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상가주택의 1층상가소음 해결책이 있나요?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다가구 상가주택 2층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1층은 상가이고 2,3,4층이 다가구주택입니다.

건물 앞 마당은 차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이고요.

집주인(건물주)가 원래 살던 단독주택부지의 개발로 인해 마을 전체가 이주하면서 이주자택지 같은 것을 받아서 지은 건물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다가구 상가주택이 모여있는 동네입니다. 주택가입니다.

제가 사는 건물의 1층 상가(가게) 세입자가

2층(저희집)창문 바로 밑에서 담배를 펴서, 담배 연기가 저희집으로 들어오고,(흡연은 자기 가게 앞이니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칩시다.)

더 짜증나는 것은 1층 가게에서 고압호스 소음, 청소기 소음, 노랫소리, 고성을 계속 냅니다.

자기 가게 안에서 청소기를 이용하거나 고압호스를 사용하면 소음이 나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고압호스를 꼭 밖에 나와서 주차장에서 사용해서 소리가 너무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일이 없을 땐 번화가의 핸드폰 가게마냥 노래를 큰 소리로 틀어놓습니다. (여긴 다가구상가주택이 모여있는 주택가입니다.)

또한 목소리는 기차화통을 삶아먹었는지 맞은편 가게 사람과 골목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큰 소리로 대화해서 저희집 이중샷시 창문을 닫아도 저 사람 말소리가 다 들립니다.

이 동네에 아랫 가게와 동일 업종인 가게들이 몇 있는데 저렇게 바깥에 나와서 시끄럽게 하는 곳은 없습니다.

저 사람은 혼자 일하고, 비슷한 다른 가게들은 여럿이서 일하는데도 다른 가게 사람들이 훨씬 조용합니다.

집주인(건물주)는 맨 꼭대기 층에 거주하니 소음의 심각성을 모르는지 옆에 지나가면서도 본체만체합니다.

1층에 직접 가서 

흡연얘기는 하지 않고

고압호스 소리와 음악 소리가 너무 시끄러우니 고압호스는 가게 안에서 사용해주시면 안되냐 음악 소리좀 줄여주시면 안되냐고 얘기하니

"어쩌라고"식으로 말이 안 통하고,

그 뒤로 제가 퇴근길에 집에 들어오는 길에 담배피면서 저를 째려보기까지 합니다.

말이 안 통하고 저렇게 쳐다보니 위협을 느낍니다.

이 사람이 내는 소음과 흡연에 대해 관공서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동영상으로 증거는 채집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