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장해율 30 ~ 40%

산재와 자동차보험 2가지 모두 보상받은 것이 가능한 경우

먼저 산재로 보상을 받고

다음으로 산재 보다 자동차보험 보상이 더 나은 부분에 대하여

자동차보험 보상을 청구하면 됩니다.

즉, 먼저 산재보험 보상을 받은 후

장해보상의 경우에는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금액을 산정한 다음

산재보험으로 받는 장해급여를 일시금으로 계산하여

그 금액을 뺀 차액을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산재보험에는 보상이 없는 위자료,

흉터의 성형수술비에 대해

자동차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치료기간 휴업손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도시지역 보통인부임금(현재 월 약 235만원) 기준으로

자동차보험에 의한 휴업손해액을 산정한 후

산재보험 휴업급여금액 뺀 차액이 있을 경우

그 차액을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문의 경우 적당한 시기에 먼저 산재보험에 의한 장해진단을 받아

산재 해급여를 청구하여 그 확정을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산재보험 장해급여 보상이 확정된 후

그 때 상태를 기준으로 자동차보험 장해진단을 받아

장해보상을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는 금액에 대하여

자동차보험 후유장해보상을 청구하면 됩니다.

질문의 경우 발목, 무릎, 엉덩이 관절 모두 운동제한이 있으며

다리의 길이가 단축된 장해도 있다면

이를 정확히 측정하고 판단하여

제대로 된 보상을 받아야 할 것이며,

장해의 진단은 검사 및 측정하는 사람, 검사 및 측정을 받는 사람, 판단자 등

3사람의 자세 및 태도 등에 따라 얼마쯤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으므로

장해진단 병원 및 의사를 잘 찾고

장해진단에 잘 대응하는 문제도 고려해야 하므로

장해진단 및 보상금 청구 등의 과정을 질문자 스스로 이행하기 보다는

손해사정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유익할 수 있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손해사정사 박상율입니다.

사고후로 얼마나 경과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통상 장해진단을 위해서는

6개월여의 충분한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다리의 장해는 무릎, 발목의 기능장해와 단축정도에 따른 장해를 각각 평가하여 체감방식으로

판정합니다.  여기에 신경손상, 다리의 노출면 흉터 부분도 감안될 수 있습니다.

장해의 판정은 앞서 말씀드렸지만 충분한 치료가 진행된 후에 하게 되므로 그 동안에 

얼마나 호전될지, 악화될지 내지는 유지될지에 따라서 판정이 됩니다.

참고로 연금수급자의 경우 일정기간동안은 재판정기간이 있기도 해서 등급조정이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권유드리는 방법으로는 일단 장해판정이 가능한 시기까지는 치료에 집중하시고 산재종결 즈음에

자동차보험에서 기준삼는 방식(약관 및 민사손해배상액산정)으로도 손해액을 산정받아 청구대상을

정하시기 바랍니다.(질문자 과실이 없으므로 유리한 대상을 정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젊은 분들은 연금수령을 권하는 편이지만 말씀하신대로 선택에 따라서는 유불리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참고로 산재에서 인정하는 평균임금에도 최저 인정금액과 최고 인정금액이 있어 비록

실수령액이 최저금액에 미달하더라도 최저금액을 기준으로 연금액을 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해판정, 손해액산정 등에 궁금한 점 문의주시면 조언가능하겠습니다.

손해사정사 박상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