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대가 하는일이 무엇인가요?

국립과학수사대라는 건 없습니다. 국내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과학수사대가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대라는건 없어요.

일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대해 질문하시는거 같으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업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들은 국과수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인데???? 질문을 왜 하신건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업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업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자세한 내용)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하는일

법의학부

현대인은 살인·강도 등 강력사건과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신문과 방송을 통해 법의학이란 용어를 쉽게 접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법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면 막연한 개념만 있을 뿐 확실한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법의학이란 '법률상 문제에 대한 의학지식의 적용'이라고 의학용어사전에 정의되어 있다. 인간에게 신체의 안전이나 생명과 관련된 권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내과학이나 외과학 등의 치료의학이 사람의 생명을 연장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생명존중의 임상의학이라면 법의학은 사람의 권리를 옹호하는 권리존중의 의학으로 사회의학의 한 분야이다. 법의학은 사회질서의 안녕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응용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법상으로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다. 형사상으로 변사사건 발생시 검안과 부검을 시행하고 법의학적 증거물을 검사함으로써 강력사건 해결에 과학적 증거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범인을 색출하고 죄의 유무와 형량을 결정하는데 기여한다.

법의학과의 주요 업무

현재 본원 법의학과는 법의검시업무, 법치의학업무, 병리조직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부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대학교 및 고려대학교에 지역법의관사무소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사인이 분명하지 않은 변사체나 범죄사건과 연관된 시신에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 등에서 의뢰되는 사건을 부검이나 검안을 통해 사망의 종류 및 사인 등을 감정하고 그 결과를 의뢰관서에 통보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법의검시업무

법의업무지원실은 부검, 법의학적 감정 및 연구와 관련된 제반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원활한 감정수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법의학부 전체와 관련된 행정업무도 아울러 수행하고 있다.

법의학 연구 및 실무

국민의 사망에 대한 관리책임은 국가의 기본 의무다. 사회 구조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법의학적 부검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사고사ㆍ산업재해ㆍ업무관련 사망 등과 관련한 법의학적 검증이 실시되지 않아 국민의 정당한 권리 주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법의학적 연구(부검)는 그 결과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감정결과에 따른 민감한 법률관계 적용 및 관계 당사자 간의 이해관계가 결정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국가업무로 한 사회의 법의학 수준은 곧 그 사회의 인권 수준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 법의학의 실무범위는 법의학에 기초한 개개인의 사인규명에만 그치지 않고, 대량재해에 있어서의 집단사망관리(KDMORT)는 물론 법의학적 감정결과의 데이터베이스(DB)화를 통한 국민보건통계, 인명살상 범죄유형의 분석을 통한 유사사고 예방 대책강구에 까지 확대되고 있다.

부검관리업무

법의업무지원실은 일선 관할 경찰서, 교도소, 구치소 및 법원, 검찰에서 의뢰되는 법의부검을 주관하는 부서로서 부검감정의 최전방에 위치하여 있다고 할 수 있다. 법의 병리학적 감정, 약독물 감정, 마약 감정, 화학적 감정, 유전학적 감정 및 플랑크톤 감정에 필요한 모든 감정물을 정확하게 채취하여 변사자의 사인의 감정에 기여 하는 부서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의 부검실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온 우리 법의학과는 공직사회에 부는 변화라는 추세에 맞추어 미래 지향적인 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범죄심리과

범죄심리과에서는 범죄수사의 과학화를 위해 심리학 및 범죄심리를 연구하고, 최면을 유도하여 피해자와 목격자의 기억 향상을 도모하고, 신체의 생리반응을 측정해 범죄 관련 허위 진술을 탐지하며 이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는 등 범죄심리를 범죄수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범죄심리과 조직은 법최면 검사 및 연구, 범죄 원인과 수법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범죄분석실과 폴리그래프를 이용하여 피검사자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는 거짓말탐지 검사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심리연구실 등 2개 실로 구성되어 있다.

범죄분석실

범죄분석실에서는 법최면검사와 범죄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법최면검사는 물리적 단서가 없고 범죄 피해자 및 목격자의 진술에만 의존해야 하는 경우, 피해자 및 목격자가 사건 발생당시에 심리적 충격 및 시간의 경과로 말미암아 사건과 관련된 기억 인출이 곤란할 때 이들의 기억 회상을 고양하기 위해 최면 기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피해자 및 목격자의 정서적 안정과 사건 당시로의 심리적 퇴행을 유도하여 사건을 재구성하고, 사건 발생 당시의 정황적·심리적 단서, 용의자의 인상착의, 목소리, 범행에 이용된 흉기, 차종, 차량 색상 등의 시·청각적 단서에 대한 기억을 인출함으로써 수사 단서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살인, 강간 방화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를 면담하여 범죄자의 성장환경, 범죄자의 심리 상태와 범행 동기 및 수법, 사건 현장의 특성 등 범죄 및 범죄자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으며, 범죄원인, 범죄 환경, 범죄 예방과 청소년 비행 등에 관한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법최면검사실	양방향 디지털 녹화 장비	법최면검사 장면

문서영상과

문서영상과는 CCTV를 비롯한 사진, 비디오 등 각종 영상물의 복원, 판독, 위변조 여부, 계측 및 동일성 여부에 대한 감정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휴대폰, 하드디스크, 메모리카드 등 각종 디지털 증거에 대한 복원, 복구 및 분석에 대한 감정과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필적 및 인영 등의 동일 여부, 위변조 여부, 위조문서 및 유가증권과 위조지폐의 위변조 여부 등의 감정과 연구를 맡고 있다.

영상연구실

영상연구실은 범죄 수사상 의뢰된 영상물에 대한 감정 및 연구를 수행한다. 화질이 저하된 영상의 선명화 및 복원, 녹화된 대상물의 판독(문자, 숫자, 기호, 형태, 차종, 색상, 상황 등의 판독), 대상물에 대한 시공간적 해석(위치, 크기, 방향, 속도 등), 영상물에 대한 위변조 여부와 항공사진 등 특수사진 분석 등의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 영상 선명화 열화, 노이즈, 움직임, 저조도 등으로 화질이 저하된 영상을 다양한 영상 개선 알고리즘을 이용해 선명화 - 영상 판독 영상에서 문자, 숫자, 기호 등의 판독으로 차량 번호판, 글자, 전화번호 등의 판독, 모양과 형태 등의 특징점으로 차종 등의 판독, 왜곡된 영상에서의 본래 색상, 신호등 판독, 영상의 전‧후 비교로 충격 여부, 움직임 여부 판독, 영상에서 대상물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의 감정 - 영상 위/변조 여부 증거 사진의 편집‧조작 여부, 제시된 영상의 원본/복사본 여부, 편집 여부 등 - 법영상 분야 연구 다양한 영상개선 알고리즘 개발 및 영상감정 기법 개발, 영상분석프로그램 개발 및 수사기관 보급‧교육

약독물과

일반적으로 모든 화학물질은 투여량이나 투여조건 등에 따라 생체에 유해작용을 미칠 수 있으므로 독물을 학문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법적으로는 고독성 화합물을 특정유독물로, 건강 또는 환경에 위해를 미칠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을 유독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의약품 중에서도 독약과 극약을 지정해 보통의 약과는 구별하고 있다. 그러나 사법과학에서는 화합물의 성질, 생리작용, 투여량, 사용방법 및 개체의 조건 등에 따라 독성 작용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독물을 정확하게 규정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법과학에서는 독물을 넓은 의미로 해석해 의약품을 포함한 법화학에서 문제가 되는 모든 화학물질을 총칭해 약독물이라 한다.
약독물과는 약품연구실/식품연구실/독물연구실로 나뉘어 변사체 등의 생체시료에서 의약품류, 독극물류, 농약류, 톡신류와 부정식품 등에 대한 유해성 감정 및 연구업무를 하고 있다. 약품연구실과 독물연구실은 비록 명칭은 변했지만 우리 연구원 설립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식품연구실은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업무의 중요성으로 인해 1987년에 하나의 실로 독립됐다.
약품연구실은 의약품, 부정의약품, 마취제, 수면제류, 생약류, 화장품류 및 변사사건에서 제시되는 생체시료에 대해 각종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유해성분 등을 확인, 정량하고 있으며, 식품연구실은 부정불량식품, 농수축산물 등의 식품원료,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독에 대해 유해성 시험, 위변조 시험, 규격시험 및 오염물질의 확인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독물연구실은 생체시료, 농산물 및 한약재 등의 감정물에서 독물류, 농약류 및 잔류농약에 대한 확인 및 정량시험을 통하여 감정을 하고 있다.

약품연구실

약물의 음독, 오용, 의료 및 약화사고, 자살, 타살 등 각종 변사 사건에서 채취된 혈액, 위내용물 등 부검 생체시료에 대하여 사인 규명을 위한 약독물의 확인 및 정량시험, 약물상호작용, 사후약물재분포 등의 법독성학적 해석 등의 감정 및 연구를 수행하며, 또한 의약품, 부정 의약품, 천연물(생약, 생약추출물), 의약외품 및 향장품류의 성분 확인 및 정량시험, 유해물질 함유여부, 유해성 여부 등에 대하여 감정 및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모든 시험은 표준화된 방법에 따라 GC, HPLC, AA, ICP, FT-IR, GC/MS, LC/MS 등의 분석 장비를 이용하여 시행되고 있으며, LC/MS에 의한 생체시료중 약물 분석 DB 구축, LC/MS/MS 등 첨단 분석장비를 이용한 새로운 감정기법 연구, 약독물의 독성 및 대사 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이를 사인규명에 연관시킬 수 있는 법독성학적 해석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약독물 감정에 제시된 생체시료 및 약품류

약독물 감정에 이용되는 자동약물추출기와 GC/MS

마약분석과

개인적 및 사회적으로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는 약물 남용의 근절을 위하여 불법으로 남용되고 있는 마약류의 밀수, 거래, 제조 및 남용여부에 대한 감정, 환각물질의 남용여부에 대한 감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약분석과는 생체시료 연구실, 모발정밀 연구실 및 압수마약류 연구실로 구성되어 있다.
생체시료연구실은 마약남용자의 생체시료(소변, 혈액 등)에서 마약류에 대한 분석업무를 하고 있으며, 타액 등 대체시료 연구, 소변 중 합성대마류 및 신종마약류에 대한 분석방법 및 대사체 연구 업무를 수행하고, 모발정밀 연구실은 마약류 남용자의 모발에서 메트암페타민 등 각성제, 대마 성분, 펜터민 등 식욕억제제, 아편 및 코카 알칼로이드류, 벤조디아제핀계 진정수면제, 기타 마약류중 케타민, 덱스트로메토르판, 프로포폴의 성분 감정을 하고 있으며, 모발중 합성대마 등 신종마약류에 대한 분석기법 연구, 메트암페타민 및 MDMA에 대한 모발 표준물질 생산 및 숙련도 운영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압수마약류 연구실는 용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분말, 정제, 식물류 및 투약에 사용하던 도구 등에서 메트암페타민, 대마 및 아편 성분 등 마약류를 분석하는 업무, 마약류 제조에 사용되었던 원료물질의 분석과 제조기법 감정, 압수증거물 또는 생체시료에서 환각물질인 톨루엔 및 부탄 성분 분석 업무를 하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합성 대마유사체, 배스 솔트 등 신종 마약류의 구조 규명 및 성분 분석 연구, 메트암페타민에 대한 프로파일링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역사

• 1989년 8월

• 이화학4과에 마약감정만을 담당하는 마약분석실 신설.
  이화학1과의 독물분석실이 이화학4과로 이관.

• 1991년 7월

• 이화학4과를 마약분석과로 개칭.

• 1996년 6월

• 마약연구실, 향정약물연구실 및 환각물질연구실의 3개 실로 확장/개편.

발전현황

• 1985년

• 소변중 메스암페타민 감정기법 확립

• 1990년

• 소변중 대마 감정기법 확립

• 1991년~현재

• 국내학회와 국제법독성학회(TIAFT)등의 국제학회에 참가하여 연구논문발표

• 1993년

• 모발중 메스암페타민 감정기법 확립

• 1998년

• 태국에서 연수생 Narisa Kamkaen 방문, 2주간 메스암페타민 불순물 프로화일 연수
  제8회 마약퇴치 대상 학술/연구부문 본상(本賞) 수상

• 2000년

• 모발중 MDMA 감정기법 확립
  일본과학경찰연구소에서 한/일 메스암페타민 불순물 프로화일 협의

• 2001년

• UNDCP(유엔 마약 통제 본부) 선정 국제 마약기준 실험실로 지정

• 2004년 8월

• 마약분야 및 DNA분야에서 시험기관으로서의 국제공인자격인증 (KOLAS) 획득

• 2005년 8월

• 국제법독성학회(TIAFT)를 주최하여 서울에서 개최

• 2005년 12월

• 모발 중 아편류 감정기법 확립

• 2006년

• 베트남연수생 2인 및 말레이시아 연수생 4인 방문, 6개월간 마약분석과 연수

• 2006년 12월

• 모발 중 펜플루라민 등 살빼는 마약 감정기법 확립

• 2007년 12월

• 모발 표준물질 확립

• 2008년

• 타액 중 메스암페타민 감정기법 확립

• 2008년 3월

• NISI 마약정보지 창간 및 분기별 발행

• 2008년 9월

• 모발 표준물질을 이용한 시험자간/시험소간 숙련도 시험 실시

• 2009년 3월

• 마약프로파일링 감정업무 시작

• 2009년 4월

• 국제기준(ISO) 숙련도 시험운영기관으로 지정

• 2011년 표준물질생산기관 인증 (ISO Guide 34)획득-모발 중 메트암페타민 표준물질 개발

• 2012년 12월 모발 중 MDMA 분석용 숙련도 시료개발 및 숙련도시험 운영

• 2012년 국제교류를 통한 마약전문가 양성-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파견 근무

• 2013년 2월 모발중 프로포폴 감정기법 확립

생체시료연구실

마약복용 용의자의 소변 및 혈액 등 생체시료에서 메트암페타민, 대마 및 아편류 등의 복용여부를 감정하며, 소변의 경우 면역분석법에 의한 예비실험 후 가스크로마토그라피/질량분석기(GC/MS)에 의한 확인 실험으로 마약 복용 여부를 판정한다. 면역분석법으로 예비실험이 불가능한 경우 대사 마약성분을 추출하여 GC/MS 또는 액체크로마토그라피/질량분석기(LC/MS/MS)등을 이용하여 확인시험을 실시한다. 소변는 주로 경찰 및 검찰에서 의뢰되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규제되는 마약류에 대해 확인 시험을 실시한다. 소변 이외에도 땀, 타액 등 대체 시료에 대한 마약류 분석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합성대마를 포함한 신종마약류에 대한 대사체 연구 및 분석방법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의뢰되는 증거물 성상		예비실험에 사용하는 형광편광면역분석기
	시료추출과정에 사용하는 자동고상추출기		확인시험에 사용하는 GC/MS
	확인시험에 사용하는 LC/MS/MS

화학분석과

화학분석과의 역사는 1948년 치안국 감식과 내의 이화학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후 몇 번의 직제 개정을 거쳐 1987년 이화학2과로 편제되었고, 이 이화학2과가 현재 화학분석과의 전신입니다. 초기 화학적 감정은 주로 토양, 광물, 유류, 의복 등으로 국한되어 있다가 사회상이 변화되면서 감정 유형도 크게 바뀌어 현재는 혈중알콜농도, 유해가스류, 독물, 섬유, 토양, 환경오염물질, 인화성 액체, 도료, 문서 등 다양한 영역의 감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정 장비 및 감정 기법 면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겪어 현재는 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적외선분광광도계, 가시선/자외선분광광도계, 편광/실체 현미경, 열분해장치, 시료자동주입기, CO-Oximeter, 박층크로마토그래프, 이온크로마토그래프, SEM/EDX, XRD, XRF 등의 장비를 사용하여 감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정량이 폭주하고 범죄가 지능화되면서 보다 정밀한 감정 장비를 도입과 함께 새로운 감정 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선진국과 비교하여 감정 장비 및 인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화학분석과에서는 감정 기법 개발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여 혈중알코올농도 감정의 자동화, 인화성물질 감정의 감도 향상, 미세증거물 분석, 화학적 지문 등의 감정 기법 개선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미세흔적(지문 등)현출을 이용한 개인식별 연구 등에도 성과를 얻고자 합니다.

화학분석과 업무 분야 중 국민생활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분야는 혈중알코올농도 감정 분야입니다. 연 평균 6만여 건의 음주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감정을 수행, 음주 운전자에게 음주량에 상응하는 법적 제재를 가하게 함으로서 국민을 음주운전의 위험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사체에서 독극물을 감정함으로서 사망 원인 규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건 해결 및 재구성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미세증거물 감정입니다. 사건 현장에 유류된 미세증거물을 감정하여 범인에 대한 윤곽을 좁히고, 범인을 검거한 후에는 용의자가 범인이 맞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또한 잉크와 종이의 성분분석을 감정함으로써 각종 문서 위조 사건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1년 과학수사대상 수상 (화학분석과 - 미세증거물 감정팀)

동위원소연구실

• 동위원소 및 다원소 분석에 의한 동일성, 진위여부, 원산지 규명 등의 감정 및 연구

  ◦ 동위원소 및 다원소 분석 등에 의해 추적된 화학적 지문을 이용하여 토양, 광물, 유리, 시멘트, 아스팔트, 테이프, 종이, 금속 등의 동일성, 진위여부 및 원산지 등과 관련된 감정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화학적 지문을 이용한 DB관리 및 정보 추적에 관한 업무

  ◦ 유리, 테이프, 토양 등 화학적 지문을 이용한 DB를 구축하고 이로부터 정보 추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XRF를 이용한 분석
LA-ICP-MS	XRD

물리분석과

물리분석과는 법과학부 내에서 물리적, 공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사고 해석과 관련된 감정을 담당하는 부서로서,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과 항상 함께하며 파괴와 연소, 변형 뒤에 숨겨진 흔적과 진실을 찾아 14명의 연구원들이 밤과 낮, 휴일을 가리지 않고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현장과 실험실을 오가며 실체적 증거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리분석과의 업무는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서 예고된다. “태안유조선 추돌사고”(물리연구실-로프 규격검사), “OO 고시원에 불 사망자 발생”(화재연구실-화재원인 조사), “초등생 유괴사건 공개수사 방침”(음성연구실-협박 유괴범 목소리 분석), “금강산 관광객 북한군 총기 피격”(총기연구실-총탄 종류 및 피격 개요 분석) 등과 같이 우리가 이미 매체를 통해 들었거나 쉽게 접했을 법한 뉴스로 방송이나 신문에서 급박하게 토해내는 사건 사고의 기사들이다. 이러한 사건 ․ 사고들은 경찰에서 주변 수사가 정리되면, 관련된 증거물을 우리 부서로 의뢰하거나 물리분석과 사고조사 감정요원들이 직접 사고 현장에 나가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유류물 해석과 단서가 될만한 증거를 찾는데 주력한다.
물리분석과는 오늘도 경찰 수사에 등대가 되는 감정을 통해 국민 안녕과 권익 증진에 가장 가까이서 봉사한다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불을 밝히고 있다.

• 화재사고현장

• 가스폭발사고현장

• 유조선추돌사고현장

흔적안전연구실

1. 공구흔, 흉기흔, 말소문자 : 공구, 흉기, 범죄현장, 의류등을 대상으로 전자현미경(SEM), 실체현미경등을 통해 종류, 동일성 여부등을 판별하고 총번이나 엔진번호등의 말소문자를 현출해 낸다.

2. 폭발, 기계구조물 파괴등 안전사고 : 감전사고, 가스폭발, 가스질식, 기계구조물 붕괴 사고등을 대상으로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조사, 증거물 검사, 기계적 시험, 파단면 검사등을 실시한다.

현재는 몇가지로 줄어들었지만 통합된것이며 업무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공구흔	감전사고
가스폭발 교통공학과 교통공학과는 사고현장 조사 및 교통사고에서 유래된 각종 증거물의 해석과 분석을 통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자 교통안전실, 사고재현실 및 도주차량실로 구성되어 있다. 교통사고의 원인을 규명함에 있어서는 공학 및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전문지식과 현대화된 장비를 통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사고의 실체를 해석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사고의 종류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보행자, 차량과 기타(자전거, 기차 등), 차량 단독 사고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사고 상태별로 구분하면, 접촉사고, 충돌사고, 추돌사고, 전도사고, 전복사고, 추락사고로서 인적피해, 차량피해 및 물적 피해 등이 수반된다. 사고의 유형으로는 차량의 구조결함 및 정비 불량에 의한 사고, 추돌 사고에서 발생하는 번호판 식별, 사고 시 충돌 상황에 대한 재구성, 사고당시의 속도 및 탑승자 식별, 운전자 및 탑승자의 위치에 관한 감정, 충격 및 역과에 관한 사고,도주차량 추적에 필요, 차체정보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하며 차량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해석 및 분석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또한 사고와 관련된 연구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충돌속도에 따른 보행자 머리의 충격부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사고 상황 분석 교통안전실 교통사고가 차량의 구조결함 및 정비불량 등에 의해 발생하였는지에 대한 감정, 사고당시 운행한 차량에 대한 속도분석, 타코메타기의 변조 여부에 대한 감정, 형태학적 비교분석법을 이용하여 뱅소니 관련 번호판 식별에 관한 감정 및 연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공학적 이론과 형태학적 비교 분석에 의해 사고해석을 시행하며,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충돌속도의 추정, 사고 재구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베어링 결함에 의한 안전사고 파손된 후륜축 파단면 충돌속도 재구성 요크 파손에 의한 안전사고 유전자감식센터 유전자감식센터는 1999년에 현재의 별관동 유전자 감식 센타 [사진1]을 완공하였으고 2004 년 7월 이후 생물학과에서 유전자 분석과로 분석과로 변경되었으며, 같은해 8월에 KOLAS 인정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06년 서래마을 사건을 해결하면서 국제적으로도 검증받은 국내최고의 DNA 감식 기관으로 인정되었으며, 신원 확인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범죄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해답을 주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10년 "디엔에이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의 시행에 따른 범죄현장 DNA신원확인정보 데이터베이스 및 채취대상자(구속피의자) DNA신원확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운영하게 됨에 따라 현재의 유전자감식센터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유전자감식센터 별관동 외 독산동 유전자감식센터 2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별관동 유전자감식센터는 주로 범죄현장에서 채취한 증거물의 감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독산동 유전자감식센터 2실험실은 주로 구속피의자 등 대상자의 유전자 감정, DNA신원확인정보데이터베이스 운영 및 실종아동, 국가유공자 관련 확인 등에 대한 감정을 수행하고 있다. 유전자감식센터는 긴급감정실, 분석1실, 분석2실, 법생물연구실, 검색1실, 검색2실, 정보지원실, 신원확인실, 미량분석실 9개실로 나누어져있으며 본원소속의 스마트랩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1] 유전자 감식 센타 [사진 2] 증거물 채취 현장 [사진 3] 자동 DNA 추출기 - Biomek FX 2000 [사진 4] DNA 전기 영동 분석기 - ABI 3730 긴급감정실 강력사건(살인, 변사, 강도, 폭력 등), 성범죄사건에서 긴급을 요하는 사건에 대한 감정을 전담하는 부서이며, 주요 긴급사건에 대한 신속한 감정 및 회보를 통하여 빠른 범인 검거 및 추가 범행 방지를 위한 경찰의 초동수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부서가 통합되어 줄어들었지만 업무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국과수 부서별 지원자격

약독마약분석과

자연과학(약학, 화학, 식품공학 등) 전공자

법유전자분석과

가. 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나. 생명과학관련 분야 학사, 석사 또는 박사 취득자

디지털 분석과

고등교육법에 의한 국내?외 대학(전문대제외)에서 관련학을 전공하며 졸업 및 재학 중인 자

화학분석과

화학, 환경공학 관련 전공자

법안전과

법과학 혹은 물리학을 전공하거나 졸업한 사람(학사이상)

교통사고분석과

교통안전과 전공자나 물리관련 전공자(과학수사대학원(교통관련) 전공자)

법심리과

◎ 연구원:
가. 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나. 심리학 또는 컴퓨터 공학 관련 석사 또는 박사 취득자
◎ 연구보조원:
가. 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나. 심리학 관련 학사 또는 석사 취득자

중앙법의학센터

가. 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나. 임상병리사 자격증 소지자
다. 대졸 이상으로 영어 관련 전공자 (3년 이상의 해외기관 근무 경력자, 동시
통역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법의관의 경우는 의사면허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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