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누수에 따른 아랫집 배상범위

 

안영하십니까.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아랫집에서 누수로 인해 보일러가 고장 났으니 고쳐달라고 함

- 주변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이미 작년 가을부터 보일러는 고장이었다고 하나

증명하기가 어려울 듯하여 반반씩 부담하여 새것으로 이미 교체해주었음 ( 비용 : 대략 60만원)

 

***보일러 용량이 얼마나 큰것인지는 모르지만 60만원 정도라면 분배기 노출배관 등 주변 모든 공사을 해야 나올수 있는 단가 이며 보일러만 교체시 일반형 45만원선  콘덴싱(고급형) 60~70만원 선 입니다.

기존의 보일러가 일반형인데 고급형으로 설치되었는지 확인 하세요.

누수인해 보일러는 고장날수 있지만 주변의 분배기나 노출 배관은 고장나지 않습니다.

 

 

2. 작은 방에 물이 샜으니 천정 판넬공사, 도배, 장판 을 요구함

- 해 주기로 하였음 ( 견적가 80만원이라고 함)

 

***도배 장판은 감가 계산하여 지불하면 됩니다.  도배비가 80만원이고 한번 도배을 하여 3년을 사용한다고 가정 했을때 도배한지 1년이 되었으면 1년 사용료을 빼고 나머만 주시면 됩니다.

즉 도배비 80만원   사용기간 3년으로 가정   1년사용 으로 하면 800,000 나누기 3년은 266,666 (1년 사용한거 빼면 2년 입니다.) 곱하기 2년은 533,332원만 주시면 됩니다. 

 

3. 전기 누전이 있을 것 같으니 온 집 천정과 모든 콘센트를 다 뜯어서 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함

- 누전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으면 위 사항은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닌가요?

아랫집 사람은 무조건 온 집안을 다 뜯어야 하고, 그 일체의 비용과 천정 공사, 도배 모두 제가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누전검사로 이상만 없으면 그 부분은 제가 안해줘도 되는건지 아니면 요구하는 모든 것을 해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전기안전공사에 의뢰 하시어 정밀 진단서을 대신 할수 있으므로 피해자는 전기안전 검사을 받고 그 진단에 따라 요구을 해야 하며 귀하는 피해자가 계속 요구을 하면 전기안전공사로부터 발급 받은 진단서을 근거로 소송을 할 수 있습니다. (꼭 공인업체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 하셔야 합니다.)

 

 

* 참고로 이 집은 지은지 25년 된 3층짜리 다세대주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