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과 다시 재회하는 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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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사실 헤어진 지는 오래에요. 그렇지만 헤어지고 2달 동안 서로 연락을 했어요. 사귀는 사이처럼 사랑한다 말했고 사귈 때 헤어진 이유가 매일같이 싸워서인데 또 2달 동안 사귀었을 때와 똑같이 싸웠어요. 헤어질 때는 둘 다 힘들고 전남친의 상황이 조금 안 좋았거든요. 근데 얼마 전 전남친이 조금은 선을 넘어 제 친구를 챙겼어요 조금 심하게. 근데 저는 화가 나 전남친에게 들릴 정도로 친구들에게 전남친 욕을 했어요. 그러고 집에 오니 전남친이 이젠 정이 정말 떨어졌다고 헤어지자고 그러더군요. 그러고 나서 하는 말이 사실 난 이미 어제 마음을 다 접었고 사실 너랑 연락하는 2달 동안 마음이 식고 있었어라고요. 생각해 보니 이상했어요 그렇게 끝나기 바로 전날 제가 놀고 있을 때 전남친한테 그만 끝내자 나 때문에 네가 힘들다며 끝내자고 했어요 저는 놀라 붙잡았죠. 왜냐면 항상 헤어지자고 습관처럼 말하던 건 저였어요. 그래서 가지 말라고 했죠. 그랬더니 사랑한다고 다시 돌아오더군요. 그리고 바로 그다음 날 끝이 난 거예요. 그 애가 말했어요 나는 이제 너 같은 거 안 사랑해라고. 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7일 동안 그 애에게 아직 난 널 사랑한다고 재발 가지 말라고 왜 가냐고 내가 그렇게 싫었냐 왜 마음도 식었으면서 사랑한다고 사람을 가지고 노냐 계속 울면서 매달리고 붙잡았어요. 그 애는 제가 집착하고 심한 질투를 하는 게 싫었데요. 맞아요 제가 집착했어요. 정말 끝내자고 말 한 날에는 전화를 151통 걸었고 그 애가 여자와 얘기만 해도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래서 헤어지게 된 거죠. 하지만 사실 저희 둘 다 똑같았어요. 그 애는 제가 남자와 얘기만 해도 화를 내고 자기를 안 좋아하는 거다. 걔랑 만나지 왜 나를 만나냐 자신의 손을 압정으로 찌르고 내려치고 그렇게 그 애가 자해를 하는 게 너무 두려웠어요. 하지만 전 그 애의 폭력성이 두려웠던 게 아니에요 그 애가 정말 심하게 다칠까 그러다 정말 날 떠날 갈까 두려웠어요. 저희 둘 다 많이 힘들었고 서로에게 정말 최악이었죠.
7일 동안 그 애를 붙잡고 매달렸지만 이제는 정말 힘들다는 말을 듣고 연락은 안 하고 있어요. 그 애를 정말 사랑해요. 저는 그 애를 처음 본 순간 마음이 점점 커졌고 계속 커지고 있었어요. 근데 저의 그 불안감 하나 때문에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힘들게 했어요. 이러면 안 되는 거 알지만 다시 한 번만 그 애가 저를 사랑해 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제 고작 15살이에요 내년에는 16살이 되겠죠 사람들은 말할 거예요. 잊어라 네 인생에 남자는 많다 지나가는 거다. 고작 어린애 연애다. 근데 저는 그 애를 정말 사랑해요. 그리고 후회돼요. 제대로 된 데이트 한번 못한 것.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를 사랑해 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다는 것.
연락 안 한 지 며칠밖에 안되었지만 그 애와 정말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래 걸려도 상관없어요. 그 애가 나를 다시 사랑해 준다면 저는 죽어도 좋은 만큼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전처럼 저를 사랑하지 않아도 정말 작은 마음으로 시작해도 좋아요. 그 애는 저 없이도 잘 지내는 것 같지만.. 뭐든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