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줄을 묶지 않고 다니는 강아지만 보면 발로 찹니다

개줄을 묶지 않고 다니는 강아지만 보면 발로 찹니다

작성일 2004.09.30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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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를 줄에 묶여 있지 않으면 무조건 개를 발로 차는 버릇이 생겨서
궁금하여 질문 드립니다.

먼저 이 버릇이 생긴 이유가 있습니다.
저한테는 개를 무서워하는 아들(10살)과 딸(8살)이 있습니다.
하루는 저희 저와 아들과 딸이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저희 딸에게 반갑다고 막 달려오더라구요.
처음 보는 강아지 였습니다.
저희 딸은 강아지를 무서워 해서 막 도망가구요
이 강아지는 같이 놀자는 것으로 알고 계속 따라오더라구요.

그때 저희 딸이 차길로 뛰어 들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강아지를 발로 뻥 차버렸습니다.

저의 딸은 그제서야 멈춰 섰구요.

그런일이 있은 후에 주변사람이 개줄좀 묶고다니라는 의미에서
개줄에 묶이지 않은 개만 보면 개 주인이 볼때에 발로 뻥뻥찹니다.

(궁금한 것) 개줄에 묶여 있지 않은 개가 저를 물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저에게 다가온다는 죄만으로
제가 발로 개를 차면 이것이 법에 저촉이 되는 지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원칙적으로 사람에게 해를 끼칠수 있는 동물은
줄로 묶여있고 주인이 동행하여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조용하던 개도 순식간에 언제 어떻게 왜
사납게 변할지 모릅니다.
특히 어린아이는 물려 죽을 수도 있거든요
외국은 개 입에 재갈 비슷한것을 해야 하는 나라도 있는데
아직은 우리나라 법이 그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그렇다고 아주 작고 애완견인데 가서 막 발로 차는건 좀 그렇네요
일단 아이손을 잡고 주변을 이탈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런게 정확히 법에 적용되있는게 아니지만요

일단 주인이있는개를 발로찬다면 개주인이 매우 불쾌해하겠죠

개주인이 밖에나갈때 개줄을 당연히 해야하는게 원칙이겠지만말입니다

그리고 개는 도망가지만 않으면 잘 물거나 건드리지 않습니다.

떠돌이개 같은경우는 발로차면 오히려 더 화를내거나

광견병 걸린-_-! 개는 특히 조심하셔야됩니다

돌아가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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