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의 의경중 몇명이 선별되어서 면접을 통해 경찰청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거의 대다수의 경찰청에서 근무하는 의경은 빽으로 들어간다고 들었지만요..)
그런데 에 글을 읽어보니 본청과 서울청에 대한 근무얘기밖에없네요..
지방경찰청으로 의경이 근무하는 경우는 없나요?
ㅋㅋ
현재 복무 중에 있의신데 기동대에 있으셔서 힘들어서 그러세요? ㅋㅋ
아니면 이제 의경 입대 하시는데 좀 알아보고 싶으신건가요? ㅋ
일단... 처음부터 경찰청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없는것으로 압니다ㅋㅋ
아시다 시피 정말 뺵입니다~ ㅋㅋ 서장(총경)의 뺵으로도 못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어도 경무관에 뺵정도는 있어야 합니다~ㅋ
전 단셋이었습니다 ㅋ 지금 없어졌다하지만 ㅋ
의경 특수부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ㅋㅋ
수경이었을 당시. ㅋ 이제 이경으로 들어온 녀석이 있었는데..ㅋ 서장(총경) 3명에 뺵으로도 기동대 왔더군요~ ㅎㅋㅋ
그만큼 어렵다~ 이겁니다~ ㅋ
한가지 다른 예 ㅋㅋ
행정반에 들어가셔야하며 특히 행정업무 중, 전경 업무에 대해 기똥차게 잘해 놓고
청에서 나오는 전경관리계 감찰나왔을떄 모든걸 아는것처럼 후다닥 후다닥 답한다면 ㅋ 행정소대장이 추천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ㅋㅋ
이거 아니면 일단 단념 하세요~ ㅎㅋㅋ
만약에 있다면 지방경찰청에 근무하는 의경은 일과와 외출,휴가가 어떻나요?
제가 듣기론 기상과 취침시간이 다 다르고 (업무량에 따라서) 외출은 많지만 특박이나 휴가는 잘 없다고 하네요.
후후후~ 일단 들어가셔야 하는거겠죠?
근데 답해드린다면 답해드리죠~
일단 청에간다고 해서 몸이 편하냐? ㅋㅋ 아닙니다..
군대에서 1년은 힘들지만~ 그담부터는 조금씩 조금씩 편해지는게 군대 아닐까요? ㅎㅋ
그래야 가오도 잡아보고 왕처럼 굴어보지 않겠습니까? ㅋ
특히~!!!! 의경에서 특히 수경은 왕이 아닌 신 입니다
근데....
청은 그게 아닙니다.. 워낙이 숫자도 적게 뽑을뿐더러 후임이 정말정말 늦게 들어옵니다 막내가 16개월일떄 들어오는 경우 발생... ㅋㅋ
미치는거죠~ㅋㅋ
기동대나 방순대는 미친듯이 들어옵니다... 그만큼 힘들겠지만 나중되면 그야 말고 신~!!!이다 이말입니다
전 단셋이니 당연히 서울에서 근무했죠.. ㅋㅋ
또한 분대장을 11개월하고나온 사람으로써~ ㅎㅋ
청에 전경관리계를 자주 들락날락했죠~ ㅎㅋ
가서 얘기해보믄 죽어갑니다.. 일단 낮밤이 거의 없습니다ㅋㅋ
다크서클 달고삽니다
일단 본업으로 하는 서무업무+청소+직원관리(경장,경사,경위 등등)+온갓 잡 심부름
잠을 거의 안자더라구요? ㅎㅋ
외출~ 자주 나가는 편이죠~
청은 어느정도 편한게 보장되기에 탈영에 위험이 거의 없기에 ㅋ 외출 잘 나갑니다
개인적 외출이냐~ 아니죠~ ㅎㅋ 업무에 필요한 외출~ ㅎ 따라서 업무 빨리 끝내고 좀 놀다 들어가는 형태..
외박..
몸이 힘든 기동대 및 방순대....외박을 기다립니다
청에 있는 애들고 기다리기는 하는데 일단 쌓아 둡니다. ㅋ
사람이 적으니 외박나가버리면 또다른 한명이 죽어나기에.. ㅎㅎ
또한~ 그걸 역으로 당한다 생각하면ㅋㅋㅋ
그리고 정말 쉬고싶은떄 자기 업무에 대해 다 마무리 하고 지금 안해도 될 4~5일 앞에 일까지 싹~해두고 나가야 합니다~ ㅎㅋ
아님 중간에 부대 복귀 후, 일마무리하고 다시 또나가는 상황 발생~ ㅋㅋ
그리고 특박...
기동대 방순대는 큰 시위 한번 막고나면 전체적으로 특박이 떨어집니다 ㅋ
근데 청에 있는 애들은 어떠한가~ 그런거 거의 없습니다
단... 기동대의 겨우 중대장 권한으로 2박3일까지 특박보낼수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고 청 어디부서에서 일할지는 모르겟으나~ ㅋ 위에있는사람이 특박 허락하는경우 특박 생깁니다 ㅋㅋㅋ
일반의경으로 가면 6시부터 자유시간이고, 여러 자격증도 따게 해주는데 이에비해서 경찰청 의경이 얻는건 무엇인가요?
일반의경이라 함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의경은 현역처럼 오늘 머하고 머하고 이런게 없습니다 ㅋㅋㅋ
왜냐~
다음날 어디 갈지 모르기떄문입니다. ㅋ
그걸알수 있는 시간은~~~~~
00시 부터 05:30분 사이~
이게 왜그러냐 하면 청에서 경력을 짜서 내려주기에~ ㅎㅋ
철야는 대충 감이 옵니다 약 5일에 한번꼴이니까 그리고 담날 철야휴무고 ㅋㅋ
근데 오늘 내가 광화문으로 갈지 동십자로 갈지 적선타로 갈지 여의도를 갈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ㅋ 그리고 일단 종료시간은 20시까지입니다 ㅋ ㅋㅋ
부대들어와서 미친듯이 대충 씻고 점호하고 빵먹고 라면먹고 하면 바로 22시다 이거란말입니다 그리고 바로 불끄고 쳐자는 겁니다 ㅋ
방순대는 자격증따는 애들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ㅋㅋ
그러니 일단 6시 이후 자유시간 없습니다..ㅋㅋ
또 일단 주말 없습니다..
왜냐~ 평일에 사람 별로 없는데 시위할까요? 아님 주말에 다들 쉬는날 모여서 한방에 시위할까요? ㅋ
의경에게 주말은 철야휴무이며~ 철야휴무에 중대장(경감)이 교육훈련하자 하면 죽어라 훈련합니다 ㅋ
그렇다고 철야휴무에 훈련만 하는건 아닙니다 목욕외출, 혹은 05:00까지에 외출~ ㅎㅋ
술 디립따 먹는거죠~ ㅎㅋ
또한가지~ 정말 쉴때도 있습니다 거의 1년에 3번???
수경이나 편하지 누가 윗고참하고 있는데 조아라 할까요? 외출이 났지~ ㅋ
이게 왜그러냐~
의경은 일단 서울 치안을 담당하는 겁니다.
그리고 요즘은 잘 못보지만.. 쇠파이프 나오고 뚜둘뚜들하면 한눈팔다가 팔다리 금방 부러집니다. ㅋ
실제 예로~ ㅎㅋ
쇠파이프로 정확하게 안면 가격당해 앞니 부터 어금니 잇몸 전체가 바스려졌음에도 불구하고~ ㅎ ㅋㅋ
공상에 틀리로 300만원 내려주는 경우 발생~ ㅎㅋㅋ
물론 공상에 임플란트 승인받아 1700받았지만. ㅋㅋ
그리고 눈 실명위기에서 경찰청장 경찰병원 방문 후 위로금까지 전달 받았으나,, 국가유공자에서 탈락~ ㅋ
아직도 고생이에요..
중대->기동대->기동단->서울청->경찰청->국방부에 순서로 가고 다시 역으로 돌아오기에 누락되는 경우 태반이며 몇달을 닥달하면 1차 답변 옴.. ㅋㅋ
의경이 구타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왜냐~...
옆에 녀석이 쇠파이프 맞고 쓰러졌다~
그럼 시위대 개같이 달려들어서 전선이 무너집니다
따라서 전체가 다 뚜드려 맞는 불상사가 발생할수도 있다~ 이겁니다
저같은 경우,. 아침 8시에 현장 배치 되서 닭장차(기대마)에서 하루종일 뚜드려 맞다가 19:00쯤 되서 한바탕 할기미가 오면 수경들은 일단 챙과 밥돌이를 주구장창 갈구고 팹니다~ ㅋ
하차 후, 장비 차고 대기~하면 벌써 챙하고 밥돌이들 미친듯이 밑에 애들을 갈구고 떄리기 시작하죠~
그러면 아드레날린 솟구치고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엄청 겁납니다... 시위대 눈을 못봤으면 정말 모를껍니다 아주 너죽고 나죽자라는 눈빛입니다
근데 미친듯이 떄려놓으면 그래도 그 맞은게 분해서 나가서 미친듯이 방패치고 옵니다
그러니까 청에 근무하는 의경은 몸은편하고 고생은 덜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온갓 잡일
나중에 짬빱을 먹어도 피곤하다~ 입니다. ㅋ
나중에 머리빠지는 애 다반수~ ㅎㅋ
서울청에 있던 아저씨~ 원형탈모 와서 케고생~ ㅋㅋ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ㅋ조금 힘들다고 청에가고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껍니다..
정말 뺵이 좋거나.. 우연찮은 기회가 없다면 말입니다 ㅋ
그리고 현역들과 얘기했을떄 얘기가 잘 안되는건 맞습니다
현역에들 삽질하며 산에서 땀뻘뻘흘릴떄 전 닭장차에서 땀뻘뻘흘려가며 등띠고 다리들고 차렷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ㅎ
하지만. ㅋㅋ 현역애들 진지 구축하면서 매일 같은일에 반복이라면 매순간 마다 다가오는 실전에 경험도
괜찮다 ~ 생각이 드네요~ ㅎ 깡이 쎄져요~ ㅎ 사회나와서 싸움은 하지 마삼요~ ㅎ 괜히 고생합니다
사회생활(직장)에서도 이것쯤이야~ 라고 생각하는경우가 많아짐~ ㅋ개인적으로 일에대한 추진력이 좋아진다 생각합니다 ㅋ
FRP 뽕~뽕~ 뽕방패 소리 아직도 그립네요~ 이따가 집에가서 한번 해봐야지.. ㅋㅋ
요즘은 평방이라 될까나? 마지막에 해보니까 안되던데. ㅋㅋ
하지만 군대는 다시는 가기 싫다는거~ 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