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기간중 남편회사때문에 이사를 가야하는데 집주인이 돈이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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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기간중 남편회사때문에 이사를 가야하는데 집주인이 돈이없다며...

작성일 2005.01.03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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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남편의 지방발령으로 부득이하게 이사를 가야될것같아요...근데 지금은 전세계약기간 중이구 앞으로도 계약기간이 1년4개월정도 남았거든요...
그래서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남편의 발령으로 어쩔수없이 이사를 가야할것같다구 전화로 말씀드렸습니다. 21평 아파트 8천5백에 살구있는데 갑자기 전세값이 떨어져서 현시세는 5천5백에서 6천정도하더라구요... 너무 죄송하다구 말씀드리구 빨리 집을 내놔야할것같다구 얘기했는데 주인왈" 지금 전세금이 많이떨어져서 현시세로 집을 내놓으면 차액(만약 6천에 집을 내놓으면 2천5백입니다)을 줄돈이 없다며 안된다고하네요...자기네들이 빚을얻어서 줄수도 없다며...만약 지금 집을 내놓는다하더라도 봄정도에 나갈텐데 넘 걱정입니다. 지금 저희 신랑은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출퇴근하구있답니다. 이럴경우 집주인이 돈이없다며 전세금을 안주면 계약기간이 끝날때까지 살아야하나요? 저희는 형편상 남편회사근처에 전세를 얻을만한 돈두없습니다. 지금 8천5백만원이 전제산이구요...
도와주세요...꼭 이사가야하는데 어쩌죠? 집주인은 돈이 없다구 안된다구하구...
계약을 했으니 살아야한다니...넘 걱정입니다.
도와주세요! 피곤하게 출퇴근하는 남편이 넘 안스럽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개인사정으로 계약 기간 만료 전에 임차인 사정으로 이사를 갈 경우 임대인이 계약금을 주지 않아도 법적인 책임은 없습니다.

그러나 집을 미리 비워줘서는 안됩니다.

다만, 임차인이 계약 기간 만료 1개월 전 내용증명을 통해 임대인에게 해지 통지를 해야하며 만료가 끝났음에도 계속 임대인이 지급을 해주지 않을 경우 법원에 조정신청이나 전세금반환소송을 통해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서로간에 소송비용이나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으니 일단 감정을 자제 하시고 임대인과 대화로 잘 해결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참으로 법을 모르는 분들이군요 전세 계약을 하고 그 기간이 만료전에 사정상 임차인이 부득이 하게 이사를 해야 한다면 임대기간에 상관 없이 3개월간의 상당기간을 주면 됩니다. 물론 집을 비우지 말고... 그런 내용을 집주인에게 내용증명으로 발송을 하고 그래도 해결의 기미가 없으면 그런 이유로 하여 집을 경매에 부치면 됩ㄴㅣ다. 님이 통보를 언제 햇는지 모르지만 일단 통보를 한날부터 3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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