에서도 너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죽어버리고 싶고 차라리 저를 아무나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너무 계속 이런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너무 예민해져 있고 같은 힐링캠프에 있는 사람들이 한번씩 제 신경을 건들거나 조금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밤에는 잠도 잘 못자고 입맛도 없어서 밥도 잘 안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대장님과 중대장님 말씀으로는 제가 관찰기간이 너무 짧아 현부심이 가결 될것이다 라며 말씀 하셨습니다... 근데 전 정말 자대로 다시 돌아가서 복무를 하라고 한다면 죽고싶을 정도로 너무 힘들꺼 같습니다.. 전 공익이라도 좋으니 제발 절 도와주실분 없으신가요.. 현부심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 답변 좀 남겨주세요.. 저 가결 될 확룰이 많이 높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