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일반지원] 육군[일반병임] 어디갈까요

의경[일반지원] 육군[일반병임] 어디갈까요

작성일 2010.05.23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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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질문하기전에 의경과 육군의 입장차이를 보여드릴게요.

 

 

 

 

육군 vs 의경/전경

 

 

1. 육군쪽 입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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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은 차출이라고 알고있는데 ^^;;

 

 

 

전/의경으로 빠져서 파출소에서 늴리리야~~하다가 제대하고싶은 모양이신데..

 

죄송한데..그냥 현역으로 군대가세요..

 

뭐떔에 전/의경을 원하는진 모르겠는데

 

후회 x빠찌게 하실겁니다..진짜 정말로 뻥아니고 ..ㅋ

 

전/의경 갈굼 상상을 초월해요 훈련도그렇고 ㅋ

 

맨날 싸워야 되기떄문에..항강군기바싹들어있어야된다고 ㅋ

 

아는분이 전경 나왓는데

 

전경대 건물에서 몇달에 한명씩 꼭 자살한데요 갈굼못버티고

 

고참들 갈굼도 조금 심한편이고 .. 전경나온사람들 다그러데요 ..

 

그리구

 

파출소는 동네 경찰들이 근무하는곳이지 전/의경이 근무하는곳이 아니에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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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입영일이 결정된 사람은 의무경찰에 지원이 불가합니다. 의무경찰 지원 전에 입영연기를 신청해야 합니다.

그런데 의무경찰로 입대하려는 이유가 뭐죠? 그냥 단순히 집 근처에서 근무를 할 수 있다는 이유 뿐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그런 이유로 의무경찰로 입대했다가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의무경찰은 여전히 선임병들의 구타가 자행되고 있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그것을 제대로 관리하지도 않을 뿐더러 자신들이 수월하게 병력을 운용하기 위해서 군기 잡는 것을 묵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잘 생각하고 입대를 결정하세요.

 

(3)

육군이랑 의경

무족건 육군으로 가십시오

 

육군은 욕설과 폭력이 많이 없어졌고 또환 많이 육군체계랑

분위기가 아주많이 바꼈습니다

 

하지만 약간은 있습니다

근데 의경보다 안심합니다 아주전혀

 

딱 간단하게설명

 

육군 몸은겁나게 힘듭니다

정신적으로는 편안합니다

단 육군후방일경우는 다릅니다 전방 최전방일경우

몸은힘들고 정신적으로편안합니다

 

의경 몸은 편합니다 짬먹으면 더 편합니다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갈구는것도심하고 구타도 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육군가는게 나을듯합니다 육군가면

그게정말 군대라서 많은걸 배우고 많은걸 느낄껍니다

 

 

(4)

밖에 돌아다니는 의경보고 편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의경을 나온사람으로써 진짜 힘듭니다. 육군보다 구타도 심하고 규칙적인 삶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언제 나갈지도 모르고 119아시죠? 전화오면 뛰쳐나가는...그런거랑 같다고 보면 됩니다. 갑자기 시위터지면 뛰쳐나가고 지방중대는 서울에 큰 시위열리면 짐챙겨서 하루 몇시간을 차속에서 쭈그려서 보내야 합니다. 자신이 빽있다면 의경갈거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군생활은 체대 나온애들이 잘합니다. 체대가 군대처럼 빡시거든요. 생활 잘하는애들은 어딜가도 눈치빠르고 잘합니다...어딜가도 자기하기 나름이죠.

 

(5)

전경..의경.. 가지 마세요...개 맞듯이 맞습니다...그리고 시위진압 초 죽음...ㅡ.ㅡ 육군 가세요

 

(6)

괜히 의경지원해서 자기지방으로 빠질려다가 ~

서울기동대로 빠졋서 좃대지마세요 ~

그럴빠에 차라리 해병대를 가세요 ~ 그게나아요 ~

괜히 서울기동대 걸렷다가 2년 개거품 무니깐 ~

 

(7)

진짜수경밑으론 개죽음이지..지금도똑같고..구타도 안없어지는곳...아직도 딱가리제도가존재하고 50~60년대구식가혹행위가 존재하는곳..?이유는 지휘관들의무관심..밤만되면 퇴근하는지휘관들..그사이에 수경들이.마구마구 짋발는..사회속에지옥같은곳이 의경.

 

 

 

2. 의경쪽 입장.

 

먼저 갔다온 선배의 개인적인 생각은 의경도 꾀나 갠춘을듯..

(스무살-스물한살짜리 친동생같은 넘들이 멋모르고 가서 고생하는 장면이 눈에선하니까욤..

 아주그냥...)

 

육군으로 갈라면 일단 병무청에 전화해서 물어바야되고 신검 받고 지원 하고  

이래서 중간에 아무리 적게 잡아도 3-4개월씩 기다렷다가 군대가는 캐불상사가 벌어지는데 반해!!!!!!!    의경은 신검도 안받고 2개월이내에 갈수잇고..

(병원가서 공무원신체검사서인가? 요거 끊어서 갖다주면 그만이라고 들었음..)

 

 

 

몇가지 좋은점을 들자면은....

첫째로,의경은 복장이 존낸 간편함

의경은 총도 안메고 다니고(육군 어느병과로 가나 총 매보시오 3K라지만 여름에 매면 더워 디짐,,,,

의경은 사격자체를 일년에 한두번 한다고 했나??)

육군은 맨날 사격하고 총을 아주 광나게 닦아야죠..또 사격하고 총닦고 총닦고 사격하고,,

 아주 그냥 부품이름 다 외워야 되고 부품 부러지거나 하면 캐갈굼 ㅈㄹ 다 들어야 되고 ㅅㅂ

근데 의경은 방탄핼멧(하이바)요것도 안쓰고

(출동때 쓴다고들 하는데 육군은 훈련때 말고도 근무나갈때도쓴다  ...   군부대 정문-위병소 에 총안매고 방탄핼멧 안쓰고 보초 서는 군인 본적있슴?? ㅎㅎㅎ 의경은 정문앞에 보초 슬때 아주 편해 보였음...  총도 안메고 그냥  모자 하나 쓰고 ),

방탄조끼(탄띠)-여름에 캐더움 요것도 안쓰고,  전투화(군화)도 안신고,,,, 군인이아니니까... 

군복이랑 군화랑은  전역날에나  준데요ㅎㅎ

형있으시면 군화한번 신어보세요!!!여름에 더워 디짐 발에 땀;; --(모든 육군의 무좀과 가려움의 원인)

겨울엔 편할꺼 같음?? 노노~!! 겨울엔 발이 시려워 꽁꽁~~ 이 됨.. 왜냐? 발을 꼼지락 거려야 발가락에 열도 나고 그래서 동상도 예방이 되는데 전투화 신으면 일명 전투화가 추위에 '뚫림'

오죽했겠스면 육군에서 방한체조 만들어서 보급시켰겟냐 ㅎㅎㅎㅎ

 

 

또 사제품,,  사제 운동화 (우리들이 사회에서 쓰는거를 군인들은 사제라고 함)도 의경은 아주 자유자재로

자알~ 쓰는데  반해,

육군들은 짬이 되서 몰래몰래 쓰든가(상 병장급들), 짬 안되면 그냥 군용 활동화 꼬매서 신고다니지.. 비오면  아주그냥 물바닥이되요 보급도 졸래 안나옴니다.. 일병때 운동화 빵꾸나봐라 보급해주나,,

(그러면서 사제운동화는 못신게 하죠 부대마다 쫌씩은 틀리지만 대부분 못신게함)

상병들한테나 보급이 감니다.. 

나머지 사제물품도 졸래 규제품목도 많아요 신분이 군인이니깐 빤스하나도 다 보급한거 입어야지(물론 짬되면 은근슬쩍 쓰지만..ㅎㅎ 짬안되면 빨래 다하고 빤스 도둑맞아봐라 그냥 피같은 월급쪼개서 '군용 빤스' 사입어야지 .. )

연초(담배-디스  반보루에 1250원하던거) 요거도 2010년부로 폐지되고, PX 과자나 식료품 가격은 백화점이랑 차이없음.. 면세품목?? 술이랑 홍삼 이딴거 있긴한데, 술은 일단 병사가 사갖고 나갈수가 없고(간부허락을 맡아야 가능) 그래,, 하나 인정-- 홍삼주스는 혜택이 되네욤 ,, ---> 근데 나 같으면 홍삼주스 하나 따위 이만언 싸게 살라고 군대가서 캐고생 안합니다... 그냥 의경가서 마트에서 사먹고 말지

 

 

 

둘째로, 시위진압이나 출동 요런거 빼고,,(시위진압이나 출동은 육군은 훈련뛰니까 어차피 쌤쌤..)

일과 때 작업이 별로 없음,,, 육군보병으로 가보시오.. 여름에 GOP에 ' 不芼地(불모지..-'땅에 풀이 우거지지 못하게 한다' = 풀을 싹다 없애라 는뜻) 작전 ' 나가서

그 악마의 풀뿌리들 나있는거 삽으로 다까보시오.. 지하철 두세정거장 길이정도 구역을 2~3일내에

(아주 널널할때 기준임..급할때는 며칠 이내겠습니까?) 작업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한달지나고 가보면 또 그 악마들이 솟아나있죠 아주 그냥

 운좋은 사람 10%만이 예초기를 잡을수 있습니다..

(예초기도 쉬운게 아니지... )

겨울엔 예비역나오신분들께 많이들!! 들으셧겠죠???

눈 한번 쓸어보시오.. 쓸면 쌓이고 쓸면 쌓이고..

의경은 겨울에나 여름에나 작업하는 꼬라지를 못봤다... 끽해야 경찰서 앞마당이나 눈쓸고

경찰서 정원에 나있는 풀이나 뽑겠지 ㅎㅎㅎㅎㅎㅎㅎ

 

[ 솔직히 혹한기 훈련도 말안할려다가 말하는데 한겨울 1-2월에 산속 들어가서 텐트도 안치고 자보시오 ㅅㅂ 얼어 뒤짐 ㅅㅂ 의경은 안락한 닭장차라도 있지 ㅅㅂ그리고 위장크림 발라바여 ~~ ㅅㅂ 처음엔 멋있어 보이겟지-- 잡지나 뉴스에서 본거처럼,, 근데 그거 쳐바르고 최소 4박5일동안 세수/양치 못해바라 답답한건 둘째치고, 아주 그냥 피부가 ' 나좀 살려줘 ' 하고 비명을 지름니다... ]

 

 

 

 

 

 

셋째로, 휴가 외박 외출 등등이( 하여튼 사회로 나가는 것에 해당) 육군보다 자유로움..

육군은 정기휴가 일병 상병 병장 정기휴가가 전부임..(포상휴가 만히 받으면 되긴하지만 존내 받기힘듬 가본사람들한테 물어바라..ㅎ)

그리고 사회(시내등등... 육군은 '읍내'도 해당 )에 나갈 기회가 의경이 훨씬 많음

육군은 잘못걸리면 강원도 산골짝 들어가서 거의 6-7개월씩 여자사람 자체를 볼 기회가 원천 봉쇄됨

(휴가를 다썻다고 가정할 경우.. 이런경우 꽤 많다 경험자들에게 물어보면 아주 침튀기며 자세히 말해줄꺼임ㅎ)

그래서 육군소총수들은 외출이라도 한번 하면 좋아 죽지 전투화 광내고 옷 A급꺼내 입고.. 몇시간짜리 공용외출이라도 좋아 죽을려고 함 ㅎ

근데 의경은 사회랑 붙어 있자나.. 평일에도 면회되고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면회가기도 쉽고(육군은 주말에 허용되는   면회 한번갈라면 산넘고 물건너야지 아주 그냥.....;;;;;)

의경은 거의다 시경찰서 아니면 시골이어도 적어도 읍내 경찰서 일테고 - 또 요런데 걸리면 좋대매요???

결정적인것은 육군은 휴가나오기가 의경보다 훨씬힘듬 ;;

(군생활은 원래 휴가 나오는 맛으로 하는데 ㅎㅎ

휴가로 군생활을 샙니다.. ' 나 휴가 이번달 나가고 다다음달 나가면 그다음달은 말년이다 ㅋㅋㅋ' 요런식으로... )

 

 

 

마지막으로 의경은 시위 막아서 위험하다,,시위막다 다친다,,  또 군기가 빡시다 하는분들 계시는데 군대서 안 위험한일이 어딧고, 안다칠만한데가 어디 있으며, ( 신문기사 보니까 작년 광우병 파동 촛불시위 진압으로 투입된 전/의경 68만명중 500명이 중/경상 입었다고 합디다

필자 군생활하는동안 군병원 가봤지만-이등병 외진인솔한번 하러 딱한번 ㅋㅋ... ---> 국군양주병원 가면 다친사람 존낸 많습니다..막 다리하나 없어져 있고 이래요 그냥 붕대 감고 다니고,,,, 육군만 해서욤.. 

 환자수가 어디 500명만 되겠습니까?그리고 군병원이 양주만잇는게 아니라 강원도 원주,  서울수도병원 등등 한 열몇개 있는데....  )

 

그리고 빡시다고 요즘 소원수리 없는 데가 어딨어!!!!!!!!  의경도 다 편지 써서 소원수리 하면 다 좋은 보직으로 잘바꿔줌 소원수리없으면 의경들 맨날 자살하지 ㅅㅂ 잘만 생활하드만

그리고 의경 물론 힘들겟죠 편해서 의경 가라는게 아니라

똑같은 기간 복무하는데  (둘다 요즘 21개월인가여??)

고생을 100하면 육군은 한 10 보상 받으면 의경은 적어도 15 이렇게 보상받는다 이거지 휴가를 잘나가니까..

 

 

 

의경 지원하시려면 경찰청 홈피 이런데 들어가보시거나 전화 문의해보세요..ㅎㅎ

 

(2)

님의 선택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택하느냐

아니면 불규칙 적이지만 육군보단 자유로운 곳을 가겟느냐

다만 의경 나온 입장에서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의경 가신다고 매우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진 않습니다

시위의 특성상 기동대는 여름과 가을에 바쁘고 겨울과 봄에는 시위가 없습니다

시위 없을때는 주로 방범이나 훈련을 합니다 기동대는

일과가 없는날은 오후11시에 자서 오전7시기상

아무것도 안하는 날은 티비를 보거나 담배도 피고 화장실도가고

마음대로입니다

 

기동대도 방순대 못지않게 방범 많이 나갑니다

적어도 방순대의 3/4정도는 나간다고 생각됩니다

 

외출도 많습니다 적어도 한달에 4번정도는

10~12시간의 외출을 나갈겁니다

외박두 있구요

의경 가시면 외출외박 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또한 생활패턴이 그렇게 불규칙적이지도 않습니다

다만 시위가 조금 늦게 끝내거나 하는 정도입니다

가끔 두세달에 한두번 밤샘 근무 [철야]를 하거나

하는것이 전부입니다

다만 큰시위가 있을때는 몇일이고 밤샘 근무를 합니다

[2주까지 해봤습니다]

하지만 격배라고 오전8시~오후8시까지 1격배,오후8시~오전8시까지 2격배라고해서

격배가 되니 잠이 그렇게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전 쌍용자동차 집회시위때 77일간 1선에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기동대를 이렇게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편해서입니다 

상수경쯤 되면 동영상보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고[비공식휴대] 만화책이나 잡지보며

시간때웁니다

 

하지만 일이경때는 어쩔수 없이 힘듭니다

물론 예전만큼의 갈굼과 가혹행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편해졌죠 선후임끼리 장난도 치면서

애기도 하면서 청소하고

저때는 그건 상상도 못하고 닥치고 청소햇는데 말이죠

 

근데 이건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육해공 어디부대를 가든 의경을 가든

편한 막내는 없습니다

막내로써 해야될일이 있고 고참으로써 대접해줘야 될일은 있는것입니다

고참이 하고있는데 당연히 빼앗어서 해야될것입니다

이런 각오도없이 그냥 편하게 지내자~ 하고 가면

어딜가든 님은 갈굼을 당하게 될것입니다

그런 생각 자체를 버리세요

군대 2년을 알차게 지내보자 이런 마음가짐으로

입대를 하시고 고참들이 무슨말을 하던

명심하세요

이등병, 이경때는 절대모릅니다

왜 저렇게 꼬장을 피우고 꼬투리를 잡아서 자신을 갈구는지

근데요

그거 상병 상경쯤 되면 다 이해합니다

그게 바로 군생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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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네이버지식인이구요,

 

육군입장 의견은.. 2007~2009년에 올라온글들이 대부분이구요.

 

의경입장은 2010년이네요.

 

***육군입장 의견자들중 [7/10]은 댓글입니다.***

 

***의경입장 댓글은 없어서 본문으로만 구했습니다***

 

 

 

참고로.. 육군입장이 많은것 같아보이는 이유는,

 

제가 의경지원을 해놓은 상태여서 입니다

 

너무 의경얘기만 올리면 편파적으로 보게될까봐요.

 

솔직히 지금 자격증도 없고 , 복학도 맞춰야하기때문에,

 

의경 지원하는거거든요.

 

솔직히 육군은 특기병이나 살만하지,

 

보병같은경우는 말만 지원이지

 

실질혜택같은것은 없잖아요, 맞는말이죠?

 

의경도 혜택같은거 바래서 가는건 아니고요. 뭐 없어요.

 

군대가서 뭘바라고 간다는거 자체가 모순이니까요. 그렇죠?

 

그리고 솔직히 의경에 대한 비난목소리가 유난히 많은것도

 

광우병파동이 도화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솔직히 -_- 군대가 훈련이 거기서 거기지. 다 인간사는곳 아닌가요?

 

그리고 갈굼이 많다. 구타가 많다 하는것도.

 

자기가 잘하면 그만이고, 왠만히 어렸을때부터 어른공경잘하고, 싹싹하게 굴었으면

 

왠만한 소위말하는 미친것이 아닌이상은 다 잘해주게 되는게 사람마음 아닌가요.

 

단체기합이야 군기강확립을 위해서 몇번하는거지

 

육군분들 자기네들은 안하고 의경은 매일한다는 식으로 내세우시네요..

 

그렇게 말한다는것은 우리육군은 완전 놀고먹어~ 군대도아냐~ 라고 말하는거랑 뭐가 다른지요?

 

공익이랑 비교할때는 완전빡세다 라고 완전 강조들 하시면서..ㅡ.ㅡ;;[사실이긴함]

 

고참 말잘듣고, 싹싹하게 굴면 갈구려다가도 쏙들어가는게 왠만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쏙 들어가게 할수도 있는것 아닌지요 ^^ .

 

그리고 육군님들 쓴 댓글보면 참...

 

'자살'?

 

기동대가면 자살할생각이 들 도로 맞고 갈궈진다라..

 

참... 도대체 얼마나 말을 잘들으셨으면 아무이유없이 쳐때리고 갈군답니까, 애 자살할때까지?

 

그깟 뉴스에 손에 꼽을정도로 나온거 가지고 그러는건지..

 

솔직히 모든일이던 언론한번 타면 꼬투리잡는게 사람들인데,..ㅡ.ㅡ..

 

군대가 아주 꿀을 빨아야 된다는 생각이군요..

 

 

 

육군이던 의/전경이던간에 말안듣고 그런것들은 기합주고 갈구는게 어디서나 있는거지

 

저 위에 육군입장을 보면 완전... 사람 하나 묻어버리겠다는 태도로 달려드시네요.

 

그리고 시위진압에 항상긴장을 하고있어야하기때문에 기합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기합좀 힘들게 준다해서 좀 삐치거나 호박씨까는건 그거는 인내심 없는거죠. 안그런가요?

 

그럼 육군은 기합 안주나요? 뭐, 육군은 훈련끝나면 그냥 풀어져서 내무반에서 시간보낸답니까...

 

육군은 뭐 그냥 자기네들은 수련회캠프 연장선이라고 말하는것으로밖에 안보이는군요

 

술자리에 나와서는 그렇게 강조들 하신다면서요..ㅎㅎ 군대이야기를..

 

그리고 육군도 기합이 대단할텐데, 구지 의경만 까시는 이유를 참..

 

그럼 면제되거나 공익 나오시는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갑니까..

 

 

그리고 막상 '군대' 라고 쳐보면 뭐 군대는 사회악이라느니.. 머리돌된다느니.. 여자도 군대를 보내야 한다느니..까시면서

 

위에보면 '육군강추' ㅡ.ㅡ..

 

그러면서 공익이나 면제분들을 왜 욕하세요? 자기가 가게된 2년의 시간이 아까워서 그런가요?

 

배아픈건가..??

 

 

 

 

 

 

 

 

근데 한편으로는 육군 일반병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모순같지만 -.-

 

더위에서 고생하는거와 추운데서 고생하는것.

 

이로인해 진정한 남자로 태어나서,한편은 역시 남자는 군대야 라는말에 동감을 가게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육군은 산속에서 약 2년간을 규칙적인 생활로 생활하여

 

일상과는 다른 철저한[?] 생활을 배워서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육군은 .. 사회생활의 높고낮은자리의 관계를 배워서 좋다고...

 

그리고 어머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들게해서 좋다고..

 

그리고 육군은 뭐 구타에 민감하여,

 

후임을 구타했을시 엄벌에 처한다고 들어서 참 괜찮다라고 생각도 들긴하구요.

 

근데 의경만 구타가 관습이라고하고 육군은 폐지됬다? 참..;;

 

진짜 모순이네요.

 

육군은 소원수리하면 100% 다들어주나보죠, ㅎㅎ

 

의경은 아니구요?..^^;

 

아무튼..

 

그래서 아, 몸은 좀 고생하고 의경보단 좀 규칙적으로 생활해서 진정한 남자로 태어날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뭐 군대에 대한 주제는 아무리 찾고 찾아봐도 객관적인 결정을 내릴수 없는게 맞는것 같군요.

 

다 자기가 복무한부대가 제일힘들다느니 뭐라느니..

 

참.. 복잡~합니다

 

에휴.. 의경이 솔직히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막 주변에서 뭐라하니 짜증만나네요.

 

26일날 면접 잡혔는데 , 의경에 대해 뭐라하니까 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그러자고 육군을 가자니 그럴꺼면 차라리 자격증좀 준비해 둘걸..이런생각도 들고,

 

그냥 일반병 가야 될까요??

 

 

그러면서 군대 하면 왜케 까는놈들이 많은지..에휴.. 사람이란;;

 

[급질: 입영일자본인선택에 입영일자 목록에 xx날 있으면 그거신청하면xx날에 입대바로되는건가요 아님 몇달뒤에 가나요?]

 

글고 보니 질문의 주제가 흐려졌네요;

 

질문은 하나입니다.

 

Q . 육군일반병으로 갈까요 아니면, 의경으로 갈까요.

 

저위에 쓴글에 의거하여 자신의 의견을 내주셨으면 합니다.

 

 

 

근 길 읽어주시느라 감사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위에 길~고 긴 질문 잘 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의경 나왔습니다. 07년 7월에 가서 09년 6월에 전역했죠. 근무는 서울 방범순찰대 에서 했습니다.

일단 전/의경중 전경은 육군에서 뽑히는 거고, 의경은 본인의 지원이죠. 지원 상태이시라니 잘 알고 있으시리라 봅니다.

의경은 크게 기동대와 방범 순찰대로 나뉘는데요.

시위가 많이 발생하는 서울쪽은 그 차이가 별로 없다고 봅니다. 둘다 시위가 나면 방패에 진압복 입고 하이바 쓰고 달려 가야죠....

서울에서 근무 했기에 그쪽 이야기를 좀 쓰겠습니다. 일단 요즘에는 자살? 그딴거 없구요. 지휘관들도 자체사고 방지하느라 설설 기죠. 몇일 전에도 근무했던 경찰서 다녀 왔는데요.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중반. 조금 넘은 고참들은 거의 친구처럼 지냅니다. 그래도 시위같은 긴박한곳 가면 욕좀 해야죠. 안그럼 시위대한테 다 뚤립니다.

 근무는 일단 기동대는 생활장소는 기동본부라고 불리는 시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도 시위 진압을 주로 하는 부대와 교통근무나 방범 근무를 지원 나가는 부대가 별도로 정해져 있지만, 일단 몇천 몇만 단위의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면 전 병력 대부분이 시위대로 나갑니다.

소수의 교통지원 병력은 근처에서 도로 차단 같은 일을 하죠. 시위가 없을때는 거의 진압 훈련이나 대처법, 내무 생활등입니다.

방범순찰대는 경찰서에 배치되어 주로 그 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자잘한 시위현장에 나가거나, 관내 치안 유지를 위한 방범 순찰 근무, 그리고 교통 근무 위주의 근무를 합니다. 하지만 제가 근무할때는 너무 시위가 많아서 관내에서 근무를 해본적이 없네요. 서울은 중요 시설이 정해져 있어서 각 중대별로 맡아서 하는 지역이 정해져 있습니다. 중요 시설이란 국가 중요 시설이나 그 주위를 말해요. 서울 돌아다녀보면 유심히 본다면 기동대버스 많이 보십니다. 미 대사관 같은곳이요. 그런곳에서 경계근무 비슷하게 근무 서다가 근처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투입돼고 있죠. 일단 그렇습니다.

 

경찰서 방범근무 좀 지루 합니다. 동내 돌아다니면 거의 치안유지 카메라 설치돼어 있어서 딴짓 별로 안하게 돼고, 인심 나쁜곳은 마트 잘못 들어 갔다가 신고 당하고 그럽니다. ㅋㅋ

 

제가 아는 사람은 돌아다니다가 여고생이랑 몇마디 했다고 신고 당해서 징계좀 받았습니다.

 

음.. 들어가신다면 육군보다는 육체적으론 좀 편하시겠죠. 하지만 각 본부나 경찰서... 자잘한 업무 .. 그러니까 짐나르고 청소하고,, 이런 일 많이 시켜요. 뭐 경찰직원 분들이랑 친해지시면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하니.. 좋긴 해요. 하핫... 새벽에 하는 음주단속도 하다보면 재밌게 돼구요... 도로위가 좀 위험하지만 교통근무도 직접 해보면 말 안듣는 차 잡아서 훈계도 할수 있고. 무전기도 직접 쓸수 있고.(제한한 범위 내에서..)

여러모로 재밌는 경험일듯 합니다. 언제. 도로위에서 범법자 잡고 훈계 해보겠습니까??

 

저는 집이 지방이라 서울에서 근무하는 동안 국가 중요 행사는 전부 돌아다녀봤고, 안가본 곳.. 청와대나 각종 중요 건물 안쪽도 거의 맘대로 돌아다닐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젤 기억 남는건 충무로 국제 영화제가서 연예인, 영화배우 바로 앞에서 말도 해보고 가까이 지낸거랑(일단 그때는 경호쪽 관계자니깐 ㅋㅋ), 보신각 타종행사 근무나,, 광복절 행사... 엄청 많네요..

 

언제 아무도 없는 경복궁 내부나 미군기지 안쪽을 돌아다녀 보겠어요.

 

 

서울쪽은 상황 많아서 잡스런 군기도 별로 없고, 근무 여건도 많이 생각해 주는 편입니다.

 

젤 무서운건 후임이예요.... 잘못 만나면 자기 건드렸다고 막 윗쪽에 찔러대는 통에 다른 부대로 날라 다닐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ㄷㄷ

 

나중에 훈련소 4주 갔다가 경찰학교 거치고,,,신병교육 거쳐서 근무지 배정 받으실때는 서울지역 추천합니다~ 방순대 가면 기동대 보다는 훨 덜힘들답니다.~

 

몇만명이 참여하는 크~~은 시위때는 정말 장관이 따로 없어요..  행운을 빌고  어딜가든 몸 조심하는게 최곱니다. 건강히 갔다가 오세요... 혹시 근무 여건 같은거 더 궁금하시다면 쪽지나 메일로.. 언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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