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병 전역한 예비역입니다.
꼭 치의병으로 가시려면 지원할때부터 그렇게 지원하셔야 합니다.
부산사시네요. 부산지방병무청 홈페이지 들어가셔셔 검색해보셔야 하는데..
http://mma.go.kr/kor/l_busan/
치과의무병(약어로 '치무') 주특기는 4112 입니다.
검색해보니 올해 9월 입영 인원 21명 지원 받네요.
올해 6월(다음달)에도 21명 입영해야 하는데 42명이 지원해서 경쟁률이 2대 1 입니다.
아직 신검도 안받으셨으니 9월을 노려봐야 하겠네요.
가능성은 100퍼센트 운빨입니다.
지원자가 몰리면 그만큼 확률은 줄어들겠죠.
솔직히 치기공과면 그냥 논산으로 입영해도 알아서 의무병으로 빼줍니다.
물론 정말 운이 나빠서 일반 보병으로 군생활 하는 경우도 있긴 있습디다.
아주 드물지만.. 말이죠..
꼭 치과의무병으로 가야겠다 싶으시면 기다려야하겠죠.
1학년 마치고 가시려면 6월에 뽑고 9월에 뽑으니 3개월 마다 21명씩 뽑나보네요.
그러면 12월이나 3월에 입영하는 수요가 있겠네요.
12월은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안나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 병무청 홈페이지 구석 구석을 시간날때 돌아다녀 보시면 다 나옵니다.
제가 검색했다는 곳은 상단 메뉴 [모병센터] 에서 [모집병 실시간 접수 현황] 입니다.
6월 입영때 2대 1 경쟁률이면 부산지역 치기공과 학생들이 몰리나 보네요.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하시길..
군대는 시작부터 끝까지 운빨입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학기가 끝나는 시점에 학생들이 몰립니다.
6월이 몰리는 이유도 기말고사 치르고 바로 입영하기 위해서 라고 보이는 데요.
3월이나 9월은 그에 반해서 조금 덜 몰리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12월은 또 많이 몰리겠죠.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대체로 그렇다는 말이고요.
홈페이지 돌아다니시다 보면 전화로 상담하는 것도 있고
메일로 상담하는 것도 있고.. 다양한 상담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 드리는 것이지만
현재 추세와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아무래도 부산 병무청 담당관님들하고 통화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르죠..
주의하셔야 할 것은..
그 분 들은 일단 모집 정원을 채우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의무병도 좋다.. 약제병도 공부 쫌만 하면 된다.. 방사선병도 좋다.. 이렇게 설득을 하려 할 수 있습니다.
치과의무병으로 꼭 가시려면 꼭 그렇게 가셔야죠.
군병원으로 떨어지면 많이 배울껍니다.
사단급으로 떨어지면 주특기와 상관없이 일반 의무병으로 생활하게 될 꺼고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